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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방과후 책임지는 든든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중랑구 6호점 문 엽니다!
초등생 방과후 책임지는 든든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중랑구 6호점 문 엽니다!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오는 7일 오후 3시, 초등학생들의 행복한 방과후를 책임질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기관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중랑구 6호점은 개소식 이전 7월부터 운영을 미리 시작해, 방과후 휴식과 자기주도 학습, 창의적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묵1동에 위치한 센터는 115.8㎡ 규모로 활동공간, 독서 공간, 화장실 및 주방,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1명이 상주하며 아이들을 돌본다. 센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센터 이용 등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6호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에 맞벌이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돌봄 공간이 하나 더 늘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돌봄 시설의 양적인 확충은 물론 질적인 향상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키움센터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공동육아방과 실내놀이터, 딩가동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휴식·놀이 공간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민생, 책임, 정책’ 3대 기조로 행정사무감사 임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민생, 책임, 정책’ 3대 기조로 행정사무감사 임한다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11월 1일부터 열리는 제321회 정례회에서 ‘민생 감사, 책임 감사, 정책 감사’ 3대 기조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3대 기조의 추동력을 높이기 위해 31일 오후 1시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교섭단체의 정책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임위별 현안 대응과 유기적 협조를 위해 각 상임위 부위원장이 당연직으로 소속되어 있다. 임춘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해, 이번 정례회부터 교섭단체의 정책심의와 감사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민의힘은 고금리・고물가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경제를 최우선으로 살피는‘민생감사’를 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정부대출 이자 상환에 애로를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은 지난 9월 원금 납부가 시작되자 더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가계부채 문제도 심각해, 정부의 대출심사는 강화되고 서민경제는 제2금융권으로 내몰리고 있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에 역점을 둬 동행지수를 개발하는 등 중장기 사업의 기반을 닦았지만, 여전히 서울의 빈곤층 10명 중 4명은 공적 소득지원을 못 받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국민의힘은 약자와의 동행, 소상공인 지원, 안심소득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및 현황을 면밀히 살펴 민생부담 경감대책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국민의힘은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책임지고 보호하는 ‘책임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기후로 매년 여름 찾아오는 폭우, 폭염 피해 대비와 취약계층 지원정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서울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실천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살핀다. 또한 지난달 29일 1주기를 맞은 이태원 사고 이후의 서울시 재난안전대책 전반을 거듭 점검하며, 시민 모두의 안전에 미흡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국민의힘은 시민의 눈으로, 시와 교육청의 주요 정책 및 사업을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정책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문제로 마약 사건 및 범죄 확산 실태, 이상 동기 범죄 증가 현황을 살피고, 서울시 관련 대책의 실효성을 따진다. 전세사기 피해 상담과 지원을 맡게 된, 전월세종합지원센터의 사업 및 이용 현황을 보며 피해에 실질적 지원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저출산 해소 일환으로 추진되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를 비롯해 시의 출산 및 보육지원 사업 또한 그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교육청은 올해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사회적 요구가 큰 교권침해 해소방안이 주요 현안이 될 것이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진단검사와 학습지원시스템도 중요한 감사대상이다. 디벗 태블릿PC의 선제적 보급에 따른 관리 미흡과 고장・분실 문제 해결방안을 살피며,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한 교육청의 변화된 입장도 확인할 예정이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서울시민께서 시의회에 부여하신 가장 기본되는 소임인,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책임지고 해내겠다”고 밝혔다. 또 "정쟁을 지양하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모습을 통해, 왜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다수당인지, 서울시민의 희망인지를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는 11월 1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52일간 제321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은 2023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15일 겸임상임위인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차년도 예산심사와 현안 처리에 들어간다.
용인특례시, 올겨울 폭설 대비 주요 도로 책임제 운영
용인특례시, 올겨울 폭설 대비 주요 도로 책임제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올겨울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3~2024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폭설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 담당자와 장비를 배정하는 책임제를 운영한다.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와 경사가 심한 도로, 결빙이 잦은 구간 등이 대상이다. 시가 정한 주요 도로는 처인구 삼가동 효자고개와 용인대 진입로(지방도 321호선), 기흥구 신갈오거리~고매터널(국지도 23호선),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와 죽전삼거리 등 38개 노선 187.1km 구간이다. 폭설로 길이 얼거나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처인구 원삼면 곱든고개(국지도57호선)와 양지면 정수리고개(국지도 98호선) 등 고갯길과 고속도로 연결도로, 시경계 지역도 책임제 대상 구역에 포함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시를 통과하는 3개 고속도로의 9개 IC 진입도로에 대한 제설은 한국도로공사나 민자 사업자 등과 협조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강설 예보에 따라 단계별로 제설작업을 한다. 적설량 1㎝ 미만은 사전대비단계, 1~5㎝ 1단계 등으로 구분해 도로관리과와 각 구청 도로과가 비상근무반을 가동한다. 시 경계와 고갯길 등 취약지역을 우선 제설한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적설량 5㎝ 이상일 땐 2단계로, 대설경보와 20㎝ 이상일 땐 3단계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반을 운영해 간선도로와 시가지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3개구에 설치한 13곳의 제설 전진기지에 친환경 제설제 1만7020톤과 염수 1090톤을 비치했다. 이곳엔 차량 135대와 굴삭기 13대, 살포기 135대도 준비했다. 정수리고개와 곱든고개, 말구리고개 등 116곳 50.04km에 설치된 염수분사장치와 심곡초등학교 등 7곳 1.5km의 도로 열선도 강설 즉시 총가동한다. 지난해 이상일 시장의 지시로 시가 도입한 인도용 제설기도 적극 가동할 계획이다. 낙상사고 위험이 큰 경사지와 버스정류장 등 보행자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9대를 투입해 인도에 쌓인 눈도 치운다. 시는 올해 23대의 인도용 제설기를 추가 구매해 3개구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는 것”이라며 “주요 중점도로와 상습결빙구간 등을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인도까지 살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6차례 대설주의보에 장비 2935대와 친환경제설제 9862톤을 투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경기도의 ‘2022~2023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지난달 26일 용인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 훈련을 벌였다. 기습적인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용인시 첨단교통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도로에 정차된 차량을 우측으로 유도한 뒤 긴급 제설하는 시연을 했다.
'초등 돌봄버스 타요' 시즌2 운행… 도봉구, 지역 내 교육공간 활용 초등돌봄 책임
'초등 돌봄버스 타요' 시즌2 운행… 도봉구, 지역 내 교육공간 활용 초등돌봄 책임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지난 10월 5일부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도봉 ‘초등 돌봄버스 타요’ 시즌2 운행을 시작했다. 도봉 ‘초등 돌봄버스 타요’는 서울시-자치구 교육협력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으로 초등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다양한 돌봄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상반기(5~7월)에 서울시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하반기(10월~11월)에는 지역 내 10개 초등학교, 약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월, 화, 목, 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 4일 약 2개월간 학교 밖 다양한 교육공간에서 운영된다. 돌봄프로그램으로는 ▲클라이밍 ▲테니스 ▲볼링 ▲플로어하키 ▲풋살 ▲요리 및 공예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클라이밍과 볼링, 테니스 등 스포츠 방과후 활동은 평소 관심이 있었지만 가정형편 등으로 접할 기회가 없던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방과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체능 방과후 프로그램을 학교 밖에서 진행해 사교육비 경감과 보편적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이 혼자서 학교 밖으로 직접 이동하지 못해 참여를 포기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학교별 인솔자를 배치하고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45인승 버스를 마련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초등 돌봄버스 타요’ 시즌2 운행을 통해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한 도봉형 초등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요가 증가하는 방과후 돌봄에 ‘초등 돌봄버스 타요’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학교 안 방과후학교를 직영 운영하는 최초 지자체로서 현재 21개(공립) 초등학교 중 16개 초등학교 안 방과후학교를 직접 운영하며 방과후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감사원 ‘표적 감사’ 사실로 밝혀지면 尹 책임져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원 ‘표적 감사’ 사실로 밝혀지면 尹 책임져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 공식채널 ‘민서유’에 출연해서 “감사원의 결과 보고서는 판사 판결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검사가 고소장을 내보낸 격”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직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원이 최종적으로 불문 결정(무죄 판결)을 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저에 대해서는 백지 처리해야 한다. 그럴 경우 감사원의 허위조작, 기획감사가 증명되고, 공수처 형사처벌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감사원이 무죄 판결을 뒤엎고, 주심 감사위원의 결제 없이 일방적으로 조사 내용을 보고서에 담아서 공개한 것이다. 형사고발조치를 해둔 상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전 위원장은 “감사원 고위관계자가 언론에 나와 조은석 감사위원이 친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흘린 모양인데 일면식도 없다”며 “오히려 내가 ‘그 고위관계자가 누구냐’며 역질문을 했다”고 말하고, “증거를 모아 불화살을 날릴 조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감사원과 권익위를 20일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서 그는 “공수처가 증거 수집을 철두철미하게 했다”며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말하고, “이번에는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지금은 공수처를 응원하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영식 오마이뉴스 선임기자도 “공수처가 이번에는 제대로 판단한 것 같다”며 “법률적으로 따지면 감사원이 불리한 상황”이라고 짚었다고 설명했다. 전 전 위원장은 “공수처 인력의 3분의1이 넘는 40명 이상이 압수수색물을 분석하고 감사원 직원들 소환단계에 있다”며 “압색 과정에서 증거가 확보되면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무관하지 않다”며 “어떤 형태로든 윤 대통령이 개입돼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전 위원장은 “외부강연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윤석열정권도 화나지만 민주당의 무기력함에 대해서도 분노하고 계신다”며 “싸우지 못하는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분노 때문에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다”고 말하고, “지금이라도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싸워라, 투쟁해라, 민주주의를 구하라는 게 국민의 뜻”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서유 스타프로젝트 우승자 채정민 씨는 열흘도 남지 않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비용 40억원을 애교라고 했는데, 유권자가 바보도 아니고 어떻게 그걸 아꼈다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또 “김기현 대표는 종이인형 같은 느낌”이라며 “정국을 주도하는 역할이 없어 보인다”고 평가해 눈길을 모았다.
[영화현장] 『30일』, '강하늘+정소민', '톡톡 뛰는 환장 케미!', 이번 추석 책임진다.
[영화현장] 『30일』, '강하늘+정소민', '톡톡 뛰는 환장 케미!', 이번 추석 책임진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코믹 케미, 확실하게 보여준다!', '강하늘+정소민', 찌질 VS 똘기로 완성된 로맨틱 케미.」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기억 뻥! 웃음 빵!' 강하늘, 정소민의 동반기억상실 코믹 로맨스 영화 <30일>의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사진='30일', '강하늘+정소민' 배우, 기자간담회 모습 - CGV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기자 간담회에는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황세인' 배우가 참석하였다. 지성과 외모를 갖춘 ‘정열’을 연기한 강하늘은 미담 제조기라는 수식어를 벗어 던지고 참을 수 없는 찌질함을 갖춘 웃음 제조기로 변신했다. 강하늘은 ‘정열’ 캐릭터에 대해 “혼자만 있을 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찌질함과 쪼잔함을 가장 많이 보여줬다”는 설명을 전하며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맞서 능력과 커리어가 완벽한 ‘나라’를 연기한 정소민은 달콤한 케미 여신의 존재감을 내려놓고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반전의 똘기를 발산했다. 정소민은 ‘나라’를 “누군가 나를 건드리면 바로 물 것 같은 친구”라고 소개하며 “평생 해볼 싸움을 <30일> 속에서 다 해본 것 같다”고 밝혔다. 남대중 감독은 정소민에 대해 “실제로 엉뚱한 매력이 있고, 굉장히 재미있는 사람이다.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모습을 이번 작품을 통해 같이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혀 정소민이 보여줄 색다른 코믹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30일', '강하늘+정소민' 배우, 포토 타임 - CGV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완벽하게 캐릭터에 동화된 동갑내기 절친 강하늘, 정소민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는 <30일> 초반을 책임지는 피 터지는 신경전 장면들에서 빛을 발한다. 서로 지지않고 유치한 말들과 행동을 주고받는 사이 드러나는 ‘정열’의 찌질함과 ‘나라’의 똘기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관전잼’ 대결로 이어지며 쉴 새 없이 웃음을 터지게 한다. 서로에 대해 각각 “배우 정소민의 새로운 코믹력을 발견했다”,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호흡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한 강하늘과 정소민은 ‘하나를 던지면 열이 돌아오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남대중 감독은 정열과 나라의 싸움 시퀀스에 대해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한 쪽의 편을 들기가 어려울 정도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관전잼’이 있다”며 찌질함 vs 똘기로 완성된 강하늘과 정소민의 역대급 코믹 케미를 강조했다. [사진='30일', 남대중 감독과 전체 배우, 포토 타임 - CGV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제69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를 비롯해 <마녀>, 드라마 [방법] 등 매번 강렬한 존재감을 전한 조민수가 <30일>로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조민수가 맡은 ‘보배’는 차가운 얼굴 뒤 누구보다 딸 ‘나라’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로 그간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28년차 연기 내공이 빛나는 배우 김선영이 ’숙정‘ 역을 맡아 큰 웃음을 담당한다. ’숙정‘은 구수한 사투리가 귀여운 매력이자, 아들 ’정열‘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인물로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강하늘과 다시 만난 김선영은 환상을 넘어, 환장의 호흡을 보여준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윤경호가 ‘기배’ 역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기배’는 엉뚱함을 가진 ‘정열’의 친구들 중 가장 맏형으로, 윤경호는 남다른 허당미를 가진 캐릭터를 완벽히 보여 주었다. 모델 활동과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송해나와 유튜브 [숏박스] 및 최근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출연까지 2023년 가장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엄지윤은 ‘나라’의 둘도 없는 친구 ‘애옥’과 ‘영지’로 합세했다. 여기에 TVING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유하나’ 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황세인과 Genie TV [신병]을 통해 유쾌한 활약을 펼친 이상진까지, 개성 강한 신예들의 활약이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남대중 감독은 새로운 조합에서 탄생한 신선함과 예측할 수 없는 코미디에 대해 “매장면을 배우들과 같이 웃으면서 고민했고, 가장 재미있는 장면을 선택했다. 모든 장면이 시나리오보다 더 재미있게 나왔다”고 밝혔다. 정열’과 ‘나라’가 선보이는 한때의 로맨스를 통해 피어나는 풋풋한 설렘, 피터지는 신경전을 지나며 드러나는 다채로운 에피소드의 향연 그리고 모든 기억을 잃은 뒤 시작되는 예측불가한 코미디까지, 99%의 코미디와 1%의 로맨스로 100% 가득 찬 웃음을 완성한 <30일>은 올 추석, 가장 젊고 유쾌한 재미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렇듯 주, 조연 배우들의 강력한 코믹 연기 배틀이 기대되는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고령화 시대의 장기요양급여 국가책임 비율 높여야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고령화 시대의 장기요양급여 국가책임 비율 높여야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노인장기요양 급여 지원방식을 지적하며, 국가와 경기도의 부담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 이용자는 86만 명으로, 이 중 재가 이용자는 66만 명, 시설 이용자는 19만 명이며, 장기요양기관은 2008년 8,444개소에서 2022년 27,484개소로 증가했다. 이영주 의원은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는 경기도와 시ㆍ군이 50%씩 부담하고 있어, 시설급여 대상자가 많은 양주시는 2023년 시설급여로 총 148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정자립도가 하위권인 양주시가 시설급여 지급액은 도내 2위인 사실은 현재 지원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도내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는 총 3,591억 원으로, 이 중 50%를 부담하고 있는 31개 시ㆍ군 중 가장 많은 시설급여를 부담하고 있는 곳은 고양시 166억 원, 양주시 148억 원, 남양주시 145억 원 순이다.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시와 인접하다보니,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지자체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구 구조 변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노인장기요양급여 체계 역시 국가의 부담비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 도로 안전은 '도로안전기동반'이 책임진다!…연간 5천여 건 민원 처리하며 동분서주
의정부 도로 안전은 '도로안전기동반'이 책임진다!…연간 5천여 건 민원 처리하며 동분서주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뒤에는 악천후에도 멈추지 않는 시청 ‘도로안전기동반’의 묵묵한 헌신이 있었다. 의정부시는 지역 내 약 400km에 이르는 도로를 관리하기 위해 시청 도로과 소속 25명의 도로보수원으로 구성된 ‘도로안전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안전기동반은 도로상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포트홀은 물론, 노후‧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과 보도 등을 신속히 보수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빗물받이의 준설 및 정비를 실시, 효율적인 배수를 도와 폭우 등으로 인한 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강설 시 원활한 통행과 사고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제설작업도 진행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처럼 도로안전기동반이 처리하는 도로 관련 민원은 연간 5천여 건에 달한다. 도로안전기동반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며 더 나은 도로 환경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로안전기동반장 신현섭 주무관은 “기록적인 폭염과 도로상의 위험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긍심 하나로 버틸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질 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
강릉시,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질 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는 통학버스 시설 관계자들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일(목) 강릉아레나경기장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강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지부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19개소(24대), 지역아동센터 16개소(17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2대)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9인승 이상 자동차로 자동차 안전기준 구조 준수 여부, 보험 가입여부, 도로교통안전공단 통학버스안전교육 이수,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 ․ 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운영자의 안전수칙 여부를 확인하고,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