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505건 ]
정의당 ” 이정미, 사회개혁 더 과감히 추진..촛불혁명 마침표 찍겠다”
정의당 ” 이정미, 사회개혁 더 과감히 추진..촛불혁명 마침표 찍겠다”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이제 우리 사회 개혁을 더 과감히 추진해 촛불 혁명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 과감히 불을 댕겨 주신 촛불이 각 가정, 일터, 학교, 군대 등 삶의 현장 곳곳으로 퍼져나가 대한민국 전체를 밝힐 수 있도록 정의당이 더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합집산을 반복하는 구태정치, 낡은 정치를 일소하고, 빠르고 선명한 개혁을 견인해 대한민국이 미래로 성큼성큼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미 대표, 2018년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정의당 대표 이정미입니다.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깃들기 바랍니다. 특히 구직난에 한숨 짓는 청년들, 불안정한 고용과 처우로 눈물짓는 노동자들, 일터와 가정에서 슈퍼우먼을 강요받아 힘겨운 여성들, 잘못된 편견으로 차별받는 성소수자들, 그리고 농민들과 장애인. 중소상공인들 모두가 활짝 웃는 새해가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한해는 위대한 주권자의 해였습니다. 국민들께서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직접 기반을 닦아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사회 개혁을 더 과감히 추진하여 촛불혁명에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국민들께서 과감히 불을 댕겨 주신 촛불이 각 가정, 일터, 학교, 군대 등 삶의 현장 곳곳으로 퍼져나가 대한민국 전체를 밝힐 수 있도록 정의당은 더욱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더 큰 변화, 더욱 과감한 변화, 더 근본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정의당을 적극적으로 써주십시오. 이합집산을 반복하는 구태정치, 낡은 정치를 일소하고 정의당은 빠르고 선명한 개혁을 견인해내어, 대한민국이 미래로 성큼성큼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른 정당 유승민 대표 ”국민의 당 투표 결과 환영.. 통합추진위 즉각 출범”
바른 정당 유승민 대표 ”국민의 당 투표 결과 환영.. 통합추진위 즉각 출범”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31일 압도적 찬성률을 기록한 국민의당 통합 찬반투표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재신임을 받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에 찬성하는 당원들의 뜻이 확인됐다"며 "당원 투표결과를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국민의당은 통합 찬성과 반대 측이 대립해왔다"며 "이번 당원투표를 계기로 통합에 관한 정치적 합의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년 인사말도 남겼다. 유 대표는 "지난 한 해 참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바른정당 창당과 대통령선거, 개혁보수의 뜻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희망이라는 씨앗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를 성찰하면서 정치의 본질을 잊지 않겠다"며 "우리 아들딸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드리는 정치, 그 소명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이날 74.6%의 찬성률을 기록한 국민의당의 통합 찬반투표 결과에 반색하며 국민의당이 하루속히 내부 갈등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동 수석대변인도 "국민의당 당원 상당수가 개혁과 변화의 길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이 실제로 확인됐다"면서 "다만 안철수 대표에 대한 재신임 결과는 완성이라기보다는 더 큰 도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 2명씩 각각 참여해온 기존의 '2+2 교섭창구'를 공식화하는 것은 물론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에 이어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구성 등 구체적인 통합 로드맵도 언급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국민의당 '통합투표' 결과에 "예견됐던 일"이라며 "이제 통합논의 기구를 공식적으로 띄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2 협의체를 확장한 통추위를 1월 초에 당장 구성해야 한다"며 "이 기구는 실무창구가 아닌, 통합과 관련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통합수임 기구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추위의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는 외부 시민사회세력을 포괄하는 것"이라며 "현재로썬 2+2에서 통추위, 창준위로 가는 방식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통추위는 양당 공동위원장 체제로 꾸려지며 여기서 마련한 '신당 창당 플랜'은 추후 창준위에서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출범...‘자치분권개헌 천만인 서명운동’개시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출범...‘자치분권개헌 천만인 서명운동’개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는 12.8(금) 오후 1,000여명의 시민과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본관 계단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의 김두관, 이종배, 유성엽, 노회찬 공동단장과 국회 개헌특위 김종민, 전현희 국회의원, 그리고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이기우 상임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추진본부는 이날 천만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지방의회 결의안 채택, 토론회, 버스킹 등 본격적인 자치분권개헌 운동에 돌입할 것을 천명하였으며, 내년 지방선거때 개헌을 함께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①국회와 정치권이 국민들과 약속한 개헌일정을 지키도록 할 것, ②국회와 정치권이 조속히 개헌안을 마련하여 국민들 앞에 제시하도록 할 것, ③개헌안에 국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것, ④자치분권 등 개헌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세력들과 힘을 모을 것을 선포하였으며,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 자치분권 뿐만아니라 국민기본권과 권력구조개편 등 여러 의제를 담아 국민과 함께 개헌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칭)2018개헌하자! 국민운동본부’ 결성을 제안하였다. 추진본부는 여야를 막론하고 자치분권개헌에 동의하는 단체장과 지방의원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상임공동대표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공동대표는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윤식 시흥시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승원 경기도의원, 정종삼 성남시의원, 박삼숙 인천 서구의원, 김혜련 고양시의원, 정현태 전 남해군수이며, 집행위원장은 김동욱 서울시의원, 성흠제 은평구의원, 그리고 상임집행위원장은 김우영 은평구청장이다.
박희영 평창올림픽 범국민운동본부 추진위원장
박희영 평창올림픽 범국민운동본부 추진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김무식 기자]인맥의 왕으로 불리는 박희영 평창올림픽 범국민운동본부 추진위원장. 그의 인맥 네트워크에는 무려 3만여 명이 포진해 있다. 휴대전화엔 1만여 명 이상이 등록돼 있다. 기업인이고 강사이며, 단체의 회장이고 문화예술계에서는 배우로, 대학에선 교수로 활동하는 박 회장은 “아침에 일어나 20분, 저녁에 잠들기 전 20분씩 그날 하루를 계획하고 정리하는 삶을 산다. 이렇게 사니 하루가 28시간이 되는 효과가 있다. 사람이 너무 좋다. 9남매 중 넷째인데 태어날 때부터 인맥이 많았던 것 같다. 27년간 공직생활을 마친 후에도 사람들을 만나려 다니다보니 최고위 과정을 16개나 다니게 됐다. 그동안 너무 다녔으니 이제는 더 이상 오지 말고 운영교수로 오라고 해서 6개 정도 교수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지금도 젊은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주 개그콘서트 녹화 현장에 나간다. 시간과 노력의 70%를 남을 돕고, 봉사하고, 배려하는 데 쓰고, 나머지 30%를 나의 일과 가족, 사업에 쓰는 것이 70 대 30의 법칙이다. 이 원칙을 지키며 살았더니 처음엔 주변 지인들 대부분이 내가 곧 망할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이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내 일이 더 잘되는 성공의 비결이 됐다. 타인과 이익을 나누는 과정에서 내가 49%만 챙기고 상대에게 51%가 돌아가게 하는 것이 또 다른 인간관계 비법이다. 그런데 내가 손해 본 것 같은 그 1%의 힘이 나중에 새로운 다른 기회를 만들어준다. 즉 평소에 내가 약간 손해 보자는 생각으로 생활하면, 그것이 나중에 더 큰 이익으로 돌아와 결국 성공으로 길게 가는 삶의 길이 되었다. 내가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친구가 되려고 노력했다. 다른 사람과의 커피 한 잔, 밥 한 끼의 소중함을 얻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내가 왕년에는~’이라는 마인드를 버리고 먼저 다가가야 한다. 누군가와 좋은 인연을 맺고 싶다면 그를 먼저 찾아가서 배려해야 할 것이다. 미소 짓고, 인사하고, 대화하고, 비난하기보다는 칭찬을, 비판하기보다는 이해를, 불평하기보다는 협조를 실천하는 것이다. 쉬워 보이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 하지만 인맥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생활신조”라고 말한다.
고양시, 독립운동사 재조명·기념탑 건립 추진
고양시, 독립운동사 재조명·기념탑 건립 추진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와 대한민국광복회 고양시지회(회장 김용단)는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 웨딩홀에서 고양 지역의 독립운동역사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을 광복회 회원과 일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은 고양 지역의 독립 운동가를 발굴·조명하고 독립정신과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지역 학자들뿐만 아니라 역사학계의 조명을 받아왔다. 이날 발표에서는 ‘고양출신 독립운동가 서세충의 생애와 민족운동’, ‘사료로 보는 러시아 연해주에서의 이범윤’ 등 시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을 다시 한 번 재조명했으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은 하지 않고 오히려 역사 왜곡과 개헌을 통한 우경화와 신군국주의 부활에 앞장서고 있다”며 “104만 고양시민의 의지를 모아 올바른 역사 세우기를 위해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기념탑 건립을 추진하여 후대에도 독립운동의 정신이 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양독립기념탑의 건립 경과와 의미에 대한 발표도 관심을 모았다. 고양시와 광복회 고양시지회는 고양지역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시민들의 가슴속 깊이 새기기 위해 독립운동기념탑 건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 10월 디자인 공모심사를 통해 30m 높이의 독립운동기념탑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내년 광복절 이전까지 정발산역 인근 일산문화공원에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지역은 일제시기 서울 서북부 외곽 대부분을 관할하던 곳으로 1907년 국권회복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활발한 국채보상운동, 고양지역을 근거로 한 의병활동, 고양의 3.1독립만세시위 등 고양출신 74인의 독립운동가의 치열한 투쟁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민 의원‘사형제 폐지 특별법 추진’
이상민 의원‘사형제 폐지 특별법 추진’
21일 국회서 만나 이 의원이 준비 중인 ‘사형제 폐지 특별법’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응원 메시지 전달 및 지지 의사 표명 예정… 다큐멘터리 상영회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유엔(UN) 인권위원장을 지낸 나비 필라이(Navi Pillay‧여) 국제사형반대위원회 위원장이 다음주 방한해 ‘사형 폐지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을 만난다. 19일 이상민 의원실과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필라이 위원장은 오는 20~21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인권과 관련한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1일 오후에는 국회를 방문, 사형제 폐지 법안을 준비 중인 이 의원을 만나 사형제에 반대하는 국제 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법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과 필라이 위원장의 면담에는 곤살로 오르티즈 주한 스페인 대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사, 리누스 본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도 배석한다. 면담 직후인 오후 6시에는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형제도에 대한 질문’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참석해 인권과 사형제 폐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관계자는 “이 의원이 준비 중인 사형제 폐지 특별법에 대해 필라이 위원장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이번 면담이 이뤄지게 됐다”며 “유럽 각국 대사들과 함께 이 의원에게 국제 사회의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지지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덕양구, ‘덕양균형발전 추진단 워크숍’...소통의 장 마련
고양시 덕양구, ‘덕양균형발전 추진단 워크숍’...소통의 장 마련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직자가 참여하는 ‘덕양균형발전 추진단 워크숍’을 지난 13일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14시부터 진행된 워크숍에는 이봉운 제2부시장과 박동길 덕양구청장, 그리고 고양시와 덕양구 주요부서의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덕양균형발전 추진분야에 대한 실제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은 2017년 덕양균형발전에 대한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누락사항이나 추가사항 토론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다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주요성과에 서로 큰 공감을 이끌었으며, 추가적인 성과발굴을 위한 실제적 방법 고민에 머리를 맞댔다. 덕양구는 시민의 욕구를 수렴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덕양균형발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월에 총 4일에 걸쳐 전략수립 세미나를 개최했고 2차에 걸친 여론조사를 진행, 덕양구민이 바라는 발전의 모습을 그렸다. SOC 등 기반시설에만 집중될 것으로 생각됐던 시민 바람은 여론조사를 통해 복지, 환경,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덕양구는 ▲전국 최대의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개관 ▲경기북부 최대의 고양어린이박물관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유치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3,000개가 넘는 고양시민 일자리 창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연속 수상 ▲화전~신사간 광역도로 개통 ▲푸른고양 나눔장터 개최 ▲4대 권역에 걸친 문화공연 개최 등 모든 분야에 대해 덕양균형발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토론된 덕양균형발전 추진방향에서는 ▲평생교육 확대, ▲권역별 거점공간 조성 ▲지역축제 활성화 ▲대중교통 불편해소 ▲도로개설 조속한 추진 ▲일자리 정보 제공 ▲주민자치 업그레이드 ▲시·구정 정보 제공 방안 등 테이블 별 토론 주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참석자 모두 머리를 맞댔다. 시 균형발전 전략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봉운 제2부시장은 “덕양구를 비롯하여 고양시 전체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며 균형잡힌 발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104만 고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복지, 문화, 지역경제, 교통 등 행정서비스 전 분야에 걸친 균형발전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덕양균형발전 추진단장인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덕양균형발전 성과는 모두 직원여러분이 노력해준 결과이다. 쉽지 않은 업무이긴 하지만 더욱 노력을 부탁드리며, 이러한 성과에 대한 부서 간 공유를 통해 적극적 시민알림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덕양균형발전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양군, 내년부터 강현면 석교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양양군, 내년부터 강현면 석교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018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로 강현면 석교1지구 530필지 295,272㎡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경계와 지적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경계 분쟁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최첨단 측량(GPS)방식을 활용해 백여년 전에 작성한 부정확한 종이지적도를 스마트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2012년 3월 17일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국가 정책사업으로 전환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양양군의 경우 전체 629.86㎢ 중 약 19%에 해당하는 73㎢(222개 지구, 22,000 필지)가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면적․권리사항과 실제 토지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재조사 사업대상필지로 조사되었다. 이에 군은 지난 3월 행정기구 외 조직으로 별도 T/F팀을 구성, 지적재조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를 강현면 석교1지구로 정하고, 실시계획을 일반인에게 공람했다. 사업규모는 강현면 석교리 일원 불부합지 530필지, 295,272㎡로 오는 27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얻어 내년부터 사업 추진에 들어가 2019년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이 올해부터 2년차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문1‧서문‧가평 등 3개 지구 962필지(면적 399,393㎡)는 현재 현장측량이 진행되고 있다. 이달 말 측량이 마무리되면 내년 6월까지 경계협의를 실시하고,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연말 새로운 지적공부를 확정하게 된다. 신영숙 지적재조사담당은 “지적불부합지는 재산권 제한과 공공사업 지연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이웃 간의 갈등을 야기한다”며, “정확한 토지경계로 토지이용가치를 높이고, 지적행정의 공신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