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의 코끼리” 곽시양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CGV 왕십리에서 영화 '방 안의 코끼리'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배우 곽시양이 참석해 영화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곽시양은 "나무 한그루 밖에 없는 제한된 촬영 현장 공간에서 배우들끼리 어떻게 호흡을 맞추고 촬영을 해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며 회의를 했다"라고 전했다.
'방안의 코끼리'는 지난해 숱한 화제를 나았던 신촌 좀비 만화에 이은 KAFA+NEXT D 8기 프로젝트 장편 옴니버스 영화로 부천국제 영화제 특별전에 상영되며 박수영 감독의 블랙코미디 <치킨게임>. 권칠인 감독의 에로틱멜로 <세컨어카운트>. 권호영 감독의 SF스릴러 <자각몽> 등 세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계를 벗어난 다양한 장르 안에서 폭 넓게 시도되는 3D영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 3월 3일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