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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 백동규 임대 영입
FC안양,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 백동규 임대 영입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제주유나이티드로부터 수비수 백동규를 임대 영입했다. 백동규는 친정팀인 안양의 유니폼을 1년 간 입게 됐다. 개성고-동아대 출신의 백동규는 지난 2014년 FC안양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부터 총 24경기에 출전하며 존재감을 보여준 그는 2015 시즌 전반기까지 안양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다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후 제주에서 자리를 잡은 그는 상주상무(18-19)에 있었던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제주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1 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통해 친정팀인 안양에 복귀하게 됐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28경기 1도움. 백동규는 단단한 피지컬과 위치 선정, 순간 스피드가 뛰어난 수비수로 평가 받아왔다. 그는 2014년 이우형 감독이 직접 발굴해 1년 넘게 활용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이우형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으리라는 기대다. 백동규의 영입으로 안양의 수비진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FC안양에 합류한 백동규는 “안양은 내 프로 첫 팀이고 정말 의미 있는 팀이다. 떠나서도 항상 응원했고 안양의 동료들과 연락하며 지내왔다. 2014년에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6년 만에 안양에 돌아왔는데, 신인 때 설레는 마음으로 구단에 왔던 그 기억이 다시 살아났다”라며 “1년 임대지만 헛되이 보낼 생각은 없다. 그럴 거면 애초에 안양에 오지 않았다.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나서서 안양의 목표에 꼭 도움이 되고 싶다. 안양 팬들의 응원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고 안양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1월 7일(목), 경상남도 남해에서 2021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백동규 프로필>이름 : 백동규생년월일 : 1991/05/30신장/체중 : 185cm/79kg포지션 : DF
주유도 제로페이로… 현대오일뱅크 제로페이 도입 완료
주유도 제로페이로… 현대오일뱅크 제로페이 도입 완료
(전국 147개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주유 업계 최초로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제로페이 도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147개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에서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제로페이는 은행앱과 간편결제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으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고객이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결제가 가능하며 통신사 할인과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여기에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상품권은 서울시와 경남도에서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으로 각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개인의 경우 7~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제로페이와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등이 사용 가능한 직영점은 현대오일뱅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간편결제앱 11개, 은행앱 15개다. 간편결제 앱의 경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PAY △L.pay(롯데멤버스) △스마일페이 △SK페이 △티머니 △레일플러스 △하나멤버스 △머니트리 △핫플레이스 △유비페이 △핀트 등의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개봉예정영화] 『기묘한 가족』, 기묘함 가득한 시골 주유소 가족의 코믹 좀비 버스터.
[개봉예정영화] 『기묘한 가족』, 기묘함 가득한 시골 주유소 가족의 코믹 좀비 버스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휴먼 가족 코미디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 3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좀비가 등장하면서도 극단적 공포보다는 애교어린 공포와 가족 코미디 영화를 표방하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이 언론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다. [사진='기묘한 가족',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밝은 표정을 보이는 출연 배우들 - 메가박스동대문 / ⓒ선데이뉴스신문] 『기묘한 가족』은 충청도의 어느 외딴 시골, 망해버린 '풍산주유소'의 트러블메이커 아버지 '만덕(박인환)'이 우연히 만난 훈남 좀비, '쫑비(정가람)'에게 물리면서 만덕 가족과 마을에 기상천외한 소동극이 발생하는 코믹 호러 영화이다. 정재영, 엄지원, 김남길의 출연만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기묘한 가족』은 이들과 함께 연기 55년의 베테랑 배우 박인환과 신예 이수경, 정가람이 가족 영화 특유의 앙상블을 보여준다. '좀비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이 있다면?' 이라는 이민재 감독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시작된 영화에는 좀비보다 더 기묘하고 코믹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시골 마을에 갑자기 등장한 '멍 때리는' 좀비와 좀비를 무서워하기는커녕 신개념 좀비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골 때리는'가족 이야기에는 각자 개성이 가득한 캐릭터들이 포진되어 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쓰며 어딘가 모자라 보이고 아버지와 아내 사이에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장남 '준걸(정재영)'은 끝까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려고 하고 집안의 브레인인 둘째 아들 '민걸(김남길)'은 누구보다 빨리 '쫑비'의 존재를 알아채고 빼돌릴 궁리를 하고, 사실상 가족의 실세인 임산부 맏며느리, '남주(엄지원)'는 집안의 물건은 공동재산이라 여기며 '민걸'을 경계하고, '쫑비'와 유일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한 막내 딸 '해걸(이수경)'은 쫑비를 향한 남모를 감정을 품고, 말귀 알아 듣는 '쫑비'는 좀비 자체를 모르는 시골 마을에 떨어져 체면을 떨어뜨린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이유로 '쫑비'를 이용하려는 모습과 그들에게 얽혀 좀비인생 고난의 길로 들어선 잘 생긴 좀비의 모습이 여러 갈래의 스토리를 통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민재 감독은 "아이디어는 각본으로 시작했지만,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연구해가며 캐릭터를 다채롭게 잡을 수 있었다"며 "각자의 인생이 중요했던 가족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자연스럽게 하나로 뭉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좀비 영화 안에 가족 코미디가 중심에 있는 영화임을 강조했다. '본격' 좀비 가족 비즈니스를 표방한 코믹 좀비 버스터 『기묘한 가족』은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 주유소로 확대...
서울시, 여성안심택배 주유소로 확대...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그동안 동주민센터, 교회, 은행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를 주유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현대오일뱅크와 주유소 부지 제공과 신규 택배함 설치 비용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오일뱅크 5개 주유소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15일(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여성안심택배함이 설치된 5개 주유소(95칸)는 현대오일뱅크 △신사현대 △사당셀프 △구로셀프 △관악셀프 △중원점이다. 직영주유소를 기준으로 판매량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시는 주유소에 택배함을 설치함으로써 차량 이용객 및 주유소 인근 지역주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음 50개소로 시작한 여성안심택배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2018년 6월 210개소(4119칸)까지 확대했으며 이번에 5개소가 추가돼 총 215개소(4214칸)가 운영된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3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5년 반 동안 총 198만명(누적)이 이용했다. 또한 2016년부터 시는 현대H몰, NS몰, 11번가, GS SHOP 등 총 9개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주문서 작성 페이지에 여성안심택배함 주소록을 등록해 온라인쇼핑몰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H몰, 11번가, GS홈쇼핑, NS홈쇼핑, Yes24, 롯데홈쇼핑, 씨제이오쇼핑, DHL. K쇼핑에서 이용가능 하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는 총 2곳을 제외한 213개소가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연체료가 발생된다. 한편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는 대구시, 제주도청, 부산시, 광주 광산구청, 경기도 성남시 등의 시·도가 벤치마킹해 운영,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택배함 위치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여성안심택배는 주유소 공간을 활용한 민관 정책협력의 좋은 사례로, 향후에도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주유소 등 민간이 소유한 공간에 택배함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대오일뱅크의 주유소 네크워크를 활용해 여성안심지킴이집 등 여성정책 전반에 대해 업무 제휴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감보도]백재현 의원 "주유소 기름값,전국 229개 지자체 중 서울 중구 가장 비싸고,부산 연제구 가장 싸다"
[국감보도]백재현 의원 "주유소 기름값,전국 229개 지자체 중 서울 중구 가장 비싸고,부산 연제구 가장 싸다"
- 휘발유와 경유 모두 서울이 가장 비싸고 휘발유는 대구, 경유는 경남이 가장 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산자중기위/경기광명갑)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7월 기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주유소 평균가격 현황’ 자료에 의하면 올해 7월 기준으로 17개 광역지자체 중 서울이 휘발유와 경유의 주유소 기름값이 가장 비싸고 휘발유는 대구, 경유는 경남이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229개 기초지자체 중에는 서울 중구의 기름값이 가장 비싸고, 부산 연제구가 가장 저렴했다. 휘발유의 경우 서울 중구와 부산 연제구가 리터당 판매가로 467.96원의 차이가 났고 경유의 경우는 496.32원의 차이가 났다 17개 광역 시·도의 주유소 평균 판매가를 보면 휘발유를 기준으로 서울이 1695.79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뒤를 이어 제주 1648.71원, 경기 1620.9원, 강원 1619.29원, 인천 1615.93원의 순으로 비쌌다. 반대로 대구가 1586.9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경남 1587.82원, 광주 1592.74원 순으로 저렴했다. 경유의 경우에는 서울이 1498.15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 1456.74원, 강원 1421.8원, 경기 1420.83원순으로 비쌌으며 경남이 1389.15원으로 가장 싸고 대구 1389.59원, 광주 1393.94원순으로 쌌다.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별로는 휘발유를 기준으로 서울 중구가 2033.73원으로 가장 비싸게 나타났고 용산구 1982.29원, 종로구 1946.73원, 강남구 1830.6원 순으로 비쌌다. 반면 가장 저렴한 곳은 부산 연제구가 1565.77원 이였으며 뒤를 이어 경남 진주시 1570.2원, 부산 동래구 1574.52원 순 이였다. 경유의 경우 서울 중구가 1,862.47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용산구 1,796.34원, 종로구 1764.27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저렴한 곳은 부산 연제구 1,366.15원이었고, 경남 진주시 1,374.37원, 경남 창녕군 1,376.22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백재현 의원은 “지역적 특수성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최고가와 최저가 가격이 리터당 500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은 소비자 간 불평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라며 “산업부는 석유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유가를 안정시키고 지역별 주유소 가격 편차를 줄여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감보도] 백재현 국회의원 "전국 주유소에서 10년간 4,331건의 가짜석유 불법유통"
[국감보도] 백재현 국회의원 "전국 주유소에서 10년간 4,331건의 가짜석유 불법유통"
- 한해 평균 433곳의 주유소에서 가짜석유제품, 품질부적합, 등유의 차량용 판매 등 불법유통- 경기, 충남, 경북, 충북, 전남 順 으로 가짜석유 적발 많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산자중기위/경기광명갑)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가짜석유 등 불법유통 적발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에만 전국 1만2천여개 주유소의 4.4%에 이르는 524곳에서 가짜 석유가 불법유통 되는 등 최근 10년간 전국 약 1만2천여개의 주유소에서 4,331건의 가짜 석유가 불법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해 평균 433곳에 이르는 주유소들이 가짜석유를 불법으로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주된 불법유통 형태로는 가짜석유제품판매, 품질부적합,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제39조 제1항 제8호를 위반한 등유 등의 차량용 연료 판매 등이다. 건수별로는 경기도가 4,331건 중 1,055건(24.4%)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충남 453건(10.5%), 경북 447건(10.3%), 충북 397건(9.2%), 전남 367건(8.5%), 경남 296건(6.8%)순으로 많았다. 검사실적 대비 적발율은 세종이 3.4%로 가장 높았으며 충북2%, 충남1.9%, 경기와 전남1.8%, 경북1.7% 순이였고 제주 0.5%, 부산 0.8%, 서울 0.9%순으로 낮았다. 특히 2011년 571개로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보이던 불법유통 주유소는 2014년 339개에서 2015년 397개, 2016년 494개, 2017년 524개로 최근 3년간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8년의 경우 7월까지 이미 306개의 위반 주유소가 적발됐다. 이에 대해 백재현 의원은 “석유관리원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한해 가짜 석유 유통량은 140만8,529KL에 달하고, 탈루세액은 6,428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가짜석유 유통은 고스란히 국가적 피해인 만큼 석유유통시장의 건전화를 위해 산업부와 석유관리원, 감찰 기관들의 확고한 공조체제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주유소 급속충전기 60기 설치...전기차 충전 불안 해소
서울시, 주유소 급속충전기 60기 설치...전기차 충전 불안 해소
- 서울시·한국에너지공단 공동으로 전기차 급속충전기 1기당 최대 3천만원 지원 - 9.14(목)부터 11.30(목)까지 선착순 접수, 총 60기 지원 - 서울시내 553개소 주유소 중 여건이 가능한 주유소 대상 급속충전기 설치 지속 - 전기차 선택의 걸림돌인 충전 불안 해소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시대 촉진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서울시내에 운행중에 있는 전기차들이 충전 걱정을 덜게 됐다. 서울시가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익숙한 주유소에 올해 말까지 총 60기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하여 전기차 선택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전기차 충전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120기였던 급속충전기 개수가 올해 87기를 추가설치하여 현재 207기까지 늘어났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금년까지 250기가 넘는 공용 급속충전기를 확보할 예정이다.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계속 추진해 서울시내 총 553개소의 주유소 중 유류저장탱크와의 이격 거리 6m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되도록 하는 것이 서울시의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전기차 보급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까지 서울시의 전기차는 총 1,994대에 불과했지만, 서울시가 2017년 3,600대의 전기차 보급 목표를 제시하면서 현재 2,700여대에 달하는 꾸준한 신청이 이루어지고 있고 2018년에도 6,300여대에 달하는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2017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참여자 신청·접수는 11월30일까지 가능>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힘을 합쳐 추진하며, 주유소 사업자는 급속충전기 1기당 최대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기당 최대 3천만원으로, 4천만원에 달하는 설치비용의 약 75%에 해당한다. 금액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부지를 확보한 뒤 한국에너지공단과 서울시(기후대기과)에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지원을 받은 후 2년 이상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소유권 변경 등의 사유가 있을 경유 신고해야 한다. 이외 세부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http://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공고일 이후, 공단에 지원신청 후 선정되어 발급된 급속충전기 설치 확인서 필요> 신청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목표물량인 60기가 충족되면 기간 내에도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기차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높은 친환경 교통수단이지만 그동안 경유·휘발유차와 달리 충전 불안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고, 이것이 전기차 선택을 주저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서울시는 주유소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아울러 급속충전기 10여기를 개방형으로 운영하는 전기차 집중충전소 설치 등 전기차 선택을 가로막는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주유소 전기차 충전설비기준 완화 등
국민안전처, 주유소 전기차 충전설비기준 완화 등
[선데이뉴스=정태섭 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은 국민의 안전은 향상시키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8.2 예정)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개정 내용은 주유소의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기준개선, 위험물안전관리자의 대리자 자격요건 현실화, 화학실험실의 위험물시설기준 마련 등이다. 지금까지 주유소 내에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설비는 반드시 방폭 성능을 갖추어야 했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주유소 내의 충전설비에 대하여 방폭성능을 갖추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주유기, 휘발유 주입구 등으로 부터 일정거리 이상을 이격한 경우에는 방폭 성능이 없어도 설치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였다. 주유소의 야간운영을 위해 위험물안전관리자의 대리자를 지정하여야 하는데 대부분의 직원은 단기간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실무경력 1년 이상의 자격자를 채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대리자를 아예 지정하지 않는 사례도 많은 실정이었다. 이러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일정수준의 안전관리교육 수료만으로도 대리자의 지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종전에 화학실험실을 별도의 동(棟)으로 설치하여야 하는 기준 때문에 대학교 강의동 내에서는 화학실험실을 만들 수 없었고 일부 무허가로 화학실험실을 만드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화학실험실의 특성에 적합한 안전기준을 신설하여 안전하게 건물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험실 설치의 편의와 위험요인 제거의 효과가 기대된다. 공포된 개정안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 법령정보센터(www.law.go.kr) 및 전자관보(gwanbo.korea.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 시민추진단”발대식 개최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 시민추진단”발대식 개최
[선데이뉴스=송두영 기자]국립한국문학관 공모사업의 파주유치를 위한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이 3월3일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 시민추진단’은 시․도의원, 출판인, 문인협회, 문화예술분야 단체,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시민추진단 활동을 희망하는 117명의 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추진단장으로 김언호 (재)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출되는 등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언호 시민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문학의 백년대계와 문학의 국제화, 세계화를 위해서는 출판사, 책방거리, 열린도서관 지혜의숲 등 문학관련 문화시설이 집적화되어 있는 파주 출판도시에 한국문학관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파주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주출판도시의 문화시설과 북소리 등 지식축제, 제안부지의 기반조성 완료,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한 민족문학의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설명하고 국립한국문학관의 파주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은 국립한국문학관 공모사업 추진 경과 설명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국문학관 유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으며, 유치결의문 낭독, 문학관 유치를 위한 파주시와 출판도시간의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시민추진단은 향후 유치 확정시까지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의 명분과 당위성에 대한 자발적인 홍보활동과 서명운동, 관계부처 면담 등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 내정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 내정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폐회식 총감독에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을 내정했다. 박명성 총감독 내정자는 1982년 연극배우로 문화예술계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30여 년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분야 프로듀서로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혁신적인 사고와 새로운 시도로 초대형 뮤지컬을 기획, 제작하며 한국 뮤지컬 중흥 기를 이끈 뮤지컬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고 있다. 현재 박명성 감독은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뮤지컬 <고스트>와 오리지널 내한공연 <맘마미아!>를 성공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는 “박명성 내정자가 풍부한 무대 경험과 최고의 뮤지컬 흥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유니버시아드를 전 세계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로 만들고, 한국 전통문화와 대중문화의 다양성을 전 세계에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는 그 동안 20여명의 총감독 후보자를 놓고 자문위원회에서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박명성 예술감독을 최종 선정했다. 조직위는 2014년 1월초 박명성 내정자에게 공식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명성 총감독 내정자는 “150여개국 이상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스포츠행사,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선정되어 책임이 막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명성 총감독 내정자의 공식 활동은 2014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