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180건 ]
2019년 상반기 구리시민 안전와 복지를 위한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
2019년 상반기 구리시민 안전와 복지를 위한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
-행정안전부 및 교육부 심의 결과, 구리시 복지 및 안전사업에 국비 지원 결정 -수영장, 주차장, 다리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노후 시설 위주로 개선사업 추진 -윤호중의원“안전한 구리시를 위해 노후시설 정비사업 지속 추진 하겠다”밝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27일, 윤호중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구리시, 3선)에 따르면, 2019년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의 상반기 특별교부세 심의결과 구리시민의 복지와 안전 관련 사업에 국비 11억 3,4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국비지원사업은 구리시민스포츠센터 노후시설 개선,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바닥정비사업, 퇴계원교 보수공사, 삼육중학교 냉난방 개선 사업이다. 이번 국비 확보에 따라 구리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구리시민스포츠센터 노후시설 개선사업은 연간 지역주민 35만명이 이용하는 수영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의 노후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왕숙천로에 위치한 구리시민스포츠센터는 2002년 개관 후 그동안 주요시설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바닥정비사업 역시 일평균 18,000명이 이용하는 구리전통시장에 위치한 유일한 주차장을 국비를 투입해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설 노후와 잦은 차량의 통행으로 주차장 바닥 침식이 심해, 전통시장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 환경이 개선되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퇴계원교 보수공사는 현재 교량 이음장치 고무재가 통과차량 하중으로 파손된 상태로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신속히 국비를 투입해서 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퇴계원교는 국도 43호선상에 설치되어 있는 교각으로 구리시민 뿐 아니라 남양주시민들까지 차량을 이용해 서울 및 구리시를 왕래하는 구간이다. 한편,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교문동에 위치한 삼육중학교 냉난방 개선사업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 3,4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삼육중학교 42.5실의 냉난방시설이 교체될 예정이며 앞으로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조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윤호중의원은 “2019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 강화에 우선적으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화 특별전’ 성황리에 마무리
고양영상미디어센터,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화 특별전’ 성황리에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3월 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화 특별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영상문화 콘텐츠를 통해 항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3월 2일, 최신 개봉작 ‘말모이’(감독 엄유나)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제작단’으로 활동 중인 장남진, 최아경 감독의 단편 ‘고양독립운동가-고양은 기립니다’의 특별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 토요일 2시에 ‘암살’(감독 최동훈), ‘밀정’(감독 김지운), ‘박열’(감독 이준익),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 ‘귀향’(감독 조정래) 등 일제 강점기를 배경 또는 소재로 한 10여 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총 12회에 걸쳐 이뤄진 상영에는 1천1백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고 회차별로 평균 90명이 관람하는 등 만석 행진이 이어져 이번 기획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2일 2시에 진행된 ‘고양은 기립니다’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는 노년에 미디어 제작을 배우기 시작한 후 여느 청년 못지않게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장남진, 최아경 두 시니어 감독의 이야기가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시민이 직접 만든 지역의 이야기인 만큼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행사를 찾은 한 관객은 “좋은 영화도 보고 동시에 우리 역사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매월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상영회를 추진 중이며, 오는 4월에는 ‘달콤, 시네마’라는 주제로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객을 겨냥한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16회 서울특별시 3.1절 기념유도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제16회 서울특별시 3.1절 기념유도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제16회 서울특별시 3.1절 기념유도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제16회 서울특별시 3.1절 기념유도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이 서울특별시유도회 주최/주관 및 서울특별시체육회, 대한유도회 후원으로 2월 2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대회 개최 및 운영방법은 제48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은 본회에 2019년도 선수등록을 필한 자로써 단급 및 인원에 제한없이 남초부 : 초등학교 5, 6학년에 재학중인자(2019년도 정규학년 예정자에 한함.) 체급: -35kg, -43kg, -53kg, -65kg, +65kg (5체급) 이며, 여초부 : 초등학교 5, 6학년에 재학 중인자.(2019년도 정규학년 예정자에 한함.) 체급: -36kg, -48kg, -57kg, +57kg. 남중부 : 중학교 1, 2, 3학년에 재학 중인자.(2019년도 정규학년 예정자에 한함.) 체급: -55kg, -60kg, -66kg, -73kg, -81kg, -90kg, +90kg(7체급), 여중부 : 중학교 1, 2, 3학년에 재학 중인자 (2019년도 정규학년 예정자에 한함.) 체급: -45kg, -48kg, -52kg, -57kg, -63kg, -70kg, +70kg(7체급) 이다. 서울특별시유도회 이천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존경하는 내빈여러분! 그리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유도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해년 첫 번째 대회인 제16회 서울특별시 3.1절 기념 유도대회 및 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을 개최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뜻 깊은 대회를 위해 노력하신 임원 및 관계자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 선후배 유도인 모든분 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훈련시킨 선수여러분과 열의와 성의를 다하여 지도해주신 모든 지도자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출전하신 선수여러분! 유도는 정신적, 육체적 수양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운동종목으로써 상대에게 경의를 표하고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나는 건전한 스포츠 종목입니다. 이같은 유도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훈련해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본 대회를 개최하기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임원 여러본과 대회장을 마련해주신 우신고등학교 김현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대회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체육회 박원순 회장은 축사에서 유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울특별시체육회장 박원순입니다. 오늘 제16회 서울특별시 3.1절 기념 유도대회 및 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을 우신고등학교에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서울특별시유도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회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유도대회는 체육관이나 동호회, 학교 운동부 활동 등 유도를 통해 심신을 수양하는 여러분들이 한데 모여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유도는 순발력과 지구력의 발달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를 통해 몸의 조정력이 향상됩니다. 또한 상대와 격투로 대응하면서 왕성한 기력, 예의, 극기, 공정, 준법 등의 태도를 기르게 되는 교육적 효과가 있는 종목인 만큼 자라나는 아동 및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도움을 주는 스포츠입니다.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며, 무도를 중시하는 유도인답게 정정당당 하게 경기에 임하여 멋진 승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오늘 대회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대회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가하신 선수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라고 했다.
[지역문화소식] '민족시인 윤동주의 삶을 만나다', 군포문화재단 창립6주년 특별공연.
[지역문화소식] '민족시인 윤동주의 삶을 만나다', 군포문화재단 창립6주년 특별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3.1운동 100주년 및 군포문화재단 창립 6주년을 맞아 특별공연 <윤동주 詩노래극-별을 스치는 바람>을 진행한다. [사진='별을 스치는 바람', 포스터 / 제공=군포문화재단] 민족시인 윤동주의 생의 마지막 1년여의 옥중생활을 담아낸 이정명의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을 바탕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윤동주의 대표작들이 솔로와 합창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공연에 등장하는 윤동주의 시들은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의 작곡가인 가수 김현성이 모두 작곡을 맡아 노래로 재탄생시켰다. <별 헤는 밤>, <서시>, <참회록>, <자화상> 등 10여곡을 김현성과 북밴드‘레밴드’등의 노래로 만날 수 있으며, 뮤지컬배우 홍선이 <별을 스치는 바람>의 윤동주를 연기한다. 공연에 앞서서는 정호승 시인이 ‘동주,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윤동주에 대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윤동주와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에 대해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군포문화예술회관의 특별공연으로 기획되어 전석 5,99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우리가 민주당의 버팀목”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출범
“우리가 민주당의 버팀목”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출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의 40대, 50대 당원들을 대표할 ‘4050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종성 국회의원)가 21일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는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2층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4050특별위원회는 위원회의 역할을 ▲청년층과 노년층을 잇는 가교 역할 ▲더불어민주당 확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 ▲세대간 현안 공유 및 정책 발굴, 대안 제시 ▲중.장년층의 정치 참여 확대로 민주주의 강화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선봉 역할 ▲광역별 청년 정치인 발굴과 육성으로 더불어민주당 조직 확대로 삼고 이와 같은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해찬 당 대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 4050특별위원회 출범에 힘을 더했다. 이해찬 대표는 축사를 통해 “흔히들 50세를 지천명이라 하는데 저는 천명을 정권 재창출이라 믿는다.”면서 “열심히 소통하고 토론해 천명을 알아가는 4050특별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임종성 405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4050특위’는 단순히 세대를 대표하는 것만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의 허리로서, 중추로서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청년층과 노년층을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청년지도자를 세우고, 노년층의 애로를 살피며, 4050세대의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화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민주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공식 출범..."문재인 정부 핵심 정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탄력 전망"
민주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공식 출범..."문재인 정부 핵심 정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탄력 전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이하 도시재생특위)가 2월19일(화)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개최된 출범식엔 이해찬 당대표와 박영선 위원장, 김정우·김철민 부위원장, 황희 간사위원을 비롯해 원내 의원들과, 외부 민간·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박영선 위원장의 개회사, 이해찬 대표의 축사 및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선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도시재생을 추진하는데 있어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조정하고 정부와 현장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해찬 대표는“도시 노후화에 따라 철거나 재건축으로 원주민은 떠나고 이주민이 유입되어 동네문화, 공동체 문화가 사라지고 있다”며“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공동체가 유지되고 원주민들이 떠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 되도록 특위가 방향을 잘 잡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특위가 공식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가적 현안인 도시쇠퇴에 대응해 지역 주도로 도시공간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7월에 도입되었다. 2017년 시범사업 지역으로 68곳을 선정했으며 지난해에도 99곳을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다음은 도시재생특위 구성 현황이다 위원장 : 박영선 부위원장 : 김정우, 김철민 간사 : 황희 위원 : 강병원, 고용진, 맹성규, 박재호, 박주민, 원혜영, 윤준호, 송기헌, 김병욱 민간위원 : 곽동진, 박성준, 박헌섭, 이기상, 이주은, 정선주, 조중연, 홍성용, 장수진 자문위원 : 오윤균
여주박물관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
여주박물관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1919년 3월 1일,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폭압적 통치에 저항하여 거리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우리가 3·1운동이라고 부르는 이 만세운동은 민족의 힘을 보여주었고, 이후 독립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여주에서는 4월 1일 금사면 이포에서의 만세시위를 시작으로 현재의 북내면·흥천면·대신면 등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되었으며,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이에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여주지역의 3·1운동을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3·1운동의 전개와 결과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2부 ‘여주의 3·1운동’에서는 여주지역의 3·1운동을 지도와 연표로 정리하여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3부에서는 여주 3·1운동을 주도했던 인물들 중 포상을 받은 12명을 소개함과 동시에 이분들께서 고초를 겪었던 서대문형무소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마지막 4부에서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알아보고, 3·1운동의 결과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조성환·엄항섭 등 여주 출신 인물들의 행적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여주의 3·1운동과 관련된 유물 50여점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이 직접 사용했던 <기미독립선언서> 복제품을 비롯하여 <고종장례사진첩>, 일제가 감시대상으로 삼은 인물들의 신상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독립유공자에게 수여된 <훈장증> 등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100년 전 일제의 잔혹한 통치에 저항하며 목숨을 걸고 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함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껴보길 바란다. 한편 전시 기간에는 순국선열들에게 감사의 말씀 적어보기, 태극기 탁본 찍기, 포토존 등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여주박물관 황마관(구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볼 수 있으며, 전시연계 체험은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 운영된다. 개막식은 3·1운동이 발생했던 날에 맞춰 3월 1일(금)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여주 독립운동가 후손 등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희상 국회의장, 설리번 美 국무부 장관대행 및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 면담
문희상 국회의장, 설리번 美 국무부 장관대행 및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 면담
- 설리번 국무부 장관대행 “변화의 시기지만 한미 동맹 흔들림 없다” - - 비건 특별대표 “북미평양회담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설명하는 시간 가졌다” -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월 11일(월) 미 국무부를 방문하고, 존 설리번(John Sullivan) 미 국무부 장관대행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은 70년간의 분단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믿고 2차회담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진일보 할 것으로 본다”면서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흔들림이 없는 동맹국인 미국과 함께 나아가야한다는 것은 한국 국회의 초당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설리번 미 국무부 장관대행은 “변화의 시기이지만 한미 동맹은 흔들림이 없다” 면서 “북한과 협상을 하는 중에 FFVD를 이루기 전까지 대북 경제제재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이번(평양협상)이 실질적인 첫 실무회담이었다”면서 “양측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견을 좁히는 것은 다음 회의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강석호 위원장과 이수혁, 김재경, 정병국 의원 등 여야 간사, 진영 의원, 백승주 의원, 박주현 의원, 김종대 의원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