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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 제약사 등에 제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7종 중 2종에 불과, 서정숙 의원”
“정부, 민간 제약사 등에 제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7종 중 2종에 불과, 서정숙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부가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은지 7개월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연구를 위해 정부가 민간 제약사 등에 제공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체 7가지 종류 중 단 2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2월 11일 부터 9월 7일까지 총 263건의 바이러스를 연구용으로 분양해 왔으나 S타입 233건, L타입 30건으로 단 2종류의 바이러스만 제공하고 있었다고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9월 16일(화) 보도했다. 서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하여 총 7가지로 분류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여태껏 단 2종만 연구용으로 분양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적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고 하면서“특히 우리나라의 감염 상황을 살펴보면,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감염확산 이후 GH형 바이러스가 주로 전파되고 있고 질병관리청 역시 코로나19 감염확진자 1,040명의 유전자 서열 정보를 분석을 통해 GH타입이 67.4%로 가장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4.5%에 불과한 S타입과 L타입만을 연구기관 등에 계속 제공해 온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였다고 밝혔다. 또 질병관리청이 이태원 감염사태 이후 4개월이나 늦은 오늘부터(9.15) GH 등 다른 타입의 바이러스 분양에 나서겠다고 하는 것은 코로나19 종식에 필수적인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인프라 조성의 구체적인 계획 없이 미봉책에만 급급한 것은 아닌지 강한 의문을 표하면서 이와 함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제약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시험할 수 있는 민간 바이러스 연구시설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강조했다. 서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연구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BL-3) 이상의 시설은 국내 72개이지만, 이 중 민간기관은 2개에 불과했다. 특히 백신·치료제를 직접 개발하는 제약회사가 보유한 시설은 전무하여, 국내 제약사들은 바이러스 관련 시험 모두를 외부 위탁하고 있어 자체 연구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BL-3 시험기관 현황 : 총 72곳(공공기관 52, 교육기관 11, 의료기관 7, 민간 2) 아울러 서 의원은 질병관리청은 9월 13일 발표를 통해 민간 제약사 등 19개 기관의 시험시설 사용 신청에 대해 10곳을 허가했다고는 하지만, 해외 제약사들의 인프라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외사례를 살펴보면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 주자인 우한생물학연구소는 BL-3 시설로 백신을 직접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백신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화이자 역시 BL-3 수준의 시험시설을 갖추고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질병관리청은 정부 연구과제로서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하여 총 17억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정부의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에는 충분치 않아 한국의 바이오제약산업이 세계적 역량을 갖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이번 국감은 코로나19 발생 후 첫 국정감사인 만큼, 정부의 바이오제약 산업 육성 정책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장으로 삼을 계획이며, 또 당내 유일한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심정으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한국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마스터 플랜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해 갈 것”이라며 국정감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사)오색청소년문화재단 김현이 이사장, 필리핀 코피노 아동돕기 행사 ‘코로나19‘로 연기
사)오색청소년문화재단 김현이 이사장, 필리핀 코피노 아동돕기 행사 ‘코로나19‘로 연기
[선데이뉴스신문=양성현 기자] ‘코로나19’여파로 해외자원봉사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코피노아동 돕기 지원 사업을 펼치고있는 사단법인 오색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김현이)는 올해도 필리핀 코피노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급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필리핀 입국금지 국가로 지정되어 진행이 어렵다고 밝혔다. 코로나 전인 작년10월에는 필리핀 오지마을학교 6개 초.중고교에 상수도시설 기증식에 참석했고, 필리핀 마닐라심장센터 재단 기부행사에 참석한 후 마닐라주민 250여명과 상원의원 파키아오부인 아메리카 갓 탈랜트 우승자 및 한국 전통장구 연주자 등을 초청하여 코피노돕기 자선콘서트를 개최하고 16명의 코피노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었다. ‘코피노’란, 코리안(korea)과 필리피노(Filipino)의 합성어인 코피노(kopino)는 한국 남성과 필리핀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이를 뜻한다. (주)엠지엠글로벌홀딩스 대표와 (사)황궁웰빙대학 부학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현이 이사장은 황궁웰빙대학 개교 10주년 기념식에 떡.과일 등 200여명분 전달에 이어 지난 7월28일 구로구에 소재하고 있는 금강학교(교장 주명화)와 매월 정기적으로 식품 및 학용품을 지원하기로 한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100여만원 상당의 물품과 금품을 지원했다. 한편 김현이 이사장은 지난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몸소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되고 힘없는 약자를 위해 스스로 헌신하면서 많은 감동과 밝은 사회를 만들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사회공헌글로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시상식조직위원회, 국회출입기자클럽,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 대한방송뉴스, 코리아명사포럼이 주최.주관 했다. 김현이 이사장은 수상소감에서 “뜻하지 않게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더욱더 겸손함을 가지고 초심의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말하고“이번 코로나로19로 인해 필리핀 코피노아동 돕기 행사를 못하게 돼 죄송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공동개발과 바이오․5G 긴밀히 협약, 박병석 국회의장”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공동개발과 바이오․5G 긴밀히 협약, 박병석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9월 8일(화) 의장집무실에서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를 만나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분야에서 우호를 증진시키는 것은 양국 간 발전에 가장 기초라고 생각한다”면서 “당면한 코로나19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제‧백신을 공동개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바이오‧5G 분야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국제사회를 함께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 “최근 수년 동안 스웨덴 기업이 한국에 투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경제협력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스웨덴의 역할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할그렌 대사는 “작년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스톡홀름에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가 만들어지는 등 양국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 중”이라며 “한국의 많은 기업이 스웨덴을 위시한 북유럽 여러 나라에 진출해 우호‧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장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로 입후보했다. 개도국부터 선진국까지 오랫동안 협상 경험이 있어 WTO 사무총장으로 적임자라 생각한다”며 “스웨덴 측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할그렌 대사는 “본국에 의장님의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예방에 스웨덴 측에서는 로딘-산드스트롬 주한스웨덴대사관 정무서기관이 참석했고, 국회 측에서는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황승기 의회외교정책심의관 등이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김해시,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돕는다
김해시,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돕는다
이웃돕기 성금으로 소상공인 물품 구매 ⇒ 저소득층 지원시 직원, 확진자 방문 식당 소비운동 전개화훼 소상공인을 살리는 1테이블 1플라워 추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최근 ‘착한 소비 캠페인’을 시작한 데 이어 새로운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웃돕기 성금으로 소상공인 물품(생필품 등)을 구매하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지원한다. 시를 통해 기탁되는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6억 원 정도이며, 시는 앞으로 코로나19 재난이 끝날 때까지 관내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물품을 우선 구입할 방침이다. 또한, 시청 직원들이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관내 11개 식당을 방문해 ‘안전한 식당’이라는 인식을 만든다.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은 이미 방역을 철저히 완료해서 안전한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불안감에 따른 매출감소, 직원 자가격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실국소별로 식당을 지정하여 이달 중 직원들이 골고루 이용하게 유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감소한 화훼산업 소상공인도 돕는다. 시는 하반기 중 화훼산업 위기 극복과 직장 꽃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꽃 소매점을 통해 꽃을 구입하여 시청 민원실과 사무실, 보건소 진료실 등에 꽃 배송하는 ‘1테이블 1플라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빈틈없는 방역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추석 전, 코로나19 통제할 수 있도록 최선"
문재인 대통령 "추석 전, 코로나19 통제할 수 있도록 최선"
-"4차 추경 불가피, 피해 가장 큰 업종·계층에 집중"-"국회에서 추경안 빠르게 심의·처리해줄 것 당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4차 추경을 통해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과 계층에 우선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통령은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던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추세적으로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 명절 이전에 확진자 수를 100명 아래 두 자리 수로 줄여 코로나를 안정적 수준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들께서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과 경제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경제적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며 "그에 대한 대책이 매우 시급하고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4차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그 성격을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으로 정했다"며 이는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집중하여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존의 문턱에 있는 분들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대한 국민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특히, 대통령은 "다른 의견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국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실적으로 재정상 어려움이 크다"면서 "4차 추경의 재원을 국채를 발행하여 충당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며, "코로나 위기 상황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는 상황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 여당은 많은 논의와 숙고 끝에 4차 추경의 목적이 위기 극복에 있는 만큼 위기를 가장 크게 겪고 있는 업종과 계층과 대상에 우선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추석 이전에 지원금이 가능한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추경안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절차를 서두르겠다"며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는 방안 등 국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추가적인 지원책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를 위한 정치권의 협조도 당부했다. 대통령은 "야당도 추경의 필요성을 말해왔고, 피해가 큰 업종과 계층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의견을 같이해 왔다"며 국회에서 추경안을 빠르게 심의하여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국회 출입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 및 긴급 방역조치..."국회 재난 대책본부 소집"
국회 출입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 및 긴급 방역조치..."국회 재난 대책본부 소집"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회는 9월 7일(월) 오전 국회 출입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소속 언론사로부터 통보받았다. 해당 기자는 이상 증세를 느껴 9월 6일(일) 선별검사를 받았고, 9월 7일(월) 보건소로부터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국회는 확진자 발생을 통보받은 직후인 9월 7일(월) 10시 35분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주재로 국회 재난 대책본부를 소집하고 다음과 같은 방역 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먼저 자체 파악한 확진자의 취재 및 이동 동선을 국회 전 직원과 출입기자에게 전파하고, 동선이 겹치는 경우 즉시 재난대책본부 (02-6788-2000)로 신고한 후 퇴근하여 대인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이동 동선에 포함되는 국회 본관 4층부터 6층, 소통관 2층, 의원회관 6층에 근무하는 직원 전원은 즉시 귀가 조치하고, 13시부터 긴급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9월 7일(월) 오후 예정된 상임위 및 모든 회의 일정은 장소 변경 개최 등 조정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분류를 위한 역학조사는 9월 7일(월) 오후에 즉시 실시할 계획이다. 국회는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향후 후속 방역대책과 국회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의 지침 등을 고려하여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찬한 ‘K-방역’ 그러나 현실은...중국 코로나19 방역에서 배울 점은?
[코로나19] 극찬한 ‘K-방역’ 그러나 현실은...중국 코로나19 방역에서 배울 점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한국의 'K-방역'은 다른 나라를 압도했다. 그러나 지난 8월 14일부터 퍼져나간 코로나19의 재 확산 기세가 다소 감소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째 본토에서 나오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달 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며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2명으로 이 또한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k-방역을 자랑스럽게 알리는 등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여름휴가를 대비한 쿠폰지급 등 내수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휴가를 장려. 독려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나아가 정치권에서는 방역과 치료에 정치적 논리를 덮어씌우려는 논쟁에 이전 투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런 가운데 지난달 14일을 분기점으로 코로나19의 재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에 소상공인들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일상생활이 제한되는 불편함은 물론, 특히 전국 14개시도 8052개교가 등교를 중지하는 학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본지는 중국의 실질적 코로나19에 대한 종식과 같은 15억 인구가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동안의 보도와 현지와의 통화 등을 통하여 심층 취재하였다. 중국, 코로나 극복 자신감 "방제 및 경제성과 뚜렷"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해외 역 유입으로만 나오며 안정세를 이어 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와 의심 환자 역시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5천31명이며 사망자는 4천634명으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발병 사례가 나오지 않자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제 및 경제성과를 과시하고 나서 한국이 자랑했던 k-방역과 대조되는 명암이 엇갈리는 가운데 올해 8월 중국 제조업의 수요가 지속해서 회복되고 공급과 수요가 개선됐으며 서비스업도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재 확산으로 인한 우리 정부의 재난지원금 추가지급 등 관련된 경제정책은 물론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실시로 K-방역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의 코로나19 방제와 경제 사회 발전성과가 뚜렷하며 경제가 지속해서 호 전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또,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지만 중국 경제는 여전히 강한 근성과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고 자신하는 한편,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3.2%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조사에서 중국 내 외자기업의 99%가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답했다는 자신감도 피력하고 있다. 중국 동북3성 코로나19 관리와 방역은 어떻게? 본지는 중국 동북3성의 하나인 길림성 장춘시 한국인상회 김정하 수석부회장과 전화통화를 연결해 현지 사정을 들어보았다. 김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중국에 퍼지면서 1차적으로 외부유입은 일절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즉, 봉쇄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지금상황과 관련하여 몇 달째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부회장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것은 해외 유입자들은 무조건 지정된 차량에 탑승한 후 지정된 호텔로 선 격리가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해외 유입자에 한해 공항서 유증상자만 격리조치가 되고 있으며 또한 이들 입국자는 자신의 기호에 맞는 차량으로 이동을 하는 데 즉, 지정된 장소가 아닌 가족이 있는 자택이나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중국과는 그 강도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었다. 김 수석부회장은 외부 유입자(입국 및 여타지역)가 한국에서는 자택에서 자가 격리 되는 것과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위험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의 이 같은 조치는 지금까지도 예외가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북삼성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중국 인민들 모두가 중국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한 것이 큰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한국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함에 있어 많은 국민들이 고통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코로나19를 물리칠 수 있는 최선과 최고의 방법은 중국과 같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방역당국의 지시에 잘 따른다면 곧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심양총영사관에서 매일 보내주는 동북3성 코로나확진 현황 등의 자료를 보내주면서 중국국내 특히 동북3성에서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지금은 QR코드와 체온측정만 하면 이동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동북3성에서는 한국 기업인들과 유학생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제적 타격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며 유학생들도 불편한 점은 거의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 수석부회장은 앞서 중국국내에서의 봉쇄조치로 인해 한국 언론의 무차별적 취재보도에 의해 한국인들만 격리봉쇄 한다는 오보에 의해 중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사실과 다른 보도가 자신들과 중국인들 사이에 많은 이질감을 갖게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항공편수가 감소되는 것에 따라 평소의 항공료보다 몇십 프로가 상승되어 기업인이나 유학생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영사관이나 관련 항공사와 협의하여 차분히 협의하고 있다며 곧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 코로나 사실상 종식단계…17일째 본토 신규확진 0명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본토에서 나오지 않으며 사실상 종식 단계를 밟고 있다. 중국이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9명으로 이 또한 모두 해외 역 유입 사례였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이달부터 3억명의 학생이 일제히 등교를 시작했다. 지난 2일 중국은 신학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전국 각지의 초중고교뿐만 아니라 대학교, 유치원까지 문을 열어 3억명이 교정으로 돌아갔다. 특히 지난 1월 말 대규모 코로나19 확산으로 막대한 피해를 봤던 우한(武漢)의 2천800여개 학교와 유치원도 문을 열어 중국 내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 단계임을 보여줬다. 중국 매체 "한국 코로나 상황 엄중…확산 갈림길""방역에 대한 태도가 초기와 달리 느슨해졌기 때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악화하는 가운데 중국 매체들이 "한국이 갈림길에 섰다"면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중국 법제망은 24일 "한국 보건당국은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고 보도했다. 법제망은 "지난 14일부터 한국에서는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면서 "벌써 일주일 넘게 세 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3일 기준 한국의 집단 감염자 수는 2천 명에 달한다"면서 "한국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급도 2단계로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번 집단 감염을 통제하기 어려운 이유는 한국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한국인의 방역에 대한 태도가 코로나19 초기와 달리 느슨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관영 중앙(CC)TV도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자세하게 전하면서 한국의 방역 업무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K-방역 중국 언론에 지적받아...정치권은 물론 국민 모두가 힘 모아야 한편 정부는 중국과 같은 코로나 종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규모 소비쿠폰을 발행하였고 지난달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전문가들의 코로나확산 재 유행 경고가 지속되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대책으로 일관 하였다. 여기에 지난 8.15 광화문 대규모 집회가 실시되는 등 집단 감염의 불씨를 짚히는가 하면 이로 인해 3차 추경을 편성하여 국민의 혈세를 낭비해야하는 실정이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지난 3일 보도에서 "해운대 689만명 중에 확진자0 기적?"..실제는 검사도 안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한 있다. 보도의 주 내용은 한 언론이 보도한 올여름 해운대를 다녀간 689만명 중 한명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본지는 과연 방역당국인 이 인원에 대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을까?에 대해 부산 해운대구에 확인한 결과 의 확인결과 전수검사는 없었고 단지 부산시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해운대해수욕장에 갔었다는 동선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의 확진자 발표등에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매일 확진자를 발표하면서 하루 동안 몇명이 검사를 받았는지는 알려주지 않고 있다. 국민들은 얼마나 검사를 했는데 확진자가 몇 명 나왔으므로, 얼마의 비율로 감염 확진이 되었다는 구체적인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며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본지는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일일 확진자 등 코로나관련을 들여다보았다. 4일 게시된 문건에는 확진자 20,842명, 등 완치.치료중.사망에 대한 인원이 나왔으며 그 밑에 총 검사현황에는 누적검사수 2,018,906건, 누적검사 완료 수 1,966,640건 누적확진율 1.1%로 나와 있었다. 문제의 누적검사수를 짚어보았다. worldometers는 전 세계 각국의 코로나19의 통계를 집계발표하는 곳으로 이곳의 통계에 따르면 검사수가 적은 수치는 그만큼 확진자 숫자도 적게 나온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또한 인구가 적은 나라일수록 검사숫자가 많을수록 확진자 숫자가 그만큼 더 많을 것을 볼 수가 있다.(참고 사이트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countries) 과연 올여름 해운대를 다녀간 689만명 중 한명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해운대구의 전수검사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말은 689만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말과 동일 한 것이다, 그만큼 우리가 말했고 자랑했던 K-방역에 허점은 없었는가를 되짚어보아야 한다고 주장해 본다. 나아가 정부는 더 강력한 방역과 관리조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는 연일 네 탓과 내 탓 공방에 치열한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 과연 누구를 위한 방역이고 무었을 위한 방역인지를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할 시점인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2.5단계 실시에 따른 것인지는 몰라도 오늘 확진자 수는 200명대 아래도 떨어졌다는 방대본의 발표가 있었다. 국민이 따라주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협치도 필요할 것이며 K-방역을 내세우는 것 보다는 우리가 알고 있고 우리가 말하였던 중국발 코로나19 종식을 목전에 두고 있는 중국의 시스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밀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밀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경남244번(밀양8번))가 1명 추가 발생해 총 8명이 됐다고 밝혔다. 밀양8번 추가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8월 29일 대구 남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후 미열 증상이 나타나 3일 오전 자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확진자로 판명나 4일 새벽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밀양시는 확진자가 9월 2일 저녁 자차로 밀양 자택에 도착하기 전까지 다른 지역에 있었으며 3일 오전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 외에 지역내에서 이동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나, 자세한 이동경로는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친 1명으로, 시는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며, 정확한 이동경로가 파악되는 대로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8월 23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8월 28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시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른 지역 방문, 소규모 모임 등을 자제하고 항상 마스크 착용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관악구257번 확진자(9. 1. 양성판정)가 8. 26. ~ 8. 30. 밀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 기간 동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회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및 긴급 방역조치...국회 재난 대책본부 소집
국회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및 긴급 방역조치...국회 재난 대책본부 소집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회는 3일(목) 12시 45분 경 방역당국(영등포구 보건소)으로부터 국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 해당 직원은 국회 본관 2층에 근무하고 있으며, 2일(수) 오후 의심 증상을 느껴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국회는 확진자 발생을 통보받은 직후인 3일(목) 13시 15분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주재로 국회 재난 대책본부를 소집하고 다음과 같은 방역 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자체 파악한 확진자의 근무 및 이동 동선에 포함되는 국회 본관 1층 및 2층과, 소통관 1층에 근무하는 직원 전원은 즉시 귀가 조치하고, 본관 1층·2층, 소통관 1층은 3일 16시부터 긴급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3일(목) 오후 본관에서 예정된 상임위 및 모든 회의 일정은 취소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분류를 위한 역학조사는 3일(목) 15시 경 즉시 실시할 계획이다. 국회는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향후 후속 방역대책과 국회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의 지침 등을 고려하여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