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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도현 시의원,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유능한 공감으로 시민께 힘이 되겠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시의원,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유능한 공감으로 시민께 힘이 되겠다”
[선데이뉴스신문] 김도현 안양시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패러다임 확산을 통해 지방정치 혁신에 괄목한 성과를 거둔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상으로서,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김도현 의원은 ‘기초자치단체 최초’ 공공외교 조례,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점자포상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 장애인, 상인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소통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김 의원은 ▴시정 운영에 청년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청년인재등록시스템 도입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수어통역 및 농인부모의 청인자녀(CODA, Children of Deaf Adult) 지원근거 마련 ▴골목형상점가 지정절차 간소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지난 1년간 9건의 대표발의를 포함해 13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지난해 12월 ‘2022년 안양시의회 올해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 의정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안양시 2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와 배려 덕분에 초선의원임에도 수상이 가능했다”라며 “유능한 공감으로 시민께 힘이 되고 청년, 장애인, 상인 여러분께 희망이 되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안양시는 단체장과 지방의원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경일 파주시장,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영예
김경일 파주시장,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영예
[선데이뉴스신문]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시장은 지난 5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에 괄목할 성과를 거둔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시장은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신년 현장 브리핑, 일일 명예시장제 등으로 시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직원 소문데이(Day)와 6급 신임팀장 간담회 등 공직자들과도 소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왔다. 특히, ▲민생안정을 위한 ‘전국최초’ 파주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파주 지역화폐 2.0 ▲파주형 교통복지 등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한 점과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직원들의 창의적 시책 발굴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51만 파주시민과 2,000여 공직자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해 전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대상 수상
최대호 안양시장,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3년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은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등 8개 분야의 수상자 중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장 1명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최 시장은 이날 ‘로컬거버넌스의 힘으로 주민 생활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안양시의 다양한 거버넌스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5개 지자체 배출량 갈등 해소 ▲6개 지자체의 파트너십으로 이뤄낸 함백산 추모공원 ▲교육자치 실현 위한 미래교육 거버넌스 구축 ▲2022년 출생아수 전년 대비 166명 증가 및 합계 출산율 증가(잠정)▲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우수한 거버넌스 활동을 펼쳐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3월 응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면접,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협치의 리더십으로 지방정치를 혁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박승원 광명시장,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지역 활력 증진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2019년 자치분권 혁신 분야, 2021년 분권자치 강화 분야, 2022년 정치문화 혁신 분야에 이어 3년 연속, 통산 4번째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지방 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이 상은 지방단체장 부문과 지방의원 부문으로 나눠 ▲주민 생활 편익 확대 ▲행정 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 활력 증진 ▲지역문화 가치 창달 ▲분권 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 8개 분야를 평가, 시상한다. 박승원 시장이 수상한 ‘지역활력 증진 분야’는 중대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적경제 기반 확대·활성화, 지역재생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증진에 기여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분야이다. 박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들어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유경제, 공정무역, 공정관광, 탄소중립, 도시재생,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연계하고 모든 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광명!’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2021년 7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재정지원과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시민교육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명형 소셜벤처 기업 육성사업에 3억 원을 지원하고, 올해 ESG 친화형 소셜벤처 기업 육성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하는 등 사회적경제 스타트업도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부서별 1:1 상담회 및 우수부서 시상,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광명가치몰 운영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사회적 협동조합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 지원, 사회적경제 갤러리 및 사회적경제 홍보관 ‘더가치홀’ 운영, 광명 사회적 가치 지표 개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이 매년 15~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4월 말 현재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은 인증 사회적기업 13개, 예비 사회적기업 14개를 포함해 148개로 사회적경제과 신설 이전인 2021년 1월 말 기준 117개보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확산 토대 마련을 위한 인식확산 교육도 1천 회 이상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필요성 등이다. 지금까지 이 교육에는 유치원생, 경로당 어르신, 학생, 공무원,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시 전체 인구 28만 9천887명의 13.4%인 3만 8천777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탄소중립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해람시론] 전·현직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평가와 예우..."전 정부의 노력이나 성과를 폄하해서는 안 될 일"
[해람시론] 전·현직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평가와 예우..."전 정부의 노력이나 성과를 폄하해서는 안 될 일"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한빛문화연구소 강대업 대표가 현 정치계에 대해 " 전·현직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평가와 예우"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한 시대에 족적을 남긴 정치인들에 대한 궁극적인 평가는 물론 역사의 몫이다. 국리민복을 위해 고심하고 국민의 자긍심과 국격을 높인 지도자였는지 아니면 권력욕에 사로잡혀 정적을 무자비하게 처단했거나 한쪽으로 생각이 치우쳐 안일하게 일을 벌이고 나라를 더 어렵게 했는지……. 하지만 눈앞의 현실은, 후보의 참모습을 알고 지지하든 가려진 모습을 모르고 선택하든 유권자들이 표를 주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포장하고 두터운 지지층을 만들려 하고 너도나도 팬덤정치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닌가? 자기가 선호하는 정치인을 지지한다는데 누가 말리겠냐마는 상대 경쟁자를 지나치게 비하하고 집단의 公敵으로 만든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근거 없이 도를 넘어 음해하고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극렬 지지자들과 이를 알면서도 은근히 부추기는 정치인들이 있다면 그것은 正道가 아닐 뿐 아니라 결국 자신에게도 또한 성숙한 민주 정치를 향해 나아가는 데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많은 반대의 목소리도 존재하고 대통령의 한·미·일 정상 외교에 대해서도 애국이니 매국이니 자신들이 유리한 쪽으로 공방이 치열하다. 정당의 노선과 지도자의 소신에 따라 또 국제정세의 흐름에 맞춰 국익을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또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에 국민들과 정치권을 충분히 이해시킬 필요가 있고 변화를 시도한다 하더라도 전 정부의 노력이나 성과를 함부로 폄하해서는 안 될 일이다. 박근혜 정부 때 개성공단 철수 결정으로 남북관계가 어려워졌던 상황에 문재인 정부 들어 다시 평화의 불씨를 살렸지만 그 나마 유지되어 오던 남북의 교류가 이번 정부 들어서는 남북관계 뿐만 아니라 중·러까지도 긴장 일변도로 전개되고 있다. 그것이 과연 우리의 자주적인 결정인지 외세의 입김이 작용한 결과인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만 지금의 판단과 선택 또한 언제든 냉혹한 비판을 받을 수 있기에 더 신중한 행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우리가 민주적인 정당한 선거 절차에 의해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을 뽑았다면 국민들로서 마땅한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해야 하겠다. 民意의 결과를 인정하되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또 다음 선거에서 심판을 하면 되는 것이다. 선출해 놓고 뜻이 맞지 않는다고 함부로 대한다면 국민 스스로의 얼굴을 깎아내리는 일이 되고 국익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서도 마찬가지다. 재임 기간 많은 외국 정상들과 소통하고 협력했던 일들을 소중한 국가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자문을 구할 수도 있을 텐데……. 그렇게 하면 자기 정치에 걸림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참으로 우리 정치인들의 모자란 점이라고 생각한다. 여야를 떠나 당내 정치도 역시 그 수준이다. 주류와 다른 의견을 냈다고 모두가 나서 공격을 하는 여당의 모습도 답답하다. 민주당 역시 원내 대표에 이낙연계로 알려진 박광온 의원이 예상을 깨고 1차 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득표로 당선이 되자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극렬지지자 소위 ‘개딸’들이 SNS 상에서 도를 넘는 막말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 과정에서도 그랬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 패배 후에도 지금까지 경쟁 후보에 대해 악마화 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어 상당히 우려되는 팬덤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당내 경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후보들도 결국 이 나라 민주 정치의 자산인데 그렇게 무차별 매도하는 언행은 결국 자기 진영이나 계파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뿐이다. 국가 운영에서도 모든 문제를 자기 쪽에서 찾고 국가와 정당을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할 텐데……. 실패한 모든 원인을 상대에게 덮어씌우고 경쟁 상대가 일어서지 못하도록 짓밟는 수준 낮은 정치가 계속된다면 국가와 국민의 미래는 물론 그 정당의 발전이란 기대할 수 없다. 국가의 이익을 앞세우고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정치를 펴고자 한다면 어느 누구도 거부할 어떠한 명분도 없는 것이다. 이 명료한 정치의 큰 명제 앞에 무슨 여야가 있고 왜 분열이 일어나는가? 무엇 때문에 우리 정치인들은 말과 행동이 다른 당리당략과 개인의 영달이 여기에 개입되어야 하는지를 묻고 싶은 것이다. 그러기에 언제든 권력을 내려놓을 때를 생각하고 마음 비우고 정치하라고 선현들이 ‘花無十日紅 權不十年’이라 하지 않았는가? - 한빛문화연구소 대표, 자유기고가 해람 강대업 -
"음악과 정치의 화합, 6년 만에 실시된 음정콘서트 성료, 제방훈 국보협 회장"
"음악과 정치의 화합, 6년 만에 실시된 음정콘서트 성료, 제방훈 국보협 회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회장 제방훈, 이하 국보협)와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 그리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9회 음정 콘서트>가 가수 정동하, 송가인, 이석훈 등이 출연한 가운데 지난 1일 저녁,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음정콘서트'는 음악과 정치가 만나 문화 발전을 위해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기획된 콘서트 브랜드로, 양당 보좌진협의회와 음악저작권협회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문화 공헌 사업이다고 하면서 유리상자가 진행을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는 송가인, 데이브레이크, 이석훈, HYNN(박혜원), 정동하, 강예슬, 홍자 등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정희용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문화 예술계 지원을 약속하며 본 공연을 축하했다. 음정콘서트 재개를 성사시킨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제방훈 회장은 “음악과 정치가 만나 문화융성을 위해 함께하는 음정 콘서트를 6년만에 열었는데 성황리에 끝나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정치 여건 속에서도 여야 보좌진협의회가 공동으로 함께 추진하고자 했던 콘서트의 의미가 오래도록 기억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국립목포대에서‘지역 균형발전과 정치개혁, 조해진 의원"
"국립목포대에서‘지역 균형발전과 정치개혁, 조해진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조해진(국민의힘,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초청으로, 19일 오후 전남 무안군 소재 목포대 본교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정치개혁’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강연에서 조해진 의원은 “목포는 평생 행상을 하신 선친께서 구두 행상을 하며 늘 찾으셨던 곳이다. 80년 5월에는 광주에서 장사를 하시다가 현지에서 5.18을 맞으셨다. 이웃 장성군은 장인어른 고향이어서 가족들과 자주 내려온다”며 인연을 회고했다고 하면서 조 의원은 강연에서 “국가의 건강한 발전과 지방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에 대한 배려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번에 국회에서 선거구제를 개편할 때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선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해진 의원은 “정치가 나라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현실은 거꾸로 정치가 국가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여야의 뜻있는 국회의원들이 정치가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초당적 정치개혁모임’을 만들어서 정치개혁과 선거구제 개편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선거제도를 잘 바꾸면 정치도 바뀔 수 있다”며 “얼마 전 진행된 국회 전원위원회를 통해서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이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여 지역이 다시 일어설 희망을 창출하는 선거제를 만들자고 여야가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우리는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수도권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뤘다. 이제는 지방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국가발전전략을 대전환하고, 균형발전을 통해서 진정한 선진국을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회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국회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초당적 모임)은 4월 19일(수) 오후 2시 2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활동기한 연장과 전원위 소위 구성 등을 통해 다음달 말 늦어도 6월 중 단일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초당적 모임은 이날 국민의힘 이명수, 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김종민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이은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형두 의원은 브리핑에서 전원위는 헌정사상 세 번째 있는 귀한 경험이다. 전원위를 둘러싸고 호평도 있고 기대에 못 미쳤다는 여론도 있지만 전원위까지 이어진 행진을 멈출수 없다. 전원위는 국회 선거제 개혁을 가로막는 요인 등을 분석해볼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됐다. 결과를 통해 핵심적 논의를 이어나갈 소위나 정개특위에서 논의의 갈래를 잡아주는 큰 역할을 할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민 의원은 전원위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단일안으로 합의해내는 소위를 반드시 구성해야겠다. 소위를 반드시 만들어달라 부탁의 말씀 먼저 드린다. 소위가 단일안을 만들고 최종적으로 여야 협상 대표가 단일안을 위해 합의하는 중요 협상 과정이 남았다. 이 협상 과정에서 전원위에서 나온 의견, 의장과 정개특위에서 진행하는 공론조사 혹은 전문가 조사, 여론조사 등을 모아 당리당략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이 하나로 결집되는 과정이었으면 하는 당부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시흥시, 난립하는 정당현수막 규제...양해각서 체결로 올바른 정치풍토 조성한다
시흥시, 난립하는 정당현수막 규제...양해각서 체결로 올바른 정치풍토 조성한다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정당 현수막 난립 문제와 관련해 관내 각 정당 대표들과 함께 지난 14일 시흥시의회 소담뜰에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정당 명의 현수막 설치를 합법화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거리에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정당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 이는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며 여러 민원이 제기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돼왔다. 이에 시는 도처에 남발하는 원색적인 정당 현수막에 대해 상호 배려와 올바른 정치풍토 조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등 대다수 정당과 오랜 진통 끝에 양해각서 체결을 이뤄냈다. 각서 체결 자리에는 각 지구당 최고 책임자(지역위원장, 당원협의회장)를 대신해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지정희 국민의힘 시흥(을)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양범진 정의당 시흥시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시흥시 대표로는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이 서명자로 참여했다. 양해각서는 △정당활동의 자유와 시민의 안전, 권리의 조화 △각 정당의 상호 배려와 의무 △정치적 의사표현과 시민 정서의 균형 △최대 설치수량과 최소 설치기준의 제시 △정당의 의무와 시흥시의 즉시조치 등 정당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되, 시흥시민의 권리보장을 위한 시흥시의 의무와 정당의 수용 등을 골자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법 적용 이전에 각 정당이 자발적으로 시민을 배려하자는 취지로 이뤄진 만큼,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각 정당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