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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취재기' 정유정 체포 당시 부친과 통화 내용 단독 입수... 1차 예고 공개
'악인취재기' 정유정 체포 당시 부친과 통화 내용 단독 입수... 1차 예고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웨이브(Wavve)가 '악인취재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웨이브는 '20대 또래 여성 살인자' 정유정 실제 통화 음성이 담긴 파격적인 '악인취재기' 예고 영상을 첫 공개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악인취재기'는 온갖 의혹과 음모로 악취나는 사건 현장을 추적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 실체를 드러내는 다큐멘터리다. 이날 공개된 1차 예고에서는 '과외앱 토막살인 사건' 정유정이 체포 당시 아버지와 통화한 실제 음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적잖은 충격을 안긴다. 특히 "내가 죽이진 않았고...", "내가 자르진 않았지~" 라고 침착하고 덤덤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정유정 목소리는 그 자체로 소름을 유발한다. '과외앱 토막살인 사건' 정유정을 시작으로, 사이비 교주, 두 얼굴 키다리 목사, 불법 개 번식장 중개인, 필리핀 마약왕 등 강력 사건과 이에 얽힌 악인 추악한 실체를 추적하는 사실적인 취재 과정은 보는 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웨이브는 '악인취재기'를 통해 올해 초 온라인 동영상 창구(OTT) 최초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교양 부문 지명 등으로 주목받았던 '국가수사본부' 화제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 '악인취재기'는 오는 29일 금요일 첫 공개되며, 오직 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 다큐 '악인취재기' 29일 공개
웨이브 다큐 '악인취재기' 29일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악인 실체를 추적하고 폭로하는 다큐멘터리가 나온다. 웨이브(Wavve)가 JTBC 탐사보도팀과 협업해 선보이는 '악인취재기'를 오는 29일 공개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악인취재기'는 온갖 의혹과 음모로 악취나는 사건 현장을 추적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 실체를 드러내는 폭로 저널리즘 다큐멘터리다. '악인취재기'는 기존 뉴스 틀과 형식적인 보도 문법에서 완전히 벗어나, 어둠 속에 감춰지고 가려진 악인들 추악한 실체를 수면 바깥으로 낱낱이 끄집어내는 것을 최대 목표로 한다. 웨이브는 범죄자로 연상되는 눈, 코, 입 등이 콜라주처럼 조각조각 결합된 괴이한 몽타주가 핏자국과 결합된 모습, 이러한 몽타주가 붙어있는 전봇대 뒤로 실체가 흐릿한 잔상이 보이는 광경, 그리고 그림자 정체인 악인에 최종 초점을 맞춘 카메라 녹화 화면으로 구성된 3종 포스터를 동시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힘주어 눌러쓴 듯한 '악인취재기' 제목 역시, 해당 방송을 통해 악인에 의한 끔찍한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게 하려는 제작진 짙고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앞서 '국가수사본부'를 통해 방영 기간 내내 압도적 시청량을 기록함은 물론 OTT 최초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교양 부문 지명에 빛난 웨이브가 선보이는 강렬한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는 총 6개 사건과 6인 악인을 추적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는 오는 29일 첫 공개되며, 오직 웨이브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중랑구, 구민이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하는 핫한 소식들! 2023년 우리동네 통신원, SNS 서포터즈 랑랑이 모집
중랑구, 구민이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하는 핫한 소식들! 2023년 우리동네 통신원, SNS 서포터즈 랑랑이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2023년 활동할 제4기 ‘우리동네 통신원’과 제5기 SNS 서포터즈 ‘랑랑이’ 모집을 시작했다. 먼저 동별 주민으로 구성된 영상홍보단 제4기 우리동네 통신원을 32명 모집한다. 통신원은 중랑구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다양한 소식과 미담 사례 등을 영상으로 상세히 알리게 되며, 이중 우수작은 구 공식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오는 22일(수)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결과는 28일 개별 공지한다. 아울러 올해로 제5기를 맞이한 ‘랑랑이’는 구의 주요 축제, 문화행사, 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직접 취재하고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서포터즈이다. 경제·복지·교육·문화·관광 5가지 분야로 나누어 총 30명의 중랑구 SNS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선발된 랑랑이에게는 콘텐츠 제작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구청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에는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평소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2일(수)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28일 개별 공지한다. 한편 지난해 제4기 랑랑이는 ▲동원시장 알차게 즐기는 방법 ▲중랑망우공간 전시 추천 ▲중랑미디어센터 라디오DJ 체험기 등 구민들에게 유용한 생활밀착형 홍보콘텐츠를 총 총 571건 발행하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평소 중랑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구민참여형 홍보를 통해 구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소통·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탐사보도 세븐', 가상화폐 광풍 실태와 다단계 피해 사례 취재
'탐사보도 세븐', 가상화폐 광풍 실태와 다단계 피해 사례 취재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탐사보도 세븐이 가상화폐 광풍 실태를 취재한다. 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가상화폐 광풍 실태와 다단계 피해 사례를 중점 취재하고 근절할 방안은 없는지 모색한다.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고 하루 거래량은 30조 원에 이르고 있다. 다른 사람은 이익을 보는데 나만 뒤처질 수 없다는 이른바 포모(Fearing of missing out) 심리가 열풍을 넘어 광풍까지 번지고 있다. 가상화폐가 투기 자산으로 자리잡으면서 이를 미끼로 한 다단계 투자피해도 만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븐' 제작진은 천문학적인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지인 말을 믿고 묻지마 투자에 뛰어든 피해자들을 만났다. 알바로 모은 돈을 하루아침에 잃은 청년부터, 억대 대출까지 받아 화폐에 넣었다가 빚더미에 오른 중년 등 피해 연령대와 액수는 다양했다. 이들은 친척.가족 등 가까운 지인까지 끌어들여 피해를 입혔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2018년을 흔든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사건. 제작진은 이 사건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돈스코이호' 사건은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함선을 인양하겠다며 가짜 가상화폐를 발행하고 투자금을 끌어모은 사건이다. 확인 결과 이 사건을 기획한 일당이 법인명과 화폐 이름만 바꿔가며 또다시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이에 대한 밀착 취재에 나섰다. 현재 경찰에 적발된 유사 수신사기 등 가상화폐 관련 범죄는 337건으로 2018년 5배를 웃돌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가상화폐 자산성을 부정하고, 투자 손실을 개인 책임으로 몰다가 여론 뭇매를 맞았다. 뒤늦게 가상화폐 법.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 주무부처도 없는 실정이다. 과연 이 화폐 광풍 끝은 어디일까? 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탐사보도 세븐'에서 집중 조명한다.
[전시취재]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 개막 & 기자 간담회.
[전시취재]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 개막 & 기자 간담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여백 속에 상상이 깃든 우리의 정원을 소개합니다." 17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는 전시를 앞둔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고 뒤이어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사전 관람 행사가 이어졌다. [사진='한국의 정원展', 섹션1 작품 -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선데이뉴스신문] '한국의 정원전'은 실용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중시하는 서양의 정원과는 달리, 자연스럽고 여백과 격이 충만한 철학적 사유의 공간인 한국의 정원이 우리 생활과 멀어지고 관심권 밖으로 이탈하는 현실에 대한 자각에서 시작되었다. 동양화, 인간환경디자인연구, 영상예술, 공간연출, 설치작품, 그래픽디자인, 사진, 공예, 에세이, 소리, 향기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모여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팀 ‘올댓가든’은 우리의 정원문화가 가진 독자성과 아름다움, 철학적 의미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조선 중기 대표적 정원인 ‘소쇄원’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했다 본 전시에서는 유니트폼, 오디너리 피플, 산림청 국립수목원 등을 포함한 16개 팀이 참여해 완성한 비디오 아트, 북아트, 그래픽디자인 등 총 18세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롤로그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부터 시작되는 전시는 섹션 1 ‘일상으로부터 달아나기’, 섹션 2 ‘따뜻한 기억에 더 가까워지는 순간’, 섹션 3 ’조금 특별한 상상을 허락한다면’, 섹션 4 ’같이 산책할까요?’로 전개되며, 에필로그 ‘낯설게 산책한 정원’으로 마무리된다. [사진='한국의 정원展', 섹션4 작품 / ⓒ선데이뉴스신문] 특히, 섹션 1에서 볼 수 있는 신선우의 ‘그곳에 피우다(The Garden Inside)’는 '한 마리의 나비로 시작하여 꽃과 나무들이 자라나고 그 자리에 살며시 소쇄원이 피어난다.’라는 콘셉트로 모션 그래픽을 통해 고요하고 맑은 소쇄원의 여러 요소를 극대화하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소쇄원의 풀과 나무’는 가장 대중적인 전통정원인 소쇄원을 과거와 현재의 식물을 통해 새롭게 재조명하고, 소쇄원 역사를 관통해 그 안에 담긴 식물의 역할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섹션 2에서 만나는 꿈정의 ‘소쇄원 눈으로 찍기’는 소쇄원의 풍경을 온전하고 편안한 이미지의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섹션 3의 박한샘의 ‘소쇄원, 해와 달의 時’는 500년이라는 소쇄원의 겹쳐진 시공간에서 관람객이 쉽게 접하지 못한 것들에 관한 내용을 비주얼 아트로 나타내었다. 작가는 장기간 소쇄원 머물면서 소쇄원의 일출과 일몰, 그리고 달빛에 비쳐지는 원림을 경험하였다. 이를 통해 선조들이 느꼈을 법한 감각들을 공유했고, 눈부시게 빛났던 몇몇 순간들을 관람객에게 펼쳐 보이고자 한다. '한국의 정원전'은 도시 생활자의 증가, 아파트 위주의 거주 형태에 따라 어느 새 익숙한 듯 생경한 곳이 되어버린 한국의 정원을 새로운 시각과 표현 방법으로 보여준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기획을 통해 한국 정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것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규상 총감독은 “한국의 정원전은 소쇄원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을 각각의 방법으로 표현한 장르별 활동가들의 기록이다.”라며 “정원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다소 인공적으로 구획되고 정돈된 장소만 머릿속으로 그려왔던 관객들은 소쇄원을 ‘낯설게 산책’함으로써 정원, 그리고 자연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팀 ‘올댓가든(ALL THAT GARDEN)’이 주관하는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는 오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린다. (*4월 29일(월)은 휴관)
[현장취재] 『어벤져스: 엔드게임』, 배우/감독 내한, '아시아 프레스 컴퍼런스' 개최.
[현장취재] 『어벤져스: 엔드게임』, 배우/감독 내한, '아시아 프레스 컴퍼런스'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지구 최강 방위대 <어벤져스>가 서울에 떴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는 4월 개봉을 앞둔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정킷 행사' 중 첫번째로 '아시아 프레스 컴퍼런스'가 초청 국내 언론과 아시아 언론을 상대로 열렸다. [사진='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포시즌스호텔서울 / ⓒ선데이뉴스신문] 이 자리에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앞두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방문하여 '마블'에서의 한국 위상을 짐작케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일본, 인도, 뉴질랜드,호 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타이완 등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이 서울을 방문하여 열띤 취재 열기를 벌였다. [사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레미 레너 / ⓒ선데이뉴스신문] 먼저 마블 히어로 무비의 한 획을 그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후 4년만에 4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이와 함께, 원년 멤버,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얼마전 개봉한 『캡틴 마블』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캐틴 마블', 브리 라슨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안소니 루소 감독은 "이 영화는 마블 영화 22개의 집대성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마무리가 된다"고 말하고는 "러닝타임이 3시간 2분이므로 음료수를 많이 마시면 안 된다. 스낵도 가지고 와라. 배고풀 수가 있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많은 기자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결말을 위해 정말 노력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특유의 너스레와 코믹 입담을 보여 주었다. "이번이 한국을 네번째 오는데, 지난번 보다 4배 더 좋다"며 "2008년에 『아이언맨』으로 한국에 왔는데 (그 이후) 한국에서 MCU가 크게 성장해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이게 전부 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덕분이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컨퍼런스 현장을 웃음이 넘치게 만들었다. [사진=브리 라슨 등 '어벤져스: 엔드게임' 배우와 감독이 선물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선데이뉴스신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인구 절반이 사라진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최강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영화로 북미에서는 4월 26일, 국내에서는 4월 24일 개봉한다.
남북정상회담 현장 취재에 외신 최초 참여
남북정상회담 현장 취재에 외신 최초 참여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남북정상회담 역사상 최초로 외신 취재단이 판문점 현장 취재에 나선다. 회담 현장 취재를 위해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Korea Pool)’에는 외신 취재단이 포함돼 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미국 블룸버그, 중국 신화통신, 일본 교도통신, 지지통신 등 5개 외신이 국내언론과 함께 공동취재단에 합류해 판문점 현장을 취재하게 된다. 이들은 남북정상간 역사적 첫 만남, 정상회담, 만찬 등 주요일정 취재를 할 예정이다.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는 외신이 현장 취재에 참여하지 못했다. 외신은 1991년까지 판문점에서 개최된 유엔군-북한군 군사정전위원회 및 남북회담을 취재한 적이 있지만, 남북정상간 회담에는 외신 취재가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공동취재단에 참여하는 김소영 로이터 통신 지국장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한반도 이슈를 남북 두 정상이 어떻게 풀어갈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신으로 참여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소식을 전 세계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과 취재 경쟁도 뜨겁다. 4월 25일 기준으로 총 36개국 184개 매체 869명의 외신기자가 취재진으로 등록해 사상 최대 취재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장 추가 등록까지 감안하면 최종 집계에서 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0년 정상회담 28개국 160개 매체 543명, 2007년 정상회담 16개국, 90개 매체 376명을 웃도는 규모이다. 미국 CNN, 영국 BBC, 중국 CCTV, 일본 NHK 등 세계 유력 방송사들도 남북정상회담 취재등록을 마쳤다. 이들 외국 방송사들은 파주 통일대교와 도라산 전망대, 메인 프레스센터가 있는 고양 킨텍스에 방송차량과 취재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계 4대 통신사 AP, AFP, Reuters, UPI도 2018 남북정상회담 취재에 나섰다. 서울지국을 두지 않았던 미국 UPI도 3년 만에 서울특파원을 파견했다. 외국 언론 취재인원 858명을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 일본이 25개 매체 366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미국은 28개 매체 141명, 중국 21개 매체 81명, 대만(차이니즈 타이페이) 48명, 영국 47명, 홍콩 3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 취재인원에는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했던 기자들도 포함돼 있다. 현재 뉴욕타임스의 최상훈 서울지국장은 AP(2000년), IHT(2007년) 재직시절 정상회담을 취재했고 싱가포르의 채널뉴스아시아(CNA) 임연숙 서울지국장은 Reuters 재직 당시 두 차례 정상회담 현장을 보도했다. 미국 ABC 조주희 서울지국장과 NBC 김성희 PD 역시 지난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3차 정상회담도 취재하게 됐다.
“남북정상회담 현장 취재에 외신 최초 참여한다”
“남북정상회담 현장 취재에 외신 최초 참여한다”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남북정상회담 역사상 최초로 외신 취재단이 판문점 현장 취재에 나선다. 회담 현장 취재를 위해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Korea Pool)’에는 외신 취재단이 포함되어 있다. 남북정상간 역사적 첫 만남, 정상회담, 만찬 등 주요일정을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미국 블룸버그, 중국 신화통신, 일본 교도통신, 지지통신 등 5개 외신이 국내언론과 함께 공동취재단에 합류해 판문점 현장을 취재하게 된다. 과거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는 외신이 현장 취재에 참여하지 못했다. 외신은 1991년까지 판문점에서 개최된 유엔군-북한군 군사정전위원회 및 남북회담을 취재한 적이 있지만, 남북정상간 회담에는 외신 취재가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공동취재단에 참여하는 김소영 로이터 통신 지국장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한반도 이슈를 남북 두 정상이 어떻게 풀어갈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신으로 참여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소식을 전 세계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과 취재 경쟁도 뜨겁다. 25일 기준으로 총 36개국 184개 매체 869명의 외신기자가 취재진으로 등록해 사상 최대 취재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장 추가 등록까지 감안하면 최종 집계에서 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0년 정상회담 28개국 160개 매체 543명, 2007년 정상회담 16개국, 90개 매체 376명을 웃도는 규모이다. 미국 CNN, 영국 BBC, 중국 CCTV, 일본 NHK 등 세계 유력 방송사들도 남북정상회담 취재등록을 마쳤다. 이들 외국 방송사들은 파주 통일대교와 도라산 전망대, 메인 프레스센터가 있는 고양 킨텍스에 방송차량과 취재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계 4대 통신사 AP, AFP, Reuters, UPI도 2018 남북정상회담 취재에 나섰다. 서울지국을 두지 않았던 미국 UPI도 3년 만에 서울특파원을 파견했다. 외국 언론 취재인원 858명을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 일본이 25개 매체 366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미국은 28개 매체 141명, 중국 21개 매체 81명, 대만(차이니즈 타이페이) 48명, 영국 47명, 홍콩 3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 취재인원에는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했던 기자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욕타임스의 최상훈 서울지국장은 AP(2000년), IHT(2007년) 재직시절 정상회담을 취재했고 싱가포르의 채널뉴스아시아(CNA) 임연숙 서울지국장은 Reuters 재직 당시 두 차례 정상회담 현장을 보도했다. 미국 ABC 조주희 서울지국장과 NBC 김성희 PD 역시 지난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3차 정상회담도 취재하게 됐다.
2018년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기자단 신년 하례식 성료
2018년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기자단 신년 하례식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주동담)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카우카우에서 ‘2018년 연합취재본부 기자단 신년 하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수 정지윤이 히트곡인 ‘비와 여인’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인사말 △경과보고 및 개회사 △감사패 증정 △우수 기자상 시상 △단체사진 △식사 △연창회(노래자랑)로 진행됐다.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은 “어려운 언론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사명을 다해준 회원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조직을 확대해나가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2월 평창 동계올림픽, 6월 지방선거 및 월드컵 등의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많다”며 “이러한 때에 기자들은 제대로 된 취재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번 하례식에 사랑과 후원을 진행해 언론문화 진흥창달에 이바지한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진행됐다. △천성현(신원리조트 회장) △윤명선(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노현주(비트클럽 메가몬스터) △조영호((주)아이온애드 대표이사) △안복례((주)대양영농조합 대표이사) △이광수((주)신화 대표이사) △나종렬(마한농업협동조합 과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취재 및 보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언론인들에 대한 우수기자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승재(서울일보) △강영한(중도일보) △김태훈(경인투데이뉴스) △이현범(서울시정일보) △주현태(시정일보) △장선화(충청신문) △양승관(인터넷조은뉴스) △오영세(KNS뉴스통신) △정민아(천지일보)가 수상했다. 단체사진 촬영과 식사를 마치고 연창회로 이번 하례식을 마무리한 (사)한국언론사협회 회원들은 앞으로 더욱 힘을 합쳐 언론계를 멋지게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