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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운행 확대 추진
포천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운행 확대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는 5월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기존 75대에서 83대로 확대해 운영한다. ‘바우처 택시’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예약이 들어오면 운행 중인 일반택시가 대상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천시는 바우처 택시의 운행을 확대하기 위해 포천도시공사(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협업해 지난 4월 관내 여객운송사업자(택시) 8대를 추가로 모집했으며,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도시공사와 협업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작년 8월 포천도시공사와 바우처 택시 운행 업무협약을 맺고 9월부터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올해 2월에는 바우처 택시 운행 지역을 의정부, 양주, 남양주, 동두천 등 관외 인접지까지 확대해 이용 편의를 도모했으며, 이용 대상을 기존의 장애 및 질병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대상자부터 임산부 및 영유아(7세 이하, 병원 진료 목적인 경우)까지 확대해 출산 및 육아 친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시는 중증 보행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장애인콜택시 2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의 통합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북구,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 대책 추진
강북구,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 대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 배출 줄이기를 위해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강북구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활폐기물 15% 감량, 음식물 폐기물 15% 감량, 1회용품 제로화 등 생활쓰레기 집중 감량 및 재활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는 2021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매립을 2026년부터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공포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26년까지 평균 반입량 대비 15% 감축을 추진하고 서울 25개 자치구별로 공공처리시설 반입 할당량을 지정했다. 강북구는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2021년부터 감소하고 있으나 시가 정한 강북구 반입목표량(2024년 2만 4,912톤)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감량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일반주택이 밀집한 특수성에 따라 생활소비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와 더불어 사업장 위주로 감량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3월부터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대상자(1일 300kg이상, 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 경우 1일 100kg 이상)를 조사해 발생 폐기물은 자체 위탁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1일 100kg 미만)은 오현적환장에서 사업장 배출 종량제봉투 및 공공용봉투를 파봉해 재활용품은 재활용 선별장으로 이송 처리하고, 위반 배출사업장은 자료확보 후 경고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구는 생활쓰레기 획기적 감축을 위해 분리배출 생활화, 1회용품 근절 및 재활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활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반입을 줄이는 방법은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가 답“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 경기 가족돌봄수당 추진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 경기 가족돌봄수당 추진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9일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 가족돌봄수당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지난 2월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영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돼 경기도가 직접 돌봄을 위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경기도는 가족돌봄수당 사업을 추진중이다. 경기도는 도내 거주자 중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생긴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친인척 및 이웃이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가정에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별도의 가구 소득기준은 없이 지원되며, 아동수에 따라 지원금액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기 의원은 “가족돌봄수당 지급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아동돌봄과 관계자는 “오는 6월부터 경기민원24 등에서 신청을 접수받을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라며 “5월말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전문가 자문회의 및 시민공청회 개최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전문가 자문회의 및 시민공청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속초시는 시의 여건에 맞는 속초형-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을 위해 추진 중인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지역전문가 자문회의를 9일에 개최했으며, 이어 시민 공청회를 10일 개최한다. 9일 별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차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제1차 전문가 자문회의 때 제시된 분과별(경제·사회·환경)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속초시 SDGs 전략목표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자문회의에는 분과별 전문가는 물론 속초시청 담당부서장이 참석하여 속초형-SDGs 전략 목표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차 시민 공청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기본계획’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참여형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에는 지속가능발전 시민참여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그리고 속초시민이 참여하며 시민이 직접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분임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청회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시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자문회의와 공청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보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속초시만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설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경찰청, 해양수색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위성 통신망 및 조난구조시스템 성능 고도화 추진
해양경찰청, 해양수색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위성 통신망 및 조난구조시스템 성능 고도화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해양경찰청장은 위성통신망 대역폭 확대 및 중궤도위성조난시스템 국제기구 통합 운영에 따른 위성 안테나 수신기 등 현장 장비 점검과 협의를 위해 케이티샛 금산 위성센터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위성통신망은 해양경찰의 주요통신망으로 경비함정 등 120척에 설치되어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처리, 원격의료 등 40여개 시스템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수색구조, 불법조업선 단속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성통신망 고도화를 위해 위성통신 대역폭을 추가 확보하고, 위성 수신 속도 향상을 위해 허브 등 주요 장비를 고성능의 장비로 교체하여 주파수 재배치를 통해 함정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속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100톤급 경비 함정에는 상대적으로 느린 위성통신망 속도 보완을 위해 육상의 LTE통신망과 결합 가능한 복합통신장비를 도입하여 위성 단독 속도 대비 최대 10배의 속도 향상을 통해, 함정 승조원들이 수색구조 및 경비작전 임무 수행에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중궤도 위성을 이용한 조난시스템은 저궤도 위성 시스템에 비해 조난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지난 2000년 이후 코스파스-살새트(Cospas-Sarsat)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개발됐고 2020년을 전후로 많은 국가들이 도입을 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 23년 4월에 부산시 기장군 해상에서 발생한 러시아 원양어선 칼탄호가 화재로 외부와의 연락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나, 선장이 위성조난신호를 수동으로 발신했고, 해양경찰청 조난시스템에서 조난신호를 수신, 구조 세력을 급파하여 승선원 21명을 구조한 사례가 있다. 백학선 장비기술국장은 "위성을 이용한 다양한 선진 기술 도입 및 운영 전략을 통해 해상에서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