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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늦지 않게 신청하세요!
의정부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늦지 않게 신청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됐던 경우 신청 가능한 생활지원비가 정해진 기한을 넘기면 지원이 불가해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신청 기한은 2022년 2월 13일 이전 입원·격리자인 경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2022년 2월 14일 이후 입원·격리자의 경우 격리 해제 다음 날로부터 90일 이내다. 신청 대상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중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7월 11일 격리자부터)에 해당하는 자이며 기준 중위소득은 격리해제일이 속한 달의 전월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지원제외 대상자는 ▲격리 기간에 사업주로부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은 자 ▲9월 30일 이전 해외입국자 ▲공무원, 공무직, 공공기관의 정규직 종사자 ▲이미 신청해 지급받거나 지급 제외 통보를 받은 자(가구) 등이다. 지원금액은 가구 내 격리자 수가 1인일 경우 10만 원, 2인 이상일 경우 15만 원 정액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보조금 24’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신청의 경우 올해 5월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65세 이상 무료 독감 접종" 코로나백신 동시접종 가능
시흥시, :65세 이상 무료 독감 접종" 코로나백신 동시접종 가능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지난 20일 만 65~69세(1953~1957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만 70에서 74세는 지난 17일부터 만 75세 이상은 12일부터 무료 독감 접종이 시작됐고, 임신부와 어린이도 현재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국가 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ㆍ의원에서 실시하며, 대상자라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 발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면서 독감에 대한 자연면역이 낮아져 올해 유행 위험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유행 시기가 한 달가량 앞당겨진 상황이어서 조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내년 4월까지, 65세 이상 대상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만 14~64세(1958~2008년생)는 동네 병·의원 등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코로나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오른팔에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면 왼팔에 독감 백신을 맞는 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독감 유행이 없었던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등 무료 접종 대상자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코로나를 이긴 아빠의 힘,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울리다.
보건복지부, 코로나를 이긴 아빠의 힘,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울리다.
[선데이뉴스신문]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종국)은 국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된 '코로나19 정신건강 인식개선 공모전, 마음을 심(心)는 이야기들' 공모전에서 대상 1편(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총 3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주병원은 정신건강 분야 충청권 공공 정신의료기관으로서 정신질환·감염병 복합 입원병동 운영, 대국민 심리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왔다. '코로나19 정신건강 인식개선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 발생으로 일어난 일상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2022년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수필, 수기 등 총 221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외부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고, 대상 1명은 보건복지부장관상, 그 외 우수상 4명과 장려상 6명은 국립공주병원장상을 수여받는다. 대상작인 ‘코로나를 이긴 아빠의 힘’(김선규님 작(作), 수필 분야)은 지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빠의 딸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코로나 시기의 국민의 삶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공감성, 활용성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상을 빼앗겼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열정과 사랑을 막을 수 없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작품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이번 코로나19 정신건강 인식개선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모전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마음의 회복을 경험하고,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작품집(제목: 마음을 심(心)는 이야기들)으로 제작되어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으로, 국립공주병원 누리집(홈페이지) 및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현영 의원,“코로나로 인한 소아청소년의 ‘병적 비만’”
신현영 의원,“코로나로 인한 소아청소년의 ‘병적 비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만 및 만성질환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의 수가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고지혈증 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2021년 한 해 동안 고지혈증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의 수는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약 2.3배 늘어났고, 비만은 같은 기간 1,9배, 고혈압은 1,5배, 당뇨 진료는 1.3배 늘어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 다른 연령에 비해 중학생의 비만 진료가 크게 늘어났다. 2021년 한해, 2019년 대비 약 2.2배(124.8%) 증가하며 초등학생 2배(98.8%), 고등학생 1,5배(47.0%), 영유아기 1,3배(34.3%) 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증가폭과 진료 건수 모두 많았고, 특히 남자 중학생과 남자 초등학생의 증가율이 100%를 상회하며 2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고혈압 진료는 초등학생 1.9배(93.1%), 중학생 1.7배(74.9%), 고등학생 1.3배(29.9%) 순으로 증가했다. 영유아는 고혈압 진료가 감소했다. 고지혈증 진료도 코로나 기간 동안 중학생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2021년 한 해 진료량은 2019년에 비해 3배(177.0%) 가까이 늘어났다. 뒤이어 초등학생 2.3배(128.7%), 고등학생 2배(100.4%), 영유아기 1.3배(32.7%) 순으로 증가했다. 고지혈증 진료 역시 남학생의 증가율이 여학생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남자 중학생과 남자 초등학생의 증가폭이 각각 2.4배(189.2%), 2.3배(137.2%)로 컸다고 설명했다. 또 당뇨의 경우 중학생 1.4배(42.0%), 초등학생 1.4배(40.2%), 고등학생 1.2배(18.9%) 순으로 증가했다. 영유아의 당뇨 진료는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 기간, 소아청소년의 비만 및 만성질환 진료의 증가는 학생 건강검진 결과 소아청소년의 만성질환 지표가 악화되었다는 지난번 분석*을 실질적인 수치로 증명해주는 결과.”라며, “코로나로 인해 소아청소년의 ‘병적 비만’이 현실화 된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학령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숨은 만성질환 소아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부는 체계적인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사망자 피해보상 단 8건 뿐, 조명희 의원"
"코로나19 백신 사망자 피해보상 단 8건 뿐, 조명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자 중 사망자가 몇 천 명에 달했지만, 피해보상은 8건 뿐이었다. 6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 사례 신고현황은 지난 2021년 2월 26일부터 지난달 25일 까지 총 47만 8218건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의심 사망자는 총 2452명 중 피해보상은 8건으로 나타났다. 사망 건은 환자상태가 사망으로 변경된 건을 포함한 전체 사망 누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651건, 화이자 1436건, 모더나 333건, 얀센 18건, 노바백스 14건 등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이상사례 신고는 ‘백신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이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의사 등의 자율적인 판단 하에 이뤄지고 있으며, 접종받은 자(또는 보호자)의 직접 신청에 의해 이뤄지는 ‘피해보상 신청’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보상신청 및 심의 현황으로는 총 8만8300건이 접수된 가운데, 6만728건을 심의했고 이 중 2만1071건이 보상됐다. 보상위원회와 시도 자체 심의 건 총 6만4984건 중 보상이 이뤄진 것은 총 2만801건이다. 이 중 90% 이상이 진료비(2만799건)에 해당하고, 사망일시보상에 따른 보상은 8건 뿐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제는 질병관리청이 백신별 이상반응에 대한 관리 지침에 등재되지 않은 이상반응 사례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백신을 접종한 확실한 증거와 시간적 개연성 등이 다른 이유보다 백신에 의한 인과성 등을 입증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이상반응 의심자 중 사망자 대부분이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해 피해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조명희 의원은 인과성 심의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접종으로 인한 피해가 예방접종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정도의 증명이 있으면 족하다는 2014년 대법원 판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를 믿고 백신을 접종받아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백신 이상반응 인과성 심의 기준을 완화하여 보다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