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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근택 대변인, 부활절 의미를 되새기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온라인 예배로 사회적 거리두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근택 대변인, 부활절 의미를 되새기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온라인 예배로 사회적 거리두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근택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내일 4월 12일(일) 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다. 기독교의 최대 축제일로 함께 모여 의미를 되새기고 예배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에 동참해주고 계신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모두의 노력에 함께 솔선수범 해주시는 종교인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근택 대변인은 4월 11일(토) 오후에 서면 브리핑했다. 현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그럼에도 이번 주말에 전국의 일부 교회에서 부활절 현장예배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국민들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지금은 방역의 고삐를 늦출 때가 아니다. 사전투표와 막바지 선거유세,부활절이 있는 이번 주말이 확진자의 ‘조용한 전파’가 증가할 수 있는 중대한 고비이다. 부활절 예배도 가급적 온라인 예배로 대체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 강화된 거리 두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 아울러 불가피하게 현장예배를 하는 경우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국민 모두의 노력에 힘입어 최근 하루 추가 확진자가 5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달 말 시작된 1차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차를 두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 감염사태가 종식될 때까지는 결코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국가적 재난 때마다 종교계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주고 고난을 함께 극복해왔다.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마지막까지 동참하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선대위 임윤선 상근대변인, 우한코로나19로도 막을 수 없는 성난 민심! 투표만이 바꿀 수 있다. 바꿔야 산다”
“미래통합당 선대위 임윤선 상근대변인, 우한코로나19로도 막을 수 없는 성난 민심! 투표만이 바꿀 수 있다. 바꿔야 산다”
미래통합당 선대위 임윤선 상근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10일) 투표일은 12.14%였다.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우한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지는 선거라 저조한 투표율을 걱정했지만, 국민들께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투표장으로 달려가셨다. 그 이유는 ‘바꿔보자, 못 살겠다’이다. 문재인 정부 3년은 총체적 무능과 실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경제 실정에 맞지 않는 소득주도성장은 민생 경제를 파탄 냈고, 19 차례 발표된 부동산 규제는 역설적으로 집값 폭등과 보유세 폭탄을 가져왔다고 미래통합당 선대위 임윤선 상근대변인은 4월 11일(토) 오전에 논평했다. 임 상근대변인은 논평에서 조국 사태는 우리 사회 ‘공정’의 가치를 흔들며 국민에게 상실감과 분노를 안겨줬지만, 대통령은 ‘마음의 빚’ 운운하고 측근들은 조국 수호대를 자처하고 있다. 북한은 보란 듯이 미사일 도발과 우리 정부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이어가는 데도, 정부는 북한의 심기를 건드릴까 전전긍긍하며 실체 없는 평화만 외치고 있다. 우한코로나19 사태도 초기 방역실패로 정부가 키웠다. 능력이 없으면 전문가 의견이라도 들어야 할 텐데 이 정부는 오로지 진영논리와 아집에 빠져 있다. 이런 나쁜 정부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이 바로 사전투표 열기로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사전투표 첫날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대기줄이 100m가 넘거나 1m 간격이 무너지는 사례가 빈번했다고 한다. 줄이 너무 길어 발길을 돌린 유권자도 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구나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누더기선거법의 결과물인 48cm 비례 투표용지는 유권자에게 불편과 당혹감을 안겨줬다고 한다. 지금까지 선관위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투표 방안 마련이나 방역 대책, 재외국민선거 투표율 제고 등에 있어 매우 미온적 태도를 보여 왔다. 그러다보니 사전선거에 유권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한 예측이나 대비도 미흡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선거 당일에는 더 많은 유권자가 몰릴 수 있다. 선관위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일체의 불편함이 없도록 투표소 관리 및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제41회 서울연극제, 코로나19 여파로 '거리두기 객석제'로 진행
제41회 서울연극제, 코로나19 여파로 '거리두기 객석제'로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41회 서울연극제가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식 선정작은 2019년 73개 신청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8편으로 현시대에 가득 찬 욕망을 각각 형식과 시선으로 표현한다. 국내.외에서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희곡을 바탕으로 한 번역극 4작품, 창작극 4작품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작품은 극단 실한의 '혼마라비해?'(5월 2일부터 1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로 2013년 일본 정부가 조선학교를 고교 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하자 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재일 교포의 애환을 다룬다.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전쟁터의 소풍'(5월 2일부터 13일까지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은 스페인 극작가 페르난도 아라발 작품이다. 전쟁터와 소풍이라는 이질적인 소재를 활용하고, 포탄 소리와 아코디언 선율의 조화는 전쟁 허무함을 부각한다. 아어의 '죽음의 집'(5월 2일부터 1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은 '연극계 시인'으로 불린 故 윤영선 작가 미발표 희곡으로 만든 작품으로 관객에게 살아있는 것과 죽어있는 것의 차이가 무엇인지 묻는다. 공연제작센터(PCPA)의 '달아달아 밝은 달아'(5월 5일부터 1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는 최인훈 작가 동명 희곡을 무대에 옮긴 작품으로 늙고 눈먼 심청의 삶을 통해 우리 현대사 수난기를 돌아보게 한다. 드림플레이 테제21의 '만약 내가 진짜라면'(5월 19일부터 29일까지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은 1966년 중국 문화대혁명을 배경으로 특권층이 아니면 연극 한 편 볼 수 없는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이 고위 간부 아들을 사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단 김장하는날의 '피스 오브 랜드'(5월 9일부터 29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는 땅(부동산)을 소재로 폭등하는 서울 아파트 가격, '지옥고'(반지하.옥탑.고시원)로 내몰린 청년 빈곤, 땅을 둘러싼 역사 등을 이야기한다. 프로덕션IDA의 '환희 물집 화상'(5월 20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은 등장인물들이 서로 삶을 갈망해 각자 위치를 바꿔보는 '자리 바꾸기 게임'을 하는 독특한 내용으로 극이 전개된다. 마지막으로 극단 수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5월 23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는 재일교포의 삶을 진솔하게 다뤄온 정의신 작가와 구태환 연출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학교 폭력, 노부모 부양, 性 소수자 등 사회가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상처들을 어루만진다. 이번 서울연극제는 코로나19 여파로 프로그램이 변동됐다. 공식 선정작은 '거리두기 객석제'로 공연하고, 매년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은 모두 취소했다. 또 프린지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창공축제)'는 무관객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프린지 25편에 대한 주요 영상은 서울연극협회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지춘성 집행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식 선정작 8편이 시민과 연극계에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고양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시행
고양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시행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를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하거나 일거리가 끊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이며, 지원수준은 1인당 일 2만5000원, 월 최대 50만 원(최장 2개월)이다.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10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특별지원사업은 ‘저소득 무급효직 근로자 생계지원사업’과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사업’ 두 개 유형의 사업으로 나뉜다. '저소득 무급휴직 근로자 생계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되었음에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50인 이하 영세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로서 고용보험이 가입된 무급 휴직자를 지원하며, '특고·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워 일거리가 끊기거나 소득이 줄어든 직종에 종사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며, 긴급복지지원금 ․ 자치단체 긴급재난생활비 ․ 유급휴가지원금 ․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은 경우와 사업주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고소득자(월8,752천원 또는 연간 7,000만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별지원사업 신청은 4월 20일까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비접촉 방식인 전자우편(이메일) 및 팩스로 접수하며, 이를 위해 접수 팩스 증설 및 사업장 소재지 동별 담당자 지정운영으로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를 검증한 후 선정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적용, 예산의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결정 후 지원금은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기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과 관련한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미래통합당 안명옥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코로나19대책 특별대변인, 확진자의 제2차 폭발적 발생시 환자중증도 분류체계(Triage) 확립이 최선책”
“미래통합당 안명옥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코로나19대책 특별대변인, 확진자의 제2차 폭발적 발생시 환자중증도 분류체계(Triage) 확립이 최선책”
미래통합당 안명옥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코로나19대책 특별 대변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정부는 8일 어제,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남아있다고 보고,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제2차 파도'에 대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에서의 '폭발적 발생'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미래통합당 안명옥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코로나19대책 특별 대변인은 4월 9일(목) 오후 3시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안 특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구에서의 폭발적 환자 발생 당시 중환자가 다수 발생하며 의료인력과 장비 공백 등 중환자치료시스템이 위기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당시 환자의 이송결정 콘트롤 타워도 부재하여 정부는 정례브리핑 때 확진자와 사망자 수만 발표할 뿐 중환자 치료에는 손을 놓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오히려 민간학회와 의료인력의 헌신에 의존하여 중환자실이 운영되었습니다. 중환자 치료야말로 사망자를 줄이는 데 필수적인 사안입니다. 2백명 넘는 사망자 발생도 정부의 준비와 대응부족 탓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3월 19일에는 중환자의학회에서 중환자 의료인력 확보 및 이송체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사망률 감소를 위한 중환자 진료 전략」을 정부측에 제안했지만 관련된 어느 정부 부처도 중환자 진료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한 곳이 없었답니다. “중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로서 솔직히 이렇게 하면 환자를 살릴 수 없을 것 같아 참담하다.”는 것이 현장 의사들의 절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말로만 우려를 표명할 것이 아니라 중환자 수용부족에 대한 정부의 대책, 특히 우려되는 수도권 중환자 대책에 대해 지금까지 준비한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의료현장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대구의 집단감염시 경험한 혼선과 이태리 및 뉴욕 등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이 대부분 중환자 대책 미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준비와 대비책 마련은 아무리 철저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사망자를 최대한 줄이고 의료체계의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중증도 분류체계 확립 및 운용이 핵심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제2, 제3의 확진자 폭발에 대비한 중증도 분류를 확실하게 하여 적절한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적정치료 및 격리, 관찰하는 방식을 시행해야 합니다. 이런 작업 역시 과학적 자료에 근거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준비해야 합니다. 확진 즉시 의학적 판단에 따라 중증환자와 고위험환자는→상급대학병원 및 상급병원수준의 지역거점병원, 중등도 환자는→지역거점병원 및 종합병원, 경증이나 무증상확진자는→생활치료센터에서 집중관찰하고, 필요시 적정병원으로 즉각 이송하는 시스템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행해야 할 구체적인 작업들을 제안합니다. 첫째, 정부가 발표한 가용 인공호흡기 9천여개 가운데 약 2천여개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는 인공호흡기입니다. 이런 인공호흡기가 서류상의 숫자인지, 아니면 실사를 거친 숫자인지? 호흡기 운용인력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당장 서울에서 인공호흡기 수요가 급증할 경우 며칠간 어느 정도의 중환자 수용이 가능한지? 대형병원별 환자 수용 능력은 파악했는지? 등 치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시뮬레이션에 의거하여 예상 확진자 대비 중환자 전망치를 밝히고 전문가들과 함께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둘째, 메르스 당시 마련한 환자중증도 분류(Triage)를 위한 전국적 전문가 네트워크(학회들의 전격적 참여)를 재가동할 것을 제안합니다. 메르스 때 만들어진 체계를 참고하여 국립중앙의료원 내 530여개 이상의 전국 응급의료센터를 연결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와 현 중앙임상위원회를 확대하면 전국적으로 중증도 분류 작업이 이행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셋째, 발생할는지 모른다고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고위험군인 요양원, 요양병원 및 입원 치료중인 기저질환 환자들과 호흡기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검사를 확대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확진자가 나온 병원의 전체 환자들과 의료진들 대상 검사도 단계적으로 하여 폭발적 발생이 있기 이전에 고위험군을 찾아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환자로의 이행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넷째,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의료자원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거니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용으로 가용한 중환자 병상, 인공호흡기(ventilator), ECMO등 장비 및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중환자 전문의, 응급의학전문의 혹은 중환자를 돌볼 수 있는 의료인력의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메르스 때는 국립중앙의료원장이 현장에서 이 작업을 진두지휘하였으나 지금은 이 모든 일을 총괄하는 콘트롤 타워가 보이지 않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겐 헌신적이고 능력있는 의료진들이 전국의 의료현장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증도 분류가 적절히 되지 않아 의료현장이 혼선을 겪고 의료전달체계가 붕괴하면 의료진의 능력만으로는 상황극복이 힘들어 집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제2차 폭발적 발생시 의료체계 붕괴를 억지하기 위해서는 환자중증도 분류체계(Triage) 확립이 최선책이라고 밝혔다.
"고마운 참전용사분들은 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에티오피아 코로나19 후원 캠페인 지원
"고마운 참전용사분들은 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에티오피아 코로나19 후원 캠페인 지원
(따뜻한하루가 아프리카 대륙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에티오피아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와 그 후손을 돕는 후원 캠페인이 있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따뜻한 하루는 9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과 미망인, 후손들에게 마스크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기준 52명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확진자는 5794명으로 아직 다른 대륙에 비해 확진자가 많진 않지만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늘고 있다. 더군다나 아프리카는 검사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김광일 따뜻한하루 대표는 “손 씻을 물도, 마스크 한 장도, 감염을 예방할 어떠한 도구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어르신들은 대한민국을 제2의 고국이라고 생각하며 도리어 우리를 걱정하고, 응원하고 있다”며 “우리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에티오피아만큼은, 에티오피아에서도 가장 어렵게 사는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미망인들만큼은 꼭 도울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강뉴부대와 미망인 후원 캠페인은 따뜻한하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지난 30일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창원시, ‘폐쇄 17일’ 진해 벚꽃관광지 코로나19 완벽 차단
창원시, ‘폐쇄 17일’ 진해 벚꽃관광지 코로나19 완벽 차단
지역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으로 ‘청정 진해’ 지켜내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전면 취소하고 17일간 경화역과 여좌천 등 진해 벚꽃 명소를 폐쇄하는 긴급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청정 진해’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9일부터 진해 벚꽃 명소 폐쇄조치를 해제한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더불어 벚꽃이 떨어지면서 벚꽃 주요 관광지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월 22일 창원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8회 진해군항제를 전면 취소했다. 이에 진해군항제 취소에 따른 대책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진해공설운동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좌천과 경화역에 대한 강력한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전문경비용역을 고용해 불법노점상 근절에 나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또 진해지역 주요 관문에 진해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걸었고, 전국의 여행사 등 2만2300여 곳에 허성무 창원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 진해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진해 벚꽃 주요 관광지에 상춘객이 하나 둘 몰려드는 걸 보고 각 언론사를 통해 진해 방문 자재 요청을 하는 한편, 지난달 23일부터는 상춘객을 막을 고강도 차단대책으로 경화역과 여좌천 등 벚꽃 주요 관광지 4곳을 전면 폐쇄했다. 먼저 세계적인 벚꽃 명소인 진해 경화역을 전면 통제했고, 경화역으로 통하는 출입구 11곳 전체도 폐쇄해 방문객 출입도 완전히 막았다. 여좌천 데크로드도 이날부터 우선 폐쇄 조치했고, 지난달 27일부터는 여좌천 이면도로 1.2㎞ 구간에 대해 차량과 방문객을 전면 통제했다. 이와 아울러 내수면환경생태공원과 제황산 공원도 폐쇄 조치했고 안민고개 전 구간에 대해서도 차량 통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당초 폐쇄기간으로 설정한 4월 5일까지도 벚꽃이 지지 않자 창원시는 다시 대책보고회를 열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폐쇄기간을 8일까지 3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진해를 지켜내는데 성공했고, 폐쇄 결정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처음 폐쇄 결정을 했을 때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잘 이루어져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17일간의 폐쇄 조치 기간 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견뎌준 지역주민들과 연일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칼럼]위대한 침묵의 아우라 물결을 만든 대구·경북 "코로나19,  스스로 이겨내는 위대한 국민"
[칼럼]위대한 침묵의 아우라 물결을 만든 대구·경북 "코로나19, 스스로 이겨내는 위대한 국민"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칼럼] 대한민국은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감염병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된 것이 신천지 교회에서부터라니 더 안타깝기만 했다. 어느 특정 종교 집단에 대한 뉴스는 끊이지 않았다. 환자가 폭증할 때마다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내용 보도보다도 신천지가 우선 보도 되었다. 심지어는 우한 코로나 19를 대구 코로나라고 하지를 않나. 대구 봉쇄란 말까지 방송은 쏟아냈다. 그러나 대구, 경북 시민과 도민들은 조용했고 침묵했다. 특정질병관리 위기에 대한 매뉴얼조차 없는 정부, 갈팡질팡 정부 정말 한심했다. 초기 대응력이 너무나 허술한 정부 비난 받아 마땅하다. 애초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빠른 확산을 예측하고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에 대한 초기 대응을 하지 않은 정책의 크게 잘못된 것이다. 또한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마스크가 중국 등지로 물 새듯 빠져나가도록 내버려뒀다. 또한 수급 상황을 예측 못하고 구호품으로 중국에 전해주기도 했다 “우리는 곧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국민 안심시키기에만 바빴던 우리 정부다. 마치 ‘세월호 사고’ 당시 기다리라고 한 방송을 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화재사고에서 보듯이 초기진압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잊고 있는 정부인가! 그러나 오히려 이번 코로나19를 대하는 대구, 경북 지역의 시민과 도민의 대처는 위대한 침묵의 아우라 물결이었다. 이 물결을 일으키며 극복해 나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위대하다. 마치 국민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국민에 의한 대한민국, 국민이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이 되었다. 정치 선동가들은 국가를 잊은 듯하다. 개인을 위한 개인주의에 빠져 괴변만 늘어놓으며 떠들어 댄다. 총선 공천 당락에만 열을 올리는 정치가들, 정말 한심하다.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83%가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의 상황은 안타깝기만 했다. 폭증하는 환자 수에 따라가지 못하는 병상, 격무에 시달려 탈진하는 대구, 경북 의료진들이 있었다. 이런 사회적 재난 속에서도 대구경북 시민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맞섰다. 거대한 침묵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었다. 하루 수백 명씩 환자가 늘어나는데도 감염병 공포에 지지 않았다. 대구의 권ㅇㅇ씨는 스스로 외출을 하지 않고 전화로 친지들에게 까지 외출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했다. 경북 문경의 최 ㅇㅇ씨 역시 마을회관까지 폐쇄하고 외출을 하지 않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했다고 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대구, 경북 시민과 도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자발적으로 발휘 되었다. 언론 보도 영상에서도 보았듯이 마스크 대란 속에서도 차분하게 줄을 섰고, 입원이 지연돼도 다툼이 벌어진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대다수 시민이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었다. 식당들이 타격을 입자 재고 소진을 위해 자진 고통 분담에 나섰다. 상가 주인들도 임대료 인하에 앞장을 섰다. 대구 시내 병·의원들은 감염 위험과 늘어나는 적자에도 “동네 최후의 의사가 필요하다”며 문을 닫지 않았다, 민간 병원인 대구동산병원은 병원을 비우고 코로나19 전담 병원을 자청까지 했다. 위대한 침묵의 물결이 넘쳐났다. 그 어떤 지역보다 침착한 침묵이 아우라의 물결을 만들었다.물결로 이어지는 우리 사회는 온 마음을 모아 대구경북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대구 코로나19가 아니라 중국의 우한 코로나19라는 것을 침묵으로 보여주었다. 이것은 차별과 배제 대신 위로와 온정을 아끼지 않는 자랑스럽고 위대한 시민의식이었다. 이어지는 침묵의 물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된 코로나19 피해자를 돕기 위한 특별 성금은 열흘도 되지 않아 270억 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용기를 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응원이 힘을 실었다.대구 의료진을 돕기 위해 각지에서 의료진이 기꺼이 달려가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간호사들도 있다. 고려대안암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각각 경북대구생활치료센터와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의료진을 파견했다.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에는 시민들이 보낸 마스크, 음료수, 도시락이 쌓여 있다. 코로나19, 스스로 이겨내는 위대한 국민의 정부가 되살아났다. 개인을 위한 정치꾼들 머리 숙여 대구경북 시민과 도민 나가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머리 숙여 반성해야 한다. 우리 이제 정치만 잘 하면 이런 말 하지말자. 국민이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로 다시 태어나자. 탓하지 말고 보여주자. 공은 국민이지 지도자나 정부가 아니라는 것 명심해야 한다. 위대한 침묵의 아우라 물결을 만든 대구·경북,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조금 더 힘을 내어 코로나19 이겨 냅시다. 어차피 힘이 드는 쪽은 국민이다. 우리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려는 '작은 영웅' 들의 물결 이것이 침묵의 아우라 물결이다. 나눔과 배려로 동참하는 이 물결이 더 크게 일어난다면 이보가 더 큰 위기도 극복해 낼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항상 위기에 똘똘 뭉쳐 해쳐나간 저력이 있는 국가이다. 위기를 슬기롭게 넘겼던 1997년 외환위기 때의 금모으기운동, 2007년 태안 유조선 기름유출사건, 2015년 메르스헌혈캠페인 등 우리는 국가적 위기마다 이를 헤쳐 온 저력이 있는 국민이다. 이번 코로나19에서 보여준 대구, 경북의 거대한 침묵의 아우라 물결이 또 역사를 쓰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돕는 손길이 이어져 코로나19 위기를 스스로 극복해내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희망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새로운 역사, 이것이다. 우리 이제부터라도 정부의 무능 탓하지 말자. 코로나 19를 극복한 날에 공은 또 정부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국민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이기 때문이다.
“미래통합당 선대위 코로나19대책 안명옥 특별대변인, 방역 성공론 외칠 때인가 ”
“미래통합당 선대위 코로나19대책 안명옥 특별대변인, 방역 성공론 외칠 때인가 ”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코로나19대책 안명옥 특별대변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우리나라의 선방은 의료진의 헌신과 2015년 메르스 극복 당시 축적된 경험과 관련 법, 제도 정비 덕분입니다. 또한 민간기업들의 투자와 준비, 무엇보다도 지혜로운 국민들의 적극적 동참과 희생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코로나19대책 안명옥 특별대변인은 4월 7일(수) 오후 2시 50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안 특별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집권 여당은 “한국이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발생 초기 중국으로부터의 감염원을 차단하지 않은 것이 다른 나라들의 모범이라는 말입니까? 소위 ‘방역 성공론’이 사실에 근거하는지, 아니면 또 다른 가짜 뉴스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눈가림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한국의 방역수준은 아시아 33개국(중국은 감염병 발원국이므로 제외) 중 최하위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이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와 교류가 많았던 15개 국가 중 방역수준은 10위(붙임자료 2)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미국과 유럽의 난맥상과 비교하며 국민들의 ‘착시 현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이 ‘방역선진국’이고 ‘방역성공’이라고 호도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정부 여당이 방역선진국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중단하고, 장기전에 대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몇 가지 수치와 자료들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또 이미 주지하다시피 코로나19에 대한 현 정부의 방역실패는 초기 중국발 입국조치가 미흡했기 때문입니다. 간곡한 전문가들의 조언보다 시진핑 주석 방한을 염두에 둔 정치적 판단을 앞세웠습니다. 국민의 생명은, 국민보호는 뒷전이었습니다. 방역 선진국이라 평가되고 있는 대만의 경우 첫 확진자 발생 즉시 중국발 입국을 선제적으로 차단했습니다.(붙임자료 3) 문재인 정부는 유럽과 미국에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세계적 유행(pandemic)이 된 현재에도 외국발 입국에 대한 강력한 조치에 주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발 유입을 적극 차단하는 이유는 한시라도 빨리 확진자수를 한자리 수로 줄여 학교를 열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가 과학적 근거 없이 “확진자 50명 이하가 되면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겠다”는 말도 어이없는 계획입니다.) 또한, 급식업체들의 파산을 막고 재택 근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현업에 복귀하여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초기 방역은 분명 실패작입니다. 현정부는 그동안의 민간부문의 의료진과 의료기관과 많은 민관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코로나19의 피해를 줄여나가고 있는 공을 가로채는 후안무치(厚顔無恥)의 정부입니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의료기관(한국:민간의료기관이 90%이상)에 의해 한국은 5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있는 21개 국가 중 치명률이 낮은 7위 국가로 양호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붙임자료 4). 5년 전 메르스 감염병을 극복하며 축적한 우리 의료진들의 전문성과 헌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단 및 검사분야에서 한국이 긍정적 평가를 받는 배경에는 민간 바이오벤처들의 선제적 대처에 따른 진단능력 확보가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워킹 스루’ 진단소 역시 민간의 독창적 아이디어입니다. 이 모든 노력들이 정부가 아닌 민간부분의 노력과 제안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의료진에 대한 위험수당의 미지급, 코로나19 발생시 관련 의료기관을 폐쇄하겠다며 엄포를 놓는 등 의료진과 민간 의료기관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일등공신은 정부가 아닌 민간 의료인들이며, 이들이 바로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인정받아 마땅한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코로나19 극복과정의 모든 공을 국민과 의료진들에게 돌리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방역체계를 찬찬히 점검하고 재구축해 가면서 장기전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공치사나 자화자찬을 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 팀장 허윤정 의원, 혈장 치료제 빠른 연구개발로, 코로나19 전쟁의 강력한 무기 갖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 팀장 허윤정 의원, 혈장 치료제 빠른 연구개발로, 코로나19 전쟁의 강력한 무기 갖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 팀장 허윤정 의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팀장 허윤정 의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실무 당정협의를 진행하여, 코로나19 혈장 치료제의 빠른 도출을 위한 ‘패스트트랙’을 마련했다고 4월 7일(화) 오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허 팀장은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격리해제 환자는 오늘(4/7) 0시 기준 6,694명으로, 완치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완치자의 신속한 혈액과 혈장 채취의 어려움이 있었다. 그간 혈장 치료제 연구개발 등에 연구자는 개별 의료기관이 혈장 채취 가능성을 개별적으로 파악하고, 의료기관 심의를 거쳐 개별 환자를 섭외해 혈장을 채취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혈장 채취 가능여부와 의료기관 별 심의 기간의 차이 등으로 혈장 치료제 연구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혈장의 신속한 확보에 물리적 어려움이 발생했고, 연구자는 치료제 연구개발의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완치자의 신속한 혈액과 혈장 채취를 위해 국가가 공모한 혈장 치료제 연구에 대해서 의료기관의 개별심의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채혈업무에 특화된 대한적십자사 등 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해 연구자의 신속한 혈장 치료제 연구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대한적십자사는 원칙적으로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행위에 해당하는 연구용 채혈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당정이 협의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 패스트트랙에 따라 「의료법」 제33조1항의 3,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요청하는 경우”의 예외조항을 적용, 대한적십자사와 의료기관 등이 회복 후 환자 혈장 확보에 적극 참여하여, 연구자의 혈장 치료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이제 우리나라는 혈장 치료제의 빠른 연구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전쟁의 강력한 무기 갖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치료의 모든 단계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검사부터 치료까지 공공의료의 혜택을 받은 완치자가 채혈을 통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공공의료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번 당정협의 결과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의 많은 연구기관과 기업의 활발한 연구가 이어져, 빠른 시일 내에 세계가 주목하는 치료제 모델을 제시하길 기대한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코로나19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가 전시상황에 가깝다는 판단으로,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에 어려움이 없도록 연구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부와 함께 대안을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