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43건 ]
민주주의4.0연구원 제1회 세미나 개최...“코로나19 종식은 가능한가?”
민주주의4.0연구원 제1회 세미나 개최...“코로나19 종식은 가능한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위기의 시기에 함께 공부하고, 함께 토론하고, 함께 실천하며 우리 시대의 가야 할 방향을 찾아가기 위해 설립된 민주주의4.0연구원이 ‘코로나19 종식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첫 번째 온택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필요한 항체치료제 개발과 백신 접종 계획 및 준비절차 등 향후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국회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국회에 마련된 회의장에는 좌장을 맡은 도종환 의원(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강병원 의원, 황희 의원, 신현영 의원이 참석했고, 민주주의4.0연구원 회원 40여명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먼저 정부측 발표자로 나선 질병관리청 양동교 의료안전예방 국장과 보건복지부 윤태호 국장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과 국외 접종 현황 및 우리나라의 접종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확진자 수 보다는 경향을 반영하고 단계를 올릴 때는 신속하게, 내릴 때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등 이제는 정부가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의 핀셋 형태의 방역도 좋지만, 거리두기로 인해 피해를 보는 업종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등도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과 관련해서는 효과와 접종 과정의 공정성 등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접종 시기와 장소, 안전성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제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치료제와 관련해서는 무증상자와 접촉자에 대해 투여하는 부분은 추가적으로 증명이 필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나 백신 접종과 같은 방역 정책의 근간에는 변화가 없기때문에 감염후 치료 보다는 걸리지 않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독감 사례를 통해 국내 필수 백신접종 의료기관의 백신 보관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백신의 보관부터 유통, 접종, 사후 부작용 모니터링까지 단계별로 확실한 거리두기 공간 확보와 담당 인력이 충분히 배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접종을 받는 국민들과 의료진을 포함한 현장 담당 인력들이 접종 과정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상황들에 대해 미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백신 접종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이 정부 불신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코로나19의 접종방식과 장소,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 선택권 범위, 접종 우선순위에 대한 형평성 문제, 가짜뉴스 대응, 백신접종 증명서 발급을 통한 사회적 활동의 변화와 준비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도종환 의원(민주주의4.0연구원 이사장)은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지금까지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방역이 잘 진행되어 왔다”며 “이제는 정치권이 그리고 국회가 백신과 치료제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견인하고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나아가 경제적 회복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주의4.0연구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관련하여 백신과 치료제 보급 각 단계별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향후에도 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양시, 안양교도소 재소자 2천명 코로나19 전수검사..."검사결과 16일"
안양시, 안양교도소 재소자 2천명 코로나19 전수검사..."검사결과 16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안양시가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를 거울삼아 안양교도소 재소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 집단생활에 따른 교정시설의 취약성을 고려,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기 위함이다. 전수검사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검사결과는 16일 오전부터 나올 예정이다. 시가 교도소 측에 방역복 등 검체 채취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가운데 비인두도말 PCR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도소측과 업무협조체제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혹시 있을지 모를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교도소 내 의료진이 채취한 검체를 보건소로 취합해 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그 결과를 신속히 통보하기로 하는 한편, 확진판정자가 나올 경우 즉각적인 방역과 후송 및 역학조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동부구치소 사례를 언급, 집단내 감염은 수용자와 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이번 검사에서 재소자 모두 음성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 시장은 14일 오전 범계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장을 방문, 의료진들 일손을 도우며 고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점에 맞춰 지난해 12월 14일부터 관내 4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숨은 감염자 찾아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신환 전 국회의원,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피해업종 자영업・중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 코로나19 영업손실보상제도’를 도입”
“오신환 전 국회의원,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피해업종 자영업・중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 코로나19 영업손실보상제도’를 도입”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가 자랑하는 'K-방역' 성과의 이면에는 자영업 등 중소상공인들의 피눈물이 흐르고 있다고 오신환 전 국회의원은 1월 12일(월) 오전 10시 5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오신환 전 의원은 브리핑에서 정부가 책상머리에 앉아서 과학적인 기준도 없이 내리는 집합금지, 집합제한 명령은 중소상공인에겐 곧 영업중단 명령입니다. 명령에는 책임이 뒤따르는 것입니다. 중소상공인들이 죄를 지어서 영업중단 처분을 받은 것이 아니라, 정부의 필요에 의해서 영업을 중단시켰으면 정중하게 협조를 요청하고 합당한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이다고 표명했다. 이어 그러나 정부는 방역지침을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상금을 청구하고 형사고발을 하겠다는 엄포를 놓으며 중소상공인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할 뿐입니다. 아무런 보상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선심 쓰듯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으로 광을 팔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살인적인 고통을 인내하며 정부의 명령에 묵묵히 순종해온 자영업, 중소상공인들이 결국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업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19가 진정되어도 끝이 아닙니다. 코로나 이후 ‘코로나 푸어’가 쏟아져나오고 ‘K-양극화’를 맞이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관된 전망입니다. 그때 가서 대책을 세우면 늦습니다. 지금부터 대비해야 합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선거를 겨냥한 전국민재난지원금 논의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선심 쓰듯 주는 지원금 말고, 영업제한 명령에 상응하는 정부 차원의 영업손실 보상체계를 즉각 마련하십시오. 이미 21대 국회에 관련 법률이 발의돼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신환 전 의원은총리가 국회에 나와서 눈물을 짜낸다고 사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피해업종 자영업, 중소상공인의 고통을 사회적으로 분담하는 '임대료 나눔법'도 지금 당장 법제화해야 합니다. 착한 임대인의 선의에 기대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임대인・임차인’이 제도적으로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설명했다. 저는 문재인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하면서, 서울시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서울시장이 되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피해업종 자영업・중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 코로나19 영업손실보상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집합금지・집합제한 명령으로 피해를 입은 서울시 중소상공인들에게 영업손실 기간 중 고정비의 30%,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하겠습니다. 나머지 70%는 정부의 몫으로 남겨놓겠습니다. 재원은 기존 재난지원예산을 활용하고, 서울시 재난연대기금을 조성해서 조달하겠습니다. 팬데믹은 ‘지진・태풍・화재’ 등 자연재해에 버금가는 재난입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또 다른 바이러스의 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시 코로나19 영업손실보상제도’는 미래에 대한 대비이며, 고통 받는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오신환 전 의원은 참고로 일본정부는 수도권 긴급사태를 선포하며 8시 이후 문을 닫는 음식점 등에 하루 6만 엔, 우리 돈으로 63만원을 보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정 이유는 ‘정부 방침에 협력했으니 보상은 당연하다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파주시, 코로나19 대응력 강화에 총력
파주시, 코로나19 대응력 강화에 총력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파주시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및 집단감염 등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파주시는 7일 국소단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정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응 개선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19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역 및 조직 쇄신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요양원 등 집단감염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신속항원검사 및 차량 이동형 선별검사소 확대 운영 ▲확진환자 집단발생 시 동일집단격리(코호트) 매뉴얼 점검 및 신속한 전원 및 사후조치 철저 ▲집단감염 발생 시 음성자 자가격리를 위한 ‘임시생활시설’ 확보 모색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투입인력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간호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임무 조정 등이 결정됐다. 파주시는 최근 무증상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해 지난 12월 14일부터 운정 공원관리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추가로 설치해 북부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1톤 차량에 양압식 선별검사소를 탑재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혁신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철역사, 운수업체 등 취약지역에 대한 핀셋검사와 감염취약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논의된 개선안이 확실한 실행력을 갖도록 전 부서가 적극 협업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다 확실한 대응기조 아래 확실한 안정세가 나타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현장, 자영업자, 공무원 등 격려
송석준 의원,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현장, 자영업자, 공무원 등 격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송석준 의원은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찾고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로했다. 또한, 새해 첫날에는 호국원 참배 및 관내 관공서 관계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격려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자 국민의힘 부동산 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2020년 연말인 12월 31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관내 자영업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한 뒤, 신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소하여 치료받고 있는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LG인화원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1년 새해 첫날 첫 행보로는 이천시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함께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호국원을 찾아 참배하면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코로나19 극복 등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새해 둘째 날에는 율면에 위치한 마이산, 마장면의 양각산과 도드람산, 이천시내의 설봉산을 등정하면서 등산을 나선 시민들과 인사 및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구상을 이어갔다. 이어 새해 연휴가 끝난 1.4.부터 이천시 관내 관공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4. 오전 증포동사무소를 방문하여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이천 경찰서를 방문하여 새해에도 치안 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이천 세무서를 방문 세무공무원을 각각 격려했다. 또한, 이천 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행정을 점검하고 보건공무원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오후에는 이천 소방서를 방문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새해 인사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겨울철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석준 의원의 이천시 관내 관공서 방문은 1.5. 오전에도 이어져 이천 우체국을 방문하여 연말연시 우편과 택배업무 등 업무 처리에 여념이 없는 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송석준 의원의 새해 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 송석준 의원은 “작년 한 해 코로나19와 경제난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다.”며 “새해에는 이천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국난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대규모점포 등 코로나19 방역강화 특별조치 이행 여부 점검 강화
고양시, 대규모점포 등 코로나19 방역강화 특별조치 이행 여부 점검 강화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연장에 따라 대규모 점포 등 84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자 관리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강화한다. 시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안심콜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시장, 공공기관, 대규모점포, 일반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 18,000여개 소에 안심콜 번호를 부여해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24일 대규모점포 등 84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자 관리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준수사항 안내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규모점포의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되면서, 다수의 이용자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인 대규모점포는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는 한편 안심콜 책임 담당공무원제를 실시해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대규모점포 등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출입자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점포 관리자 등이 안심콜 또는 QR코드로 출입자 관리를 자발적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만약 관리 미비나 태만 등으로 코로나19 전파사례가 발생하면 해당 점포 대상으로 행정조치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대규모점포 등에서 2m(최소 1m)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규모점포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으로 매장 내 3.3㎡ 당 1명, 매장 밖 대기줄의 경우 1m 간격 1명으로 출입인원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등 186개소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도 실시한다. 시는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등 종사자들이 증상이 없더라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시설관리자에게 통보 완료해, 올해 1월부터 화정역 광장, 정발산역, 일산역 등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순차적으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안심콜 및 대규모점포 출입제한 행정명령 건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시행해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과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이라 밝혔다.
“2021년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허영 대변인”
“2021년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허영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올 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지난 1년간 국민 여러분께서 희망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름길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모든 국민이 합심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정부 방역 정책에 협조해주는 것만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길입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12월 31일(목) 오전 11시 30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허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K-방역은 많은 나라에서 인정하고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 여러분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만들어낸 위대한 성과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리나라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백신 확보에 온 힘을 다해왔습니다.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고, 백신 도입 시기도 더 앞당기려는 노력과 접종 준비도 빈틈없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2월부터 의료진, 노인요양 시설 등의 수용자와 종사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차질 없는 백신 접종과 치료제 도입으로 국민의 일상이 회복되는데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권력기관 개혁 TF를 검찰개혁특위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는 등 새해엔 권력기관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헌법재판소 선임 헌법 연구관을 지낸 김진욱 후보자가 최종 지명되었습니다. 그가 “공수처의 권한은 국민에게 받은 권한”이라며 국민께 어떻게 돌려드릴지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힌 만큼 권력기관 간 견제와 균형, 부패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소식]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 출범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공동 호소문 발표!
[뮤지컬소식]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 출범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공동 호소문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공연장 두 칸 띄어앉기 좌석제에 따른 막대한 매물 비용 발생, 정부의 실질적 지원과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코로나 19라는 한국 뮤지컬 업계에 닥친 유례없는 위기에 놓인 뮤지컬 제작사 대표이자 프로듀서들이 한데 모여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 출범과 동시에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호소하는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국 뮤지컬 시장은 2000년대 이후로 급속도의 성장을 이루며 한국 뮤지컬의 질적 발전과 해외 진출 및 공연 시장 확대 등 거듭 되는 눈부신 발전을 이어 왔음에도 저변 확대, 일자리 창출 등 기여한 바에 비해 콘텐츠 산업으로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의 뮤지컬 시장이 되기까지 배우, 스태프, 제작사의 많은 노력이 있었고, 그 중심에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역량으로 업계를 이끌어 온 제작사의 대표이자 뮤지컬 프로듀서들이 있었다. 또한 이미 하나의 산업 분야로 자리잡으며 뮤지컬 관련 학과가 많이 신설되는 등 업계 진입을 희망하는 종사자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제는 뮤지컬 산업을 하나의 문화 고용 산업으로 규정하여 재조명하고 구체적인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는 의견이 계속해서 대두되어 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적인 상황을 논의하고 배우, 스태프를 돕기 위해 8개의 뮤지컬 제작사(PMC프러덕션, 신시컴퍼니, 클립서비스, 오디컴퍼니,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MK뮤지컬컴퍼니, CJ ENM, 에이콤)가 함께 기부콘서트 “The Show must go on!(더 쇼 머스트 고 온)”을 준비하면서 제작자 협회의 필요성은 더욱 강하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 편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2~3년 전부터 짧지 않은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막대한 사전 제작비가 투입된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특수한 상황으로 실제 공연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막대한 피해를 감당해야 하는 게 제작사들의 현실이다. 제작자가 생존해야만 공연 산업이 유지되며 그에 따른 수많은 인력들이 상생할 수 있다는 점도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의 필요성을 명확하게 뒷받침해주는 부분이다. 이에 따라 뮤지컬 제작사가 합심하여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임,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를 출범하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업계가 겪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들은 공연계의 ‘위기’가 아닌 뮤지컬 시장 ‘붕괴’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뜻을 함께하며 앞으로 한국 뮤지컬 산업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도모하는 등 코로나 시대 이후의 미래까지도 준비하기 위한 올바른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를 갖출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고, 신인 작가와 작곡가를 발굴, 양성하며 연출, 무대, 조명, 의상 등 제작 인력을 발전시켜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필요한 제도적 정비, 한국 뮤지컬 수출 저작권 보호, 부가 판권시장의 확대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고 한국 뮤지컬 시장의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제작방식, 특히 배우와 스태프 등의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소극장 뮤지컬과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균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적, 산업적인 대안을 찾아 나가는데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신춘수 추진위원장(오디컴퍼니 대표)은 이번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 출범에 대해 “뮤지컬 제작사가 힘을 모아 현재 눈앞에 직면한 여러 위기 상황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현재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 마련을 호소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인 만큼 협회 차원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나아가 협회가 앞으로의 한국 뮤지컬 산업 발전에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협회 출범과 동시에 발표된 코로나19사태에 대한 공연계의 공동 호소문에는 끝을 알 수 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무너져 가는 한국 뮤지컬 생태계의 현실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공연 진행의 막심한 손실, 좌석 두칸 띄어 앉기 조치 재고와 민간 공연장의 대관료 협의 등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과 방안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공동 호소문은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의 10개 제작사인 PMC프러덕션, 신시컴퍼니, 클립서비스, 오디컴퍼니,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MK뮤지컬컴퍼니, CJ ENM, 에이콤,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쇼노트가 함께 하며, 향후에는 중소 뮤지컬 제작자와 지방 기획자들도 함께 뜻을 모아 브로드웨이 리그처럼 발전시켜 한국 뮤지컬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양시, 버스 ‧ 택시 운수종사자 4,500여 명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고양시, 버스 ‧ 택시 운수종사자 4,500여 명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는 선제적인 조치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4,50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일주일간 운수종사자들이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각 운수업체는 검사결과를 다음달 5일경까지 고양시 대중교통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지난 11월 한 달간 고양시 확진자 가운데 서울 등 타 지역 발생이 65%에 달하는 등 최근 확진자 수 증가에 타 지역 감염이 큰 영향을 주고 있어, 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4,500여 명에 달하는 운수종사자 전원을 검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전수검사를 통해 108만 고양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통학·통근하는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대중교통 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전수검사 방식을 현실적으로 조정했으며, 전수검사 결과 취합은 다음달 6일 오후 나올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전수검사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도입한 신속진단키트 검사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PCR 검사와 달리, 검사결과가 검체 채취 후 30여분 만에 나오기 때문에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으니 운수종사자 분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양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는 화정 문화광장(화정역 4번출구), 고양관광정보센터(정발산역 1,2번출구), 경의선 일산역 광장 등 3개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 코로나19 여파 개막 2주 연기
뮤지컬 '명성황후' 코로나19 여파 개막 2주 연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21년 1월 6일 개막을 준비해온 뮤지컬 '명성황후'가 코로나19 여파로 2주간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공연제작사 에이콤은 "현재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배우, 제작진 안전한 제작 환경과 코로나19에 대한 관객 염려를 충분히 고려해 공연 개막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명성황후'는 2021년 1월 1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기존에 티켓을 오픈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예매 건들은 각 예매처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될 예정이다. 이번 '명성황후'는 초연 25주년을 기념해 2년여 간 새롭게 준비해온 프로덕션이다. 서사를 강화한 대본 수정, LED를 이용한 무대 디자인, 세계적인 작곡가 양방언의 편곡, 새로 제작한 의상 등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해왔다. 윤홍성 에이콤 대표는 "2년여 동안 준비가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많은 분들에게 '명성황후'가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막이 연기된 기간만큼 더욱 최선을 다해 25주년 공연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명성황후'는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인 명성황후 비극적인 삶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김소현, 손준호, 신영숙, 강필석, 박민성(박성환), 윤형렬, 이창섭 등이 출연한다. 2021년 1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