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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 위법한 취업포털 구인광고 전격 점검 실시
[고용노동부]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 위법한 취업포털 구인광고 전격 점검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고용노동부는 채용과정상 청년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5.1.~6.28. 중 상반기 채용절차법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➊“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 익명신고 사업장 23개소, ➋취업포털 구인광고 모니터링 결과 법 위반 의심 사업장 218개소, ➌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159개소 등 총 400개소이다. ➊ “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 익명신고의 경우, 집중 익명신고 기간(3.14.~4.13.)에 접수된 65건 중 채용절차법 위반이 의심되는 23건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신고사례 중 정규직으로 채용광고 후 근로계약을 계약직 등으로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가 제일 많았다. ➋ 아울러, 올해 최초로 취업포털 구인광고 4천건을 모니터링하여, 이 중 법 위반 의심 218건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결과,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요구·수집, 채용심사비용의 구직자 전가, 채용서류의 보관・반환・파기 및 고지 의무 미이행 등이 주로 적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➌ 이외에,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159개소에 대해서도 「채용절차법」상의 제재조항은 물론, 청년들에게 민감한 채용일정․과정 및 채용 여부 고지 등 권고조항 준수 여부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정식 장관은 “아직 중소기업 중에는 채용절차법을 잘 모르거나,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청년들이 채용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공정한 채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 강화. 인턴 지원금 증액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 강화. 인턴 지원금 증액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자격증 취득비 지원 신설, 인턴십 지원 확대 등 취업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우선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비’를 신설한다.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취득 시 1인당 100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을 한다. 2024년 5월 이후 교육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 교육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 교육에 참여하는 북한이탈주민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20만 원의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북한이탈주민 인턴십 지원사업은 기존 3개월이었던 인턴십 지원기간을 6개월로 연장했으며, 인턴지원금도 당초 12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증액했다. 북한이탈주민 인턴십 지원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정규직 취업 전에 직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사전상담을 통해 사업체와 인턴을 연계하고 인턴을 채용한 기업과 북한이탈주민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북한이탈주민 취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내 지역적응센터 및 경기도 돌봄상담센터(남부 031-8008-2253,2254, 북부 031-8030-2384,2385)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음도 돌보며 취준하세요" 도봉구, 청년 취업적성 프로그램 운영
"마음도 돌보며 취준하세요" 도봉구, 청년 취업적성 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좁아진 취업문을 뚫기 위해 구슬땀 흘리는 지역 내 청년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업적성 프로그램은 직업적성‧흥미검사 과정과 청년 마음챙김 과정 총 2가지로 구성된다. 직업적성·흥미검사 과정은 성격유형검사(MBTI)와 직업흥미검사(STRONG)로 청년들의 자기이해를 돕고 진로·직업에 대한 가치관 파악과 계획 수립을 돕는 과정이다. 전문상담가와의 1:1 유선 상담 또는 오프라인 집단해석 특강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성격 및 흥미유형 분석과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청년 마음챙김 과정은 학업·취업·대인관계 등에 지친 청년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 과정으로 일상에서 쌓인 감정을 해소·치유하고 내면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아로마감정 오일 테라피부터 ▲스트레스 힐링 요가&통증이완 마사지 ▲아트 테라피 ▲컬러와 향수 테라피 ▲원예 테라피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된다. 두 과정 모두 도봉구 청년(19세~45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과정별 모집인원, 운영일정 등은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도봉청년톡톡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구는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구직활동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신 경제 ·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1:1 취업컨설팅과 현직자 직무멘토링 두 가지로 구성된다. 1:1 취업컨설팅은 취업 희망분야 및 고민 파악부터 입사서류 점검, 기업 및 직무기술서 분석,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및 피드백까지 참여자별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청자별 1시간씩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현직자 직무멘토링은 직무소개와 실무 필요 역량을 강의하는 미니특강(25분)과 질의응답(90분)으로 진행된다. 총 12종류의 직무별 멘토가 취업 방향 설정을 돕는다. 매월 2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지원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에 맞는 지원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SW 교육 활성화로 지역인재 육성한다” 오산시, 세교AI마이스터고 교육·취업 연계 산관학 MOU
“AI·SW 교육 활성화로 지역인재 육성한다” 오산시, 세교AI마이스터고 교육·취업 연계 산관학 MOU
[선데이뉴스신문] 오산시와 관내 대학 및 기업이 세교AI마이스터고 지정 및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교육·취업 연계성 확보를 목표로 손을 맞잡는다. 22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지역 인근 2차전지·디스플레이·반도체 관련 기업대표(CEO) 및 임원진과 반도체 미래인재들을 위한 이 같은 내용에 머리를 맞댄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AI·디지털·반도체 기업은 총 3곳으로, 위즈텍(대표 이삼해), ㈜엘오티씨이에스(대표 김호식), ㈜하임슨제이와이코리아(대표 제갈석)다. 협약식에는 이삼해 위즈텍 대표, 김현희 엘오티씨이에스 이사, 이응정 하임슨제이와이코리아 부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세교AI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AI·디지털·반도체 분야 신규 인력 수급정보 제공 ▲교육과정 개발 및 교재개발 자문 및 지원 ▲회사 채용기준에 따른 졸업생 채용을 추진한다는 취업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주요 사항을 위해 수시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사의 산업체 현장 연수 및 직무기술 지도 지원 ▲교육실습용 유휴설비 지원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지원 ▲전문교육 인력의 학생지원 등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에 함께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실제 민선 8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을 중심으로 졸업 특성화고에 비해 직후 취업이 보다 용이한 마이스터고 설립과 AI·SW 교육 기반 확대를 위해 온 힘을 쏟아왔다. 이 시장은 직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세교AI특성화고의 마이스터고 전환을 요청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세교AI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에서 “세교AI마이스터고는 경기남부권 반도체클러스터 중심도시인 오산에 위치하고 있고, 경기도내 유일의 AI소프트웨어분야 마이스터고라는데 상징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AI·SW 교육에 기반을 둔 인재양성에 온 힘을 쏟겠다. 목표를 같이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결정해주신 기업과 대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오산이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관내 대학으로서 마이스터고 지정 및 육성에 함께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교내 학사과정에 반도체장비과에 이어 AI반도체과를 신설했다는 것을 밝히며 “우리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 활용해 세교AI마이스터고 설립 및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이삼해 위즈텍 대표는 “우리 기업들의 인재상을 이해해주시고 협업해주시는 만큼 세교AI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 연계성 확보에도 열심히 지원하고 노력하겠다. 기업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김현희 엘오티씨이에스 이사는 “관내 학교와 취업 연계 매칭을 할 수 기회를 갖게 돼 기업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라고, 이응정 하임슨제이와이코리아 부사장은 “지자체장이 학생 취업연계사업에 참여하는 모습은 처음이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각각 밝혔다. 한편 시는 AI·SW 인재 양성을 위해 한신대·오산대와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골자로 하는 미래 교육 비전 선포식을 추진 한 바 있다. 청소년들이 로봇·드론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AI코딩에듀랩을 개관하는 등 AI·SW 교육활성화에 전념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오산시는 관내·외 AI·디지털·반도체 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세교AI마이스터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기도 하다.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 청년취업지원 전문가 한자리에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 청년취업지원 전문가 한자리에
[선데이뉴스신문] 한국고용정보원은(원장 김영중) 4월 17일부터 3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4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교내 청년 대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117개 대학교 소속 관계자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담당자 등 600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고용노동부의 2024년 정부 주요 청년고용정책 및 사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청년 취업시장과 취업지도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4개 대학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2개 대학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이 외에도 52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16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실무진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역 내 산업, 기업체의 수요 분석, 재학생의 취업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이해, 기초소양교육, 직무심화교육, 일자리 매칭의 단계별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7종을 기획, 운영했습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남대학교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산업 특성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명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직업훈련을 교과목에 접목한 취업연계집중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와이즈(WISE) 캠퍼스는 재학생 중심 경력관리시스템을 지역 청년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운영하는 사례를 발표한다.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천대학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빌드업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배재대학교는 점프업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김영중 원장은 “청년 취업의 최전선에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 취업을 위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한국고용정보원 또한 양질의 취업·상담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부터 시행되어 전국 117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업정보 제공,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 중 52개 대학에서는 재학생 대상 체계적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인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6개 대학은 인근 지역 특성화고 및 인문계고 비진학 청년 대상으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추진한다.
파주시, 청년 취업지원‘슬기로운 사회생활’운영
파주시, 청년 취업지원‘슬기로운 사회생활’운영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가 청년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사회생활’ 참여자 20명을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슬기로운 사회생활’은 신입사원의 업무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파주시 거주 19세~39세 청년 구직자 또는 파주시 관내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로, 취업자 및 취업예정자, 이전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4년 청년 프로그램 참여자(‘신중년-엠제트(MZ) 취창업 멘토링’ 제외)는 참여가 제한된다. 교육 내용은 ▲문서작성의 기초 ▲신입사원 역량 강화 전략 ▲회의에서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창의적 문제 해결법 등으로 이뤄졌으며, 1일 5시간씩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파주시 일자리센터(파주시 중앙로 328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에 진행된다. 수료 시 실업급여 및 국민취업제도 재취업 활동이 인정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구글(Google)서식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파주시는 교육 종료 후 취업상담 및 알선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은 물론, 취업 이후 신입사원으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필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된 만큼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AI 고용서비스가 함께 합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AI 고용서비스가 함께 합니다.
[선데이뉴스신문] “잡케어 서비스로 잘 알지 못했던 IT직종에 대한 정보도 얻었고, 나의 직무역량 분석과 관련 직종에 필요한 자격증, 직업훈련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잡케어 덕분에 인프라 엔지니어로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대학교 졸업생 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4월 12일 14:00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에서 잡케어 등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이용한 학생들과 함께 「청년을 위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그간 정부는 AI 일자리 매칭, 맞춤형 진로탐색·설계 지원 잡케어 서비스, 디지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먼저 ’20년 7월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추천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연령대별 선호 일자리 추천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취업포털 일자리(IT직종)도 추천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23년에는 연간 1,300만건이 넘는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했으며, 지난 4년간 20만명이 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또한,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진로탐색·설계를 지원하는 잡케어 서비스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도입함으로써 연간 8만7천명의 진로탐색과 설계를 지원하는 디지털 멘토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그간 워크넷(취업지원), 고용보험(실업급여, 고용장려금), 직업훈련포털(내일배움카드), 취업이룸(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분절적으로 운영하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신청·신고·조회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고용24」를 구축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취업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어려움과 그 해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천대 졸업생은 잡케어 서비스를 이용한 직업진로 탐색·설계와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추천이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으며, 재학생들은 더욱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고용서비스 전문가도 우리나라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이 수준급인 만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고용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활용해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 개발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해 5월부터 구인공고 AI 작성지원, AI 직업훈련 추천 등 국민 체감효과가 높은 7가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하며, 6월부터는 직종별 근속연수에 따른 보수총액 변화 등 진로탐색·설계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5종의 노동시장 시각화 정보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5년 1월부터는 「고용24」 앱을 통해 개인의 자격·훈련정보뿐만 아니라 교육(졸업, 토익성적 등)·경력증명 등도 디지털 이력서에 담아 고용24는 물론 민간취업포털에서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휴대기기에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성희 차관은 올해는 한 번에 쉽고 편리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24가 출범하는 원년인 만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청년들의 적극적 이용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해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신직업 및 유망산업 분야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후기
고용노동부, 신직업 및 유망산업 분야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후기
[선데이뉴스신문]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새로운 신직업을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직업’과 ‘유망산업분야’ 동영상을 제작하여 워크넷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총 13편의 동영상으로 구성된 ‘신직업’은 교육 및 훈련과정 개설현황, 자격 개설현황, 관련법/제도현황, 관련협회 현황, 직업인 인터뷰를 통해 해당 직업을 갖는 데 도움이 될만한 구체적인 직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의료, 전기차, 반도체, 정보기술(IT)보안, 미디어 등 ‘유망산업분야’기업의 취업지원 동영상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기업, 전기차 배터리 핵심 안전 부품 생산 기업, 우리나라 최초의 반도체 부품 세정, 코팅 전문기업, 모바일 보안 인증 분야 선도기업,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각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경험과 노하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인사담당자 생생 인터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취업지원 동영상–채용동향 변화는 워크넷과 유튜브에 게시되어 누구나 찾아볼 수 있으며 접속경로는 아래와 같다. 김영중 원장은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을 통해 신직업정보와 유망산업 분야 취업정보를 생생하게 들려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업 선택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및 확대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으로 전문가 육성과 성장 지원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으로 전문가 육성과 성장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학습동아리(훈련형 사업공동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지원을 실시해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해마다 8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해 오고 있다. 2024년도에는 4개의 강사형과 4개의 창업형으로 총 8개 동아리가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디딤돌 동아리로 선정되면 ▲강사형 동아리의 경우 심화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강의역량을 향상하여 강사로서의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형은 초기 창업자에게 필요한 판로개척 및 제품 판매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동아리 특성에 맞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홍보물 제작, 실습재료, 학습 및 모임공간 제공 등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 중 ‘완두콩처럼’동아리는 식용꽃을 활용한 꽃차와 티푸드를 연구하고, 체험학습, 전시회 등을 통해 다양한 꽃의 쓰임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동아리로 4월 전시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 동아리의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봄날의 꽃처럼 아름답고 희망찬 에너지를 전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디딤돌 동아리를 발판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사업 참여 의지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 또한 “다른 동아리들 역시 4월 중 학교 내 체험학습 수업 전개 등 활발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어 다른 해보다 디딤돌 동아리들의 성장이 기대가 된다”며 "동아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협동조합 설립 및 구성에 대한 아카데미를 기획하는 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와 고양시의 경제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