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43건 ]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회의”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회의”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이낙연 위원장이 모두발언 하고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회의가 3월 16일(월) 오전 9시 30분에 국회 본청 245호에서 진행됐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가 세계 135개국으로 번졌다. 환자가 14만 3천 명, 사망자가 5천 4백 명에 육박한다. 경제도 세계적 동반추락에 빠져들었다. 우리는 지난주 목요일부터 1일 확진자보다 퇴원자가 많아졌다. 환자 증가추세가 완화됐다. 그러나 대도시 집단발병과 해외유입 가능성 같은 위험요인은 남아 있다. 고도의 방역을 계속하며 개인위생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 못지않은 위기가 경제와 사회를 직격하고 있다. 어제 정부는 대구와 경북의 일부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그러나 위기는 훨씬 광범위하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고난은 IMF 외환위기보다 더 길고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IMF 외환위기는 우리만 겪었다. 우리의 교역상대국들은 괜찮았다. 그러나 지금의 위기는 우리와 교역상대국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들이 함께 겪는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IMF 외환위기보다 지금이 훨씬 더 아플 수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우리의 최대 교역상대국 중국으로 가는 수출이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태 전개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고 전했다. 두 가지를 주문한다. 첫째는 국회가 추경을 내일까지 처리해달라는 것이다. 추경처리시한이 내일까지다. 추경 같은 긴급 재정지원은 시기가 생명이다. 산업과 생활의 현장은 하루가 급하다. 숨이 넘어갈 것 같은 현장을 국회가 외면하지 말기를 바란다. 둘째는 정부가 비상한 체제로 하루하루 대응하라는 것이다. 피해업종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으로 지원을 계속해 이 위기의 계곡을 건너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외환시장과 금융시장 등의 위험요인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대통령께서 제안하신 G20 화상정상회의가 열리고, 세계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을 안정시킬 국제공조가 본격화되기를 바란다.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 지 1주일이 지났다. 약국 앞 줄서기 같은 불편을 견디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고 감사하다. 관계당국은 지난 1주일의 성과와 과제를 국민 앞에 솔직히 설명해 드리고, 향후 계획도 내놓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각 급 학교의 개학은 조금 더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세부적인 과제는 많을 것이다. 교육당국은 방역당국과 협의하며 최상의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란다. 정부와 지자체에 특별히 제안한다. 세금, 대출상환, 교통벌칙 등 민생에 부담을 주는 여러 행정행위를 적어도 코로나19 사태의 기간 동안 만이라도 유예 또는 완화해주시기 바란다. 설령 합법적이라고 하더라도 민생에 짐이 되는 행정을 찾아내 민생의 짐을 덜어주시기 바란다. 이 고난의 계곡을 함께 건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해주시기 바란다. 요즘 저는 소상공인과 노점상, 알바노동자와 학부모 등 여러 분야의 국민들을 날마다 뵙고 있다. 그런 기회를 통해 저는 우리 사회의 어디까지 위기가 엄습했는지를 듣고 있다. 또한 국민들께서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시는지, 그러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얼마나 걱정하시는지 알게 됐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이 위기의 계곡을 잘 건너갈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 국민 여러분의 지혜와 이웃사랑으로 우리는 지금의 코로나 전쟁을 이길 수 있다고 저는 믿는다. 힘내자고 덧붙였다. 이해찬 당대표는 발언에서 지난 3주간 우리 국민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세계 최고의 모범적인 모습을 잘 보여줬다. 국민 여러분, 의료진, 공직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비록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 완전한 승리까지는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 정부와 민주당은 마지막 환자가 퇴원할 때까지 결코 긴장을 놓치지 않겠다. 앞에서 중요한 말씀은 이낙연 국난극복위원장께서 다 하셨기 때문에 추가로 말씀을 더 드리지 않겠다. 방역만큼 중요한 것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민경제의 안정과 활성화다. 경제 당국의 고충과 노력은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추경을 넘어 코로나19 뉴딜이 필요한 시기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하루, 이틀 내에 끝날 일이 아니다. 후유증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서민들이다고 했다. 이어 대구와 경북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매우 잘한 일이라고 판단된다. 피해 주민의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장례비용, 고등학교 학자금 비용 면제, 제세공과금 납부 유예 등을 조속히 시행해 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비록 대구․경북만큼 피해가 크지 않더라도, 다른 지역 주민의 고통도 이에 못지않다. 당장의 현금지원은 어렵더라도 세금납부 유예와 같은 지원책의 전국 확대를 검토하겠다. 국가가 힘든 분들이 의지할 수 있는 최종 보루가 되어야한다. 그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이고, 공직자의 자세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이 사실을 잊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은 발언에서 국난 극복을 위해서는 정파도 이념도 모두 초월해야한다. 정부는 어제 대통령님의 재가를 받아서 대구와 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통상적 대책을 뛰어넘는 과감하고 신속한 대응이었다. 종교인들은 소중한 종교행사를 열지 않았고, 국민들은 몇 주째 소중한 주말 일상을 모두 포기했다.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국난 극복을 위해 굳게 단결하고 있고, 세계는 우리 국민의 이 위대한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제 정치권이 응답할 차례다. 국민의 안전과 생업이 백척간두에 서있는 중대한 시기에 선거의 유불리만 따져서는 안 될 일이다. 국난극복이라는 절대명제 앞에서 여야가 일체 정쟁을 멈추고 국민과 함께 굳게 단결해야 한다. 민주당부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민주당은 지난주부터 매일 국난극복실행회의를 열어서 국난극복에 온 당력을 쏟아 붓고 있다.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통상적인 선거운동을 멈추고 전국의 당원과 함께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금씩 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서울 9개 자치구 봉제인연합회와 ‘국민안심마스크 특별제작 협약식’을 가졌다. 머지않아 수많은 봉제인들이 국민의 안심마스크 제작에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다. 지난 주말에는 공공마스크를 전 주보다 352만장 추가 공급했다. 마스크 생산도 3월말까지 하루 1,000만장에서 1,400만장까지 늘릴 수 있도록 생산 기업들과의 협의도 진행해가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 말고도 필터를 끼운 면마스크, 나노마스크의 사용 여부와 또 항균마스크를 대량생산 보급할 수 있는지 등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5부제에 따른 약국 업무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당직자와 공무원 등을 약국에 파견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과기부 등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 지원할 것이다. 오늘은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어서 치료제 개발에 대한 민간 국제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해 볼 예정이다. 이런 시점에서 이제 정치권의 본연의 임무를 우리는 충실히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미래통합당에게 추경을 위한 대결단을 요구한다. 어제 미래통합당은 우리당의 추경 증액 요구를 ‘헬리콥터형 현금살포다, 포퓰리즘이다’ 이렇게 맹공격했다. 반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경을 포퓰리즘이라고 하면 국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정치가 아니다”라며 미래통합당의 추경 처리를 강력히 요청했다. 추경 통과의 데드라인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여야는 아직도 추경 편성 방향에 합의하고 있지 못하다. 이제 미래통합당은 결단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괄본부장은 지난 주말을 넘기며 세계 주요 국가들이 외환위기나 세계금융위기를 능가하는 최악의 경제상황을 염두에 두고 비상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은 어제 저녁 임시회의를 통해서 불과 12일 만에 또 다시 기준금리를 1%포인트 전격 인하하면서 제로금리에 돌입하였고, 850조원 규모의 양적완화를 발표했다. 또한 미국의 가장 보수적인 경제학자인 맨큐 교수도“지금은 정부 부채를 절대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며 “방역당국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고, 국민에게도 1,000달러씩 현금을 나눠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추경안과 우리당의 증액요구가 총선용 현금살포’라는 미래통합당의 주장은 엉뚱한 과녁을 겨눈 정쟁적 공격이다. 지금은 선거에 미칠 영향을 생각할 만큼 한가한 상황도 아니다. 비상한 상황에는 매우 비상하게 대응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다. 국민의 생업이 벼랑 끝에 매달린 상황에서, 선거에 미칠 영향을 먼저 생각하면 문제해결은 더더욱 어려워진다.비상한 상황에 걸맞게 여야가 마음을 열고 비상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정부가 추경을 설계할 때와 지금의 상황이 또 다르다. 내일은 또 다를 것이다. 지금은 국회가 나서서 비상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결정적 순간이다. 경제와 민생의 운명이 우리 국회의 판단에, 또 결단에 달려있다. 시간은 오늘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국회 차원의 긴급 논의와 대응을 위해 거듭 원내대표와 예결위간사 연석회동을 제안한다, 선거에 대한 일체의 고려를 버리고, 오직 파급한 경제상황과 민생현실만 바라보고 국회 차원의 비상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자. 미래통합당의 대결단을 거듭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신분당선 연장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후보 협약식”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신분당선 연장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후보 협약식”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3월 15일(일) 오후 1시 10분에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에서 신분당선 연장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후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함께해주신 예비후보 여러분 감사드린다. 그리고 오늘의 집단공약을 기다려주고 계시는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서울 서북권은 교통 체증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한다. 동시에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이 교통편이 훨씬 더 원활해질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서 서울 강남·북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필요 또한 절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저희들이 함께 공약하고자 하는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은 바로 그 세 가지 요구와 관련이 있다. 서울 서북권역의 교통원활화, 수도권의 도심 접근 원활화, 서울 강남·북의 균형발전 기여, 이 세 가지 목적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신분당선 연장은 정세균 총리께서 국회의원 시절에 공약을 했던 내용이다. 저희들로서는 당연히 문재인 정부의 현직 총리가 국회의원으로서 공약했던 내용을 계승하고, 그것을 이행할 책임이 있다. 문재인 정부의 총리와 국회의원들이 함께 약속을 하면 그만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저희들은 굳게 믿는다. 이번 공약, 하루라도 빨리 이행되도록 저희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 3·15의거 정신을 계승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 3·15의거 정신을 계승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은 3.15 의거 60주년 기념일이다. 60년 전 오늘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맞서 민주 시민과 학생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온몸으로 항거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3월 15일(일) 오전 11시 25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3.15의거의 숭고한 정신과 값진 희생을 기억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3.15 영령들을 추모하며 명복을 빈다. 지금까지도 그날의 상처로 고통을 받고 계신 부상자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3.15의거는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커다란 획을 그었다.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3.15 정신은 4.19 혁명으로 이어졌고,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그리고 2016년 촛불 시민 혁명으로 이어져 우리나라 민주주의 정신을 드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위기 때마다 3·15 정신을 지켜온 우리 국민들께서 이번 코로나19 국난 속에서도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권고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주시민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자발적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성금을 기부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곳곳에서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부정과 불의에 맞서 정의를 외쳤던 민주열사의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 3·15의거 정신을 계승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노웅래 의원, “NO!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활동 및 “해우소” 소통채널 오픈
노웅래 의원, “NO!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활동 및 “해우소” 소통채널 오픈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 국회의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NO!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하고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 국회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어제 13일(금) 오전 10시부터 마포구 관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NO!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19 스트레스와 각종 생활 속 불편을 전달하고 여러 정책과 공약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노웅래의 해우소” 소통채널을 블로그에 개설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맞춤형 대응에 힘쓰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마포구는 서울시 최초로 환경미화원이 참여하는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노웅래 의원은 이를 도와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으로 아파트 단지 전체를 방역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제기된 삼익아파트 주변 방역에 나섰다. 아울러 지하철역 출입구 가드레일, 버스정류장과 공원의 벤치, 어린이 놀이기구 등 평소 유동인구가 많으나 소홀해지기 쉬었던 곳 위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향후 마포세무서~신수성당~광흥창역, 아현동 마래푸 단지 등 마포구 관내 구석구석을 계속 방역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노 의원은 “구로구 콜센터 감염 사태로 마포구 거주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주민 여러분의 불안도 커지고, 더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손이 부족한 구청과 보건소를 도와 주민 여러분의 불안과 걱정이 있는 곳부터 적극 방역할 뿐만 아니라, 해우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해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근 노 의원은 마포구청의 미온적 정보공개를 지적하며 재난문자발송과 확진자 이동 동선 안내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조치했을 뿐만 아니라, 마포구 관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 47억 5,686만 원을 시구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확정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총력을 다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국회, 코로나19 확진 해수부 공무원 황주홍 상임위원장의 설명과 입장”
“대한민국 국회, 코로나19 확진 해수부 공무원 황주홍 상임위원장의 설명과 입장”
대한민국 국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3월 5일(목) 10:30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농해수위”) 전체회의 시 회의장에 배석했던 해양수산부 공무원 1명(A씨)이 3월 13일(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대한민국 국회 관리자는 발표했다. 이어 그러나 이 확진환자(A씨)에 대해서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역학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에 대해 질병예방센터장(역학조사환자관리반장)은“3월 5일(목)은 확진환자(A씨)가 감염되지 않은 상태로 국회 회의에 참석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또 그 근거로“역학조사 결과 A씨는 해양수산부 최초 확진환자인 B씨[3.10.(화) 확진 판정]와 3. 7.(토)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이 되고, 감염 이후 A씨가 다른 사람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는 시점은 아무리 빨라도 3. 9.(월) 이후로 보는 것이 맞기 때문에 3. 5.(목) 국회를 방문한 시점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와 관련하여 국회 농해수위 황주홍 위원장은“방역 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누구보다도 우리 국민 모두가 정말 잘 해주고 계신다. 코로나 종식을 위해 우리 국회 농해수위 여야 의원들과 국회 직원들도 총력을 다할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주는 경제적 타격과 특히 위축된 국내 소비로 자영업자와 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 농어민에게도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회는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정부도,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들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보다 강력하고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라는 상임위원장으로서의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노웅래 의원, “NO!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활동 및 “해우소” 소통채널 오픈
노웅래 의원, “NO!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활동 및 “해우소” 소통채널 오픈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 국회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어제 13일(금) 오전 10시부터 마포구 관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NO!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19 스트레스와 각종 생활 속 불편을 전달하고 여러 정책과 공약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노웅래의 해우소” 소통채널을 블로그에 개설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맞춤형 대응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현재 마포구는 서울시 최초로 환경미화원이 참여하는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노웅래 의원은 이를 도와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으로 아파트 단지 전체를 방역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제기된 삼익아파트 주변 방역에 나섰다. 아울러 지하철역 출입구 가드레일, 버스정류장과 공원의 벤치, 어린이 놀이기구 등 평소 유동인구가 많으나 소홀해지기 쉬었던 곳 위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향후 마포세무서~신수성당~광흥창역, 아현동 마래푸 단지 등 마포구 관내 구석구석을 계속 방역해나갈 예정이다. 노 의원은 “구로구 콜센터 감염 사태로 마포구 거주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주민 여러분의 불안도 커지고, 더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손이 부족한 구청과 보건소를 도와 주민 여러분의 불안과 걱정이 있는 곳부터 적극 방역할 뿐만 아니라, 해우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해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노웅래 의원은 마포구청의 미온적 정보공개를 지적하며 재난문자발송과 확진자 이동 동선 안내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조치했을 뿐만 아니라, 마포구 관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 47억 5,686만 원을 시구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확정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총력을 다해오고 있다.
[지역문화소식] '군포문화재단', 코로나19 극복! 생명나눔 헌혈 운동 동참.
[지역문화소식] '군포문화재단', 코로나19 극복! 생명나눔 헌혈 운동 동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코로나19 혈액부족 사태 극복 위한 경기혈액원 헌혈버스 초청, 직원 20여명 헌혈 참여' 군포문화재단은 13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수혈용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생명나눔 헌혈 운동' 행사 모습 / 제공=군포문화재단] 경기혈액원과 군포문화재단이 연계해 진행된 이날 단체헌혈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 헌혈버스 1대가 방문해 진행됐다. 재단 직원들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진행됐다. 일정상 오전 시간에만 진행된 이날 헌혈에는 재단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재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군포문화재단 헌혈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재단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날 단체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각자 방문이 편리한 헌혈의집 등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포문화재단 한우근 대표이사는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헌혈이 혈액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의료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소식]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극장가, 영화수입배급사협회 『미개봉 신작展』 개최.
[영화소식]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극장가, 영화수입배급사협회 『미개봉 신작展』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展>, 영화와 함께 일상은 계속된다. 미개봉 신작 보러 다시 극장으로!' 지금 영화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극장 관객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며 영화 산업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예정되어 있던 영화들의 개봉이 무기한 연기 및 취소되면서 기존 영화들의 재개봉, 기획전으로 극장 운영을 대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마저도 극장 휴관 및 운영 시간의 축소 편성으로, 최소한의 문화향유권이 위협 받으며 정서적인 우울감이 팽배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영화 제작, 수입, 배급, 극장 등 모든 분야에 도미노적인 재난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는 영화계의 생태계를 지키고 관객들의 문화적 일상 유지를 위해 미개봉 신작들을 상영하는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展> 프로젝트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린나래미디어㈜, ㈜누리픽쳐스, ㈜더블앤조이픽쳐스, ㈜더쿱, ㈜마노엔터테인먼트, ㈜씨네룩스, ㈜에스와이코마드, ㈜엣나인필름, ㈜영화사 레인보우팩토리, ㈜영화사 진진, (유)조이앤시네마, 찬란, ㈜코리아스크린, ㈜콘텐츠게이트 14개사 회원들로 이루어진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는 회원사들의 미개봉 신작 10여 편을 극장과 협의하여 주차별로 개봉,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다양성을 제공함으로써 문화향유권을 지키고 정서적 만족감을 선사하고자 한다. 국가적 위기 상황이지만 관련 업계의 경제적 손실과 업계 민생 붕괴를 최소화하며, 국민의 정서적 공황 상태를 막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로, 영화계의 생태계가 무너지지 않고 관객들은 문화적 일상을 유지하여 앞으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화와 함께, 일상은 계속된다’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이번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展>은 3월 19일부터 매주 3-4편의 미개봉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대배우 키키 키린의 유작 <모리의 정원>, 빌 나이, 샘 라일리 등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 재즈 다큐 <슈윙! 블루 노트 레코드 스토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주가를 높인 아델 에넬 주연의 <그 누구도 아닌>, 사랑스러운 일본 로맨틱 드라마 <사랑이 뭘까>, 호러 전문 제작진의 <시체들의 새벽>, 역대 기독교 영화 흥행 기록을 세운 <기도의 힘> 등 다양한 국적, 장르, 소재의 영화들이 소개된다. 전체 진행 일정은 극장 등과의 협의를 거쳐 추후 공개된다.
“안규백 국회의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봉사”
“안규백 국회의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봉사”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 안규백 국회의원 후보 (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봉사를 하고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21대 총선에 도전하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 안규백 국회의원 후보(現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는 13일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 당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대문구 관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9명으로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안규백 국회의원은 주민 안전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역은 서울시민의 교통 이용량이 많은 지하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방역활동에는 안규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오중석, 송정빈 서울시의원,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 이영남, 이강숙 구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3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보건·경제적인 위기를 야기하고 있으나, 우리는 누구보다 뛰어난 의료체계와 시민의식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면서 “구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규백 국회의원은 지난 3월 6일 외대앞역 일대, 12일 회기역 인근 지역 방역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이 외에도 지역위원회 차원의 방역봉사 역시 수차례 이루어지고 있다. 안규백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안 의원은 공원, 대중교통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례적으로 방역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
이주영 위원장(가운데)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기전 기념촬영 하고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가 3월 13일(금) 오전 9시 30분에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어제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판데믹’을 선언했고, 각국의 주식시장이 폭락했다. 오늘도 사이드브레이크가 걸렸다. 지금 인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 경제위기와의 전쟁에 직면해 있다. 우리 역시 코로나19 방역 전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닥쳐온 경제 위기에도 선제적이고 비상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난극복위원장, 모두발언 하고있다. 이어 이주영 위원장께서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해 주셨는데, 요식, 관광, 숙박, 항공 등 서비스업의 경제 기반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 지금은 모두가 위기 대응에 한 뜻을 모아야 한다. 과감하고 신속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 재정 논리를 들이대고, 선거용 선심 아니냐는 정쟁이나 할 때가 아니다. 국민을 위해 재정이 있는 것이고 경제가 살아야 재정 건전성도 유지할 수 있다. 당은 국민의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도록 이번 추경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다. 아울러 더 과감한 재정 조치의 방법도 강구하겠다. 민주당은 국민 생활의 위기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야당도 이번에는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 모두발언 하고있다. 범민주개혁 세력의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대한 당원 투표 결과가 나왔다. 우리 민주당은 당원들의 압도적 찬성 뜻을 받들어 연합정당 참여를 추진할 것이다. 지난 12월 선거법 개혁은 투표의 비례성을 높이고 소수 정당들의 국회 진출과 국정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대승적 결단이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상당수의 의석 손실을 감수하면서 선거법 개혁을 주도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개혁을 반대했다는 핑계로 페이퍼 위성정당이라는 반칙과 탈법으로 국회 의석을 도둑질하려는 만행을 저질러 선거법 개혁 취지를 파괴했다. 당 대표로서 이런 탈법과 반칙을 미리 막지 못하고 부끄러운 정치 모습을 국민들께 보이게 되어 매우 참담하고 송구스럽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반칙과 탈법을 보면서 제 한 몸 건사하자고 그냥 두고 보는 것은 결코 정의가 아니다. 더구나 미래통합당은 제1당이 되면 국정 발목을 잡고 공수처 등 검찰개혁을 되돌리겠다는 적반하장의 반개혁적 퇴행을 공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혜영 공동선대위원장, 모두발언 하고있다. 문재인정부 하반기의 국정운영을 함께 할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민주당은 도저히 좌시할 수 없다. 우리 당원들께서 연합정당 참여에 압도적인 찬성을 보내주신 것은 미래통합당의 반칙과 탈법, 반개혁을 응징하고 개혁과 변화의 국정 운영을 책임지라는 뜻이다. 민주당은 연합정당에 참여하면서 미래통합당의 반칙을 응징하고 본래 선거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다. 의석을 더 얻고자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소수정당의 국회 진출을 우선하겠다. 21대 국회에서 선거법이 악용될 수 있는 미비점도 보완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민주당은 당당하게 개혁의 길을 가겠다. 다른 민주개혁 정당들도 작은 정파적 이익이 아닌 개혁과 역사의 대의로 이 길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인영 총괄본부장, 모두발언 하고있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발언에서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경계 단계를 최고 수준인 판데믹, 대유행으로 지정했다. 코로나19는 이미 세계 110여 개국으로 번졌다. 각국이 국내적으로 비상하게 대응하면서 동시에 국제협조도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그런 기조로 임해왔다. 따라서 특별한 조치를 추가로 취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만 코로나19의 해외유입 가능성이 커졌음으로 방역 정보를 각 국과 공유하면서 항만과 공항의 방역 및 출입국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겠다. 특히 세계경제의 동반위축이 가속화될 것이다. 오늘 아침 코스피는 1700선이 무너졌고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우리의 대비도 훨씬 더 비장해져야 한다. 당장 추경 심의에서부터 여야 모두 비장한 자세로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두 차례에 걸쳐 3주간 미뤘던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개학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개학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학부모들의 염려는 커진다. 교육당국은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하며 개학 여부를 결정하기 바란다. 고려 사항이 많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건강일 것이다. 신천지로 인한 추가발병 우려가 가시질 않는다. 여전히 많은 신천지 신도들이 다중시설에서 일하면서 신천지 신도임을 숨기고 검역에도 응하지 않는다. 신천지 창립일로 알려진 이번 주말은 공식 행사가 없다고 하지만 소규모 예배나 모임이 암암리에 열릴 수 있다고 한다. 신천지에 촉구한다. 신천지 총회장과 지도부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스스로 시설을 폐쇄해 신도들이 활동을 자제하도록 해야 한다. 창립일을 이유로 다시 모일 일도 없길 바란다. 다중시설에 근무하는 신도들이 스스로 검사에 나서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 다른 종교단체들에서도 집단전염이 유발되고 있다. 그 원인이 될 만한 일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으신 예순 여섯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 코로나의 시기를 나눔과 연대로 견디며 서로를 위로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내자고 말했다. 이인영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은 발언에서 전 세계의 경제가 코로나 패닉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대유행 선언과, 미국의 유럽 발 입국 금지조치 등으로 경제적 침체의 우려가 깊어져, 어제와 오늘의 전 세계의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9%대로 하락하여 1987년 이래 33년 만의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도 10% 이상 하락했고, 우리나라의 증시도 지속적으로 하락해 유가증권시장이 8년 5개월 만에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유럽중앙은행은 163조원 규모의 양적완화와 저금리 대출 확대 및 제로 이자율 유지 선언 등을 발표했고, 미국 중앙은행도 1,800조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 공급 등 초강도 대책을 내놓았지만 금융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지 못할 정도로 이번 코로나 패닉은 심각한 수준이다고 했다. 또한 우리는 두 개의 전선에서 전쟁을 치러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초기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방역의 최전선에서 총리실과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워룸이 가동되었다면, 지금은 경제 사령탑을 신뢰하면서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와 금융을 지키기 위한 경제 전선의 워룸이 본격 가동되어야 한다. 민주당 역시 지난 9일부터 ‘코로나 국난극복 실행회의’를 매일 가동하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코로나 대응에 모든 수단을 점검하고 또 동원하고 있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행보가 필요한 만큼, 당정은 사안 별로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서로 간에 확고한 신뢰를 갖고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집행해 나갈 것이다. 추경이 코로나19 대응의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비상한 시국에 비상한 대응을 위한 모든 경제·금융조치가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된 워룸에서 준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는 신속하고 과감한 추경처리로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 코로나 국난인 이 시기에, 추경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당장의 불을 끄는 데 긴급하게 쓰일 절박한 무기다. 상임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긴급대응을 위해서 6조원 이상의 추경 증액을 의결한 바 있다. 오늘 예결위 심사에서, 그리고 본회의 과정에서 상임위원회의 결정들이 적극적으로 수용되길 희망한다. 여야 모두 지금은 선거의 유·불리를 개선하거나 정파적 발상을 할 때가 아니다. 우리부터 일체의 정파적 발상을 버리겠다. 이제는 미래통합당의 선택만 남았다. 국민의 간절한 요청에 화답해 주시길 바란다. 오늘 추경 심사에서 과감한 증액 편성에 나서주길 바란다. 미래통합당의 응답을 기다리겠다. 마지막으로 코로나에 맞선 방역과 경제 전쟁에서 우리는 모두 승리해야 한다. 또 승리할 수 있다. 세계가 우리의 코로나 방역 대응을 주목하고 있다. 우리의 대응이 코로나 극복의 세계적 표준이 되고, 이정표가 될 수도 있다. 코로나 패닉을 막기 위한 경제 전쟁에서도 우리는 과감한 조치로 이겨내야 하고, 또 이겨낼 수 있다. 우리 국민은 국난이 닥치면 더욱 일치단결하는 힘을 가진 민족이다. 다시 한국인의 저력을 발휘해서 슬기롭게 이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주장했다. 최혜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우리 국민은 정말 위대하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전 국민이 힘을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혹시 포털에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을 검색하면 무엇이 나오는지 아시는가? 마을 기업들의 식료품, 마스크 지원 등의 내용과 SNS를 통해 개개인의 선의로 동참하는 자발적 기부, 또는 어려워진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동네상점 이용 캠페인 등의 내용이 나온다. 이런 재난적 상황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개개인이 스스로 도움을 줄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국민들에게 중앙정부도 그에 발맞춰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말이 아닌 실행으로 분명히 보여줘야 할 때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는 분명 질병으로부터 시작했다. 이제는 그 사회적 파장이 방역이나 의료적 차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서 있다는 것에 공감해야하고, 중앙정부 단위의 재정 지원이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 이번 코로나19의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분들은 저와 같은 장애인과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이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코로나19는 삶의 기반이 무너지는 일이다. 저는 누구보다 그 분들의 암담한 현실을 잘 알고 있다. 예를 들면 맞벌이 부부의 긴급 돌봄 서비스는 실제 이용 시 불편함이나 한계가 있을 수는 있지만, 어쨌든 쓸 수 있는 서비스다. 그러나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에게는 불가능한 서비스다. 결국 직장을 그만두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제 우리당과 정부가 이 분들을 위해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이겨내라’는 말보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지팡이’를 건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런 점에서 저는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사회적 재난기본소득’이 충분하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국민들을 위해 돈을 쓰는 일이 ‘퍼주기 식이냐, 포퓰리즘이냐’고 폄하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을 위해 쓰겠다는 것이 어떻게 퍼주기가 될 수 있는가? 정부 재정은 바로 이런 사항에 써야 된다. 정부가 소외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적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강력하게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