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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설 연휴 비상진료 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코로나19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운영
계양구, 설 연휴 비상진료 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코로나19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약국 이용의 불편함을 줄이고 응급 환자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고자 비상진료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한림병원과 세종병원 등 24시간 응급의료기관 2개소, 비상진료기관 65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49개소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도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과 상황실이 운영되고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 중 코로나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19개소, 대면과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은 22개소, 검사부터 처방, 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은 10개소이다.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은 8개소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의료기관 등에 문의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 발현 시 보건소 콜센터를 통한 상담이 가능하며 비상 구급약 등을 미리 준비하고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는 119구급차를 이용하여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기간 중 운영되는 비상진료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과 코로나19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운영 현황은 계양구청과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 시 미추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일자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현장 방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현장 방문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1월 13일 취임 이후 첫 번째 소속기관 현장 방문지로 수도권질병대응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역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최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영미 청장은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19 방역 대응 등에 대한 권역 거점 기관으로서 센터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최일선에 있는 센터가 국민곁으로 더 가까이 가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국발 입국자가 들어오는 인천국제공항이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관할인 만큼 특별히 수도권질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인천공항검역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중국발 입국객에 대한 방역 대응과 감시를 더 철저하게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권역 내 방역과 만성질환 관리 등을 위한 권역 거점기관으로서의 센터 역할과 책임을 충분히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역 내 다각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영미 청장은 수도권질병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충청권, 호남권, 경남권, 경북권 등 나머지 4개 권역 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각 권역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권역 내에서의 센터 중심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전국단위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결과 발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전국단위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결과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한국역학회(과제 책임자 김동현 교수)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기반 대표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해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1차 조사 참여자(9,945명) 중 2차 조사 참여 희망자(7,528명)에 대해 설문조사, 채혈 및 코로나19 항체검사를 수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항체양성률(자연감염 및 백신접종 포함)은 98.6%로 나타나 1차 조사 결과(97.6%)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0.0%로 1차 조사 결과(57.2%) 대비 12.8% 증가했으며, 동기간의 확진자 누적발생률 51.5%(’22.11.26. 기준) 보다 18.5%P 높게 나타나 미확진감염자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차 조사에서도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연령별,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률이 낮은 소아, 청소년층에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분석결과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가 전국 자연감염 항체양성률 평균인 70.0%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각 지역의 백신접종률, 중환자 비율, 인구사회학적 특성 등을 고려한 세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항체양성률이 높다는 것이 각 개개인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국내외 연구결과에서 항체는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조사에서도 백신접종 및 감염 후 생성된 항체 역가가 3개월 시점부터 감소함을 확인했으며, 감염위험도 분석에서 항체 역가의 수준이 낮을수록 감염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위중증 예방을 위해 백신 추가접종이 여전히 필요하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 장은 “지난 1차 조사에 이어 2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보건소, 협력의료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진행될 3차 조사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 및 코로나19상황실 운영
동두천시,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 및 코로나19상황실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진료·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 진료 상황실 및 코로나19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의사회, 동두천약사회와 협조하여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응급의료시설 1개소, 병원과 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16개소를 지정·운영하여 빈틈없는 비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 지킴이 약국을 13개소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내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실을 비롯해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하여 코로나19 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백 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동두천시 선별진료소는 1월 21일, 23일, 24일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설날 당일인 1월 22일은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여 지역사회 감염차단 등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비상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특히 연휴 기간 전후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므로 시민들께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강북구, '코로나19 빅데이터 분석 역학조사 우수사례' 지자체 곳곳으로 퍼진다
강북구, '코로나19 빅데이터 분석 역학조사 우수사례' 지자체 곳곳으로 퍼진다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보건소는 오는 17일(화)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소와 감염병관리단 등에게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역학조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 역학조사 방법은 코로나19 재감염 및 재검출 사례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 도입됐다. 강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당시 발 빠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작년에 개발한 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확진이력을 먼저 탐색해 누락자를 조기에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역학조사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조사관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의 품질을 향상했다. 또한 이 분석프로그램은 구 자체 인력이 무료 소프트웨어 R을 활용해 비예산으로 개발한 것으로, 중대본 회의 수범사례(2022년 10월 5월)와 서울특별시 구청장 협의회 우수사례(2022년 10월 12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0일(화)까지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성북구, 강동구, 양주시, 수원시, 청주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역학조사 프로그램의 공유와 벤치마킹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오는 17일(화) 오후 2시 강북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역학조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에서 프로그램 개발의 주역인 최광일 주무관이 직접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강북구보건소는 이번 교육 일정 이후,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각 지자체의 요구사항 및 감염병대응 품질관리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처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추가적으로 교육을 개최하는 등 해당 방법을 지자체의 요구에 따라 무한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사례가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감염병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도지사 표창 전수
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도지사 표창 전수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한 지역사회 의료인에 대하여 ‘2022년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대응 유공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수상 대상자는 동두천시약사협회장 푸른약국 김의순 약사, 로젠요양병원 이서경 원장, 의료법인 가화의료재단 윤동원 고문이다. 이들은 오랜 시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윤동원 고문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준비 시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동두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성공적 설치와 운영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이서경 원장은 2022년초 코로나19 오미크론의 대확산 당시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시 관내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을 것을 우선적으로 신청하여 관내 재택치료자들이 비대면으로 의료상담 및 처방을 받고 적시에 적절한 진료를 받는데 공헌했다. 또 김의순 약사협회장은 확진환자의 2차 감염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CCTV확인, 약국 방문자 확인 등 역학조사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의 예방, 역학조사, 치료의 최일선에서 앞장서 온 수상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흥시, '코로나19 시대 건강도시 시흥의 기록 공간' 발간...건강도시의 새로운 표준과 지향점 담아
시흥시, '코로나19 시대 건강도시 시흥의 기록 공간' 발간...건강도시의 새로운 표준과 지향점 담아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건강도시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자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모습을 담은 '코로나19 시대 건강도시 시흥의 기록 공간' 책자를 지난 11일 발간했다. 책자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규모 사업 등 변화된 건강도시 사업의 추진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플레이스타터, 걷기지도자 등 시민 주도형 사업을 담았다. 또한, 시민이 생각하는 건강도시 4행시와 건강도시 시민협의체가 말하는 건강도시 시흥에 대한 바람을 담아,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시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시는 2008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을 시작으로,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국내외 다양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건강도시상 수상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책자 발간을 계기로, 건강도시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고,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새로운 방향과 기준 마련을 통해 건강도시가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책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 회원도시 및 각 부서·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도시 시민 활동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유행 이후 30대 남자의 정신건강 관심 필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유행 이후 30대 남자의 정신건강 관심 필요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정신건강 지표를 분석한'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성인 정신건강 심층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 내용은 성인(만19세이상) 정신건강 주요 지표의 10여년 간 추이 및 관련요인,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변화이며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인의 우울장애 유병률, 자살생각률 및 계획률 추이는 지난 10여년 간 큰 변화없이 여자에서 높았다. 우울장애 유병률, 자살생각률 및 계획률은 40대이상 여자에서 개선 경향이 있었으나, 남자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으며, 우울, 자살 등 정신건강 지표는 낮은 교육‧소득수준, 무직, 배우자가 없는 경우, 현재 흡연자 및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서 더 높았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우울장애 유병률은 남자에서 증가한 반면 여자는 큰 변화가 없었고, 특히 남자 30대, 낮은 교육수준, 배우자가 없는 경우, 현재흡연자인 경우에 유행 이전보다 악화됐다. 자살생각률은 남녀 모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자살계획률은 남자 30대, 높은 교육수준인 경우 유행 이전에 비해 더 높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정신건강이 개선되지 않은 청년층과 교육·소득수준이 낮은 사회경제적 취약자, 위험건강행태를 가진 흡연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전반적인 정신건강은 여전히 남자에 비해 여자에게서 좋지 않으나, 코로나19 유행 이후에는 30대 남자의 정신건강 악화 정도가 더 증가해, 이에 대한 관심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심층분석 결과가 국가 건강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세 결과는 국가건강조사 분석보고서인'국민건강통계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질병관리청 및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