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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혐의 부인"...구속 후 첫 검찰조사 끝나
박 전 대통령 "혐의 부인"...구속 후 첫 검찰조사 끝나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첫 구치소 방문 조사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으로 몇 차례 더 조사를 거친 뒤, 대선 선거운동 기간 시작 전에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금 전인 오후 6시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방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웅재 형사8부장이 직접 진행했고,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별도의 대기 변호사 없이 유영하 변호사 1명만이 입회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등 13개 혐의 전반에 대해 추궁했는데,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조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의 핵심인 뇌물 혐의와 관련해서는,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공모 관계를 입증하는데 집중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과 특검팀의 수사 내용을 전면 부인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13가지에 이르고, 구치소 사정상 조사 시간이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된 만큼, 앞으로도 조사는 몇 차례 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수감 생활을 하면서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앞으로의 조사에서 입장을 바꿀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앞으로의 조사에서는 이원석 특수1부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검찰은 오늘 조사와 삼성 등 대기업 수사를 종합해,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7일 전에는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이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후 첫 검찰 조사가 시작된 4일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주변에 더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집회를 개최,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인 '월드피스자유연합' 등 단체 소속과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지지자 90여 명이 구속을 규탄하는 집회를 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은 구치소 정문을 향해 무릎을 꿇고 "저희의 영원한 대통령님, 건강하시고 기다려주십시오", "저희가 복귀시켜드리겠습니다"라며 울부짖었다 또 각자 박 전 대통령 지지 발언을 쉴새 없이 쏟아내면서 통곡했다. 지지자 대부분은 20여 분 만에 집회를 마치고 돌아갔으나, 여전히 30여 명의 지지자가 구치소 인근에 남아 '박근혜 대통령 만세, 대한민국 만세' 등을 연호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한 지지자는 "검찰과 언론이 주인 없는 나라를 만들었다"며 "대통령을 구속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며 울부짖었다. 이어 월드피스자유연합 등 단체 소속 30여 명이 서울구치소 삼거리에서 정문까지 행진을 하면서 '탄핵 무효 원천 무효'등 구호를 외쳤다.
민주당, 박지원 대표 "광주경선 불법동원 조사 결과"밝혀라
민주당, 박지원 대표 "광주경선 불법동원 조사 결과"밝혀라
[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은 4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국민의당 관계자와 경선 선거인 모집·인솔자를 어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피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당 관계자는 운전자 17명과 경선 선거인을 모집한 후, 승용렌터카 17대를 이용해 경선 선거인 130여명에게 투표하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운전자에게 1인당 8만원씩 136만원의 수당과 차량임차료 85만원 등 총 221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박지원 대표는 광주경선 불법동원 조사결과 밝혀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당 광주경선은 6만 명 이상이 참여한 깜짝 흥행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박지원 대표는 도박이 대박 났다고 고무된 바 있다"면서 "전남도선관위의 고발은 국민의당 광주경선이 동원에 의한 허상에 불과했던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지난 달 29일, 동원 경선 의혹에 대해 "만약 잘못된 일이 조사될 때는 우리 당에서 스스로 중앙선관위에 고발해 국민이 바라는 깨끗한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당은 그동안 어떤 조사를 했고, 그 결과는 무엇이며, 당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길 바란다면서 "이것이 특정지역, 특정후보만의 문제인지 국민의당은 분명하게 해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따라서 만약 혐의가 사실이라면 ‘선거인단 사전모집 없는 현장투표’라는 초유의 방식으로 치러진 국민의당 경선은 실제로는 조직을 동원한 묻지마식 불법선거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도박이 대박 났다더니 ‘깨진 뒤웅박’이었던 모양이다고 꼬집어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치소  출장 조사…혐의 입증 주력
박근혜 전 대통령 구치소 출장 조사…혐의 입증 주력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검찰이 4일 오전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서울구치소에서 조사하고 있다. 최순실과 비선실세 개입으로 국정을 완전히 농단했기에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당한 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씨에 대한 조사가 서울구치소 수감 5일만에 시작됐다. 검찰은 오늘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과 비선실세 개입으로 국정을 완전히 농단했기에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당한 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씨에 대한 조사가 서울구치소 수감 5일만에 시작됐으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박 전 대통령을 조사 중인 검찰은 6시간 넘게 신문을 이어가고 있다. 구치소 측이 책상과 의자 등을 마련해 놓은 임시 조사실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가운데 검찰 조사는 오전 11시 50분부터 점심 시간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오후 1시 10분쯤부터 재개됐다. 한웅재 부장검사와 보조 검사가 나란히 앉아 맞은 편에 있는 박 전 대통령에게 질문을 하면, 유영하 변호사가 옆에서 진술을 돕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사에서 검찰은 박근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공모 등을 뒷받침할 증거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찰은 현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이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한 추가 보강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순실 관련 재판도 현재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어서 검찰은 추가 보강 수사가 끝나면 곧바로 법원에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 부장검사 등은 지난달 21일 소환 조사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진술 내용을 확인하면서, 뇌물수수 혐의를 구체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영상 녹화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구치소 사정을 고려해서 오후 6시 전까지 조사를 마치겠다고 밝혔으며 이제 검찰 조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구치소 주변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70여 명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가운데 경찰은 경비 인력 200여 명을 곳곳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측의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기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에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서울구치소 검찰 조사시에 유영하 변호사가 동석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PIA 탐정(민간조사) 동국대학교 63기 최고위과정 수료
PIA 탐정(민간조사) 동국대학교 63기 최고위과정 수료
[선데이뉴스신문]지난 24일 서울 동국대학교 학술관 학명세미나실에서 관련기관 단체장은 물론, 정·재계, 학계,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학교 PIA 탐정(민간조사) 제63기 최고위과정 수료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선형 원장,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 정학균 총장, 대한민간조사협회 하금석 회장 등이 참석하여 수료식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내·외빈 및 지도교수,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PIA 탐정(민간조사) 최고위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수료식 행사를 마치고 수료생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며 앞으로 PIA 회원으로서 친목도모와 상호 정보 교류는 물론 협회 발전에 최선 다하기로 다짐하였다. PIA 자격증은 민간조사 관련 자격으로는 자격기본법 제17조 의거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제2009-0001호)되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특수직능재단에서 십여년째 발행해오고 있다. PIA 탐정 자격증 취득 최고위과정은 서울 동국대학교, 부산 동의대학교, 대구 수성대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수료하면 대학교 총장 명의의 교육수료증 및 수료패와 PIA 자격증 및 자격인증서, PIA 신분증 등을 부여받으며 PIA 자격취득에 따른 기타 각종 특전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본 PIA 자격 취득자들의 활동 분야는 전문직으로 일반기업체 보안팀 및 법무감사팀, 보험회사 사고조사반, 신용정보회사, NGO단체, 변호사 및 법무사 사무소 등 관련업종 취업은 물론 현행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민간조사 개인사무실 및 법인 창업과 프리랜서 활동이 가능하다. 이 PIA 탐정(민간조사) 자격은 국내에서 유일한 탐정 관련 전문 자격증으로 자격기본법에 의거 등록된 자격증이며, 일부 타 대학교에서 실시하는 민간조사 과정은 탐정(민간조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없으므로 교육신청시 주의가 요구된다. 본 PIA 탐정(민간조사) 자격취득 대학교 최고위과정 신청은 서류심사 후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으면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檢, "박 전 대통령 모레 구치소 방문조사"...
檢, "박 전 대통령 모레 구치소 방문조사"...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검찰 특별수사본부는 4일(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서울구치소에서 조사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측에 검찰청 출석조사를 요구했으나 변호인 측에서 박 전 대통령의 심리적 준비상황과 경호 문제 등을 이유로 구치소 조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내일 조사를 요구했으나 변호인 측에서 변론 준비 등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해 모레(4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박 전 대통령 혐의의 핵심 증거인 '안종범 수첩'과 청와대 핵심 참모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삼성 승계 작업 등에 도움을 주라고 직접 지시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또 미르·K스포츠재단에 낸 SK와 롯데의 출연금에도 사면과 면세점 특혜 등 대가성이 있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특수본 관계자들은 휴일인 오늘도 검사와 수사관 상당수가 출근해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추가 조사할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수사가 대통령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7일 이전에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다는 계획이다. 구속으로 수사기간을 최대 20일 확보했지만, 실제로 수사할 수 있는 시간은 사실상 보름의 시간이 남아있다.
도로교통공단 고객만족도 조사 '트리플S' 달성!
도로교통공단 고객만족도 조사 '트리플S' 달성!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29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최고인 “3년 연속 S등급 달성 및 1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준정부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 경쟁 강화를 위해 2014년도부터 그룹별 상대평가를 실시(S-A-B-C 등급)한 결과 도로교통공단은 안전/평가관리 그룹내 유일의 ‵3년 연속 1위 및 S등급′을 받았다 도로교통공단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6년을 고객만족경영 원년의 해로 삼고,『新 고객만족 경영 선포식』을 선언, 반복민원 등 악성민원 해결에 주력하였고, 고객응대 강화를 위해 CS Leaders(관리사) 등 다수의 CS전문가를 양성였으며, ▲교통안전 교육장과 운전면허 시험장의 민원안내시스템 개선 ▲도로주행 응시 대기시간 안내 시스템 구축 ▲민원안내 실명제 실시 ▲인터넷 사전예약 서비스 제공 등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고객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직원불편을 해소하고 소통창구 강화를 위한 “응답하라! Koroad 익명 게시판”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외부고객 서비스 품질향상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감동과 국민행복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는 도로교통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최순실 비리폭로 "고영태 소환 조사"
검찰 최순실 비리폭로 "고영태 소환 조사"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했던 고영태 씨 고소·고발 사건들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검찰이 최순실 씨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고 전 이사가 고소·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어제(28일) 고 전 이사를 피고소인·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고 전 이사와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이 많아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고 전 이사가 최 씨의 곁에서 활동하며 정부 인사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 전 이사는 지난달 최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세관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찾아보라는 최 씨의 요청에 따라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 소개로 김 모 전 인천본부 세관장의 이력서를 최 씨에게 전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김 모 전 인천본부 세관장과 이 모 인천본부세관 사무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최근 소환했다. 펜싱 선수 출신의 고 전 이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쓴 가방을 제작한 것을 계기로 최 씨와 인연을 맺었다. 고 씨는 최 씨가 세운 더블루K의 이사가 됐다가 최 씨와 사이가 틀어진 후 국정 개입 의혹을 국회 국정감사 등에 폭로했다. 한편 고 씨는 최 씨의 최측근으로 지난해 국정농단 개입을 잇달아 폭로한 뒤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해 '수사 조력자'로 알려졌지만, 최 씨를 이용해 이권을 챙기려 했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되기도 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에 김창준 변호사 선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에 김창준 변호사 선출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세월호 선체조사위는 29일 오전 목포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창준 변호사를, 부위원장에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를 각각 선출하고 이로서 공식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법과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조사를 수행하고, 미수습자 수습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이후 검찰 수사와 재판, 해양심판원 조사 등 여러 차례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가 이뤄졌지만, 또다시 조사위원회가 꾸려져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선체조사위원회의 조사가 마지막이 되길 바란다"고 심경을 전했다. 아울러 "대다수 국민이 납득할 만한 조사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체조사위원들은 이날 진도 팽목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선체 정리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수색 방식을 논의하고, 인양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선체조사위원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외에 국회가 선출한 김철승 목포해양대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 이동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술협의회 위원, 장범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유가족이 추천한 공길영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 권영빈 변호사, 해양 선박 관련 민간업체 직원으로 알려진 이동권 씨 등 모두 8명이다. 선체조사위는 세월호 선체를 수색해 미수습자를 찾고, 선체와 유류품을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