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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코로나19 거제 22번 확진자 발생 관련 기자 회견문
거제시 코로나19 거제 22번 확진자 발생 관련 기자 회견문
거제시장 변광용입니다. 8. 21(금)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거제시에 22번(경남18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22번 확진자는 자영업을 하는 50세 여성입니다. 다음은 역학조사에 의한 22번 확진자의 동선 및 조치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18일(화) 15:29 인후통 증상으로 자차를 이용하여 거붕 백병원 5 내과에서 편도선염 외래 진료를 받고 의사의 진료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는 하지않고 처방전을 발급 받았습니다 8월 18일(화) 17:43 상동동 바다약국에서 약을 받고 자택으로하였습니다 8월 20일(목) 11:48 인후통, 몸살, 오한 동반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자차를 이용하여 거붕 백병원 3 내과에서 다시 진료를 받은 결과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의사의 진단에 따라 코로나 검체재취를 하고 주사 처방 후 확정 판정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였으며, 채취한 검체물은 민간수탁기관에 검사의뢰를 하였습니다 8월 21일(금) 12:30 거붕 백병원으로부터 검사결과 양성통보를 받고15:30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16:50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확진자의 자택 및 거붕 백병원에 대해서는 8.21(금) 14:30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총 29명으로 병원 의료진 22명과 가족7명(배우자, 자녀3, 자매2, 형부1)도 8월 21일(금) 14:00 검사실시후 자가격리 조치하였습니다. 특히, 22번 확진자는 고현동 소재 “행복한153 종합분식” 운영자로서 ‘20.8.12 ~ 8.20사이 방문자들께서는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향후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파악, 접촉자 등을 파악하여 방역 조치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겠습니다. 동선경로는 상세 역학조사를 통하여 추가 확인되는 사항에 대하여 즉시공개토록 하겠으며,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는 확진자에 대한 지나친 공격과 무차별적인 비난은 개인에게 큰 상처가 되는 것은 물론 방역활동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삼가해 달라고 당부 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시민 여러분의 협력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상당히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 교회(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경복궁역 인근 교회), 광화문 집회 등을 방문 또는 참여한 자에 대하여 선제적 진단검사를 하도록 경상남도 행정명령을 시행하였으니,8.17 ~ 8.29까지 거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반드시 진단검사를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접촉자 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 중 마스크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회의·모임 등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사태 미래통합당의 책임 있는 조치 촉구, 문진석 의원”
“코로나19 확산사태 미래통합당의 책임 있는 조치 촉구, 문진석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8월 20일(목)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은 코로나19 확산사태의 미래통합당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문진석 의원은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미래통합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주호영 원내대표가 ‘집회를 주최하지 않았으니 책임도 없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무책임한 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골든타임이라며,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전‧현직 국회의원, 시도의원, 당원들의 집회 참석 여부를 확인하고, 자가격리와 자진검사를 독려하라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 미래통합당 소속 정치인은 김문수 전 서울시장 후보, 차명진 전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민경욱 인천 연수구을 당협위원장, 유정복 전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 춘천갑 당협위원장, 신범철 충남 천안갑 당협위원장 등이다. 이 밖에도 확인되지 않은 다수의 시·도의원들과 당원들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거제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대시민호소문
거제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대시민호소문
❍ 존경하는 25만 거제시민 여러분! 거제시장 변광용입니다. ❍ 코로나 재확산으로부터 나 자신, 동료, 우리가족, 우리 이웃, 우리 거제를 함께 반드시 지켜내야 합니다. ❍ 지난 1월말 시작된 ‘코로나19’라는 재난은 지금까지 우리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거제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방역에 매진하여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최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대구에 이어 제2차 대유행을 맞을지도 모르는 위기감이 우리시 뿐만 아니라 전국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 게다가 지난 8. 15일 광복절,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거제시민 94명이 참석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날 현장에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다수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거기에 참석한 거제시민을 통하여 지역 감염이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 경남도를 포함한 대부분의 광역지자체에서는 코로나 19 감염방역 및 확산차단 긴급명령을 발하였으며, 이에 따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진단의무가 발생하였습니다. ❍ 그동안 우리시민들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지역감염자가 최소화 되었습니다. 이번 광화문 집회 사태로 우리 지역에서 감염이 발생한다면 모든 노력들은 수포로 돌아가고 거제시민들은 악화된 경제위기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라는 두 가지 어려움 속에서 살아야하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 시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지난 8. 15. 광복절 서울 집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 중 아직까지 코로나 19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들은 증상과 관계없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 버스계약자, 인솔 책임자 등은 집회 참가자 명단 제출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 (8월 20일 현재 집회 참석자 94명 중 6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40명은 음성, 나머지 2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허나, 여전히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아직 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검사에 응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주시고 또한 대다수 시민들이 맘 놓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 드립니다. ❍ 만약 검사에 불응할 시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형사 고발과 피해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엄격한 법적, 행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 시민 여러분! 지금의 위기를 헤쳐 나갈 힘은 오직 시민에게 있습니다.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감에 시민들의 의지가 갈수록 약해져 가고 있습니다. ❍ 우리는 이 심각하고도 엄중한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거제시민 전체가 방역의 주체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 ‘나 하나 쯤이야’ 라는 순간의 방심이 나의 일상과 사랑하는 가족, 이웃 모두를 헤치는 일임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음수칙을 꼭 지켜 코로나 19로부터 청정한 거제를 만드는데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는 가장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실내체육시설 이용, 모임과 회식, 각종 행사와 대회, 밀접접촉이 이루어지는 소규모 종교모임 등을 당분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보육 관계자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 수칙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어르신들은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쓰기 등 방역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특히, 마스크 쓰기는 방역의 필수이자 의무입니다. 느슨했던 마음을 다잡고 기본으로 돌아가 마스크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 ❍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합니다. 방역의 성패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의 협력에 달려 있습니다. ❍ 현재의 상황을 중대한 위기로 인식하고, 높은 시민의식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 거제시는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니 시민여러분께서도 생활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선데이 칼럼]코로나19로 인한 심적인 변화와 변성되어 가는 생활환경의 우려
[선데이 칼럼]코로나19로 인한 심적인 변화와 변성되어 가는 생활환경의 우려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도움을 주고받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다. 인간으로 때어나 어쩔 수 없이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말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회란 커다란 범위 속에서 가족과 가족이란 구성의 연결로 살아간다. 도와주고 도움을 받아가며 고마움이란 감성을 되살려가며 살아간다. 때론 섣불리 나섰다가는 간섭이나 참견으로 인식되어 오해와 질시로 이웃을 적으로 만들며 살아가기도 한다. 어려움에 빠졌을 때는 손을 내밀기도 한다. 혼자 힘들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며 살아가는 인간들이 아인 지혜를 가진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 코로나19란 바이러스감염증은 인간 생활환경에 큰 변화를 야기 시키고 있다. 상상코로나란 병명과 변성디자인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하게 됐다. 이에 대한 극복의 방법은 정말 없다는 것인가? 극복되지 않는다면 미래는 어떤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정말 궁금하다. 공상영화에서처럼 우주인처럼 우주복 같은 옷을 입고 살아가야하는 변성 세상에서 살아가야 될지도 모른다. 이웃이 없는 세상, 서로를 칸막이로 하고 살아가야 하는 인간들, 도움을 주고받는 이웃의 세상에서 서로 경계하고 칸막이를 하며 살아가야 하는 개인주의적 생활환경에서 감성 없는 사무적인 인간으로 변질 되어갈까 두려움이 앞선다. 최근 급작스럽게 변화되는 생활환경에서 변성디자인이란 각종의 제품을 보면서 미래는 더더욱 궁금하기까지 한다. 이세상의 미인 미녀의 기준은 어기에 둘까도 생각해 본다. 코로나19로 인해 만들어진 메타모픽 디자인(Metamorphic Design) 즉, 변성디자인의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출시되는 것을 보면 그 종류도 다양하다. 벽에 붙이는 붙박이로 180도로 접었다 폈다할 수 있는 제품인책상과 의자, 올리고 내리는 것이 가능한 투명칸막이, 신생아가 쓸 수 있는 칸막이 플라스틱 투명모자, 전용 티셔츠 포켓 부분에 넣고 온도를 유지를 하는 개인용 에어컨 기능과 온열기 기능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제 비대면, 비접촉식 제품의 마스크와 식탁에서의 투명 칸막이는 인간과 인간을 신체적 거리두기를 넘어선 심적거리두기로, 사회적거리두기로 이제는 우리 삶에서 익숙해 졌다. 서글퍼진다. 미래는 이웃이 없어지는 삭막한 세상은 오지 말아야 한다. 미인과 미인이 있고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어야 한다. 아마도 신이 이를 더 소중하게 여기라는 엄한 경고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마구 망가트린 지구환경은 인간들이 자초하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코로나19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환경병이다. 인간들이 저질은 환경파괴가 그 원인이기고 하다. 이런 경고를 아는지 모르는지 이 시간에도 지구가 앓고 있는 환경에 관한 피해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여기고 있지 않다. 접근의 방식에서 그 원인부터 찾아야 하건만 원인보다는 순간을 벗어나려는 소극적인 사고가 더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변성디자인, 거리두기, 얼마나 가겠는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접근해야한다. 코로나19는 환경병이다. 지구의 환경부터 살려나가야 한다. 인위적 조작에 인한 백신개발의 임시적 처방으로 헤쳐 나가려는 생각은 이제 변종에 변성이 극단의 합으로 이어지는 세상은 점점 어려운 세상만 만들어 가기 때문에 미래의 지구환경에서 살아가는 세상이 올까 더 두려워진다. 하루빨리 온 세상이 상상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의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지구환경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한 노력에도 관심을 쏟고 실행해야 할 시간에 와 있음도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예술포럼, 19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
코로나19 예술포럼, 19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함께 19일 오후 2시부터 '코로나19 예술포럼, 예술의 가치와 미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예술포럼, 예술의 가치와 미래'는 코로나19 이후 예술계 위기에 대응하고, 현장과 함께 새로운 예술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분야 기관 7곳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 개최된다. 이날 1.2부로 나눠 공연시장의 변화와 과제, 미술시장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연대와 소통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부 '공연시장의 변화와 과제'에서는 코로나19가 공연시장에 미친 영향,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정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없이 열린다. 토론자로는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고강민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 김태진 세종문화회관 문화재원팀장, 설현주 레이블소설 대표, 한승원 HJ컬처 대표, 함성민 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리더가 나선다. 2부 '미술시장의 변화와 도전, 연대와 소통'에서는 코로나19가 미술 시장에 미친 변화, 온라인 미술시장으로 전환 및 가능성, 정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나형 디스위켄드룸 대표, 김동현 한국화령협회 팀장, 손이천 K옥션 이사, 윤영준 이젤 대표, 이경민 미팅룸 미술시장 연구팀 디렉터, 주연화 아리리오갤러리 총괄디렉터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은 유네스코가 제안한 '예술의 회복력 운동(UNESCO ResiliArt debate)'과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과 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고양시, 코로나19 최고의 방역수칙 ‘마스크 쓰기’ 적극 홍보
고양시, 코로나19 최고의 방역수칙 ‘마스크 쓰기’ 적극 홍보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방지 골든타임 지키기’의 동참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쓰기’ 대 시민 홍보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5일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역공동체까지 확산되며 지역사회의 방역문제가 큰 화두가 됐다. 시는 이번 집단감염 원인들 중 방역수칙 미 준수, 특히 마스크 쓰기에 대한 느슨해진 생각이 연쇄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시는 39개 동과 고양시 전역 버스정류장, 화정역, 백마역 등 지하철역사, 주요도로 등 다중집합장소 등 50여 곳에서 13일, 14일 아침 7시 30분부터 한 시간여 동안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공직자와 시민 650여명이 참여해 ‘집단감염 확산방지 골든타임 지키기’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마스크 쓰기’뿐만 아니라 마스크 미착용 시민에 대한 공적마스크 배부,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에게 방역수칙준수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시 관계자는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번 집단감염 발생 이후 빠르게 확산되며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은 무엇보다 시민여러분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다. 올바른 마스크 쓰기는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수칙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마스크 착용시 감염위험이 5배 감소하는 효과성을 발표했다. 해외 연구사례에서도 코로나19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시는 소규모교회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8월 8일부로 소모임 등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8월 9일부터 재가동해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들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도서관, 체육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이용금지와 다중집합장소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해 출입을 제한 조치했다.
10주년 맞은 파다프, 코로나19 맞아 무관중 온라인 중계
10주년 맞은 파다프, 코로나19 맞아 무관중 온라인 중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8월 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아띠홀에서 융복합공연예술축제 '파다프(PADAF) 2020'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형남 조직위원장(세종대 교수), 원종원 예술감독(순천향대 교수), 안병순 총감독, 김규종 총연출(순천향대 교수), 홍보대사 배우 오광록 등이 참석했다. 김형남 조직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올해 공연은 무관객이라 온라인과 영상 제작을 지원할 것이다.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이런 변화가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원종원 예술감독(순천향대 교수)은 "국내 유일 융복합공연예술축제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노력했지만 코로나19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예술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려움 속에서 꿋꿋하게 작품 창작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예술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고 말했다. 김규종 총연출(순천향대 교수)은 "주제를 정하는 게 오래 걸렸다. 전 세계적 대유행 시대가 유지되는 한 예술인들이 해야 할 고민이다. 온라인을 창구로 또 다른 답을 찾으려 해도 순식간에 소멸하게 되는 공연예술만의 본질적인 매력을 대신하기 어렵다" 고 설명했다.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오광록은 "무용은 내 가슴 속 꿈이었다. 관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융복합 교감을 끊임없이 나누며 파다프 뿐만 아니라 융복합에 대해 고민하는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곳에서 도움을 주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10주년인 파다프는 무용.연극.영상.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뛰어넘는 창작을 시도하는 융복합 공연예술축제다. 올해는 'New Normal Post Contact'를 주제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모든 공연을 무관중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 PADAF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린다.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개포동 M극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리며, 해당 공연들은 29일과 30일에 유튜브로 녹화 중계된다. 이어 9월 5일 서울 롯데시네마 5관에서 시사회와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22일 공연에는 이연우의 '예상치 못한 찰나'를 비롯해 양승관의 '집', 김문경의 '체류자들', 오신영의 '파동', 곽희은.전병성.정소희의 '영', 윤희섭의 '문', 신원민의 '달걀'이 무대에 오른다. 23일 공연에는 김은지.김희정의 '로봇아이'를 시작으로 최정원의 '친밀한 타인', 손은민.조현도.최원규의 '맞멘', 김정규.이윤조의 '향초', 노승우의 '모든 날의 새로운 날', 오형은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챌린지는 PADAF 2020 인스타그램 아이디 padaf_padaf에서 해시태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