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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코로나19 위기극복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 200억원 지원
노원구, 코로나19 위기극복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 200억원 지원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저금리 특별신용보증대출 지원 및 폐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대출 요건 미달로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과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업하게 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함이다. 먼저, 이번에 지원하는 소상공인 저금리 특별신용보증대출 규모는 작년보다 50억 증가한 총200억원이다. 489개의 소상공인이 저금리 지원혜택을 받은 작년에 이어 1년간 이자 및 보증수수료 (0.5%)를 구청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노원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한,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기술개발 자금 용도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이용금리는 연 2.5% 내외다. 신청은 5월 3일부터 국민은행 노원구청지점, 우리은행 노원금융센터, 하나은행 노원역지점에서 방문상담 후 가능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6월 중순부터 대출이 시행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부가가치세 신고자료(과세표준신고서 또는 과세표준증명원) ▲사업자등록증 사본 ▲ 신분증 사본 ▲ 사업장 및 주소지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원(2020년) ▲금융거래확인서(1천만원 이상 대출 거래내역 있을 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이다. 기타 관련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단,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무도장 운영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2021년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내역이 있거나,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정하는 대출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또는 신용등급이 저조할 시에는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코로나 확산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해 구비 9억여 원을 투입 특별재난지원금도 지원한다. 대상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2020.03.22.)에 따른 행정명령으로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이다. 업종별 매출액 10~120억 미만,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면서, 폐업 전 90일 이상 사업을 영위한 사업체여야 한다. 구는 구의회에서 관련 근거 조례가 개정되는 대로 5월 중에 온라인 접수로 처리할 계획이며, 적격심사 후 업체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 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드라큘라', 손준호 이어 신성록-전동석도 코로나19 확진
뮤지컬 '드라큘라', 손준호 이어 신성록-전동석도 코로나19 확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에 이어 배우 신성록이 코로나2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이 출연을 예정한 뮤지컬 '드라큘라' 측이 입장을 밝혔다. 뮤지컬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드라큘라' 연습 중인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어 일부 인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 및 자가격리 대상이 된 바 있다. 자가격리 중인 인원 중 추가적으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고 밝혔다. 제작사는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였으며, 나머지 배우, 제작진들은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 현재 시간 기준 검사 결과가 나온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검사 결과도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관객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 모든 대응은 정부 및 관련 기관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진행하며, 안전한 공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네 분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앞서 손준호 소속사 sidusHQ는 23일 "손준호가 최근 몸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고 밝혔다. 이에 그가 출연하기로 한 '드라큘라' 측은 이날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이날 오전 접했다. 손준호와 동선이 겹치는 배우, 제작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고 밝혔다. 손준호와 동선이 겹쳤던 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2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배우 김준수, 김소현, 전동석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신성록은 당초 음성 판정을 받고 자발적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나, 몸상태 악화를 느끼고 27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재검사에 들어갔고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성록은 28일 생활치료시설에 입소했다. 이후 '드라큘라' 주연을 맡은 배우 전동석은 24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 격리 도중 몸에 이상 증세를 느껴 재검사를 받았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출연하는 강태을 역시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5월 18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 예정이지만 손준호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연습을 중단한 상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앞당겨 운영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앞당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가평군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초 다음달 3일 접종 계획에서 앞 당겨졌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접종은 가평체육관 내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지며 1일 접종가능 인원은 450여명이다. 접종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 7천123명,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420명 등 총 7천543명으로 이 가운데 이달 16일까지 사전 접종 동의자(75세 5천809명, 노인시설 391명)에 한해 고령자 순으로 백신접종이 이뤄진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대상자 확인-번호표 발행-접수(신분증 확인)-예진표 작성-예진(의사 상담)-예방접종-접종후대기-접종확인서 발급 등의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백신준비, 이상반응관찰, 접종안내 등 접종인력과 출입구, 본인확인, 예진표작성, 전산입역, 출구 및 확인서 발급, 이동안내 등 구역별 필요 행정지원인력 3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임을 감안해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운송편리를 돕기로 했으며, 노인시설은 노인시설별 자체 이동 조치키로 했다. 현재 예방센터가 마련된 가평체육관 주변에는 센터위치를 안내하는 대형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다. 군은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앞서 지난 22일 의료진을 비롯해 군·경·소방 등의 인력과 장비, 행정인력이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26일 10시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9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이 148명, 해외입국사례는 11명이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 코로나19 확진....'팬텀' 23일 공연 취소
뮤지컬 배우 손준호 코로나19 확진....'팬텀' 23일 공연 취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연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로 인해 손준호의 아내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가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도 23일 공연이 취소됐다. 손준소 소속사 사이더스HQ는 "당사 소속 배우 손준호가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 밝혔다. 이어 "손준호는 최근 몸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현재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 당국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제작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사는 배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수칙을 준수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고 덧붙였다. 손준호는 5월 18일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김준수, 신성록 등 배우들과 제작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드라큘라' 관계자는 "같이 연습을 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배우, 제작진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고 밝혔다. 손준호의 아내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소현은 현재 뮤지컬 '팬텀'에 출연하고 있어 이날 공연이 취소됐다. '팬텀'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소현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현재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며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당국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고 밝혔다. 이어 "'팬텀' 팀은 공연업계 특성상 접촉자로 분류될 만한 인원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접촉자뿐만 아니라 전체 배우, 제작진, 오케스트라 전원의 코로나19 검사를 금일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선제적 조치로 관련된 모든 배우와 제작진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이날 2회차 공연은 전부 취소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내일 공연 진행 여부를 공지하겠다" 고 전했다.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하기 위해 불가리아 국제대회 참가한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코로나19 확진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하기 위해 불가리아 국제대회 참가한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코로나19 확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협에도 불구하고 백신도 접종받지 못한 채 목숨을 걸고 국제대회에 참가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됐음에도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 체 사실상 방치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비례대표)실에 따르면 19일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불가리아 국제대회에 참가한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음에도 불구하고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대한레슬링협회는 제대로 대응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의 열악한 의료체계 상황 점검은커녕 대사관에 협조 요청도 하지 않은 체 대한레슬링협회로부터 상황 보고만 받고 수수방관만 하면서 대한레슬링협회한테 책임을 미루고 뒷짐만 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지어 대한체육회는 정부에 올림픽 쿼터 확보를 위해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백신 확보를 요청했지만 받지 못해 어쩔 수 없다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는 실정이다고 표명했다. 뿐만아니라 대한레슬링협회는 회장 선거 이후 내부갈등으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사무처장을 강제로 직무정지 시키고 재택근무를 시키고 있는 과정에서 이번 사태가 발생해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국가대표 선수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의 협조 미비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숙소를 1인 1실이 아닌 2인 1실로 사용 중이며, 나머지 국가대표 선수들은 5월 6일 개최하는 세계올림픽쿼터대회를 앞두고 훈련조차 실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코로나19에 감염된 국가대표 선수는 정부나 대사관 등 아무런 지원도 없이 소통도 안되는 불가리아 현지 병원에서 나홀로 격리조치에 해야하는 상황에 대해 심적으로 상당히 불안해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용 국회의원은 “정부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목숨을 가지고 모험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도 “올림픽 출전을 위해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들에게 백신 접종도 하지 않으면서 어이없게 남북 단일 올림픽만 계속 강조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국가대표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즉시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해 민첩하게 코로나19 검사부터 치료까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가만히 책상에 앉아 레슬링협회로부터 메일로 보고만 받고 있는 현실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심지어 대한레슬링협회는 부정선거 당선자가 회장에 취임하면서 내부갈등으로 사업을 총괄하는 사무처장을 강제로 직무정지시키고 재택근무를 시켜 제대로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질책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당장 2주 뒤 5월 6일부터 세계올림픽쿼터대회가 시작되는데 불가리아레슬링협회의 방역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평생을 피땀흘려 노력한 것이 수포로 돌아가 상황에 처해있다“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태에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들에게 백신부터 확보해 접종시키고 코로나19 감염 시 제대로 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산시,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 위기지원 나선다
부산시,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 위기지원 나선다
◈ 4.26.부터 안정적인 사업정리를 위한 컨설팅 및 업장 원상복구비용 100만 원 지원 ◈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종합건강검진비용 25만 원 350곳에 지원… 협약병원 14곳 운영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지원을 위해 복지와 재기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먼저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26일부터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www.busanhopecenter.or.kr)를 통해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해당업장을 방문, 폐업신고와 같은 절차이행과 집기처분 방법 등 사업정리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업장의 원상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요되는 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폐업으로 가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상공인을 위해 350곳에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26일부터 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두 가지 방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는 협약병원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시는 14개소의 지역 내 종합병원과 협약을 맺어 협약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같은 비용으로도 더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병원을 이용할 경우 시에 검진비용을 청구하도록 해 소상공인이 비용을 먼저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다. 두 번째는 검진센터가 있는 지역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사업기간 내에 영수증을 제출하는 방법이다. 평소 이용하던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박형준 시장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를 겪으며 지역 소상공인분들이 많이 지쳐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건강과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 종합건강검진 비용지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추진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600-1774~5)으로 하면 된다.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내 키오스크 예진 시스템 도입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내 키오스크 예진 시스템 도입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가 20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 시민회관길 33)에 ‘키오스크 예진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기존방식인 서면 예진표 작성이 접종 대기와 진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시민 스스로 키오스크에 간단한 인적사항 및 건강상태를 입력해 예진표를 2분 이내로 작성할 수 있다. 시는 서면 예진표 작성과 예진 키오스크 운영을 병행할 경우, 접종대상자들이 예진표 작성공간에 몰리는 것을 분산시켜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는 낮추고, 충분한 공간 활용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키오스크 예진 시스템 도입으로 대기시간을 단축해 ▲접수 및 예진표 작성 ▲예진 및 접종 ▲접종기록 및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접종 흐름이 끊기지 않아 시간대별 예약자를 대상으로 원스톱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오스크 예진시스템 도입은 접종대상자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질환명을 객관식으로 체크할 수 있어 예진표 작성방법 안내에 소요되는 행정요원들의 소진과 노고도 줄일 전망이다. 다만, 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서 예진 키오스크에 의자와 자원봉사자 인력을 배치해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현장 예진 키오스크와 더불어 향후, 전 시민을 대상 접종시기에 맞춰 ‘모바일 사전 예진’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검토해 추가 도입을 계획 중에 있다. 이는 첨단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접종이 예약된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 전날 문자메시지로 ‘모바일 사전 예진’을 발송하고, 접종 대상자가 답변을 작성하면 QR코드가 발송되고, 현장에서 예진표를 자동 출력해 보다 안전한 접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더 효율적인 키오스크 예진 시스템을 도입했다”라며 “시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운영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4월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까지 어르신들의 안전한 내원 및 귀가를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소방서,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 이상반응 대처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접종환경 조성을 위해 1일 600명, 시간대별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 코로나19속 우수제품 對中수출 안팎 지원사격
부산시, 코로나19속 우수제품 對中수출 안팎 지원사격
◈ 부산시 전국최대 상설 화상상담장에 이어 중국 상해에 부산제품 상설전시관 마련 ◈ 중국 국가급 전시관 상설전시로 맞춤형 바이어 발굴․연계 등 온․오프라인 지원시스템 구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들을 위해 중국 상해 현지에 부산제품 상설전시관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 5월에 개설 예정인 중국 상해의 부산상품 상설전시관은 상해 홍차오국제공항과 상해 고속철도역에서 2~3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킨텍스(KINTEX)와 유사한 상해 국가컨벤션센터 맞은 편에 위치한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에 개설된다. 상설전시관은 중국 현지 전문상사 법인의 적극적인 구애로 성사가 되었으며, 운영은 법인 측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우수 부산지역 업체를 모집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고로 중국 정부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일환으로 대외시장개방정책에 따라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인 상해에 국가컨벤션센터를 건설하여 2018년부터 매년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회성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박람회장 바로 옆에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 부산시는 해외 현지에서의 상담 등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 서부산 지역(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 강서구 미음동 소재)에 온라인상담을 상시 지원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상설 화상상담장을 개소하여,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에 따른 지역기업들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금번 중국 상해 상설전시관 운영 지원을 통해서 중국의 최대 경제도시인 상해 현지에서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온·오프라인을 겸비한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해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에는 프랑스,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 등 세계 70여 개국의 국가관이 있으며 도시관은 일본의 오사카관에 이어 부산이 두 번째로 한국 도시관으로서는 유일하다. 상설전시관에 입주된 제품에 대하여는 온라인 상품몰 및 왕홍 홍보 등의 혜택이 있으며 전시품을 활용하여 중국 내 각종 수입박람회 참가 등에도 활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진행 중인 박민규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장은 “중국이 국가정책차원에서 진행 중인 국가급 전시관에 전시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 등에 대한 기본적인 홍보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전문 수입업체를 통하여 운영될 예정으로 전시된 부산제품에 맞는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연계함으로써 우수한 부산제품이 중국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과 관련하여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상해 부산상설전시관에 전시를 희망하는 부산의 기업을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공고 중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시범 사업 기간인 올해 8월까지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의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trade.busan.go.kr)의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고양시 민원콜센터, 코로나19 재난대응에 힘쓰다
고양시 민원콜센터, 코로나19 재난대응에 힘쓰다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 민원콜센터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평일 하루 4,000건 이상의 각종 민원을 상담하며 재난대응의 일선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시 업무 전반에 대해 연중무휴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해 시민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 상담이 주를 이루고, SMS·팩스·카카오톡친구·카카오채널·페이스북·트위터 등 여러 채널을 운영한다. 올해로 출범 14년을 맞는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한 해 평균 58만 건을 처리해왔으나,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시작된 작년에는 한 해 84만 건의 전화 민원을 상담했다. 코로나19는 민원콜센터 상담민원의 유형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작년 총 통화량 84만 건 중 26만 건이 코로나19(31%)와 관련된 상담이었고, 세무(15%),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7%), 교통(6%)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관련 지원금, 확진자 동선 정보,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로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 마스크 미착용, 5인 이상 모임, 저녁 10시 이후 비밀 영업 등과 같은 방역수칙위반 사례를 민원콜센터로 제보하는 일이 증가했다. 민원콜센터는 방역수칙 위반 신고를 접하면 단속부서로 전달해 현장 확인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고 지역감염을 촉발할 수 있는 방역 위협 요인을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공유한다. 또한, 시는 콜센터에서 감염병이 발생해 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작년 3월부터 시청에 있는 상담사 중 일부 인원을 일산동구청으로 별도 배치했다. 센터를 제1·제2상담실로 분리 운영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담문의가 증폭한 가운데에서도 50명의 상담사가 시시때때 급변하는 행정정보를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작년 기준으로 11년 연속 KS인증 자격을 유지하고 있고, 12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로 선정돼 콜센터 서비스 품질에 있어 국내 품질평가기관의 인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