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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1동 통장협의회, 여름철 우기 대비 빗물받이 정비
의정부시 호원1동 통장협의회, 여름철 우기 대비 빗물받이 정비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통장협의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를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흐르게 하는 시설이다. 각종 쓰레기가 쌓이면 빗물이 역류해 침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호원1동은 이달부터 5월까지 청소 및 시설 개선이 필요한 빗물받이 1천524개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소에는 통장 40여 명이 참여해 골목 주택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 토사 및 낙엽을 집중 수거했다. 호원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해 3월부터 행복홀씨(주민자율청결봉사대) 입양사업으로 매주 일요일 통장들이 이면도로, 벚꽃 산책로, 중랑천 및 호원천 등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8회에 걸쳐 통장 722명이 참여, 1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재준 회장은 “빗물받이 정비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호원1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빗물받이 정비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호원1동을 위해 5월까지 빗물받이 일제정비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수립
의정부시,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수립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의정부시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일반사항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 ▲사업장 배출원 ▲생활 주변 관리 ▲민감계층 건강 보호 ▲과학적 관리기반 구축 ▲협업 및 소통 강화 등 총 7개 분야의 32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전국 최초 ‘메타버스 미세먼지 시민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시내버스 이동형 미세먼지 저감장치 실증사업 등 시민들이 체험‧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특수시책을 지속 발굴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청정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면 여러분께도 친환경자동차 적극 구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친환경보일러 교체, 농작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농도 17㎍/㎥ 달성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21년 19㎍/㎥, 2022년 18㎍/㎥, 2023년 18㎍/㎥이다.
의정부시,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 4월 8일까지 모집
의정부시,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 4월 8일까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4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들에게 재가돌봄‧가사, 심리지원,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모집 분야는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 특화서비스(심리지원, 병원동행) 분야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및 인력, 사업에 대한 이해 등을 고려해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상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서비스의 주요 대상인 노인, 장애인, 아동 중심에서 중장년, 청년 등으로 대상을 넓혔다”며, “다양한 대상에게 추진하는 신규 사업인 만큼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5월 중순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 중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소득수준별로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6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정부 합동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실태 특별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정부 합동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실태 특별점검
[선데이뉴스신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증가와 단일 권역화 조치 시행 등 방역 여건 변화에 따라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지역 주요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경상북도 합동으로 점검반(4개반 10명)을 편성하여 농장 발생지역인 영덕,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 지역인 포항·영천·상주·의성, 신규 권역화 포함 지역인 경주·고령·성주 등 8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우선 해당 시군을 대상으로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점검·홍보·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단일 권역화 시행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 등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중수본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도 접경지역과 경북지역 시·군대상 정부 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자체와 양돈농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향후 주기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올해 들어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급증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점검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전국 모든 지자체와 양돈농가는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농가에서도 단일 권역화 조정에 따른 사육 돼지 출하·이동 전 검사(정밀·임사) 등 방역 강화 조치를 준수해야 하며, 언제라도 내 농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