검색결과

[ 329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방 공공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수도권·지방 의료 격차 해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방 공공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수도권·지방 의료 격차 해소
[선데이뉴스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방 소재 공공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돕기 위하여 ‘인공지능(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4개 컨소시엄(연합체)을 선정해 올 해 약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난 1월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 과 2월 범 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따라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술을 공공의료기관과 의료 취약지역에 도입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 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2개의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공공의료기관 주관으로 ①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②닥터앤서 등 의료AI솔루션, ③AI응급서비스를 도입해 활용하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의료 AI·SW 기업이 공공의료기관과 협업해 의료기관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 및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22개로, 공공의료기관 9개, 의료 AI·SW 기업 11개, 협단체 2개로 구성된다. 공공의료기관은 수도권 외에도 경북, 전남 등 지방 소재 공공의료기관으로, 각 기관은 지역 보훈병원, 필수 의료 인력과 응급 대처 능력이 부족한 서해 5도 등 도서지역까지 의료 AI 기술 도입 및 확산 계획을 마련해 제시했다. 선정된 4개 컨소시엄별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일산병원 컨소시엄은 경기도 서북부 지역 주민(약 217만명)의 절반 이상이 고양시로 원정 진료를 받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일산병원과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등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AI 핫라인)를 운영할 계획이다. AI 핫라인은 심뇌혈관 의료AI 소프트웨어로 응급환자의 영상 분석 및 예측, 병원 간 응급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두 번째, 중앙보훈병원 컨소시엄은 전국의 지역 보훈병원(5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과 의료 데이터를 통합한 인공지능 기반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통해, 의료진 및 응급 병상 부족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보훈병원 간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과 연계해 지방의 보훈병원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AI 심장초음파를 이용해 심혈관 이상 유무를 판독하고, 지방 응급환자가 중앙보훈병원으로 장시간 이송되는 경우, 헬스밴드 착용을 통해 응급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중앙보훈병원에 공유해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근 민간 종합병원인 강동성심병원 등과 응급실 연계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세 번째, 딥카디오(주) 컨소시엄은 인천의료원(백령분원 포함), 일산병원, 전남대병원 등과 AI기반 심장질환 진단서비스를 통해 심전도 디지털 전환에 앞장 설 계획이다. 기존에는 환자가 발작 중일 경우에만 의료진이 육안으로 심전도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면,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환자의 평소 일상 상황에서도 10초간의 심전도 신호만으로 심장 이상을 예측·진단할 수 있어 향후 난치성 심장질환 진단 및 예후 관리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도, 전남 섬 지역에 동 진단 서비스를 보급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심장 질환을 미리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메디칼스탠다드 컨소시엄은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과 함께 지방의료원 특화 뇌질환 AI 솔루션의 고도화 및 실증을 추진한다. 영상판독의·임상의들이 부족한 지방 공공의료기관에 뇌질환 및 치매 조기 진단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급해 뇌질환 진단 시간 단축 및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치매 진단보조를 위한 뇌구조 분석 AI 솔루션과 뇌질환 관련 디지털 치료기기를 보급·확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방 공공의료기관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급·확산하여 신속한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심혈관, 뇌질환 등 고령층 주요 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사전 예측을 통해 건강관리까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공공·지역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환자 중심의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구현과 함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6월부터 코로나19 일상적 감염관리체계로 전환
동두천시, 6월부터 코로나19 일상적 감염관리체계로 전환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이 일상적 감염관리체계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라 내달 1일부터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되고, 의원·약국 등에서 시행하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바뀐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이 이뤄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이에 동두천시는 의원·약국 책임하에 입원·입소·종사자와 출입자 등에 대한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자체적인 감염 예방 조치는 시행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방역조치 완화 이후 우려되는 신종 변이 발생 및 유행 확산을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한 일상 회복과 함께 고위험군·취약집단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해 선제적 방역 조치 등에 나설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일상 회복이 진행되더라도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각별한 주의는 필요하다”라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노력은 지속하고 신종감염병 발생을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기업 통근버스, 수소버스로 전환… 환경부·기업·지자체·운수사 업무협약
환경부, 기업 통근버스, 수소버스로 전환… 환경부·기업·지자체·운수사 업무협약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는 5월 4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7개 기업, 12개 지자체, 7개 운수사와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올해 4월 수소 고상버스가 출시되면서 저상버스(시내버스 등)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통근버스 등 고상버스도 수소버스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환경부는 수소 고상버스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통근버스를 점진적으로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간 수소버스는 지자체 수요를 중심으로 보급되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의 자발적인 수소버스 전환 선언을 담은 만큼 수소버스 도입 주체가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까지 확대되는 전환점이자, 수소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업의 통근버스를 2023년까지 250대 이상, 2026년까지 2,000대 이상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협약기관별 역할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협약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버스의 구매 보조와 성능보증기간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수소충전 기반 확충과 관련 기업 및 운수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을 위해 정책적·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지자체는 신속한 수소버스 전환을 위해 충분한 구매 보조금 확보와 적시 집행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소충전 기반 확충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7개 기업은 버스운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수사와 협력하여 통근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또한, 수소버스 제작사인 현대자동차는 협약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되도록 충분한 물량의 수소버스를 생산해 공급하고,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는 수소 통근버스 운행 시 충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액화수소 충전소를 적재적소에 설치해 운영한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업무협약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수소 통근버스 전환 사례를 대표적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모범사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른 수송부문 목표인 무공해차 450만대 보급, 수소차 30만대 보급을 위해 올해 3월 ‘수소 상용차 보급 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자체, 제작사, 운수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수소차는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어 충전불편 우려, 전기차 대비 낮은 인식 등 몇가지 진입장벽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소되면 충분하게 보급될 수 있다. 특히 이번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은 소통 노력의 첫 결실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단순 차량 보급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수소버스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운수사와 협력하여 수소버스 상표(브랜드) 발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수소 고상버스 지원 강화 등 제도 개선 노력도 병행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민들의 출퇴근길을 함께하는 통근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으로 수소차 대중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항버스, 지역 시내버스까지 신속하게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등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영화제뉴스]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이미경대표X정재승교수', 공동 집행위원장 체제 전환,
[영화제뉴스]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이미경대표X정재승교수', 공동 집행위원장 체제 전환,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마이크 피기스 심사위원장, 심사위원단 공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조직위원장 최열)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와 정재승 카이스트(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신임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사진='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포스터 / 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올해 스무 번째를 맞이해 처음으로 2인 공동 집행위원장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한 편의 영화를 통해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위한 적극적 실천을 이끈다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먼저, 이미경 대표는 환경재단 창립부터 함께 해온 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활동가로 영화제 집행위원과 환경부 중앙정책위원회 위원,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하이브와 삼성SDI 사외이사에 선임되어 활약 중이다. 이미경 대표는 “공교육에서 부족한 기후환경교육을 위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영화가 빈틈을 채우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넓은 세상에 얼마나 많은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 기후 위기에 대처하며 대응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저술과 강연 활동을 펼치는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는 영화제 집행위원과 환경재단 이사를 겸하면서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온 바 있고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는 에코프렌즈를 겸해 활약하였다. “오랫동안 영화제 집행위원으로서 함께 했지만, 집행위원장은 큰 책임감으로 다가온다. 늘 그렇듯 즐거운 마음으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제 경쟁 부문 수상작을 가려줄 심사위원단도 공개했다. 올해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폭풍의 월요일> 등을 연출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해 한국과 인연이 깊은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선임되어 눈길을 끈다. 심사위원단으로는 이스탄불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브리즈번국제영화제, 에든버러영화제 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영화 평론가 크리스 후지와라, 홍콩국제영화제협회, 브리즈번국제영화제 등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홍콩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및 시드니 현대 미술관 큐레이터 등 다채로운 경력을 지닌 영화 평론가 키키 펑으로 구성됐다. 올해 스무 번째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총 126개국에서 2,833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그중 예심을 거친 80여 편의 상영작을 심사하게 된다. 한편,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는 6월 1일(목)부터 6월 7일(수)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상영도 병행된다.
남양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 조사 용역 추진
남양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 조사 용역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마을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에 맞춰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검토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마을버스 업체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과 운수 종사자 부족 현상으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감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원활한 연계를 위한 마을버스의 정상 운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마을버스에 대한 여러 지원 정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검토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용역비를 확보하고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연구하는 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 용역을 통해 마을버스 노선의 기초 자료를 분석해 준공영제 전환 시 소요되는 예산을 산정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버스 지원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도가 올해 9월부터 앞으로 3년간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함에 따라 시에서도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검토하고, 조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준공영제 전환 또는 땡큐버스 전환 등 마을버스 지원 정책을 다방면으로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양주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위한‘2023년 집중 안전점검’ 추진
양주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위한‘2023년 집중 안전점검’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2023년 양주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 대상은 건설공사장, 교량, 산사태위험지역, 유원시설, 숙박시설, 수련시설, 하수도 등 14개 분야 59개소이다. 시는 집중 안전점검의 총괄 조정을 위해 금철완 양주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양주시 집중 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소관 시설물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외에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주택,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대해 시민이 직접 안전점검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실효성 있는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안전관리통합공개시스템과 양주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반 사례는 개별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게자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2023년 양주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위험요소를 점거하고 해결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양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