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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영유아 긴급돌봄센터 개소..."일일 최대 30명 돌봄 제공"
고양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영유아 긴급돌봄센터 개소..."일일 최대 30명 돌봄 제공"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일산동구 식사동(고양대로 953-24)에 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집단 휴원을 대비해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긴급돌봄센터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창원)의 후원(4천 만원)과 운영을 맡은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효정)의 적극적 노력에 힘입어 고양시에 기부채납 된 유휴 단독건물(연면적 216.2㎡, 지상 2층)에 개소했다. 고양시 영유아 긴급돌봄센터는 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최고조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5월 말까지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일일 최대 30명에게 돌봄을 제공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긴급돌봄센터는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한시 운영 후에는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의 필요도를 반영하여 연장운영이 결정될 예정이다. CCTV 24시간 건물 내․외부 촬영 등으로 안전을 확보한 긴급돌봄센터에서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각종 놀이 교구를 활용하여 놀이지도를 제공한다. 급․간식은 영유아의 부모가 가져온 급․간식을 냉장 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영유아에게 닥칠 수 있는 돌봄 공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며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고양시의 영유아들에게 또 하나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이슈]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 ‘한국-벨기에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 개최.
[문화이슈]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 ‘한국-벨기에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KU 루벤대학교와 공동 개최, 양국의 감염병 및 방역 전문가들 참석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와 의견 교환!」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대사 윤순구)은 2022년 2월 24일(목) 한국과 벨기에의 코로나19 경험 및 대응을 주제로 ‘한-벨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을 KU 루벤대학교와 공동 개최하였다. [사진=‘한국-벨기에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 '소피 윌메스' 벨기에 외교장관의 영상 축사 모습 / 제공=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 의료, 정책 대응, 기술혁신, 사회·문화·역사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피 윌메스 벨기에 외교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영상 축사를 보내왔으며, 이종구 글로벌보건안보대사, 신현영 의원, 마크 반 란스트 벨기에 연방정부 코로나19 자문위원회 위원 등 양국의 감염병 및 방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사진=‘한국-벨기에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영상 축사 모습 / 제공=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 정은경 청장은 축사에서 지난 2년 여간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대한 서로 간의 경험과 의견을 활발히 교환해왔으며, 이런 측면에서 한-벨 양국의 대응 정책, 의료진의 경험, 기술혁신의 역할 등을 다루는 이번 심포지엄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윌메스 장관은 한국과 벨기에가 국제사회의 코로나19 위기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최근 한국 정부가 발표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의 학자, 전문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교 120주년을 맞은 한국과 벨기에 양국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협력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한-벨 코로나19 심포지엄을 계기’로 감염병 관련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세계축제협회, ‘야간경제 CEO과정’ 모집…코로나 경제대책
세계축제협회, ‘야간경제 CEO과정’ 모집…코로나 경제대책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제1기 축제 및 야간경제(NTE) 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해 화제다. 3월초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는 이번 ‘축제 및 야간경제 CEO 과정’은 세계적인 트렌드인 야간경제 개념을 국내에 도입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야간경제’(Night-Time Economy)는 생활 스타일 변화로 주간보다 야간의 소비활동이 활발하고, 야간에 이뤄지는 수많은 축제와 관광, 비즈니스 등을 접목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생성하고 비즈니스 활성화 및 지역개발· 도심 성장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계축제협회는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 3000명의 정회원과 5만 명의 준회원을 가진 세계최대 축제 및 이벤트 국제기구로서 한국지부는 2007년 출범했다. 한국지부는 그동안 세계축제도시 선정, 피너클 어워드 수상, 세계 유명 축제담당자 및 전문가 초청 포럼, 축제 이벤트경영사 교육과정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 회장국을 맡아오고 있다. CEO과정에는 특히 국내외 최고의 축제 콘텐츠와 경영기법 교육은 물론 최신 축제 트렌드 교육이 현장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2016년 서유럽(암스테르담과 런던)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야간경제(NTE)의 실태와 운용 사례, 성공 노하우와 성과 등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축제와 야간경제의 국내외 선도적 도시를 찾아 이론과 현장학습 병행으로 진행된다. 한국지부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부장관,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등을 비롯한 국내 외 최고 권위자들로 강사진을 꾸린 상태. 입학식은 내달 12일 서울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리며 강좌는 격주 토요일 방식으로 학기당(6개월) 12회 진행된다. 이 중 2차례는 1박 2일 일정의 현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문화관광축제분야 관련 기업 및 단체 임직원, 공기관 책임자이며 축제 및 관광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지원할 수 있다. 정강환 IFEA 한국지부장은 “외국 선진국에서는 ‘야간경제’ 개념의 관광·축제·이벤트가 지역과 도시의 지속 발전, 기업과 조직의 혁신 성장, 축제 및 이벤트 관계자에겐 전문성 강화 등의 성과가 이미 입증됐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코로나19 피해 무연고 노후간판 3월 18일까지 정비”
안양시, “코로나19 피해 무연고 노후간판 3월 18일까지 정비”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는 올해 초 무연고 노후간판의 철거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21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정비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주인 없이 방치된 채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고 미관을 처해하는 옥외간판이 대상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업소 폐업 및 이전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주인 없이 방치, 위험한 노후간판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정비신청 접수는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 등이 할 수 있다. 해당기간(2. 21. ∼ 3. 18.)에 시 해당부서(건축과 건축경관팀 8045-2142)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선착순에 의해 현장을 확인, 대상간판을 선정해 4월초 개별 통보하고 무상으로 간판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확인 과정에서 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험에 노출된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피해가 많은 소상공인을 돕는데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 등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2022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신현영 코로나상황실장, '코로나19 국민피해',이재명 후보 국가의 무한책임 약속
신현영 코로나상황실장, '코로나19 국민피해',이재명 후보 국가의 무한책임 약속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신현영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코로나상황실장은 2월 21일(월) 오후 2시 5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브리핑했다. 신 코로나상황실장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고통과 피해, 이재명 후보는 국가의 무한책임을 약속한다.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증환자가 대부분인 오미크론 특성에 맞는 K-방역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과 경제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임을 약속드린다. 한 손에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스마트 방역을, 다른 한 손에는 온전한 보상과 책임을 들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재택치료의 어려움을 덜겠다. 의약품 구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추가 지원하고, 보건소 행정인력을 신속하게 재배치해서 재택치료 지원을 강화하겠다. 또한 위중증 환자 지표를 현실적으로 세분화하고 고위험군 집중관리방식에 집중하며 중환자 병상 확보와 의료인력, 장비 수급 같은 중증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속항원진단키트 공급을 원활히 하고, 검사 예약시스템을 도입하며, 노바백스 백신을 신속하게 보급하여 백신 접종을 격려하겠다. 3차 접종자에 한해 거리두기 제한을 밤 12시로 완화할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 ‘영업시간 제한 철폐’를 외치며 절규하는 자영업자들에 어떤 지원보다 더 좋은 지원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학교는 3월 전면등교 대신 원격수업과 병행체제로 탄력적인 운영과 함께, 등교 전 주 2회 검사 대신 유증상자에게 검사하는 방향으로 재검토를 요청드린다.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의 온전한 보상과 책임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됩니다. 두텁고 넒은 보상으로 방역 민생 예산을 통과시켜 신속히 집행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 조치를 즉각 추진하겠다. 코로나19로 생긴 불량부채를 정부가 인수해 채무조정과 탕감을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신용불량을 원상복구하는 ‘신용대사면’을 실시하겠다. 경제회복을 위한 ‘경제 부스터샷’ 플랜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을 정부가 책임지겠다. 당선 이후 대통령 인수위를 루즈벨트식 신속 대응 기구인 ‘코로나피해 긴급구제 특별위원회’로 전환하겠다.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책 전반을 확인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끝으로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의료진의 희생,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후보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일상을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신규확진 9만443명…거리두기 '민생·방역' 고려해 결정
코로나 신규확진 9만443명…거리두기 '민생·방역' 고려해 결정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만명을 넘었다"며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선제적인 대응으로 의료체계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에 대해선 민생 경제와 방역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 규모가 커지면 중증 환자도 함께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고령층 3차 접종, 먹는 치료제 도입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위중증 환자수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병상을 미리미리 확보해두고 재택치료를 지속 확대한 덕분에 의료대응에도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이번 주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와 관련해선 "많은 의견들이 있다"며 "2달 넘게 계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해 누적된 민생경제 피해와, 아직 정점을 알 수 없는 오미크론 확산세 등 방역상황을 함께 고려하여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전파력에 비해 중증화율이 낮다고 평가되는 오미크론 변이를 고려해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확진자 증가에도 거리두기를 강화하지 않고 계절독감처럼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같은 오미크론 평가에 따라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도 기존 '사적모임 6인, 오후 9시'에서 '8인, 오후 10시' 등으로 일부 완화하는 방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국내 지역 발생 9만281명, 해외 162명이다. 종전 1만 명대 후반을 유지하던 경기도에서 3만 명에 육박하는 새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의 확진자 규모는 2만 명에 바짝 다가섰다. 부산의 확진자 규모는 장기간 경기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대규모 발생이 일어나던 인천을 넘어섰다. 확진자 폭증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일부터 나흘째 증가세를 이어가던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오히려 감소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1명 줄어들면서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313명이다. 사망자는 39명 늘어나 총 7202명이 됐다. 치명률은 0.46%다. 전국의 재택치료 환자는 0시 기준 26만6040명이다.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6.9%다. 위중증 환자 수 등 핵심 치명 지표에서 아직 여유가 있어, 확진자 급증세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조심스럽게 향후 방역 규제를 일부분 완화하는 방안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김 총리는 "다음 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노인복지시설에 주 2회 분량의 검사키트를 무료로 공급한다. 3월부터는 그 대상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감염에 취약한 대상부터 우선 보호해 드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둔 일부 부모님들께서 정부가 나누어준 키트로 '음성' 확인을 해야만 등원, 등교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계시는 것 같다"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주 검사해야 하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김 총리는 끝으로 "'자율과 책임' 원칙으로, 재택치료와 격리 기준이 개편되면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며 "대다수 국민들께서 실천해 주고 계신 '연대와 협력'의 큰 뜻이 깨져서는 안 되지 않겠냐"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위기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예방접종"이라며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재호 의원,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 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송재호 의원,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 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더놀자플랫폼(여가관광산업위원회)’상임위원장인 송재호 의원이 더놀자플랫폼 산하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특별위원회(이하 코로나극복특위)’와 함께 업계 간담회를 지난 14일(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더놀자플랫폼(상임위원장 송재호 의원)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여가‧관광산업 정책 제안 플랫폼이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코로나극복특위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여행‧관광업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코로나극복특위와 주최한 간담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 체계 구축’ 간담회다. 코로나 팬데믹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 체제에 맞춰 일상을 보다 정상적이고 안전하게 영위할 수 있는 방역 모델을 제시하며 시행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간담회에는 더놀자플랫폼 상임위원장인 송재호 의원을 비롯해 민경석 더놀자플랫폼 공동위원장, 사회를 맡은 이홍주 코로나극복특위 공동위원장과 효과적인 방역 기술을 개발 중인 6개 업체 및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표해 한국숙박업중앙회 정경재 회장과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이 참석해 여행관광업계의 목소리를 전했다. 송재호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을 남기며 “여행‧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극복이 반드시 필요한데,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관련 법률의 내용상 소관 부처도 불분명할 만큼 여행‧관광산업의 현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늘 간담회의 새로운 기술이나 의견을 선대위 활동에 반영해 관광산업이 일상 속에서 성공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행동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숙박업협회 정경재 회장은 “이재명 후보가 강조한 것처럼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되는 기존의 금융지원 방식에서 재정지원으로 더 적극적인 방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으며,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이제 여행업계가 바라는 것은 손실보상과 같은 사후적 지원이 아니라 국민들이 다시 여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본격적인 발표에 들어가서는 총 6인의 업계 대표가 위드 코로나 방역 체계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기술들을 소개했다. 커넥팅닷유나이티드의 김동욱 대표는 이산화염소(ClO2) 공기 소독 방식의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맑은공간대호 안필희 대표는 OH-라디칼 살균기술을 통한 공기 살균 및 조속한 방역제품 인증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재스퍼 박종선 대표는 구리 및 구리합금 살균성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핸댁스 정주연 이사는 에코이온으로 처리된 섬유제품으로 일상생활 속 편안하게 착용하며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기술을 각각 소개했다. 뒤이어 이비티 주식회사 김방용 대표는 양극성 플라즈마를 통한 바이러스 사멸 기술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광운대학교 전자바이오물리학과 조광섭 교수가 대표인 프라뱅크사에서는 휴대용 플라즈마 장치를 우리 주변에 두면서 상시 살균을 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민경석 공동위원장과 이홍주 특위 공동위원장은 여러 소개된 방역 기술들이 정부의 조속한 평가와 합리적 규제 완화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 안정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조치를 제언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송재호 상임위원장도 “더놀자플랫폼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국민 여가의 활성화와 노는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가장 시급한 것이 위드 코로나의 안착”이라며, “제시된 다양한 기술들이 위드 코로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조치를 주문하며, 향후 이재명 후보의 승리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그때도 적극 반영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최춘식 의원 “질병청 이미 정보포털에서 코로나는 감기 인정”
최춘식 의원 “질병청 이미 정보포털에서 코로나는 감기 인정”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정보’를 안내하는 질병관리청 운영 1339콜센터가 ‘코로나는 감기’라고 인정한 녹취록을 두고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을 두고, 질병청이 이미 자체 운영 정보포털에서 ‘코로나를 감기 바이러스로 인정’한 바 있다고 정면 반박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상 변형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인터넷 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질병청은 이미 2021년 1월 13일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로 분류한다’며, ‘감기 등 경미한 질환만 일으키며 항바이러스제 치료 없이 저절로 호전된다’고 적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계절성 감기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 형태’라고 확실히 정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1339콜센터는 ‘코로나는 감기의 일종’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최춘식 의원은 지난 1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의 근본적인 실체는 ‘감기 바이러스’라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명칭을 ‘코로나 감기 바이러스’로 바꾸고 ‘비과학적, 비논리적, 비합리적, 비상식적’인 백신패스와 거리두기 등을 즉각 전면 철폐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춘식 의원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리노 바이러스’와 함께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병원체라며, 인류 역사에서 그동안 인간과 동물에게 흔하게 감염 및 발병되어 왔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박쥐 등 동물끼리만 감염되어 왔던 동물계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알 수 없는 이유’에 의하여 돌연변이 변종이 발생한 후 종간장벽(Species barrier)을 넘어 인간에게 직접 감염됐고, 인간에게는 그동안 없었고, 그동안 경험하지 않았던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였기 때문에 노령층을 중심으로 초기 치명율이 다소 높았다는게 최춘식 의원의 주장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인간을 숙주로 적응 및 전파 감염되면서 현재는 일반 감기 바이러스와 같은 수준으로 위험도(치명률 0.004%)가 줄어들었다. 실제 최춘식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국내에서 기존 기저질환 없이 순수하게 코로나 증상으로만 사망한 사람은 전체 인구(5182만 1669명)의 0.0003%인 169명(질병관리청 제출)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향고양이를 숙주로 인간에게 감염된 2003년 ‘사스 코로나’와 낙타를 숙주로 한 2015년 ‘메르스 코로나’ 등도 모두 공통된 감기 바이러스다. 이들 바이러스 역시 2000년대에 들어서 ‘알 수 없는 이유’에 의하여 흔하지 않게 종간장벽(species barrier)을 넘어 인간에게 감염됐고, 초기에는 인간이 경험하지 않았던 동물계 바이러스가 인간 체내에 감염돼 치명률이 다소 높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 그 치명률이 대폭 낮아져 결과적으로 백신 없이 자연스럽게 종식된 바 있다. 최춘식 의원은 “정부가 사회를 안정화시키는데 앞장서야 하는데 코로나 사망자들의 기존 기저질환간 인과관계 등을 정확히 따지지 않은 채 사망자 통계를 과다하게 측정하는 등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을 조장하면서 백신패스와 거리두기를 지속 강화하고 국민 인권 및 기본권, 서민경제를 짓밟고 있다”며 “정부는 코로나19의 명칭을 코로나 감기 바이러스로 바꿔 국민 불안감부터 해소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파주시의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여행업계 간담회...“지원방안 검토”
파주시의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여행업계 간담회...“지원방안 검토”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는 지난 9일 파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업계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양수 의장과 목진혁, 박대성, 손배찬, 최유각, 이성철, 박은주 의원을 비롯해 한국여행업협회 이장한 이사, ㈜여행가자 최세연 대표이사, 이명희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행업계 참석자들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계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손실보상법 대상에도 적용되지 않는 등 그간 정부 지원과 보상에서 철저히 배제되고 외면당해온 현실을 이야기하며, 타 지자체 및 해외의 지원사례 등을 참고하여 앞으로 여행업계 운영 회복을 위해 파주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주길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목진혁 대표의원은 “코로나19가 여행업계에 미치는 타격을 고려하여 파주시에서도 긴급예비비로 재원을 마련해 이번 달부터 여행업계에 경영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폐업 위기에 직면한 여행업계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규모에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 일자리 마련, 조례개정 등 시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추진하여 여행업계가 조속한 시일 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수 의장은 “어려운 시기를 잘 감당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여행업계의 운영 회복을 위해 단기적인 지원책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지원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