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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안전한 문화 활동… 일상의 활력 회복 기대
코로나19 속 안전한 문화 활동… 일상의 활력 회복 기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30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 보물전'을 관람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5월말부터 임시 휴관 중이었던 수도권 소재 국립문화시설이 지난 22일부터 재개관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또한 이를 통해 국민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문화 활동을 누리며 일상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관람인원 제한 운영 현황, 발열 체크, 간격 두며 줄서기,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전시장 방역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대통령 역시 지침에 따라 입장했으며, 관람인원이 제한된 가운데 일반 관람객과 함께 작품을 감상했다. 전시 안내를 담당한 강경남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에 대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보와 보물로 지정이 된 157건 중에서 83건 169점을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고 소개하며 "우리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감하고, 또 그것에 대해서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전시된 곳으로 안내했다. 삼국유사는 고려시대 때 승려 일연이 우리나라의 문화, 역사, 신화를 집대성해 편찬한 역사서로서 이번에 삼국사기와 함께 국보로 승격됐다. 강경남 학예연구사는 "만약 삼국유사가 없었다면 우리의 건국신화도 알 수 없었을 것이고, 삼국사기도 우리 고대역사를 알려줄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자료"라며 두 작품을 왜 첫 번째 전시품으로 선정했는지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관람하며 "추사 같은 분들은 이 작품을 어떻게 감상했을까"라며 학예연구사에게 묻기도 했고, 작품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 보며 관람을 이어갔다. 이번 전시는 총 3가지 주제(역사를 지키다, 예술을 펼치다, 염원을 담다)로 오는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전예매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위한 뮤지컬 갈라 '더 쇼 머스트 고 온' 연다
코로나19 극복 위한 뮤지컬 갈라 '더 쇼 머스트 고 온' 연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국내 대표 뮤지컬 제작자 8인과 함께 8월 29~30일 뮤지컬인들을 위한 뮤지컬 갈라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 must go on!)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설도권 클립서비스 대표,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장우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본부장, 윤홍선 에이콤 대표 등 국내 대표 뮤지컬 제작자들과 세종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뮤지컬 배우 및 제작진을 위해 준비한 기금 마련 콘서트다. 이들 공연 제작자 8인과 함께 대표 뮤지컬 배우 30여 명,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제작진이 함께한다. 이번 콘서트 기부금과 수익금은 한국 공연계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뮤지컬인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기부는 콘서트가 마무리되는 8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이번 기금 마련 콘서트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금액에 상관없이 뜻을 같이 할 수 있다. 또한 8월 30일 일요일 15시 공연 경우 네이버 온라인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공연에 온라인 후원을 통해서도 관람객이 자발적으로 기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금 약 5억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문화회관과 외부인사로 꾸려진 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된다.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원칙을 정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생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뮤지컬 배우 및 제작진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기본 생활 지원비 100만원씩을 500명에게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종 기금액에 따라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 및 방식은 추후 위원회 논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8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과 주요 예매처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밴드 몽니, 코로나19로 지친 팬들 위해 소수정예 여행콘서트 개최
밴드 몽니, 코로나19로 지친 팬들 위해 소수정예 여행콘서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밴드 몽니(보컬 김신의, 베이스 이인경, 기타 공태우, 드럼 정훈태)가 팬들과 떠나는 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28일 공식 SNS는 '몽니 2020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 포스터를 공개하며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몽니는 지난 2014년부터 '단 한번의 여행'이란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놀고, 먹고, 보고, 즐기는 이색 콘서트를 이어왔다. 올해 열리는 '몽니 2020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일상을 떠나 몽니의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를 건네는 1박 2일간 거리두기 치유 콘서트란 주제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여 관람객 전원 1인 1실 배정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거리두기 간격 2m(최소 1m)를 유지한 채 진행되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에게 공연 관람용 돗자리를 지급해 지정된 거리두기 돗자리 내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도록 진행될 계획이다. '몽니 2020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열리며, 8월 6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예매가 시작된다. 몽니는 6월 정규 5집 첫 번째 선공개 머릿곡 '우리의 봄은 아름다웠고'를 발매했으며, 8월 두 번째 선공개 머릿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시대 정책제안 세미나, IL센터의 역할과 과제”
“코로나19시대 정책제안 세미나, IL센터의 역할과 과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코로나19시대 정책제안 세미나(IL 센터의 역할)가 7월 27일(월) 오후 2시 ~ 오후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제7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실,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최,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개최됐다. 세부 일정은 제1부 세미나 강연(14:00 ~ 15:00:10), 제2부 패널 토론(15:10 ~ 16:30) 순으로 진행됐으며, 13:30~14:00 등록 및 접수(코로나 방역 열체크 및 토론과 접수)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코로나19 시대 장애인들의 주도적 자립을 위한 IL센터의 역할 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듯 깊은 토론회를 주최•주관해주신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참석해주신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 장애인의 현실은 아직 어려움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또다른 어려움이 추가됐다. 발당장애인은 방문 돌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청각 장애인은 비대면 이러닝 수업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은 다양해지고 심각해졌다. 그러므로 어느 때보다 오늘 토론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장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아는 자립생활센터와 복지사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중요하다. 현장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애인들의 주도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생산적인 정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맹 장진순 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인내해야 하는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이즈음에 장애인을 위하여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무엇을 해야 할지 그 역할과 과제를 생각해 보는 정책제안세미나 에 축사를 드리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7월 24일 현재 13,979명의 확진자와 298명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19는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초유의 사태들을 만들어내며 국가 모든 분야에 어려움을 주고 있ㄷ. 장애인도 마찬가지다. 장ㄷ애인은 다른 영역과 달리, 직접적인 감염의 위험뿐만 아니라 활동지원사와 같이 장애인의 생활을 지원해 주는 인력이 확진을 받았을 때 서비스 중단으로부터 오는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확진을 받았을 때 자가 격리의 시간 동안 도움의 손길이 부족해 엄청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장애인의 비참한 현실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립생활생활센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생각하고 제안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은 시기적절하다고 밝혔다. 또 이제 장애인은 주변인으로 머물러서도 안 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장애라는 이유로 회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국민이며 시민의 권리를 가지고 이를 당당하게 요구해야 할 것이다. 오늘 장애인이 현제 마주하고 있는 문제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자립생활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좋은 정책과 대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세미나를 개최한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은일 소장님과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관계자 모든 분야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중규 부회장은 토론에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보면서 충격을 받은 것은 초기에 사망자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상황이었다면서 정신장애인 대부분이 확진자로 판정을 받아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시키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폐쇄 병동에서 장기 입원 상태로 지내 면역력이 극도로 약화된 정신장애인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집중 타격 대상이 되어 직격탄을 맞았던 것으로, 전국에 산재한 집단수용 사회복지시설들, 곧 정신병원, 장애인주거시설, 요양시설 등이 방역 취약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모두에게 바이러스 박멸이나 방역작업에만 몰두하지 말고 지구상 어느 국가보다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우리 사회의 재구조화에 나서기를 촉구하고 있다면서 바이러스는 자체 생존능력이 없기에 기생할 숙주가 필요한데 바이러스에 감염될 취약한 숙주가 존재하는 한 바이러스는 계속 맹위를 떨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첫 집단 희생자가 폐쇄병동의 정신장애인들이었던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집단수용시설이라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먼 곳, 가장 깊숙한 곳에 갇혀 있었던 그들부터 바이러스가 찾아내 희생을 시킨 것으로 우리 사회의 치명적인 취약점이 어디인지를 여실히 드러내 준 까닭이다. 따라서 재난긴급구호자금 투입이나 재난기본소득 지급 같은 처방도 필요하지만, 바이러스가 침투할 곳이 이토록 많은 허점투성이의 이 위험사회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공동체의 면역체계를 튼튼히 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그를 위해선 장애인들을 비롯한 사회의 약자들의 연대가 더욱 필요하며 생명과 연대 그 착한 유통이 이뤄지는 교류는 더욱 확대되고 확산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 인문, 과학, 예술, 보건,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고용 등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시각의 접근을 요구하고 있는 이 시기를, 수동적 자세로 대응해나갈 것이 아니라 인류 공동선을 실현시키는 복지공동체, 새로운 문명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며 여기에 장애운동가들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CIL)들의 역할이 있다고 본다. 장애인끼리만이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 특히 지역사회의 약자들과 연대하는 노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더욱 필요할 것이며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그런 연대작업을 펼치는 지역사회의 거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장애운동가들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들이 인간다운 사회를 구축하는 사회 재구조화 작업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서정숙 국회의원”
“코로나19 2차 대유행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서정숙 국회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코로나19로 국민들의 피로감이 더욱 가중되는 지금 시기에, 미래통합당 유일의 보건의료전문가이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서정숙 국회의원은 20.7월 27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긴급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7월 24일(금) 보도했다. 서 의원은 토론회는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대비 방안’을 주제로 하여, ‘스페인 독감’에 비견되는 ‘코로나19 폭풍’으로 발제가 있을 예정이고, 보건의료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토론 세부 주제로는,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을 대비하기 위한 범부처 대응계획, 코로나19로 인한 1차 의료기관의 붕괴와 지역사회 건강위기 대응, 항원항체 검사를 이용한 전국 코로나19 표본감시체계 운영방안, 에어로졸 감염 문제점과 대응방안, K-방역의 문제점과 국제협력 등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 좌장에는 미래통합당 前 코로나TF위원장을 역임한 신상진 前 4선 국회의원이 진행하며, 발제자로는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 토론에는 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김윤신 건국대 석좌교수,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정선영 前 감염간호사회 회장, 이동우 질병관리본부 사무관이 참여한다. 서정숙 국회의원은 토론회 모두 개회사에서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대비한 방안을 모색하는 긴급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예정으로서, 먼저, 지구촌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전 세계가 단일국가처럼 움직이는 현재와 스페인 독감이 창궐하던 20세기 초와는 비교할 바가 아닐 것이므로, 2차 팬데믹의 가공할 피해는 상상하기 힘들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코로나19가 겨울철 독감과 겹칠 경우 더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올지도 모르며,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 둘 다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기 때문에, 숙주인 인간의 폐를 놓고 싸우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우려한다. 그렇기 때문에 K-방역으로 전세계가 칭찬하는 방역모범국이라는 우리나라는 지금부터가 정말로 중요한 시기이며, 방역모범국 홍보에만 열을 올리는 K-방역으로는 결코 2차 대유행의 파고를 넘어갈 수 없음을 지적할 예정이다. 더욱이, 코로나19가 발생한 초기와는 다르게 새롭게 발견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들은 기존의 정부 대응이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는 일종의 경고신호임을 지적하고, K-방역 칭송에 도취되어 한순간이라도 방심할 경우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정숙 의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을 의식한 나머지 방역을 실기한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등 방역의 기본에 충실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고양시, CGV일산점에 코로나19 방지 ‘SOOM 마스크 자판기’ 출시
고양시, CGV일산점에 코로나19 방지 ‘SOOM 마스크 자판기’ 출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 소속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SOOM 마스크를 20일부터 일산동구 웨스턴돔 CGV일산점 내 ‘SOOM 마스크 전용 자판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SOOM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된 KC인증 필터교체형 신형 마스크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여름에 착용하기 적합하도록 모시, 린넨, 시어커서 등의 원단이 사용됐으며 코 와이어와 목걸이를 부착해 착용감을 높이는 동시에 마스크를 분실하지 않도록 제작됐다. 이와 더불어 SOOM 마스크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고양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CGV일산점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마스크 자판기 제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향후 노인복지관, 고양어울림누리, 고양아람누리 등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해 입장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 자판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SOOM 마스크 신제품 판매 및 자판기 제작은 고양시니어클럽의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10명의 어르신들이 일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고민한 결과이다. 특히 이를 통해 △자판기 관리 일자리 창출, △판매 수익 창출을 통한 급여 증대 등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고양시니어클럽 신우철 관장은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분야에서 무엇을 하느냐에 더 관심을 기울일 시기”라며, ”어르신들이 생산하는 SOOM 마스크가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얻어진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고양시만의 특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ICT융합 분야 기업지원 확대
부산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ICT융합 분야 기업지원 확대
◈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중심, 지능정보서비스(ICT) 분야 기업 추가지원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7.31.까지 접수… ICT 분야 수요맞춤형 사업화 지원과 함께 글로벌마케팅 분야도 신규 지원◈ 사업화지원 기업별 5천만 원 이내, 글로벌경쟁력강화 기업별 3천3백만 원(수출초보기업 2천만 원) 이내 지원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ICT분야 기업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혹은 인근 지역(기준 반경 10㎞ 내)에 소재하거나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로 이전․신규설립 예정인 지능정보서비스(ICT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며, 올해 상반기 17개 기업을 선정 지원한 데 이어, 글로벌마케팅 신규지원과 함께 수요맞춤형 사업화 지원도 추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지역거점들을 연계, 지역대표신산업(지능정보서비스)을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총괄 주관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기업지원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의 ‘수요맞춤형 사업화 지원(2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글로벌경쟁력강화 지원(신규)’ 사업으로 각각 추진된다. ▲ ‘사업화 지원(2차)’은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제품 성능 및 디자인(설계) 향상, 시험인증, 특허지원 등 수요자맞춤형 지원으로 지원규모는 기업별 5천만 원 이내이며, ▲‘글로벌경쟁력 강화 지원(신규)’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상품관) 입점, 콘텐츠 제작지원, 해외 물류 지원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으로 지원규모는 기업별 3천3백만 원(수출초보기업 2천만 원)으로, 7월 31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051-865-6977, ljh@btp.or.kr)과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사업부(☎ 051-749-9489, sallyju@busanit.or.kr)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기업대상 사업설명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 비대면 설명회’를 검색하여 실시간 질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양시, 일산기독교연합회 ‘코로나19 방역단’ 출범
고양시, 일산기독교연합회 ‘코로나19 방역단’ 출범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일산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신광호 목사, 명성제1교회)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목회자 중심의 방역단을 조직해 교회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소독 등 방역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일산기독교연합회는 16일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일산기독교연합회 교회 목사 및 총무, 일산동구청장, 일산서구청장, 보건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일산기독교연합회에서는 일산동구·서구를 10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 총무를 중심으로 방역단을 구성했으며 매월 2회 걸쳐 교회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신광호 일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기독교인들이 솔선수범해 방역당국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재준 시장님께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산기독교 연합회 방역단 출범에 힘써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이 시장은 “그동안 정부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강화된 방역조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단을 통해 각 교회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직적인 방역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덕양구기독교연합회 방역단은 지난 3월 12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