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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지호, 4월 러시아 첫 투어 공연 개최
피아니스트 신지호, 4월 러시아 첫 투어 공연 개최
수려한 외모와 실력 있는 음악성을 갖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돌아오는 4월 초 러시아 전국 단독콘서트 투어를 시작으로 세계 무대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러시아 공연기획사 FBITS는 신지호의 음악과 연주에 매료되어 수 차례 한국으로 러브콜을 보낸 끝에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톡 등 러시아 7여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신지호 단독 콘서트 투어를 주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오직 신지호 본인의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들로만 공연이 채워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투어를 앞둔 현재, 신지호의 러시아 현지 팬클럽 회원수가 이미 4000여명에 이르렀고,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러시아에서 티켓 판매가 매진에 임박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신지호는 JTBC <밀회>, tvN <치즈 인 더 트랩>등 드라마에서 배우로도 열연하였고, 뮤지컬 및 영화 음악감독, 각종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뽐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지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신지호는 러시아에서 귀국함과 동시에 새 앨범 녹음을 계획 중이며, 5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김제동 토크콘서트 전국투어 나선다
김제동 토크콘서트 전국투어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2년 만에 돌아온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이 16회의 서울 공연을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 후 전국투어에 나선다. 지난 1월 4일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막을 올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은 2월 4일까지 한 달여간 16회의 공연으로 총 6천여 명의 관객들이 관람하며 ‘원조 토크콘서트’의 진수를 선사했다. 이번 시즌 8 공연은 2009년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의 역사가 시작된 대학로로 9년 만에 다시 돌아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과 마주했다. 이전 보다 훨씬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이 매회 객석을 꽉꽉 채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쏟아 냈고, 100분으로 예정된 공연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세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 동안 연신 유쾌한 웃음을 쏟아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진정한 힐링과 따뜻한 위로를 선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실컷 웃고 왔어요.’, ‘웃다가 눈물 나온 적은 처음입니다’, ‘3시간 동안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웃음열차를 탄 느낌이었습니다.’ 등의 공연 관람 소감을 남기며 ‘명불허전 김제동’임을 입증했다. 2009년, 시즌 1 첫 공연을 시작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지난 일곱 번의 시즌을 포함하여 이번 시즌 서울공연까지 289회 공연, 29만 8천 명 관람이라는 대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오는 시즌8 전국투어를 통해 300회 공연과 누적 관객 30만 명이라는 기록도 달성하게 될 예정이다. 김제동은 “이 공연은 관객들이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공연입니다. 공연을 완성 시켜 주신 수천 분의 관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봄까지 이어질 전국 투어 역시 마지막까지 모든 관객분이 건강하게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제동의 강력한 무기인 ‘말(言)’을 화두로 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은 지친 하루의 끝에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다. 속 시원하면서도 가슴 한편이 뜨거워지는 이야기,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감동과 위로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2018년 새해의 시작을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물들인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은 이번 주말부터 전주, 부산, 대전, 울산, 창원, 대구, 인천 등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햄릿:얼라이브'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굿바이 위크'와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과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 프로그램이다. 무대 뒤 백스테이지와 실제 공연의 조명 시연, 강봉훈 연출과 '클로디어스' 역의 양준모·임현수 배우와의 만남에 기념촬영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관객들에게 공연의 실제 의상과 소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배우들이 길을 잃을 만큼 여러 개의 기둥과 거울로 구성된 복잡하고 신비로운 무대 세트 위에 직접 올라가 보는 등 관람 전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30명과 1월 16~28일 공연예매자 중 30명을 추첨해 회차당 총 60명에 한해 진행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CJ Musical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햄릿:얼라이브'는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 동안 다양한 '굿바이 위크' 이벤트를 펼친다. 이 기간 동안 매회차 전 관객들에게 스페셜 엽서를 배포한다. 매 회차마다 각기 다른 배우의 엽서를 배포해 관객들에게 총 7종을 모으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 MD패키지 '굿바이 럭키백'을 한정 판매한다. 럭키백에는 에코백, 양장노트, 펜슬세트, 머플러 등 '햄릿:얼라이브'의 감동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MD상품을 담았으며,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가혹한 운명에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 역에 홍광호·고은성, 욕망과 광기로 폭주하는 '클로디어스' 양준모·임현수,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김선영·문혜원, 순수한 영혼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로 정재은이 출연한다.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한·중·일 사진학과 학생들, ‘고양시 팸투어’고양시의 겨울을 담다
한·중·일 사진학과 학생들, ‘고양시 팸투어’고양시의 겨울을 담다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일(일) 오사카대, 큐슈대, 시안대, 연변대, 북경대, 난징대, 상하이대, 천진대 등 일본과 중국 사진 전공 대학생 및 교수 40여 명과 함께 ‘고양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및 한국사진교육학회 주최로 지난 2일 열린 ‘2017 아시아 사진영상 대학교 사진전’과 연계해 시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한·중·일 작가들이 보는 고양시의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사진으로 담고자 한다.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행주산성 방문을 시작으로 한국비빔밥 문화를 경험하고 고양관광안내센터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방문했으며 고양 가와지볍씨 체험농장인 해달별에서 떡만두 빚기로 여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40여 명의 사진 전문가들은 각자의 색깔로 고양시를 담아 관광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에 작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허현주 교수는 “중부대학과 고양시의 협업 선례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아시아 사진영상 대학교 사진전은 170여 명의 작품을 만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개최 도시를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고양시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사진 전문가들이 모이는 기회를 잘 활용해 시의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간다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관내 대학교 등 전문가 집단과 지속적 네트워크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시, 화이트프렌즈 대상 ‘베뉴투어’ 실시
강릉시, 화이트프렌즈 대상 ‘베뉴투어’ 실시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강릉시(시장 최명희)는 화이트프렌즈를 대상으로 올림픽 대회 준비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베뉴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투어교육은 시에서 모집한 응원서포터즈 1,840명 중 참가희망자 32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지난 25일, 26일, 29일, 30일 4일간 1일 2회 진행된다.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을 시작으로 올림픽파크, 아트센터, 선수촌·미디어촌, 영동대학교 내 보조경기장, 관동하키센터, 강릉역을 둘러보고 올림픽파크 진입도로인 당두공원길을 직접 걸어보며 올림픽 대회 준비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올림픽 참여 열기 조성 및 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베뉴투어에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선현숙 씨는 “차질 없이 대회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생생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강릉의 변화된 모습을 실감했다.”며, “올림픽 개최도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공대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응원서포터즈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별 관람 및 응원을 통해 비인기 종목, 비인기 국가를 아우르는 평등한 올림픽을 지향하고, 주인의식과 뜨거운 열정으로 환희와 감동을 선사하고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한편, 강릉시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 말까지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강원도 응원서포터즈(화이트프렌즈)를 모집한 결과 1,882명이 최종 모집됐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진행된 테스트이벤트 기간 동안 총 12회 2,172명이 참여해 경기응원을 통해 보여줬던 참여 열기와 성숙한 응원문화는 참가선수들은 물론, 대·내외에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과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의 뜨거운 열정을 알리는데 큰 힘이 되었다.
‘고진영’ 9번 도전만의 LPGA투어 첫 우승
‘고진영’ 9번 도전만의 LPGA투어 첫 우승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고진영(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고진영은 다음 시즌 LPGA 직행 티켓까지 손에 넣었다. 고진영은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 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쳤다. 고진영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쳐 2위 박성현(24)을 2타 차, 3위 전인지(23)를 3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다음은 고진영프로와의 일문일답 Q. 19언더파로 대회 사상 최저타를 기록했다. 경기 전반에 보기를 2개 범했는데 그 뒤에 어떻게 경기를 이끌어갔는지? 고: 초반에 보기 2개를 범해서 너무 놀랐다. 하지만 골프는 끝까지 모른다는 것을 느꼈다. 긴장할 필요가 전혀 없는데 혼자 긴장을 받으면서 했던 것 같다. 조언을 계속 옆에서 받으면서 어떤 상황이 와도 내 스스로 더 기회는 올 거라고 되뇌면서 플레이 했다.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 같다. Q. LPGA 첫 우승이고 세계 랭킹 2위 박성현 선수를 제치면서 우승했다. 이 우승의 의미는? 고: 굉장히 큰 의미 있는 오늘 라운드였다. 인지언니, 성현언니가 한국에 있을 때 의도치 않게 언니들과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이번 역시 우승 기회가 왔지만 크게 욕심내지 않았다. 언니들이 워낙 잘 치는 선수들이고 나보다 세계랭킹이 훨씬 높은 언니들이기 때문에 옆에서 많이 보고 배우는 느낀 점이 많았던 대회였다. Q. LPGA 우승을 고국인 한국에서 했다. 이 우승의 의미는?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 갤러리들이 많이 따라다녔는데 기분은? 고: 한국에서 우승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별다른 기분을 못 느꼈다. 내가 처음으로 우승한 LPGA 대회가 고국에서 열린 대회라서 좀 더 뜻 깊은 것 같다. 갤러리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인지언니, 성현언니 팬층이 얼마나 두꺼운지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 다들 “성현언니 파이팅”, “인지언니 파이팅” 소리가 있었는데 나는 없어서 조금 속상했다. 그렇지만 기독교인 천만 명이 나를 응원해주고 있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던 것 같다. 나에게 있어 좋은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오늘 버디 6개를 했는데 14번 홀을 되짚어 보면, 굉장히 어려운 2퍼트를 성공했다. 그때 상황은? 고: 러프로 갔다. 언니들은 그린 위 좋은 위치에 있었다. 나는 러프였기 때문에 진짜 어려운 샷이라 생각했는데 잘 친 샷이었다. 연습 때도 해보지 않았던 장소에 공이 가서, 퍼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 첫 퍼팅이 잘되었고 사실 어떻게 쳤는지 모르겠다. 그냥 들어갔다(웃음) Q. 파이널 라운드 우승을 확정지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고: 어제 저녁부터 너무 긴장을 많이 했다. 그냥 스스로 후회 없이 한 플레이에 울컥했다. Q. LPGA 직행 티켓을 따냈는데, 2가지 경우가 있다. 올 시즌부터 바로 LPGA에서 뛰던지 아니면 내년에 개막 후에 뛰는 경우가 있다. 고: 아직은 모르겠다. 다음 주에 KLPGA 대회가 있어서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 일단 내일부터 일정이 있어서 확답을 드리진 못하겠다. Q. 2번 3번 보기를 계속 하면서 동타, 그리고 역전을 당했다. 그때 심정과 그것을 극복하는 자신과의 싸움은 어땠나? 고: 2번, 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했다. 그 2홀에서 유독 바람이 많이 불었다. 굉장히 클럽을 선택하기 힘들었고 바람도 제대로 체크를 못했다. 선두를 내주고 굉장히 힘들게 플레이했다. 내 스스로에게 관대하게 생각하면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 대신 쳐 주세요’ 하며 속으로 기도했다. Q. 11번 홀에서 아주 짧은 펏을 놓쳤다. 그때 어떤 상황이었고 그런 퍼트를 놓치면 정신이 혼미해지는데 그 이후 굉장히 잘 쳐서 버디를 잡았다. 그때 심정은? 남은 KLPGA대회를 어떻게 준비할지? 고: 자국이 있었다. 디봇인지 정확하게 확인하려고 인지 언니에게 물어보니 잔디가 녹아서 울퉁불퉁한 것 같다고 했다. 캐디인 딘도 그렇게 보인다고 해서, ‘그렇구나’ 하고 쳤는데 내가 퍼팅 라인을 잘못 봐서 안 들어갔다. 사실 충격이긴 했다. 현재는 KLPGA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남은 대회에 좀 더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 나의 팀원 그리고 부모님과 충분히 고민 한 후에 결정을 해도 될 것 같다. Q. 7번 홀에서 박성현 선수가 3 퍼트로 파에 그쳤는데 고진영 선수는 5M 퍼트 성공을 했다. 7번 홀 버디를 낚으면서 8, 9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당시 심정은? 고: 성현 언니가 거리가 많아서 투온하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는 핀의 위치가 어려웠고 세 번째 샷을 잘 쳤다. 언니가 이글 퍼트를 공격적으로 했다. 그래서 나는 안정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퍼팅을 했는데 내 계획대로 홀인이 되어서 좋았다. Q. 초반에 보기를 하면서 표정이 어두웠다. 하지만 9번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표정이 풀렸다. 본인이 생각하는 승부처는 어디였나? 고: 후반 시작하면서가 승부처라고 생각한다. 14, 15, 16번 홀이 정말 중요했다고 본다. 이 세 홀이 승부처가 된 것 같다. Q.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본인의 신앙 생활은 어떻게 해오고 있는지? 고: 오늘도 일요일이니 교회에 갔어야 했는데 못 갔다(웃음). 이번 주 저녁마다 유투브를 찾아서 영상을 보고 믿음이 깊어졌다. 그리고 유투브에 ‘성경이 옳다’라는 영상을 많이 찾아보면서 성경에 대해 알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초반에 굉장히 긴장하면서 캐디인 딘과 이야기 많이 했다고 했다. 딘은 굉장히 경험이 많은 캐디인데 선수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고: 딘은 굉장히 냉철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친구이다. 그래서 가끔 무서울 때도 있다. 딘과 나는 정말 좋은 궁합인 것 같다. 자료 제공/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연극 ”장수상회”, 성남부터 LA까지 15개 도시 투어
연극 ”장수상회”, 성남부터 LA까지 15개 도시 투어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연극 '장수상회'가 미국 LA 투어에 나선다. 제작사 (유)장수상회문전사는 "지난 8일 막을 내린 '장수상회'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성남, 제주, LA 등 15개 도시의 투어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상회'는 매 무대 따뜻한 울림이 있는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했다는 호평과 함께 연일 흥행을 이어갔고, 마지막 주 공연에는 열흘간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임에도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10월 20일 성남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제주와 미국 LA, 12월에는 울산 공연을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부산, 대구, 의정부, 수원, 삼척, 안동, 울산, 천안, 하남을 포함해 15개 도시에서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그린다. 치매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애틋한 가족애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배우 신구, 손숙, 김지숙 등 배우들의 진중하고 진솔한 연기가 더해져 영화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하나리더투어 이현수 회장, 수익성보다 “나눔의 미학” 추구
하나리더투어 이현수 회장, 수익성보다 “나눔의 미학” 추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여행 지원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사회적기업 [주]하나리더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나라여행상품 우수공식 여행사로 2001년부터 17년간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이현수 회장은 국내 여행, 해외여행, 일반여행업, 15,000여개의 여행사 중 국내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서비스를 하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국내외 여행사업을 진행하며 업체의 전문성을 살려 복지여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바우처를 비롯 문화누리 그리고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서비스 돌봄여행까지 그간 노인과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 취약계층에게 1만8266명에게 복지여행을 하고 있다. 이회장은 "여행은 노인과 장애인이 마음을 치유하는데 최적의 활동이지만 이들이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있지 않는 실정"이라며 “그동안의 사업경험을 살려 이들에게 최상의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말한다. 지역사회서비스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여행바우처 돌봄여행을 진행해온 이회장은 음성꽃동네, 쉼터요양원, 삼육재활관, 천사 원, 홀트복지타운 등 국내 450여개의 복지기관 행사를 맡아 해오면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힐링」은 여행이라는 것을 알고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양질의 여행을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하던 중 『리프트버스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비영리단체인 미국의 Me&Korea와 더불어 내가 돌아온 나라 한국(My Return to Korea)라는 주제로 해외에 입양되어 있는 입양인들의 정체성을 찾는 한국투어(Mosaic Tour)도 후원하고 있다. 하나리더투어는 나섬치즈&피자마을체험 피자치즈만들기 쁘띠프랑스 힐링문화체험으로 한국 우수 여행상품으로 인증받아 문체부의 토요체험 여행으로 선정되어 아빠와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초·중학생들에게 많은 사랑과 인기로 현대 핵가족의 사회에서 가족여행이란 여행문화를 창조하기도 했으며, 남도맛기행 2박3일 고품격 리무진투어와 충북 알짜배기 청풍명월 제천과 괴산 산막이길&산야초마을 고품격 리무진투어 그리고 전라남도 남도별미 으뜸상품, 뉴시니어상품 등으로 국내우수상품으로 선정되어 한국 여행의 길잡이를 하는 여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선정한 『스타투어 시즌 II』 대부도 나들이를 출시하여 도심속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여행상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익성보다 “나눔의 미학”을 추구하는 이회장은 힐링센터를 설립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실제로 여행에 동참하면서 함께 나누며 봉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다녀온 이들이 하나같이 “만족했다”, “정말 좋았다”라는 반응에 뿌듯하고 피곤한 것도 잊는다고 한다. 여행에서도 “최고의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기본정책으로 적용한다는 이회장의 방침인데 “저렴한 가격이라도 최고의 맛집으로 추억을 안겨주고 럭셔리리무진 등 최고의 교통수단을 이용해 편안함을 전달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이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창업 이후 국내외 다수 행사를 전개하며 특히 2008년 행전안전부의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해외동포 고국방문행사, 2010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팸투어 등 수백명이 참여한 대규모행사를 진행한 역량이 알려져 공공, 민간기업들의 여행 이벤트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복지여행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유한양행의 창업자이신 유일한 박사님의 장학금으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기부가 얼마나 좋은 문화인지 알게 됐다. 시간이 흘러 여행 사업을 하기 전 의류무역업체를 운영했는데 하루에도 직장인 월급수준을 벌었을 정도로 사업이 한창 잘됐다. 그러나 딴짓을 하다가 한순간 망했는데 그때 오히려 “나누고 또 나누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때 행복을 느낀다. 밥도 혼자 먹는 것보다 함께 먹는 것이 훨씬 맛있지 않나. 앞으로 과제는? 단기적으로는 “리프트버스를 이용한 힐링여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체장애인이나 노인이 여행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이동문제를 리프트버스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100세 시대에 맞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힐링센터를 만들고 싶다. 이곳에서는 운동도 하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며 자연스러운 관계를 맺고 공연과 강연 등 문화생활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