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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제22대국회 초선의원 강연' "다음 국회에 대한 당부 전해…팬덤정치와 극한대립에 기인"
김진표 의장, '제22대국회 초선의원 강연' "다음 국회에 대한 당부 전해…팬덤정치와 극한대립에 기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 참석해, 오는 30일(목) 임기 개시를 앞둔 초선의원 당선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축하 인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김 의장은 강연에서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16개 주요 기관 중 압도적으로 낮은 최하위(24.7%)를 기록했다"고 우려를 표하는 한편, 이러한 국민 불신은 팬덤정치와 극한대립에 기인하며 특히 위성정당 탄생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김 의장은 의회민주주의의 지평을 여는 길은 '협치'뿐이라며, 의장 취임 때 전직 국회의장 8인을 초대해 조언을 구한 일화를 전했다. 그 자리에서 전직 국회의장들은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한목소리로 정치가 갈수록 퇴보해 국가를 위한 큰 정치가 없고 작은 정치밖에 남지 않았음을 개탄했으며, 5년 동안 여소야대였지만 의회를 존중하고 협력하며 설득해 성과를 낸 김대중 정부와 원내 협상을 통해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며 5공 청산을 이끈 노태우 정부 사례를 의회민주주의의 모범 사례로 뽑았음을 소개했다. 김 의장은 여당에 대해 "대통령에게 아무도 No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며 여당의 존재감이 미미함을 지적했고, 야당에 대해서도 역시 "당대표 주장이나 당론을 거스르는 사람이 없다"며 당내 민주주의 부재를 지적했다. "여러분은 20만 명이 뽑아준 대표이고, 상대방 역시 악마화하거나 적대시해야 하는 대상이 아닌 20만 명이 뽑은 국정운영의 파트너"라며 "국민의 대표로 서로 타협해 대의민주주의를 치유하는 22대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김 의장은 현 정부가 민주화 이후 가장 많은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쟁을 거듭하다 일방적인 실력 행사와 거부권 행사로 종결되는 지금의 'All or Nothing' 정치는 '허공에 헛주먹질'하는 후진적 정치"라고 질타하고, "여야의 10개 생각 중 일치하는 5개를 먼저 해결하며 반보씩이라도 앞으로 나가는 'Step by step'의 점진적·선진적 정치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적 협치 사례로 지난 5월 2일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들며, 대통령의 재의요구에 대해 여야가 합의해 국민들이 공감하는 시행안을 만든 좋은 선례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제22대 국회 주요 입법과제로 ▲ 저출생 문제 해법에 대한 국가 의무의 헌법 규범화 ▲ 개헌에 대한 상시적 논의 및 준비 ▲ 사표 발생 방지 및 협치 제도화를 위한 중대선거구제로의 선거제 개편 ▲ 선거구 획정 지연 방지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 예산 편성 단계에서 국회의 의견 반영 등을 제언했다. 김 의장은 강연을 마치면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다시 살리려면 여야가 함께 토론하는 다양한 공부 모임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국회의원은 정당의 대표가 아니라 국민의 대표임을 명심하고, 독립된 헌법기관이라는 자긍심을 잊지 말아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시사연합신문, “창간 16주년 기념식 및 제7회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시상식 개최
시사연합신문, “창간 16주년 기념식 및 제7회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시상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정치, 문화, 경제인들을 위한 '제7회 대한민국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사연합신문 창간 16주년을 맞아 지난 17일(금)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 김구기념관 컨베션홀에서 정치,문화,경제인들의 성원속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 대회장은 충남도지사를 엮임한 국회의원 4선 출신의 양승조 전 지사가 맡아 정치,문화, 그리고 경제 분야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양승조 전 지사는 충남도지사 시절 경제와 문화 분야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충남 미술계의 염원이었던 충남도립미술관을 건립하는 등, 경제·문화 분야의 수상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양승조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언론은 소통과 공론의 장으로서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국민적 단결을 이뤄가는 매개체”라고 강조하며,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가운데, 사회의 소통을 이끌며 국민과 함께하는 언론이야 말로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언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 이정엽 회장은 시사연합신문사가 어느덧 16살이 되었다며, 16년을 거쳐오면서 숱한 위기와 보람의 시간이 흘러갔다고 술회하며, “과연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가? 왜 언론이 존재해야 되는가?” 라는 명제 앞에 자신과 고심의 시간도 힘든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엽 회장은 최근 정치권과 일부 언론들이 급격한 ‘카르텔’로 “반목질시(反目嫉視)”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론·직필의 사명은 어디로 갔느냐”라며, 생존하기 위함인지 모르겠지만 “언론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선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또, 22대 총선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은 축전을 통해, “시사연합신문 16주년을 축하 한다”라면서, “앞으로 시사연합신문이 우리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정책 의장 진성준 의원, 안호영 의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송석준 의원, 강부일 심사위원장 등이 격려의 축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국회의정 부문에는 송석준 의원, 김성원의원이 수상했으며, 또 광역자치의회 부문에 강원도의회 하석균 의원과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그밖에 풀뿌리 정치 일번지 기초의회 부문에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 서산시의회 강문수 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어느 해보다 올해 경제공헌 대상 수상자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경제 분야 신농업우수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주)비엠은 우리 농촌의 농수 관리에 용이한 제품을 개발해 물 부족 사태로 고심하는 정부의 고민과 농부들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성과를 올려 대상 선정의 개가를 올렸으며, 탄소섬유 제품으로 중국 등 해외 수출길을 개척하고 있는 (주) 더 데움이 선정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이날 축하 공연에서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가수 위일청씨가 오랜만에 대중문화예술 가수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다운타운 가수로 라이브가 일품인 임혁은 가수 부문 대상 수상과 아울러, 축하 무대를 이어갔다. 또한 이번 문화공헌 대상 연기 부문 대상에 최준용 씨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최준용 씨는 개성이 강한 캐릭터로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천추태후” 등 수많은 작품으로 TV와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함께했던 故 김영준 조직위원장의 갑작스러운 永眠으로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전 축하무대가 고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취소됐다. 다음은 시사연합신문사 창간 16주년 기념, 제7회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大賞 수상자 명단이다. 대한민국 정치공헌大賞 ▶ 국회의정부문 특별상 수상자: 국회의원 홍문표 ▶ 국회의정부문 수상자: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김성원 ▶ 광역의회부문 대상 수상자: 충청남도의회 의원 이연희. 강원도의회 의원 하석균 ▶ 기초의회부문 대상 수상자: 홍성군의회 의원 이정희. 태안군의회 의원 김기두. 서산시의회 의원 강문수 대한민국 경제공헌 大賞 ▶환경건설산업 부문 수상자 : 장우건설 대표 김숙이 ▶친환경뷰티산업 부문 수상자 : (주) 대현시스템 대표 박정환 ▶친환경물질개발 부문 수상자 : (주) 더 데움 대표 임석대 ▶제조.유통산업 기업부문 수상자 : 원 에이지 바이오(주) ▶제조.유통산업 부문 수상자 : 형우이앤지 대표 이양준. 여포와인농장 대표 김민제 ▶글로벌교역교류 부문 수상자 : 어센틱금융그룹 부지점장 이재희 ▶소비자만족 부문 수상자 : (주)소셜라우더 총괄이사 박규태. (주) 레카스개발 회장 김창욱 ▶신농업우수기업 부문 수상자 : ㈜비엠 전무 김태원 ▶IT&AI콘텐츠교육 부문 수상자 : 콘텐츠기획자협회 회장 이경호 ▶소상공우수기업 부문 수상자 : 1997동굴갈비 대표 김민정 대한민국문화공헌大賞 ▶전통문화예술교육 부문 수상자 :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교수 손경애(SON, KYUNG AE) 성해사경연구원 원장 황영하 ▶대중문화예술작가 조각부문 수상자 : 작가 강선희. 작가 김규백 ▶대중문화예술작가 서양화 부문 수상자 : 작가 박재완, 작가 이경복 ▶대중문화예술작가 회화 부문 수상자 : 작가 민성동 ▶대중문화예술진흥부문 수상자 : 다산미술관 관장 이정남 ▶전통문화교육생기풍수 부문 수상자 :도담수맥최면풍수원 원장 안종회 ▶대중문화예술교육 부문 수상자 : 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 이효정 •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박영길 ▶대중문화언론부문 수상자 : 국회저널 대표 이광우. 시사연합신문 평창지국장 신광수 ▶대중문화예술가수부문 특별상 수상자 : 가수 위일청 ▶대중문화연예인봉사 부문 수상자 : 가수 장경화. 가수 김춘화. 가수 이성영 ▶대중문화예술가수 부문 수상자 : 가수 임혁 ▶대중문화예술기악 부문 수상자 : 이안스즈키 바이올린&첼로학원 원장 이선옥 ▶대중문화예술가곡 부문 수상자 : 가곡협회 예술감독 박동일 ▶대중문화예술국악 판소리 부문 수상자 : 국립창극단 김유경 ▶대중문화예술무용 부문 수상자 : 조갑녀보존회 이사장 정명희 ▶대중문화예술재능나눔 부문 수상자 : 가수 지은숙. 가수 유화. 가수 최신영. ▶대중문화예술연기 부문 수상자 :탤런트 최준용. ▶대중문화스포츠 부문 수상자 : 전, IBF Jr 페더급 세계챔피언 김지원. ▶대중문화예술작가 사진부문 수상자 : 지오스튜디오 대표 김대현 ▶대중문화예술작가 서예 부문 수상자 : 중국 서예대가 강신운 ▶대중문화예술작가 시 부문 수상자 : 시인 정다운. ▶대중문화예술작가 민화 부문 수상자 : 작가 노용식
김동규 경기도의원,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신입생들과 ‘세바시 특강’ 진행...“대한민국 정치의 발전 방향”
김동규 경기도의원,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신입생들과 ‘세바시 특강’ 진행...“대한민국 정치의 발전 방향”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지난 16일(목)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24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세바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동규 의원은 특강에서 신입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 의원은 “안산시에서 4선, 경기도에서 초선으로 약 20년 동안 의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말 다양한 것을 배웠다”며 “사람들이 살아감에 있어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기에 의회를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갈등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하게 대화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대한민국 정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규 의원은 자신의 독서 경험을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김동규 의원은 “10대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온 버릇이 있다면 바로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함으로써 사회 현상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게 되었다”라며 “여러분들의 중·고등학교 시기와 코로나 시기가 겹쳐있어 우리 세대와는 다른 경험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간접적으로나마 독서를 통해 우리 세대와의 경험을 공유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세바시 특강은 24년 대학 신입생들에게 지역사회 리더들의 멘토링 특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인재들이 갖추어야 할 사회적 혁신 역량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주대학교 배상석 행정학과 교수와 행정학과 24학번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정치 공세만 일삼는 민주당, 정광재 대변인"
"정치 공세만 일삼는 민주당, 정광재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거대 야당의 정치 공세가 점입가경이다. 22대 국회가 개원 하기도 전부터 온갖 사안을 다 끌고 와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고 있다. 이는 “협치는 없을 것이고 폭주만 남을 것이다”라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5월 14일(화)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은 정치적 쟁점이 아니라 법리적 문제, 사법 시스템적 문제라는 점을 누차 강조한 바 있다. 사법 기관의 조사가 미진하다면 정부와 여당이 먼저 나서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다고 주장했다. 또 정 대변인은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 비극적 사건을 고리로 삼아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 장외투쟁은 물론이거니와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있다.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위헌적 주장도 서슴지 않고 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제한하는 개헌을 해야 한다느니, 책임 정치를 하기 위해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자신들이 확보해야 한다는 등 의회 독재를 강화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벌였던 상임위원장 독식, 위장 탈당을 통한 안건조정위 무력화 등 온갖 반헌법적 폭주를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계시다. 민주당의 지나친 반민주적 정치 공세는 심지어 국경을 넘어서도 계속된다. ‘라인 사태’와 관련해 온갖 극단적 발언을 쏟아내며 반일 감정을 조장하는데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심지어 객관적 사실관계마저 왜곡해 가며 정략적 이득만 노리는 이들의 행태가 개탄스러울 뿐이다. 민주당은 이러고도 수권 정당을 자임하는 것인가. 국익과 민생은 외면하고 정쟁만 일삼는 민주당에 신뢰를 보낼 국민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2024‘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우수상 수상
이승로 성북구청장, 2024‘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우수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는 ▲ 분과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회 강화 전략으로 분과별 의제발굴과 실행체계 확립 ▲ 1동 1자치지원관 배치와 같은 현장중심 지원체계 강화 ▲ 주민자치회 실행력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 효능감을 높이는 독자모델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출발은 서울시 시범사업이었으나 현재는 ‘성북형 주민자치회’라는 선도모델로 우뚝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2018년 서울시 최초로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한 이후, 자치분권에 대한 단체장의 확고한 의지와 주민자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그리고 주민, 행정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현재는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성북형 주민자치회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구청장의 의지와 노력에 힘입어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됐고, 2019년에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자치분권을 통한 포용국가 실현토론회’에서 우수사례로 채택되어 발표도 했다. 또한, 지난 2월 한국지방정부학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도 주민주권을 실현하는 성북형 주민자치회 운영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21년부터 20개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주민자치회에서 활동하는 위원만 1,019명이다. 작년 하반기에는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 총 4백 건 이상의 안건이 접수됐고 이 중 1백 건 이상이 채택됐다. 현재 구 20개 동 주민자치회는 채택된 사업의제를 실행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시민자치야말로 자치분권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동 주민대표협의체인 주민자치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확대하여 자치분권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최대호 안양시장,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의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행복을 더하다’ 사례가 이번 공모대회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 부문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최 시장은 민선 5・7・8기 시장을 역임하며 적극행정을 통해 전문적・창의적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안양시가 적극행정・규제혁신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및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참여 도입 ▲파격적인 직원 인센티브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해왔다. 특히 안양시의 규제혁신은 단순히 규제개선을 지원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가 직접 규제를 발굴하거나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직접 규제를 발굴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 현실화 ▲기업의 발목을 잡는 모래주머니 입지규제 해소 ▲전국 최초 수질오염물질 배출 관련 5개 지자체 간 갈등 해결 ▲전국 최초 음식물류 폐기물 2차 선별공정 개발 등 전국적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사례를 5년 연속 창출하는 전국 유일 지자체가 됐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선진적인 지방정치 리더십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지난 2~3월 서류 및 면접 심사, 현장 실사와 4월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는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잘 보고, 잘 듣고, 깊이 생각한 뒤에 말한다는 뜻인 견청고언(見聽考言)의 자세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산시의회, 정치초교 학생 견학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의회, 정치초교 학생 견학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의회가 24일 정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는 정지초교 4학년 3개반 학생 58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이진분 부의장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학생들을 맞았다. 학생들은 의원들의 환영 인사 및 의회 소개와 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웠다. 특히 시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와 시의원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의회 활동 홍보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물으며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학생들 대부분은 의회를 방문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열띤 자세로 의회 곳곳을 살피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분 부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정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더욱 반갑고 기쁘다”며 “이번 의회 방문이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데에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은경 위원장도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관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의회도 그 중 하나로 오늘 방문으로 의회에 대해 많이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황은화 부위원장은 “의회 견학이 학생들이 성장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학교에 돌아가서도 생활을 잘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와 시민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비회기를 활용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염종현 경기도의장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현실화, 정치권 협력으로 실현할 것”
염종현 경기도의장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현실화, 정치권 협력으로 실현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하고, 사회복지사의 임금 현실화 등 처우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얼마 전 15년 차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2024년 대한민국 최저치인 206만 원에도 못 미치는 197만 원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씁쓸함을 금하기 어려웠다”라며 “심각한 저임금 체계와 열악한 근무 환경, 불안한 고용구조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사회복지의 내일을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가 대단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양극화 또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기에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라며 “이에 경기도는 표준단일임금제를 도입하기 위해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용역을 진행하는 등 처우개선에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이는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시간이 좀 더디게 걸리더라도 꼭 실현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믿어달라는 당부의 뜻을 지사를 대신해 전하고 싶다”라며 “사회복지사가 존중받으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국회, 기초의회가 손잡고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및 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