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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
밀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위기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이다. 이날 대책회의는 밀양시장 주재로 밀양시 전 간부공무원, 부서장,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부서별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긴급대책회의 후 밀양시장은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보건소와 윤병원을 방문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 인력, 시설 등 운영상황 점검 및 직원들을 격려하며 방역 태세 유지 강화도 지시했다. 밀양시는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밀양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하여 정월대보름 맞이 추화산성 봉수제 행사를 취소하고 읍면동 자체 행사는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법흥상원놀이, 감내게줄당기기, 시장 읍면동 방문은 무기한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부서‧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선제적 대응으로 밀양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현 상황을 적극적이고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승용 국회부의장,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한 조속한 조치 취해야”
“ 주승용 국회부의장,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한 조속한 조치 취해야”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관계 당국의 철저한 대책 마련과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2월 3일 오전까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확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환자는 모두 15명이다고 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주일인 점을 감안하면 국가병역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1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 부의장이 국토부 산하기관(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주)SR, 한국도로공사)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8개 국제공항에서는 중국 노선 이용게이트를 별도 지정해 특별 관리 하고, 사장을 대책본부장으로 본사 및 전국공항 대책반을 구성해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철도의 경우에는 역사별 열감지 카메라 설치 및 임시 격리장소를 마련하고, 역·열차 안을 하루에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에는 시설마다 손소독제 비치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근무자는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해 감염증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한편 주 부의장은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 손잡이는 많은 사람의 손이 닿기 때문에 수시로 소독해야 하지만 현재 하루 1~2회 소독으로는 부족하다.”며,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공공시설물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표면이 각종 세균의 온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국토부 및 산하기관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이미 지적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서야 자동 살균 소독기를 구매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조속히 철저한 감염 예방 대책을 구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주 부의장은 “설 명절 이후 많은 인구가 이동을 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깊은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차에 이어 3차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며 “특히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의 경우 최소 두 차례 이상 발열검사는 물론 전수조사 후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합동 종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주 부의장은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가지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긴급 상황실(1339) 또는 각 지자체별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 점검”
이상민 의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 점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3일 충남대학교 병원과 유성구 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계획 논의하며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대전 거점병원인 충남대 병원을 방문한 이상민 의원은 윤환중 병원장에게 현황과 대책, 지원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별 진료소를 들러 근무자를 격려한 후 유성보건소로 이동 방문했다. 현재 대전에는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 3명, 의사환자 1명, 의심신고 11명이 관리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상민 의원은 “아직 대전지역에 접촉자, 의심환자가 있지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다”며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정부와 보건당국은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여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노력을 경주 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불철주야 현장에서 대응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마스크·손세정제·의료인 보호 장구 등 방역품을 최대한 확보지원하고 그 외 감염병, 전염병 확산 방지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국가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향후 예방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재인대통령 공약인 권역별 감염전문 공공병원을 설립하여 감염병·전염병 사태를 집중 관리ㆍ총괄하는 체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서 필요한 법적 제도와 예산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꼼꼼한 손씻기 등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각 신고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비상대응체제 확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비상대응체제 확대
- 방역과 경제충격 최소화 위해 일사분란한 투 트랙 비상대응체계로 확대 가동- 2.3. 10:30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비상경제대책본부 가동 개시- 오거돈 시장, “시와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피해 최소화 위해 노력할 것”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2월 3일 10시 30분에 시장, 구청장·군수, 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여하는 비상대책회의 개최를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대응체제를 확대한다. 비상대응체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한 방역과 비상경제대책본부를 통한 경제적 대응 두 가지 트랙으로 구성된다. 두 본부 모두 본부장은 시장이며, 실무적으로는 방역분야는 행정부시장, 경제분야는 경제부시장이 전담해 시 조직 전체와 유관기관, 협·단체가 일사분란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총괄지원반 ▲감염병관리반 ▲격리지원반 ▲의료지원반 ▲방역지원반 ▲취약계층 및 외국인 지원반 등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10개 반으로 구성되며, 각 반 별 담당분야에 대한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2월 초 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제) 배부와 별도로, 특별교부세 또는 재난관리기금을 신속 투입하여 열감지기, 이동형 방사선 촬영기, 살균소독장비 등 방역장비를 도입하여 검역·방역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중이 밀집하여 감염의 우려가 높은 행사·축제의 경우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감염을 방지하고,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행사 개최여부를 케이스에 따라 신중히 판단한다. 도시철도 소독주기를 절반으로 단축(6일→3일)하고, 시내버스 손잡이를 출차 시마다 소독을 하는 등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비상경제대책본부는 전국 지자체 중 부산시가 가장 먼저 구성하여 발빠르게 대응한다.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여 ▲총괄지원반 ▲수출입지원반 ▲관광지원반 ▲항만·물류지원반 ▲민생안정지원반 ▲대학협력반 등 6개 반, 40여 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는 시장이 직접 지역 경제 상황을 살피고, 그에 대한 ‘비상경제대책’을 면밀히 챙겨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이다. 시는 2월 4일 시장이 주재하는 민관 합동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곧바로 개최해 부산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동향 및 피해 기업에 대한 점검과 분야별 지원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시에 아직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시, 구·군, 유관기관, 경제계, 기업, 대학 등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집결시켜 지역경제와 시민사회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하기 위해 정기 당대회를 총선 이후로 연기”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하기 위해 정기 당대회를 총선 이후로 연기”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당초 2월 9일 예정이었던 정기 당대회를 총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하였다. 또한 당 대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던 총선승리결의대회는 취소하기로 하였다고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1월 31일(금) 오후 4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의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과 시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당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TF를 설치했다.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에게 다수 대중이 모여 있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의 선거운동 자제 및 악수 등 신체적 접촉이 이루어지는 방식의 선거운동 자제, 다수 군중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 및 행사 개최 자제를 당부하였다고 하면서 그 외 당내 각 단위에서도 자발적으로 행사 취소와 지역구 사무소 개소식 취소 등으로 협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 건강의 위기상황에서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아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무사히 퇴치할 수 있도록 정의당도 최선을 다하고, 정부의 대책에 적극 협조하겠다. 우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에 마스크 및 방호복 등 50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긴급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전 세계가 마주한 위기 국면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가에 인도적 지원을 하는 것은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중국의 감염병 대응 상황이 우리의 감염병 확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변수인 상황에서 중국에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에 대해 세금 낭비라며 정치적 공세를 하는 행태는 온당치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우한 거주 우리 교민들이 격리 수용될 예정인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주민들이 “수용을 막지 않겠다”며 천막과 현수막을 철거했다. 성숙한 결정을 내린 아산과 진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한 귀국하는 교민을 따뜻하게 품겠다는 의지를 담은 ‘We are Asan’(우리가 아산이다)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 걱정과 우려 속에서도 포용의 태도로 인도적 판단을 내리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우리 국민인 교민들을 우리나라로 데려오는 일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이며, 공기 전파가 불가능한 바이러스 특성상 격리 수용과 방역이 이루어질시 교민들이 지역사회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은 없다. 국민들의 불안을 이용해 혐오와 배제를 조장하고 극단적인 대책을 주장하면서 정치적 주목을 받으려는 일각의 행태가 중단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수립을 위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고위급 특별위원회 구성 제안을 수용한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 필요한 것은 정쟁이 아니라 초당적 협력이다. 국민들의 불안을 이용해 혐오와 배제를 조장하고 극단적인 대책을 주장하면서 정치적 주목을 받으려는 일각의 행태가 중단되길 바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무사히 퇴치할 수 있도록 정의당은 최선을 다하고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운영
밀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운영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밀양시 보건소와 밀양 윤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상황실(의사1명, 간호사1명 행정요원1명)을 구성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마을 및 공동주택 방송시설을 활용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법에 대하여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읍면동 감염병 업무 담당주사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지침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이 올바른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17개소 및 경로당 433개소, 지역아동센타 19개소, 만성질환자, 노약자 등 방문보건대상자에게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수칙을 홍보하고 예방물품(마스크, 손세정제 살균 소독제)을 전달할 계획에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시민이 다수 출입하는 관공서 등에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하기도 했다. 비치된 곳은 시청 소방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소, 한국 화이바 등 27개소이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중국을 방문한 후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로 먼저 연락한 후 선별진료소로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 상담(359-7013~15) 문의 ○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 상담(359-7013~15) 문의○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