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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지자체 최초 '지방세유공자'의 날 제정
고양특례시, 지자체 최초 '지방세유공자'의 날 제정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8일 '고양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고양시 지방세유공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전부개정했다. 고양시는 특례시 출범과 함께 고양특례시민 납세자의 위상을 격상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양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매년 7월 4일을 ‘지방세유공자의 날’로 법제화하여 납세자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포상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에 국세 모범납세자 포상 및 기념식 행사를 하듯이 지방세 모범 납세자도 예우해 지방세 및 지방재정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방세유공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고 결국 납세의식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9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 유공자 포상을 실시한 바 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제2기 ESG 전문가과정』 ESG 우수 지자체 연천군 방문
서울대 환경대학원 『제2기 ESG 전문가과정』 ESG 우수 지자체 연천군 방문
[선데이뉴스신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제2기 ESG 전문가과정』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기후환경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이해를 도모코자 지난 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ESG 선진행정 우수 지자체인 연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제2기 ESG 전문가과정 연천 방문은 금년 상반기 제1기 방문(4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서 연천군은 유네스코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친환경 프로그램 발굴, 주민소득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개념을 구축하고 접경지역 지자체들과 연합하여 DMZ 보존 관리에 대한 실천적 추진체계를 확립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ESG 현장학습 장소로 손색없다는 평가이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한스경제와 공동 주관으로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진을 포함한 다방면의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산학 융복합 고급과정인 『제2기 ESG 전문가과정(교육생 58명)』을 지난 9월 16일에 개설(출범식)했으며 ESG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통찰력 함양을 목표로 ESG 관련 다양한 주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서울대 환경대학원 『제2기 ESG 전문가 과정』과의 교류를 통해 군이 가진 ESG 환경을 공유하므로서 정책연대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지자체 행정에의 ESG 접목 기회를 발굴코자 본 교육과정의 방문을 지원하게 됐다. 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오후 3시 30분)에서 열린 『ESG 선진행정』 연천군 우수사례 발표는 『제2기 ESG 전문가 과정』 담당교수 및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DMZ 탄소중립, 연천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어 재인폭포와 백의리층 세계지질공원 명소를 방문하여 지질 형성 배경과 변화에 대한 지질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한탄강 세계지질유산의 뛰어난 가치와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연천군 김덕현 군수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연천군은 임진강, 한탄강 유네스코 2관왕의 세계유산을 보존하면서 체계적인 프로젝트로 관광 인프라를 리모델링해 나갈 것이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질교육 생태계 구축을 통해 환경 중심의 ESG 선진행정 지자체로 발돋움에 나갈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사회 및 경영혁신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인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비롯한 ESG 전문교육 과정과의 교류를 통해 인구감소 및 환경 유해시설의 지방 이전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군의 지속가능한 역량 개발 및 담론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며 지속적 협력 의지를 밝혔다. 방문 마지막 날(5일) 일정으로 담당교수 및 교육생 전원은 연천군청 균형발전팀장과 함께 옥녀봉 그리팅맨을 방문하여 주제발표 사업 대상지를 관람하고 내려와 미라클타운을 둘러보는 것으로 1박 2일의 연천 방문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연천군은 DMZ 접경지역 기후변화 대응계획 및 접경지역· DMZ특별연합(특별지자체) 구성 제안·추진으로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 협력체제 강화를 통한 탄소중립을 선도했으며 작년 11월 산림청 주관 심포지엄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연강(임진강) “DMZ탄소중립특구”조성을 기반으로 지자체 남북교류 산림사업(탄소흡수원)의 선례를 제시하여 22년 2월 『ESG 코리아 어워드』에서 『ESG 선진행정』 특별상(서울대 환경대학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국 지자체 최초 '디지털전환지원센터(DX) 청년점' 운영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국 지자체 최초 '디지털전환지원센터(DX) 청년점'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6일 디지털 분야 민간 우수기업의 기술을 활용하고 메이킹 및 영상 분야 청년 스타트업들의 역량 및 자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추진하는 '디지털전환지원센터(DX) 청년점'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 시도되는'DX 청년점'은 민선8기 구민 약속사업인 디지털전환지원센터(DX)의 본격출범 전, 민관 협력방식을 통해 가용자원을 최대 활용하여 디지털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유성구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청년 맞춤형 디지털 전략사업이다. 이번 협약의 참여기관은 유성구, ㈜유클리드소프트, ㈜재작소, 제이픽처스로, 4자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성구'디지털전환지원센터(DX) 청년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유성구 사업총괄, 사업참여 청년모집 및 사업홍보, ▲㈜유클리드소프트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연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재작소 및 제이픽처스 청년공간 및 시설 지원, 대전청년마을 조성사업 연계지원 등으로 4개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대전청년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공간조성(어은동)이 완료되면, 일부공간을 'DX 청년점'으로 활용하여 내년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성과를 종합분석하여 향후 DX 본격설립 및 사업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DX 청년점'운영은 작지만 내실을 기한, 과감하고 의미있는 첫 번째 도전이다”며, 앞으로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유성구 디지털전환지원센터(DX)의 본격설립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포시, 기초 지자체 최초 도심항공교통 조례 제정
김포시, 기초 지자체 최초 도심항공교통 조례 제정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는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은 대도시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상교통망 혼잡도 해결을 위해 등장한 3차원 공중교통망으로 친환경적이고 소음이 작아 도심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과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례의 세부 내용으로는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과 운용개념서 등을 바탕으로 한 자체 계획의 수립과 지자체 역할 수행 체계 구축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실증ㆍ운항ㆍ관제 기반 구축 지원과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버티포트 시설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포시는 공항 및 서울 도심과 인접하고 한강, 경인아라뱃길, 서해 등 도심항공교통 운항을 위한 지리적 장점과 함께,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항공 정비 단지도 보유하고 있어 도심항공교통 운항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8월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비전과 목표에 따른 정책 추진 로드맵을 설정했으며, 수립된 로드맵에 따라 2023년에는 공역 및 항로 분석을 통해 김포시의 UAM 하늘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도심항공교통은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므로 김포의 지리적 이점과 항공 정비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도심항공교통의 선도 도시로 나갈 수 있다.”며 “난관은 있겠지만 정책 동향을 주시하고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착실히 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성동구 지자체 최초 ESG 지표개발...지속가능도시 선도
성동구 지자체 최초 ESG 지표개발...지속가능도시 선도
[선데이뉴스신문] 최근 기업에서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가 중요한 평가지표로 대두되면서 성장 중심에서 지속가능 경영으로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행정은 공공영역에서도 중요해짐에 따라 각 지자체 또한 ESG행정을 도입하고 있다. 성동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지표 개발에 나서다 최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기업 중심의 ESG 개념을 공공영역에 활용하고자 ‘성동형 ESG 지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중 독자적으로 ESG 지표를 개발한 것은 성동구가 최초이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짐에 따라 대두된 기업성과지표이다. 성동구는 이를 도시행정차원에서 유용한 자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함께 성동형 ESG지표 개발에 나서 총 82개의 지표를 마련했다. 이로써 그동안 앞선 ESG 행정을 실행했던 성동구는 이론적 체계마저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갖추게 됐다. 지속가능도시의 완성은 튼튼한 경제가 기본...경제(E)부문 추가 성동형 ESG는 기존 ESG행정에 경제(E)부문을 추가한 것이 큰 특징이다. 지방정부가 지속가능도시를 목표로 ESG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기존 구조와 행태 전반을 총체적으로 리뉴얼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에 막대한 재정투입은 불가피하며 따라서 ESG행정의 선결조건은 튼튼한 경제(Economy)가 기본이라는 성동구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명료하고 실용적이며 객관적인 지표 도출을 위해 광범위한 국내외 자료를 검토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지표가 되도록 성동구 내 다수의 민관협의체와 기업,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측정가능한 세부지표로 알아보는 성동형 ESG 성동구가 주목하는 경제부문은 시장규모, 시장매력도, 기업경영환경, 성동구 재정현황, 포용경제의 5개 주제로 나뉘는데 ▲GRDP(지역내총생산) ▲고용률과 사업체 수 ▲구 재정자주도 등 일반적인 경제 지표와 더불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소셜벤처 기업 수 등 공공의 지속가능성 요소 등을 고려한 지표들이 포함된다. 환경 부문은 기후변화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율 ▲1인당 전력사용량 ▲폐기물배출량 ▲대기오염도 ▲보행환경만족도 등 11개 지표를 마련했다. 사회 부문은 ▲공공임대주택 규모 ▲보육, 노인복지시설 규모 ▲65세 이상 고용률, ▲장애인·여성 고용률 등 25개의 지표를 선정했고, 거버넌스 부문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비율 ▲민원처리 만족도 ▲공공기관 신뢰도 ▲주민참여예산 규모 등 14개의 지표를 선정했다. 그동안 구는 '2022년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최종 21개의 ESG공모 사업체를 선정했고 공공과 기업, 주민 3자의 협치를 통해 ESG가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커피박 재활용 사업, 커피숍 다회용컵 공유사업, 봉제업체 업사이클링 사업 등 공모사업을 비롯하여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안전통학로 리빙랩 등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향후 성동형 지표에 따른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평가 리포트 발간을 통해 ESG행정의 혁신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제 부문을 가미한 성동형 ESG를 통해 성동구 내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보다 더 잘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성동구를 지속가능성을 공고히 갖춘 도시로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2022년 자살예방사업 우수 기초지자체’선정
화성시, ‘2022년 자살예방사업 우수 기초지자체’선정
[선데이뉴스신문] 화성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자살예방사업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앞서 민선 8기 첫 1호 결재로 전국 최초 ‘자살예방 핫라인’을 가동한 시가 그간의 자살예방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의 자살예방 사업은 일회성이나 홍보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면서도 대상자 중심적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중년 남성도 울고싶다’라는 시민 정책제안으로 탄생한 화성시 ‘티티존’은 마음껏 울고 싶지만 울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2019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총 1,06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춘 해우소와 마음안심버스는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정신상담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중증화 예방에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또한 트라우마로 일반인 대비 자살 위험도가 8배 이상 높다고 알려진 자살 유가족의 회복을 돕고자 마련된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눈바래기’역시 그 중요도와 필요성 부분에서 높이 인정받았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시민 누구나 삶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찬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7일 봉담호수공원, 8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자살예방 퀴즈와 정신건강 상담, 전시 및 910챌린지 등 자살예방 캠페인을 운영한다.
여주시, 경기도 지자체 유튜브 평가 2년 연속 2위!
여주시, 경기도 지자체 유튜브 평가 2년 연속 2위!
[선데이뉴스신문] 여주가 경기도 자치단체 중 유튜브 종합홍보지수 2위를 차지했다. 중부대 로컬비지니스센터와 오파스넷에서 운영하는 종합플랫폼 ‘SOCiSY(소시지)’에서 정부공공기관 유튜브 홍보활동에 대한 평가지표 발표 결과, 여주시는 273.61점을 받아 전국적인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주시 유튜브가 지난해 한양대 빅데이터분석평가센터 평가 결과 2위에 이어진 쾌거로 여전히 전국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국내 최초로 새로운 종합홍보지수 개념을 만든 중부대 조재수 교수는 “이번 평가는 조회수, 구독자 등 유튜브의 모든 산출물과 성과에 더해 학술논문을 기반으로 통합 알고리즘을 개발‧적용해 수치로 표현해 디테일하고 정형화한 객관성에 집중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특히 누적 산출물 성과에서 후발주자에 대한 평가가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3개월 전과 비교한 개선도를 평가지표에 포함한 점도 특징이다. 여주시는 올 한해 ‘우당탕탕 동사무소’, ‘사내연애’, ‘일파만파’ 등 직장생활에 있을만한 이야기와 시 주요정책, 특산물을 섞어 만든 스케치코미디 ‘시트콤 여주남주’를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모두 시청직원들이 직접 연기해 참신함과 공감을 크게 얻을 수 있었다.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이용자가 관심있고 찾아보고 싶은 소재와 여주시의 정책이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통에 집중하는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다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다
[선데이뉴스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토론회(포럼)’이 8월 30일 대전 드림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성과포럼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3차 연도를 맞이하여 지자체, 대학, 기업, 연구소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한데 모여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대학 등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고 대학 간, 대학-산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 첨단·핵심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핵심 분야 선정 등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사업 운영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모든 과정을 지역주도로 수행하도록 하여 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발전생태계를 조성을 지원하도록 구성되었다. 2021년까지 충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울산·경남 4개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였고, 2022년에도 강원과 대구·경북 2개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새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비수도권 전역(14개 시도)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 토론회(포럼)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당면한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여 지자체, 대학 등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의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기업 대표, 지방대학 총장 등 관련 전문가들 간 지역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관한 토론회(진행: 황수경 전 아나운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강연과 토론회 이후에는 2021년까지 구축된 4개 협업체계(울산·경남, 충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플랫폼)에서 각 지역의 사업 추진 성과를 나누고 2022년에 새로 참여한 2개(강원, 대구·경북 플랫폼)의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지역혁신 협업체계(플랫폼)별 대표적인 성과는 다음과 같다. ‘울산·경남’은 안정된 수도권 기업을 원하는 지역인재와 지역 우수인재를 원하는 기업 간 불일치 해소를 위해 울산경남형(USG) 공유대학 융합전공 교육을 받은 지역인재와 지역기업을 연계한 ‘채용연계형 직무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무실습(인턴십) 82명, 채용 52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충북’은 생명공학(바이오) 창업기업의 빠른 기술상용화 등 생명공학(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 대학과 관련기관이 연계하여 ‘오송 창업 지원(패키지) 사업(오송 Bio-Nesting)’을 운영하여 시제품 제작 지원 11개 기업, 6개 기업 지역 내 창업 지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광주·전남’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지역기업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하여 해당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관련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1,308명 참여)하고, 대학 내 창업 기반(플랫폼)을 구축하여 투자유치, 고용증대 등의 성과를 냈다. 2021년 출범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협업체계(플랫폼)은 권역 내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8개 융합전공, 학생 359명 참여)을 본격 운영(2022.3.~)하고 지역혁신기관 간 협력을 위한 통합정보시스템(DSC커넥트)을 구축하는 등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교육부와 6개 지역혁신 협업체계(플랫폼)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등이 역량을 결집하고 역할을 분담하여 지역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지원하는 의미가 큰 사업이다.”라며, “교육부도 지역의 노력이 더욱 성과를 내고 빛날 수 있도록 규제는 과감히 혁신하고 재정은 더욱 확대하는 등 지방대학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