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중증장애인 면허취득에서 차량개조까지 통합서비스 구축
- 중증장애인 통합서비스 위해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11월 15일, 1∼3급 중증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교육에서 취업 및 차량개조까지의 통합서비스를 위해 국립재활원, 한국 장애인 고용공단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중증장애인 운전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중증장애인(1∼3급) 및 국가유공상이자(1∼3급)의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교통공단,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국립재활원은 각 기관 간 협업 및 정보공유로, 운전면허취득교육 에서 취업 및 차량개조까지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무료교육 후 운전면허 취득한 중증장애인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 ▲ 장애인 차량개조를 위한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제공이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이사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장애인 취업에서 자가운전, 차량개조 서비스 통합제공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장애인 면허취득자 증대, 고용안정, 직업재활 등 편의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