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500건 ]
춘천시,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추진…절차 간소화 편의 제공
춘천시,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추진…절차 간소화 편의 제공
[선데이뉴스신문] 춘천시가 이달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건전한 옥외광고물 문화 정착은 물론 불법 옥외광고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옥외광고물의 경우 설치할 때 반드시 신고 및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며 규격과 설치 장소 등 법적 요건을 맞춰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발생한다. 그렇지만 허가 기간 만료 후에도 옥외광고물을 유지하거나 허가 및 신고 없이 설치된 옥외광고물이 난립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허가 기간 만료 후 연장 미이행 간판은 151건이다. 이에 시는 허가·신고 절차를 미이행한 광고물 등에 대해 자진신고를 유도,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이 허가나 신고를 처리해 줄 계획이다. 양성화 대상은 ▲허가 기간 만료 후 연장을 이행하지 않은 간판 ▲법적 요건을 갖추었으나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설치된 간판 ▲적법하게 설치되지 않았으나 요건에 맞게 보완하여 신청하는 간판이다. 특히 시는 양성화 기간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신청서와 건물주 승낙서, 주변 사진 및 원색 도안, 설계도서, 설명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신청서와 건물주 승낙서, 원색 도안(설치된 간판 사진 대체 가능)으로 허가할 수 있게 변경했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춘천시 건축과 옥외광고물팀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종류와 규격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제도권 안에서 효율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자 및 옥외광고사업자 등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안산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시설 집중 정비 추진
안산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시설 집중 정비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는 이달 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를 비롯한 하수관로 집중 점검과 준설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하수관로의 물흐름 부족 해소를 위해 하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 이달 말까지 침수 및 민원 발생이 잦은 구간과 주거지역 및 상가 등 다중밀집 지역에 대해 하수도 준설 및 맨홀 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구매해 시범운행을 마친 고압 준설차를 운영,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빗물받이를 준설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호우로 불규칙한 폭우가 잦아진 만큼 빗물받이 준설작업 등 예년보다 철저한 하수시설 집중 정비로 침수 피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집중호우 대비 집중 정비 외에도 하수시설의 노후 또는 파손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해 41억여 원을 투입, 연중 하수관로 긴급복구공사 추진 및 하수시설 수시 점검 및 복구 등을 통해 싱크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 직원역량강화 교육 추진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 직원역량강화 교육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수행능력을 높여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관광해양국의 업무 추진 방향, 내용 공유를 통해 부서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학습분위기 조성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매주 1회 직무역량 강화의 시간으로 정하여 국내 6개 부서가 돌아가면서 업무에 필요한 기본지식, 서로 협조가 필요하거나 공유해야 할 사업 등을 주제로 국 전체 직원 대상 워크숍을 추진한다. 첫 번째 워크숍은 5월 8일 17시 시청2층 대회의실에서 보조금과 위탁대행사업에 대한 업무 표준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담당 공무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모아 추후 교육자료 작성 및 보완한 후 업무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로 매주 1회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소통의 시간을 가져 업무 담당 공무원이 본인 업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부서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실시하며 업무 공유에 나선다. 특히, 강릉시는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아시아의 힐링 관광수도를 지향하는 만큼 트렌드를 읽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사무실 한 곳에 국 직원들로부터 신청받은 업무에 필요한 도서들을 모아 정책도서실을 만들고, 업무별로 꼭 가봐야 할 현장 목록을 만들어 원활한 업무 추진에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공유의 시간, 업무에 대한 고민 등을 바탕으로 업무별 매뉴얼을 만들어 직원들의 전문지식 습득을 돕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역량강화 시책을 추진하여 직원들이 담당업무뿐만 아니라 시에서 추진하는 현안과 과제들에 관심을 가져 더욱 발전하는 강릉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시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진
군포시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군포시는 경제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과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며 소상공인 업체 30여곳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고 접수 방법은 방문(군포시청 지역경제과) 또는 우편(한국생산성본부)으로 가능하며 신청서류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6월 14일 선정자에 한하여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내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을 우대하며 최근 3년 내 유사 사업에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의 90%까지 최대 25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CCTV, 안전․위생설비 등) △시스템 개선(POS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의 세 가지 분야이며 방문 컨설팅 및 경영상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과 함께하는 ESG 경영 27개 추진 과제 선정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과 함께하는 ESG 경영 27개 추진 과제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올해 추진할 ESG(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경영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발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ESG 경영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한 시흥시청소년재단은 3개 분야, 9개 추진 전략에 따라 27개의 추진 과제(환경 7개, 지역사회 14개, 투명경영 6개)를 선정하고, ESG 경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분야별 과제는 재단 ESG 경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선정됐으며, 선정된 과제는 ESG 경영의 핵심인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공동 성장의 내용과 더불어,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선정된 과제를 보면, 먼저 ▲환경분야(E)에는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시화호 청소년 환경 감시단 등을 추진 과제로 선택해 시흥시 중점 추진 사항인 시화호 30주년과 함께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 분야(S)에는 ‘다(多)같이 드림 온(Dream On)’, ‘가치 있는 참여 펀딩’ 등의 추진 과제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투명경영 분야(G)에는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윤리경영 추진 등이 대내외적으로 공공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과제로 선정됐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의 ESG 경영은 공공기관으로서의 공익성을 기반으로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시흥시민과 청소년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재단만의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쌀 10만톤 식량원조 차질 없이 추진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쌀 10만톤 식량원조 차질 없이 추진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에 따라 올해 쌀 10만톤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이 중 1만 1520톤이 6일 울산항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적물량 1만 1520톤은 서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3개국으로 향하며, 현지 43만여 명에게 긴급 구호와 학교 급식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달 25일 부산신항을 시작으로, 30일 목포항, 5월 1일 군산항, 6일 울산항을 통해 총 7개국*에 4만 1154톤의 원조용 쌀을 차질 없이 출항시켰으며, 남은 5만 8846톤도 오는 6월 말까지 4개국에 순차적으로 출항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 방글라데시,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아프가니스탄, 기니비시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한편 정부는 국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매년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 식량원조 업무를 위탁받아 원조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라 올해 FAC 식량원조 물량을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2배 확대하고, 지원 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문인철 수급이사는 “올해는 식량원조 규모를 2배로 확대한 뜻깊은 첫해”라면서, “공사는 다년간 수행해온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원조용 쌀이 안전사고 없이 원조 대상 국가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속 추진 및 동북권 시립도서관 건립 계획 재검토 촉구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속 추진 및 동북권 시립도서관 건립 계획 재검토 촉구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5월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연되고 있는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의 조속 추진과 중단된 동북권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2019년 8월 서울시는 도봉, 송파, 서대문, 강서, 관악 등 다섯 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을 발표했으며 이후 동대문을 추가해 총 여섯 개의 시립도서관을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건립하기로 했다. 그러나 2024년 5월 현재 도서관 착공이 시작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으며, 도서관 완공 시점이 계속해서 미뤄지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매우 큰 상황이다. 홍국표 의원은 “서울시에서 발표하는 모든 정책과 사업계획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 “이제라도 조속히 추진해 현재 예정돼있는 완공 시점을 꼭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홍 의원은 이어서 여섯 개 도서관 중 도서관 예정 부지 내 사유지 매입 문제로 이해 2021년 5월 서울시 투자심사 이후 기약 없이 중단된 동북권 시립도서관 문제를 지적했다. 도봉구 방학동에 들어설 동북권 시립도서관은 서울시 소유의 도봉청소년독서실 부지와 사유지인 독서실 옆 식자재마트 부지에 지어질 예정인데, 서울시는 사유지 매입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들어 도서관 건립을 잠정 중단했다. 홍국표 의원은 2023년 4월 14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을 지을 것이라면 신속히 추진하고, 그렇지 않고 기약 없이 중단할 것이라면 시민들에게 도서관 건립 취소를 발표하고 새롭게 부지 활용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5분 자유발언 후 1년이 지난 지금 도서관 건립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서울시는 도봉구와 협의 후 최초 계획대로 사유지를 포함한 부지에 도서관 건립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동북권 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지 4년이 지나 도서관을 지으려면 타당성 용역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홍 의원은 도서관 건립을 재추진할 것이라는 서울시의 입장에 의문을 표하며 “예산 부족과 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이유로 작년과 올해 관련 예산편성도 없이 무기한 중단됐던 도서관이 건립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서관 건립이 재추진된다고 하더라도 타당성 용역비용만 낭비한 채 사유지 매입 예산 부족을 이유로 또다시 잠정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최초 동북권 도서관 건립계획 수립 후 5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정책환경이 많이 변화했으므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기 전에 시립도서관이 도봉에 필요한지, 해당 부지가 도서관 입지에 적절한지 등을 원점에서 검토한 후 그 결과를 시민들께 공개하고 후속 조치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여건이 되면 추진하겠다는 애매한 답변으로 시민들을 더 이상 기다리게 하지 말고 하루빨리 도서관 건립계획의 시행 여부를 결정한 후, 그 결정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