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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와 업무협약 체결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와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와 거북섬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주민자치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축제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각 주민자치회의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및 추진 사업에 대한 홍보와 마을공동체 축제 추진에 따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7회 정이마을 동화축제(5월 25일 오후 1시, 정왕동 중앙공원)’에 직접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덕용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거북섬동은 작년 7월 정왕2동에서 분동돼 특별히 가깝고 친근한 느낌이 든다.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열의가 뜨겁고,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한 만큼 시화호와 웨이브파크 등 거북섬동만의 자원을 활용해 좋은 사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원희정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은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으로 본보기가 되는 정왕2동 주민자치회와 업무 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다”라며 “이제 첫발을 뗀 주민자치회로서 앞으로 정왕2동 주민자치회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44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노동자대회,  전종덕 당선자"
"제44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노동자대회, 전종덕 당선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5월 시민군의 후예,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 여러분!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과 함께하는 반윤석열 투쟁으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어내자. 노동자가 직접 정치하는 진보당이 함께하겠다고 진보당 전종덕 당선자는 5월 18일(토) 오후 3시 광주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밝혔다. 이어 5·18 광주민중항쟁 44주년이다. 민주주의를 향한 함성, 자주와 평화통일, 대동세상의 그날의 외침이 전해온다. 죽음을 앞에 두고도 의연히 역사의 승리자가 되고자 했던 민주영령들의 희생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했다. 오월정신을 계승한다는 것은 노동자·민중을 억압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의 도전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내일의 역사가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라던 윤상원 열사의 마지막 말씀처럼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싸우는 우리 노동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오월정신의 계승자이다. 윤석열 정권은 5·18민중항쟁 헌법 전문수록 약속을 2년이 지나도록 지키지 않고 있다. 재벌 대기업을 비호하며 양회동 건설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총선 민심을 뒤로하고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김건희 여사를 비호하기 위해 소위 ‘수틀막’ 인사로 답하고 있다. 그리고 ‘채 해병 특검법’마저 거부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尹 대통령, '3년 연속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
尹 대통령, '3년 연속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18, 토) 오전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 공로자회장, 강정애 보훈부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함께 ‘민주의 문’을 통과해 기념식장으로 동반 입장했으며 헌화, 분향 및 묵념에도 함께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 있다"며 "1980년 5월, 광주의 그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양극화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면서, 빠른 경제 성장으로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일어나 손을 맞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친 뒤 5·18민주묘지 1묘역에 안장되어 있는 故 박금희, 故 김용근, 故 한강운 유공자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대통령은 먼저 박금희 유공자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박금희 유공자(1963년生)는 전남여상 3학년에 재학하던 중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피가 필요합니다”라고 외치는 가두 방송을 듣고 기독병원에서 헌혈을 하고 나오다가 계엄군 총에 맞아 사망했다. 대통령은 유공자의 언니인 박금숙 씨의 손을 잡고 위로를 건네며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김용근 유공자 묘소로 이동해 참배했다. 김용근 유공자(1917년生)는 고등학교 교사 은퇴 후 고향 강진에서 농사를 짓다가 5·18 당시 지명수배된 제자들을 숨겨준 죄로 수감생활을 한 뒤 후유증(심근경색)으로 1985년에 사망했다. 대통령은 김용근 유공자가 독립유공자이자 6.25참전용사이기도 하다는 설명을 듣고 아들 김만진 씨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한강운 유공자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한강운 유공자(1961년生)는 화물차 운전사로 5.18 시위대를 도청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했으며, 공수부대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경계근무 수행 중 붙잡혀 상무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한 후유증으로 2002년 사망했다. 대통령은 배우자 임영례 씨와 아들 한선호 씨와 악수를 나눴으며 특히 아들 한선호 씨에게는 "어머니 잘 모시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을 악수로 격려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떠났다.
시사연합신문, “창간 16주년 기념식 및 제7회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시상식 개최
시사연합신문, “창간 16주년 기념식 및 제7회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시상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정치, 문화, 경제인들을 위한 '제7회 대한민국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사연합신문 창간 16주년을 맞아 지난 17일(금)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 김구기념관 컨베션홀에서 정치,문화,경제인들의 성원속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 대회장은 충남도지사를 엮임한 국회의원 4선 출신의 양승조 전 지사가 맡아 정치,문화, 그리고 경제 분야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양승조 전 지사는 충남도지사 시절 경제와 문화 분야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충남 미술계의 염원이었던 충남도립미술관을 건립하는 등, 경제·문화 분야의 수상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양승조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언론은 소통과 공론의 장으로서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국민적 단결을 이뤄가는 매개체”라고 강조하며,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가운데, 사회의 소통을 이끌며 국민과 함께하는 언론이야 말로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언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 이정엽 회장은 시사연합신문사가 어느덧 16살이 되었다며, 16년을 거쳐오면서 숱한 위기와 보람의 시간이 흘러갔다고 술회하며, “과연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가? 왜 언론이 존재해야 되는가?” 라는 명제 앞에 자신과 고심의 시간도 힘든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엽 회장은 최근 정치권과 일부 언론들이 급격한 ‘카르텔’로 “반목질시(反目嫉視)”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론·직필의 사명은 어디로 갔느냐”라며, 생존하기 위함인지 모르겠지만 “언론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선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또, 22대 총선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은 축전을 통해, “시사연합신문 16주년을 축하 한다”라면서, “앞으로 시사연합신문이 우리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정책 의장 진성준 의원, 안호영 의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송석준 의원, 강부일 심사위원장 등이 격려의 축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국회의정 부문에는 송석준 의원, 김성원의원이 수상했으며, 또 광역자치의회 부문에 강원도의회 하석균 의원과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그밖에 풀뿌리 정치 일번지 기초의회 부문에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 서산시의회 강문수 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어느 해보다 올해 경제공헌 대상 수상자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경제 분야 신농업우수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주)비엠은 우리 농촌의 농수 관리에 용이한 제품을 개발해 물 부족 사태로 고심하는 정부의 고민과 농부들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성과를 올려 대상 선정의 개가를 올렸으며, 탄소섬유 제품으로 중국 등 해외 수출길을 개척하고 있는 (주) 더 데움이 선정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이날 축하 공연에서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가수 위일청씨가 오랜만에 대중문화예술 가수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다운타운 가수로 라이브가 일품인 임혁은 가수 부문 대상 수상과 아울러, 축하 무대를 이어갔다. 또한 이번 문화공헌 대상 연기 부문 대상에 최준용 씨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최준용 씨는 개성이 강한 캐릭터로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천추태후” 등 수많은 작품으로 TV와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함께했던 故 김영준 조직위원장의 갑작스러운 永眠으로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전 축하무대가 고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취소됐다. 다음은 시사연합신문사 창간 16주년 기념, 제7회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大賞 수상자 명단이다. 대한민국 정치공헌大賞 ▶ 국회의정부문 특별상 수상자: 국회의원 홍문표 ▶ 국회의정부문 수상자: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김성원 ▶ 광역의회부문 대상 수상자: 충청남도의회 의원 이연희. 강원도의회 의원 하석균 ▶ 기초의회부문 대상 수상자: 홍성군의회 의원 이정희. 태안군의회 의원 김기두. 서산시의회 의원 강문수 대한민국 경제공헌 大賞 ▶환경건설산업 부문 수상자 : 장우건설 대표 김숙이 ▶친환경뷰티산업 부문 수상자 : (주) 대현시스템 대표 박정환 ▶친환경물질개발 부문 수상자 : (주) 더 데움 대표 임석대 ▶제조.유통산업 기업부문 수상자 : 원 에이지 바이오(주) ▶제조.유통산업 부문 수상자 : 형우이앤지 대표 이양준. 여포와인농장 대표 김민제 ▶글로벌교역교류 부문 수상자 : 어센틱금융그룹 부지점장 이재희 ▶소비자만족 부문 수상자 : (주)소셜라우더 총괄이사 박규태. (주) 레카스개발 회장 김창욱 ▶신농업우수기업 부문 수상자 : ㈜비엠 전무 김태원 ▶IT&AI콘텐츠교육 부문 수상자 : 콘텐츠기획자협회 회장 이경호 ▶소상공우수기업 부문 수상자 : 1997동굴갈비 대표 김민정 대한민국문화공헌大賞 ▶전통문화예술교육 부문 수상자 :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교수 손경애(SON, KYUNG AE) 성해사경연구원 원장 황영하 ▶대중문화예술작가 조각부문 수상자 : 작가 강선희. 작가 김규백 ▶대중문화예술작가 서양화 부문 수상자 : 작가 박재완, 작가 이경복 ▶대중문화예술작가 회화 부문 수상자 : 작가 민성동 ▶대중문화예술진흥부문 수상자 : 다산미술관 관장 이정남 ▶전통문화교육생기풍수 부문 수상자 :도담수맥최면풍수원 원장 안종회 ▶대중문화예술교육 부문 수상자 : 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 이효정 •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박영길 ▶대중문화언론부문 수상자 : 국회저널 대표 이광우. 시사연합신문 평창지국장 신광수 ▶대중문화예술가수부문 특별상 수상자 : 가수 위일청 ▶대중문화연예인봉사 부문 수상자 : 가수 장경화. 가수 김춘화. 가수 이성영 ▶대중문화예술가수 부문 수상자 : 가수 임혁 ▶대중문화예술기악 부문 수상자 : 이안스즈키 바이올린&첼로학원 원장 이선옥 ▶대중문화예술가곡 부문 수상자 : 가곡협회 예술감독 박동일 ▶대중문화예술국악 판소리 부문 수상자 : 국립창극단 김유경 ▶대중문화예술무용 부문 수상자 : 조갑녀보존회 이사장 정명희 ▶대중문화예술재능나눔 부문 수상자 : 가수 지은숙. 가수 유화. 가수 최신영. ▶대중문화예술연기 부문 수상자 :탤런트 최준용. ▶대중문화스포츠 부문 수상자 : 전, IBF Jr 페더급 세계챔피언 김지원. ▶대중문화예술작가 사진부문 수상자 : 지오스튜디오 대표 김대현 ▶대중문화예술작가 서예 부문 수상자 : 중국 서예대가 강신운 ▶대중문화예술작가 시 부문 수상자 : 시인 정다운. ▶대중문화예술작가 민화 부문 수상자 : 작가 노용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1차관, 최고위급 민간 전문가와 원자력이 나아갈 미래 전략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1차관, 최고위급 민간 전문가와 원자력이 나아갈 미래 전략 논의
[선데이뉴스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제1차관이 5월 17일, 국내 최상위 원자력진흥 분야의 의결기구인 ‘원자력진흥위원회’의 민간위원을 만나 원자력이 나아갈 미래 전략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에너지 안보 강화라는 중요한 이슈로 인해 원자력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 중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원자력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원자력진흥위원회 민간위원과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국장(및 과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원자력 연구개발, 원전산업 생태계 지원, 국제 공동 연구협력, 방사선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현황이 보고됐으며, 차세대 원자로 확보, 원전산업 정책방향, 방사선 산업 육성방향 등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우선 디지털·인공지능 시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화학 공정열 공급, 선박 추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원자력 에너지 활용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력의 조속한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서도 원자력 발전의 역할이 계속 증대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중장기 원전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 실현을 위해 원전 생태계를 질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로드맵 수립계획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아울러 최근 방사성의약품 치료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 확대되는 등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방사선 의약품 시장선점을 위해 혁신기술개발 지원, 방사선 산업 성장 생태계 기반 조성 등 국내 방사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창윤 제1차관은 “6월 초에 ‘차세대 원자력 확보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신속 확보 및 비경수형 원자로의 체계적 확보방안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원자력이 나아갈 미래 전략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김포시, 주민등록법령 개정으로 전입신고 시 전입자 신분확인 강화
김포시, 주민등록법령 개정으로 전입신고 시 전입자 신분확인 강화
[선데이뉴스신문]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24.5.22. 시행]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전입신고를 할 때 전입자의 신분 확인 절차가 강화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전입신고 시 세대 일부가 이동하거나 세대주가 변경되는 경우 전 세대주 또는 전입자의 서명을 받던 기존 신고서가 전입자 전원의 확인(서명 또는 날인)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변경된다. 또한 전입자의 신분증 원본을 제시하여 서명 또는 날인과 함께 전입자 의사 확인의 수단으로 쓰일 예정이다. 전입자와 배우자 또는 직계혈족 관계일 경우 신분증 제시는 생략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의 서명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전입 당사자의 확인 없이는 전입신고가 불가능해졌다. 집주인이 세입자의 주민등록지를 동의 없이 변경한 후 기존 주택으로 담보대출을 받는 등 소위 ‘나 몰래 전입신고’ 사고로 인한 전세 사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소변경사실 통보서비스 신청을 통해 본인의 주민등록지가 변경되면 휴대전화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통보서비스 신청 및 전입신고는 전입하려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정부24를 통해서도 온라인 전입신고가 가능하다.
김동규 경기도의원,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신입생들과 ‘세바시 특강’ 진행...“대한민국 정치의 발전 방향”
김동규 경기도의원,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신입생들과 ‘세바시 특강’ 진행...“대한민국 정치의 발전 방향”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지난 16일(목)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24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세바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동규 의원은 특강에서 신입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 의원은 “안산시에서 4선, 경기도에서 초선으로 약 20년 동안 의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말 다양한 것을 배웠다”며 “사람들이 살아감에 있어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기에 의회를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갈등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하게 대화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대한민국 정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규 의원은 자신의 독서 경험을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김동규 의원은 “10대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온 버릇이 있다면 바로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함으로써 사회 현상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게 되었다”라며 “여러분들의 중·고등학교 시기와 코로나 시기가 겹쳐있어 우리 세대와는 다른 경험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간접적으로나마 독서를 통해 우리 세대와의 경험을 공유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세바시 특강은 24년 대학 신입생들에게 지역사회 리더들의 멘토링 특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인재들이 갖추어야 할 사회적 혁신 역량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주대학교 배상석 행정학과 교수와 행정학과 24학번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김완규 경기도의원, 고양시 ‘장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주민정담회’ 개최
김완규 경기도의원, 고양시 ‘장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주민정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17일 고양상담소에서 시가 장월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주민정담회를 개최하고 재난 대응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같은 날 ‘고양시 고시 제2024-195호’를 통해 일산서구 가좌동·덕이동·대화동·송포동 일원을 포함하는 장월지구를 자연재해대책법 제12조 제1항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장월지구(가좌동 213-1번지 일원) 903,438㎡에 달하는 면적이 ‘가’ 등급, 침수위험 유형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정사유로 “장월지구 내 장월평천의 양안에 인접한 시가지 및 농경지, 산업단지는 장월평천의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에 위치하여 침수 시 내수배제가 어려워 인근 농로 및 시가지가 침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치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자연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기 위해 시가 나서준 것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했기에 지정 고시될 수 있었다”며 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정된 곳을 지적편집도로 보면 대부분 농림지역이고 보전관리지역·계획관리지역 등이 일부 포함돼있다”며 “농로와 시가지 침수 발생 시, 농사와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께서 이제는 시의 더욱 촘촘한 관리와 예방책을 통해 재해 피해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으로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에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민·관·정·건 공정점검단 최종 회의 성료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민·관·정·건 공정점검단 최종 회의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16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 최종회의가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지하 구간 1.2km구간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상부연결도로, 공원 조성 등 동서간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 연결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루어지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경부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예정이었으나,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야기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지난 2022년 3월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사업이 적기추진 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직선화사업 이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예정인 동서연결도로도 적기 추진 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점검단은 금번 최종 회의를 끝으로 해산되며, 시는 현안사항인 동서 연결도로와 더불어 GTX 개통을 고려한 임시보행차로 설치를 올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