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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 개최
평택시,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평택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8일까지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관내 6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하여 복사 용지, 쇼핑백, 판촉물, 전단 인쇄물, 쌀 선물세트, 점보롤 티슈, 맞춤형 원두 드립백, 베이커리 등 사무용품에서 생필품, 식료품까지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회 주요 내용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 △본청 부서 간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계약담당공무원 구매 연계 개선 △장애인 교육 및 취업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제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근로 장애인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어 장애인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지속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월라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이 근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택시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설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운영비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운영비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SGI서울보증보험(대표 유광열)이 7월 12일 오후 2시 30분 SGI서울보증보험 본사(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하 ‘생산시설’)의 보증보험료 감면 및 신용관리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산시설이 공공기관과의 계약과정에서 드는 보증보험료 감면을 통해 운영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시설의 보증한도를 확대하여 지점장 전결 기업별 보증한도를 최고 30억 원으로 하고, 생산시설이 계약체결마다 발생하던 보증보험료를 10% 할인하여 생산시설의 운영비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신용관리 서비스 및 교육 플랫폼을 무상 제공하는 등의 생산시설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체결한 날부터 1년간 유효하며, 해지와 관련한 별도의 서면통보가 없을 경우 자동적으로 1년씩 효력이 연장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시설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험료 감면뿐만 아니라 생산시설의 신용관리 등을 지원하는 등 생산시설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한영규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우선구매제도 활성화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산시설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민간기업과의 연계를 더욱 활성화하여 생산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노원구, 성인 중증장애인 평생지원센터 조성해 돌봄-교육-자립까지! '비전꿈터 및 아름드리꿈터' 개관
노원구, 성인 중증장애인 평생지원센터 조성해 돌봄-교육-자립까지! '비전꿈터 및 아름드리꿈터' 개관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학교 졸업 후 갈 곳 없는 성인 중증장애인을 위해 평생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올 5월 기준, 노원구 장애인 등록 인구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26683명이다. 그 중 돌봄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과 뇌병변장애인은 약 5200명으로 구 등록 장애인의 19.5%를 차지한다. 이미 구는 2015년에 서울시에서 진행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자치구 공모에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지역 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법인)은 총 15개소,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1개소 운영 중이다. 나아가 구는 추가로 ‘비전꿈터(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와 ‘아름드리꿈터(장애인주간보호시설)’를 조성,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늘어나는 장애인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중증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할 거점기관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두 센터는 이전 상계5동 주민센터 임시청사였던 기탄빌딩(한글비석로 432)에 입주해 1층에는 비전꿈터, 2층에 아름드리꿈터, 4층에 공용공간을 마련, 약 1102㎡ 규모로 조성됐다. 비전꿈터는 중증의 뇌병변장애인에게 교육,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생활 증진 및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15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이용기간은 최대 5년, 본인부담금은 월 33만원(이용료 23만원 및 식대 10만원)이다. 비전꿈터에서는 필수과목으로 학력보완,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교육 등이, 선택과목으로 소셜미디어 활용능력 증진, 요가 및 명상, 요리교실 등이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일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비전꿈터에는 집단활동실, 스누젤렌실, 간호사실 등이 조성됐다. 아름드리꿈터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함께 성장함을 목표로 한다. 18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이용기간은 최대 5년, 본인부담금은 월 30만원(이용료 20만원 및 식대 10만원)이다. 아름드리꿈터에서는 교육 및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역사회활동, 문화예술‧스포츠 등 체험위주의 여가활동, 건강한 자기표현과 의사소통 법을 배우는 긍정행동 지원 등이 진행된다. 아름드리꿈터에는 프로그램실, 심리안정실, 샤워실, 상담실 등이 조성됐다. 한편 비전꿈터 및 아름드리꿈터 개관식은 오는 22일(목) 오후 4시 4층 공용공간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이용장애인 및 보호자, 장애인단체장 및 시설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학교 졸업 후 공적 돌봄서비스가 대폭 축소되는 성인 중증장애인을 위해 비전꿈터(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와 아름드리꿈터(장애인주간보호시설)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장애당사자와 돌봄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세심히 살펴 장애인 친화도시 노원을 향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연성동, '행복이 꽃피는 연성살롱' 통해 중증장애인에 이·미용 서비스 지원 '눈길'
시흥시 연성동, '행복이 꽃피는 연성살롱' 통해 중증장애인에 이·미용 서비스 지원 '눈길'
[선데이뉴스신문] 연성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지난 11일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인 ‘연성동 행복이 꽃피는 연성살롱’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들이 차를 이용해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로 모셔와 서비스를 지원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사업은 중증 장애인 가정에 직접 찾아가 이·미용 서비스 제공과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했으며, 장현동 ‘명가’에서 매달 후원해 주는 점심 식사(곰탕)를 포장해 함께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진 촬영 ‘민트스튜디오’)와 통장협의회의 재능 기부(미용)로 진행 중인 ‘행복이 꽃피는 연성살롱’ 사업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서비스를 받은 중증장애인의 보호자는 “거동이 어려워 미용하러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집을 찾아와 무료로 미용 서비스를 해주고 맛있는 곰탕까지 전달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순애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추진 단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봄날에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이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이 꾸준히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 “연성동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누구나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중랑구, 농구·볼링... 다양한 스포츠 즐기는 중증장애인 운동교실 운영
중랑구, 농구·볼링... 다양한 스포츠 즐기는 중증장애인 운동교실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오는 4월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동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운동교실은 지역 장애인들이 다양한 운동 종목을 경험하고 신체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2023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운동교실에서 즐길 수 있는 종목은 ▲농구 ▲볼링 ▲보치아 ▲요가까지 총 4가지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운동교실은 중랑구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농구교실은 발달장애인, 요가교실은 시각장애인만 참여할 수 있다. 수업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로 주1~2회 진행된다. 보치아와 농구교실은 중랑문화체육관에서, 볼링교실은 중랑삼보볼링장에서, 요가교실은 중랑구시각장애인쉼터에서 열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운동교실 프로그램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신체활동을 늘려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단련시킬 수 있는 활력을 얻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비롯한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