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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아들, 준비된 청년' 슬로건으로 지방선거 도전하는 최민 경기도의원 후보
'광명의 아들, 준비된 청년' 슬로건으로 지방선거 도전하는 최민 경기도의원 후보
6.1 지방선거에 광명시 제2선거구(광명4·5·6·7동, 철산4동)에 도전하는 최민 경기도의원 후보(사진=청춘캠프 제공) '광명의 아들, 준비된 청년'을 슬로건으로 경기도의원에 도전한 최민 후보가 16일 "실력과 젊음을 고루 갖춘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호소했다. 최민 후보는 만 33세로 광명시 전체 후보 중 최연소 후보이다. 하지만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수많은 정책 실무 경험을 쌓은 청년 정책가로, 광명갑 백재현·임오경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광명의 대표적인 구도심인 광명시 제2선거구(광명4·5·6·7동, 철산4동)는 3기 신도시, 뉴타운 재개발 등이 추진 중인 변화와 도약의 중심지다. 따라서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만큼 원주민의 소외감도 큰 지역이다. 최민 후보는 "국가하천으로 격상한 목감천의 하천정비와 함께 진행될 목감저류지 레저타운 조성사업과 동양 최대 '광명스피돔'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체육 거점 조성은 광명시 2선거구 주민의 삶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계획된 국립소방박물관은 단순 박물관 기능을 넘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응할 체험형 안전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2선거구는 뉴타운과 결부된 통학로 안전 문제, 과밀 학급 등 교육 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 추가 개발 요구와 같은 다양한 민원이 넘쳐나는 곳이다"며 "광명 출신으로 광명시민의 정서와 형편을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수년간 갈등을 조정하고 대안을 만들어온 '광명의 아들, 준비된 청년' 최민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산·학·민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양최대 '광명 스피돔' 시민 품으로 ▲광명·철산동 도시개발 계획 안정적 추진 ▲교육의 다양성 강화 및 교육환경 개선 ▲전국 최초 국립소방박물관, 안전 체험의 장으로 ▲첨단 IoT기술 도시농업으로 광명특산물 출시 등을 꼽았다. 최 후보는 "30살 최연소 사무국장을 손자처럼 자식처럼 보살펴주신 민주당원과 광명시민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제 고향 광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정직하고 유능한 정치로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출정식'에 경기도의원 청년 후보자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이재명 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과 손을 맞잡고 "당에서, 그리고 지역에서 정책 전문가로 훈련시켜 준 만큼, 유능한 의정 활동으로 당과 시민들께 보은할 기회를 얻어 내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오늘(16일) 국회소통관에서 ‘경기 청년 맞춤형 공약’을 발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오늘(16일) 국회소통관에서 ‘경기 청년 맞춤형 공약’을 발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전종덕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 청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청년 민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복무자‧사회초년생 등 다양한 청년 계층 지원을 위한 ‘경기 청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군복무, 취업, 주거 등 청년이 직면하고 있는 각각의 시기에 적합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면서 청년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이 경기도에 살고 있지만 대다수 경기도 청년들의 얼굴엔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면서, “경기도 청년의 절반이 자신을 경제적 하층으로 생각하고, 청년 44%가 부채를 짊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정한 출발이 될 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주거를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노력이 내일을 위한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계층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세부 실천약속으로 김 후보는 먼저 ‘2030 청년들을 위한 주택 27만호 임기 내 공급’을 약속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양질의 원가 분양주택 25만호를 임기 내 공급하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양질의 임대주택 2만호를 추가 공급해 청년층의 주거 걱정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공급하고,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회의장, 카페, 공유주방 등의 공용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경기 청년 군 복무자 퇴직금(전역지원금) 1백만원 지급’도 제시했다. 그동안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보상방안으로 ‘군 가산점’ 및 ‘군 학점 인정제도’ 등이 있었지만, 보편적인 지원보상책이 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전역 전부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청년으로 병역의무 이행자 전체에 대해 1인당 연 100만원(분기별 최대 25만원)의 퇴직금 지급을 약속했다. 이미 전역한 장병들에 대해서는 취업 여건 및 경제 상황을 고려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 후보는 사회복무요원, 단기복무 장교‧부사관까지 ‘군 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대상자에 포함하고, 보장성 항목 확대(치아, 손·발가락, 디스크 진단비, 부상성형 등)는 물론 보장금액을 상향(현행 3천만원→5천만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 청년 부상제대군인 원스톱 상담창구 개소’를 통해 군복무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제대하는 청년에 특화된 상담‧법률‧심리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대한 청년 부상군인이 합당한 대우와 보상을 받고, 신속한 사회 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후보는 청년들의 주머니 부담은 덜면서, 보행 및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형 청년 알뜰교통카드 도입’을 약속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급하고, 카드사의 추가할인 혜택을 포함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현재까지는 청소년(만13~23세)만을 대상으로 하고, 이용 횟수와 관계없이 일정액을 지원하는 구조라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해당 사업은 국비 50% 지원사업으로 중앙정부와 협의해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그간의 경기청년면접수당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온 것에 착안해 경기도민에 면접수당을 지급한 기업에 대해서는 도가 추진하는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 부여를 확대하고, 면접수당 일부를 보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면접비를 지급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를 도내에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경기 청년 일‧학습 병행 지원센터’를 설치해 고졸취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밖에도 경기도 소재 공공기관 및 사업체 등을 활용해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3대 상담(노무, 재테크, 부동산) 지원을 추진하고, 1인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돌봄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은혜 후보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안정, 취업, 사회복귀 지원에 도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경기 청년들이 엄마아빠 찬스 없이 공정한 출발선에 서서 시작할 수 있도록 저 김은혜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들 고통을 보여주는 연극 '꿈이 없어도 괜찮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놀터 예술공방 공연
청년들 고통을 보여주는 연극 '꿈이 없어도 괜찮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놀터 예술공방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극단 청사진이 선보이는 연극 '꿈이 없어도 괜찮아'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 작품은 뮤지컬과 5수생 세실, 원하지 않는 학과에 진학한 준호, 만년 취업준비생 규남,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영민, 클럽 중독자 보경 20대 청년 5명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5명 모두 각자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꿈을 이루는 것은 쉽지 않다. 등장 인물들처럼 우리는 꿈을 꾸며 또 이루지 못해 좌절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삶은 계속된다. 이 연극은 꿈을 꾸는 것보다 살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던진다. 그들 이야기를 통해 관객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희곡을 쓴 신성우 작가는 2002년 단편 영화 이후 영화,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천재적인 작가 역량을 펼쳐오고 있다. 젊은 연출가와 배우들이 다양한 방식 창작 작업을 통해 새로운 무대를 발견하고 연극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극단 청사진' 작품으로 그들 행보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극단 청사진은 지난해 연극 '코다'를 통해 제1회 양평데미안공연축제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제6회 도담도담페스티벌에 연극 '달나라 연속극'으로 참가했고, 연극 '14일'은 202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연극 '꿈이 없어도 괜찮아'는 2022 제4회 놀터 청년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다시 한 번 신예 극단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극단 청사진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경주마 같은 청년들 삶과 고민들을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이재창, 이대규, 이찬민, 김윤실, 최다희가 나온다. 연극 '꿈이 없어도 괜찮아'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놀터 예술공방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동연·정하영, 김포청년들과 간담… “청년 5대 권리 보장할 것”
김동연·정하영, 김포청년들과 간담… “청년 5대 권리 보장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가 김포청년들을 만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12일 오전 김포청년공간 창공 사우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두 후보와 함께 김주영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김동연 후보는 “김포는 평균연령이 39세로 아주 젊은 도시”라며 “그런 의미에서 여기 계신 분들께 묻고 싶은 것이 많다”고 입을 뗐다. 이어 김 후보는 “아주대 총장시절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통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점심 식사를 하며 학생들이 제안한 내용들을 학교 정책 결정과 운영에 참고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가깝게 지내며 많은 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민선 7기 취임 당시 김포시는 평균연령과는 달리 청년정책이 전무했다”며 “청년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김포청년공간 창공 사우, 구래센터를 개소하고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청년들이 김포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꿈 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청년정책 방향을 묻는 질문에 김동연 후보는 “어떤 이들은 ‘아빠찬스’, ‘엄마찬스’로 기회를 사재기하지만 많은 청년들이 기회를 잃고 미래에 대한 희망도 함께 잃어가고 있다”며 “경기도에서는 확실히 다르게 하겠다. 청년들에게 ‘경기찬스’를 드리겠다. 청년들의 5대 권리인 안전권, 주거권, 교육권, 참정권, 일할 권리를 보장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청년간담회 뒤 김동연, 정하영 두 후보는 김포지역 후보자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원팀 체제 구축을 협의했다. 정하영 후보는 민선 8기 청년 공약으로 청년기금 300억 원 조성, 청년 기업‧창업 임대료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청년주거 디딤돌 지원, 청년지원 종합포털 사이트 개설 등 ‘청년이 행복한 젊은 김포’를 공약했다.
고양 청년, "고양시 관광 정책 만든다"
고양 청년, "고양시 관광 정책 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관광 정책 발굴과 실천에 청년 인재를 투입하고 있다. 시는 관광분야 2022년 상반기 청년 희망 일자리로 선발된 청년 인재가 관광정책 추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청년 희망 일자리 관광 분야에서 총 11명의 청년인재를 선정해 정책기획 분야(3명), 관광특구 활성화 분야(1명), 홍보콘텐츠 제작분야(2명), 관광정보센터 운영 및 SNS마케팅 분야(4명), 지역관광DMO분야(1명) 등에 투입했다. 이들은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열린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주가 예술이야’의 기획부터 운영, 마케팅, 설문조사, 평가 전반에서 활약했다. 청년 인재들은 행주산성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려주는 행주치마 이야기 구간을 만들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청년 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방문자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조사하고 방문 상담하여 준비한 지역 상권과의 공동 할인 프로모션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업계, 음식점, 기타 소상공인이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고양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인재들의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청년들의 고양관광정보센터 앞에 버스킹 공연 무대를 만들고, 센터 루프탑을 활용하여 겨울에는 불멍을, 봄가을에는 야외 영화제를 제공하는 등의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센터 1층에 입점해있는 카페는 열정이 있는 청년에게 창업기회를 주는 청년창업카페로 새롭게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추구하는 청년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청년에게 양질의 교육과 전문적 경험을 제공하는 게 필수적”이라며 “관광과에서 함께한 청년들이 관광전문기관 및 관광업계에 진출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 했다. 고양시 희망일자리에서 근무 후 최근 여행업계에 재취업하게 된 청년 이시열씨(35살)는 “코로나로 여행업계가 타격을 받아 8년간 일한 일자리가 없어져 힘들 때 청년희망일자리를 알게 됐다. 고양시 관광과에서 근무하며 지역 음식점과 상가, 여행사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을 고민했다. 지역과 관광업계가 상생하는 법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하반기에도 청년 희망 일자리로 선발된 청년 인재들을 문화, 축제, 공연, 행사 전반에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성남시 25~27일 메타버스 청년채용박람회…160명 채용
성남시 25~27일 메타버스 청년채용박람회…160명 채용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온라인 청년취업박람회를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청년채용박람회에 구인 기업으로 참여하는 업체는 KCC정보통신, 한국지멘스, CJ씨푸드 등 38개사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면접을 진행해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웹 개발, 기술서비스, 설계 등의 분야에서 모두 160명을 채용한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들이 박람회 기간에 메타버스에 입장해 해당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단, 기업에 따라 다음 달 중에 구직자의 기업 방문 면접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연다. 이 기간, 메타버스에는 특강·컨설팅·심리상담 등 6개 존(Zone)이 마련된다. 각 구역에 입장해 ▲라이브 취업특강 ▲삼성전자·KT 등 4개사 현직자의 멘토링 특강 ▲SK하이닉스·네이버·넥슨코리아 등의 취업 상담 ▲전문가와 심리치유 상담 등을 해볼 수 있다. 박람회 면접 등에 참여하려는 만 19세~39세의 청년 구직자는 행사 전에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고서 서류전형 합격 절차까지 마쳐야 한다.
안양시, 청년정책서포터즈에게 개인 명함 전달
안양시, 청년정책서포터즈에게 개인 명함 전달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청년정책서포터즈(이하 청년정책서포터즈) 90명이 자긍심을 갖게 될 개인 명함을 몸에 품었다.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정책을 대외에 전파하고, 발굴 및 제안하는 청년 중심의 모임이다. 안양시가 지난달 13일 위촉, 현재 시의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뛰고 있다. 이들은 청사 상황실에서 안양시 청년정책관으로부터 명함을 전달받으며 소속감과 자부심을 품었다. 명함에는 서포터즈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가 드러나도록 작성한 4개의 키워드가 해시태그 형태로 표현돼 있다. 하단에는 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QR코드가 삽입된 것이 특징이다. 서포터즈들은 기존의 딱딱한 명함이 아닌 색다르고 유니크한 명함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문주 서포터즈(4팀 팀장)는 “생애 첫 나만의 명함을 갖게 된다는 기대감에 한달음에 달려왔다. 명함을 받고 나니‘내가 곧 안양의 청년정책을 대표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뿌듯함과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안양시의 우수한 청년정책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송재환 안양시 부시장(시장권한대행)은 “서포터즈들이 시가 추진하는 청년지원 사업을 청년의 감성과 눈높이 맞게 홍보하고 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당 김동연 후보 "경기도를 청년의 기회가 넘치는 곳으로..."
민주당 김동연 후보 "경기도를 청년의 기회가 넘치는 곳으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지역 대학 졸업생들로 구성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공동명예후원회'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경기도를 청년의 기회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30일 오전 수원 아주대학교 내 잔디밭에서 '김동연 캠프 명예 후원회장 간담회'를 열고 김 후보의 공동명예후원회장 1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공동명예후원회장들이 김 후보와의 인연, 후원에 참여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자유롭게 말한 가운데 김 후보가 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공동명예후원회장들은 "김 후보 덕분에 인생의 큰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학생과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었던 것처럼 경기도민들도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사회를 바꾸고 싶다. 그게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강조하며 "정치는 (나에게 있어) 또 다른 파란학기"라고 말했다. 파란학기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율학기제도'다. 김 후보는 아주대 총장 시절 이 같은 파란학기를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단기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After you(애프터 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A씨는 "김 후보가 도입한 애프터 유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20개국 70여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아마 그러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인생의 가치관을 정립해준 김 후보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공동명예후원회장을 맡게 된 이유를 전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영상을 통해 간담회에 함께한 B씨는 "경제사정이 어려워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김 후보 덕분에 꿈을 가질 수 있었고 그 결과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면서 "김 후보가 뿌렸던 씨앗이 열매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학생들에게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유학의 기회를 통해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생각했던 취지보다 훨씬 더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너무도 뿌듯하고 고맙고 감개무량하다"고 답했다. 이후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들과의 만남을 찍은 사진들을 게시하면서 "경기도 청년들에게 기회가 넘치도록 아주대 총장 시절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제가 그 나이에 가졌던 ‘100미터 달리기에 남들보다 50미터 뒤처져 출발한 느낌‘을 우리 학생들은 느끼지 않았으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수업을 만드는 <파란학기제>, 해외연수 기회를 주는 <애프터유> 프로그램 등은 그런 취지로 만들었다"고 재차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잔잔한 바다는 훌륭한 뱃사공을 만들지 못한다'라는 영국 속담을 언급하며 "나도 새로운 파란학기를 하는 것처럼 모두 각자 맡은 파란학기에 새로운 챕터를 열기를 희망한다"면서 두려움 없이 함께 도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 드론 활용 '사업장 상공 전경사진 제작' 청년 인턴에 실무 경험 제공
강서구시설관리공단, 드론 활용 '사업장 상공 전경사진 제작' 청년 인턴에 실무 경험 제공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호)은 2022년도 사업 계획으로 선정된 '사업장 상공 전경 사진 제작'에 드론을 활용하여 20년 만에 기존 사진을 교체했다. 처음엔 외주 업체를 선정해 제작하려 했으나 드론비행조정(1종) 자격을 갖춘 인턴사원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실무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인턴사원과 함께 공단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제작 과정으로 △비행이 가능한 10개 사업장 선정 △역광 대비 촬영 동선 사전 답사 △비행 구역 장애물 파악 및 포인트 선정 △비행 승인 및 상공 촬영 △공단 홍보 담당 트리밍 및 색감 보정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의 사각지대 점검을 병행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시각적 즐거움을 위해 백라이트 필름으로 인화하고 LED 라이트 패널에 부착해 공단 본부 복도에 게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주 업체를 통해 진행했을 경우 드론 항공 촬영 비용이 전체 예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됐으나, 담당자와 인턴사원의 재능 및 기술 공유를 통해 약 39%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적극 행정 사례로도 의의가 크다. 이를 계기로 공단은 드론을 활용한 공공 시설물 가상 현실(VR) 360° 파노라마 서비스 및 오프라인 드론 강좌(이하 드론 교실)를 개설해 운영 등 드론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턴사원은 “최근 채용 시장에서는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이 강조되는데 사진 제작 과정에서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체험을 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값진 기회였다”며 “관련 업종의 취업 역량을 다지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경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여 주기식이 아닌 우리 공단의 비전인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공기업을 모토로 직무 경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환경 변화에 맞춰 체험형 청년 인턴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채널 ‘강서공단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선정 46개 팀 '회계교육' 진행..."4년째 우수 사례"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선정 46개 팀 '회계교육' 진행..."4년째 우수 사례"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지난 26일,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선정된 46개 팀에 증서를 전달하고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여 정책 참여 기회,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만 18~34세 청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활동비를 지원한다. 2019년에 12개 팀 103명(팀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시행 4년째인 올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대해 46개팀 240명(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148개팀 813명의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창업, 청년 환경 NGO, 사회적경제 기업 등으로 활동이 확장된 우수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학습지를 제작하는 ‘청춘더하기’는 청년 창업기업으로 활동을 확장했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 환경 NGO ‘줍스터’는 광명 곳곳에서 플로깅을 진행하고 다양한 기후위기 활동을 이어가며 업사이클링 창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청년 뮤지컬 동아리 ‘아리보네’는 작년 청년 생각펼침 공모 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 예비 창업팀으로 선정되고 올해 초 아리보네 협동조합으로 설립 신고를 완료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도 ▲벽화 봉사 ▲아동미술 콘텐츠 개발 및 재능기부 ▲주말농장 가꾸기 및 김장나눔 봉사 ▲청년 예술인 전시회 ▲VR 콘텐츠 제작 ▲청년 뮤지컬 ▲청년밴드 ▲기후위기 극복 활동 ▲소자본 창업 ▲바리스타 봉사 ▲소통 커뮤니티 ▲유튜브 제작, ▲청년 생활 축구대회 등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가 선정되어 더 많은 청년들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