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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직원 사망 관련 '조사위원회' 설치하기로
강북구, 직원 사망 관련 '조사위원회' 설치하기로
[선데이뉴스신문] 강북구는 최근 소속 직원의 사망과 관련해 해당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조사를 위해 조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강북구 소속 공무원 사망에 대하여 유족들은 고인의 사망원인에 업무 스트레스, 건강문제 등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음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 지난 7일 관련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구는 즉시 관련 조례에 따라 변호사,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자문위원회를 구성,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3일 유족 대표도 참여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 개최 결과, 참석위원들은 좀 더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조사가 필요하며, 조사의 객관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사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북구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는 상담자문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는 비상설 위원회다. 구는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들을 인선해 위원회를 구성,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한편, “앞으로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객관성, 공정성, 합리성을 갖춘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이어질 관련 절차들도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5월 2일 해당 직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직장 내 괴롭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7일에도 유족들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한편, 강북구 관계자는 “유가족과 직원들에게 각종 소문 등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조사위원회 등의 진행과정을 차분히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할 건강조사 16일부터 전국 실시
질병관리청,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할 건강조사 16일부터 전국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34개 지역 대표대학에 위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08년부터 실시해 왔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170~210여 개의 설문 문항을 조사하며,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별 선택 문항 조사를 실시하여 각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에 활용된다. 조사수행 절차는 ➀통계적 방법론에 의한 조사대상 가구 선정, ➁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 안내서 우편발송, ➂조사원 가구방문, ➃태블릿PC를 이용한 면접조사, ➄답례품 증정, ➅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0%)에게 설문조사내용 확인 전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복장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우리 지역의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며, 조사자료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년 발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립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는 12월 발표하며, 지자체에서 2025년 사업계획수립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양평군,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표본가구 방문조사 실시
양평군,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표본가구 방문조사 실시
양평군은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지역주민 중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방문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하에 전국 17개 시도, 258개 시·군·구가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질병(이환), 건강인식, 의료이용 등이며,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제작한다. 보건소는 해당 자료를 지역보건의료계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과 평가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통계적 방법으로 추출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최신 통계집인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건강지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하고, 양평군 주요건강지표와 읍면별 건강지표를 안내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우리군의 건강관련 지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보건사업을 기획,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김치냉장고 화재피해 방지 위해 취약계층 전수조사
의정부시, 김치냉장고 화재피해 방지 위해 취약계층 전수조사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김치냉장고 화재 피해에 대응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 노인 등 취약계층 6천149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화재 사고와 관련한 김치냉장고는 자발적 리콜 중인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2005년 9월 이전 생산분)다. 해당 제품은 특정 부품이 노후화되면서 트래킹 현상(전기부품 주변에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면서 전류가 흘러 일어나는 발열 및 발광 현상)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화재 발생 가능성은 제품 사용기간에 비례해 높아져 신속한 리콜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리콜은 제품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및 안전인증 표시에 적힌 모델명이 리콜 대상 제품 모델명에 해당되는지 확인, 홈페이지또는 고객상담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말까지 기존 독거노인 등 고위험가구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부확인 사업(안심콜‧확인, 해피브릿지 일촌맺기, 통합사례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서비스 등) 추진 시, 대상자가 관련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지 확인 후 화재 피해에 대한 안내와 함께 리콜 신청을 지원한다. 또 복지기관 및 시설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삼척시, 민선 8기 공약사항 '행복한 삼척'을 위한 설문조사 진행
삼척시, 민선 8기 공약사항 '행복한 삼척'을 위한 설문조사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삼척시가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31까지 약 3주간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삼척시민 행복지표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삼척시민 행복증진위원회’의 운영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삼척시 시정의 의지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공동체, 경제·고용, 주거, 환경, 교육,안전, 문화여가 등 총 41개 항목으로 설문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삼척시민 행복증진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하반기 시민위원으로 구성된‘삼척시민 행복증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으로 향후 위원회는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추진상황 점검 등 삼척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책에 대하여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이 살고 싶고 만족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삼척시에 특화된 행복지표를 마련하고 추진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척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지난 22년 11월 ‘삼척시민 행복 증진’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행복 관련 정책이 선진국 및 타 지자체에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가겠다는 각오이다.
고양시, 2024년 노숙인 실태조사 실시
고양시, 2024년 노숙인 실태조사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00시부터 03시까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노숙인 거점 장소인 화정역 광장 등 총 16곳에서 노숙인 일시 집계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단위 노숙인 일시 집계조사로서, 보건복지부에서 제3차 노숙인 종합계획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시청 노숙인 담당자 및 3개 구청 노숙인 담당자 4명과 조사업체 조사원 4명 등 총 8명이 2인 1조로 나뉘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대상 노숙인은 '노숙인복지법'제2조에 따른 노숙인으로서 ▲(18세 이상) 상당한 기간 동안 일정한 주거 없이 생활하는 사람 ▲(18세 이상) 노숙인 시설을 이용하거나 상당한 기간 동안 노숙인 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 ▲(18세 이상) 상당한 기간 동안 주거로서의 적절성이 현저히 낮은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다. 한편, 노숙인 실태조사는 노숙인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심리 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1차, 2021년 2차 실태조사가 실시됐으며, 2024년 3차 실태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 일정은 1차 일시집계조사와 2차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2차 면접조사는 5월말~6월초 시행 예정이며, 조사 결과는 추후 노숙인복지법의 적절한 시행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횡성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수요조사 추진
횡성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수요조사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횡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6월 7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계의 전기료를 비롯한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사업 신청 규모는 국비 최대 1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30억 원이며, 횡성군은 한 달간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과 건물 263개소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은 전기료 인상 등 생활물가 상승과 맞물려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요에 대응하여 지난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208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역에서의 소규모 주택 태양광 사업에 대한 수요 증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하는 주택보급 사업에 1~2년의 대기 발생에 대응하여 지역주민들이 원활한 설치 진행을 위해 본 사업의 선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임광식 투자유치과장은 “파악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탄소 발생 절감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전기료 부담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