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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성탄절 특별초청 공연 열린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성탄절 특별초청 공연 열린다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을 부여받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공연이 '평화와 사랑'을 테마로 오는 12월 1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19일~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탁월한 기량을 갖춘 보이 소프라노 솔리스트들과 알토, 테너, 베이스의 4성부로 구성된 24명의 소년합창단이다. 보이 소프라노의 파트에서 전 세계 소년 합창단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을 받았다. 별칭에 걸맞게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외교사절로써, 2007년 프랑스 혁명기념일 특별공연에서는 유럽연합의 시작을 알린 '슈만 플랜'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진정한 평화의 메신저'라는 극찬을 받았다. 뛰어난 음악적 기량으로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차르트 '자장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의 클래식 명곡들과 넬라판타지아 등의 현대명곡들뿐만 아니라 내한 공연 시마다 한국 팬들을 열광시키고 그 어느 합창단도 흉내 낼 수 없는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대표적인 곡 '고양이 이중창'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향의 봄'과 같은 깜짝 놀랄 만한 한국곡들, 존 레논의 'imagine'과 같은 서정적 가사를 담은 월드팝송들도 만나볼 수 있다. '징글벨', '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 같은 크리스마스 캐롤은 촛불을 들고 꿈을 꾸듯 노래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높여준다.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래퍼토리로 가족 모두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콘서트를 오는 12월 1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12월 19일~2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울산시 2017년, 2018년 채용비리 특별점검 9개 기관, 20건 적발
울산시 2017년, 2018년 채용비리 특별점검 9개 기관, 20건 적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울산도 채용비리에 대해서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26일 울산광역시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 2018년 실시한 총 2회에 걸친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 9개 기관, 20건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 지적사항을 보면 ▲울산시설공단의 경우 자격미달 경력직 계약직원 채용으로 중부서에 수사의뢰했고(2018년 1월 18일, 혐의없음으로 수사종결)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울산발전연구원 ▲울산광역시 중구 도시관리공단의 경우는 내부위원으로만 면접위원을 구성하는 등 투명하지 않는 채용절차를 진행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울산광역시는 20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의 9건, 개선 11건에 그쳤고, 4명에 대해서 훈계조치 하였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요청에 따라 2017년 11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40일간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하면서 감사결과에 대한 처분요구서도 작성하지 않는 등 부실 점검의 의혹도 제기됐다. 조원진 의원은 “울산은 민주노총 산하 현대자동차 노조의 고용세습 등 불합리한 단체협약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등 채용비리 근절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있다”면서 “울산시가 채용비리 근절에 더욱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제2회 서울특별시 생활체육유도연맹 최강전 유도대회 개최
제2회 서울특별시 생활체육유도연맹 최강전 유도대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제2회 서울특별시 생활체육유도연맹 최강전 유도대회가 10월 20일(토) 09:00시 ~ 17:00 까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서울특별시유도회 주최 및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유도연맹 주관으로 30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 직원, 관계자 및 심판등 100여명 포함 총 40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유도연맹 김재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유도연맹 최강전 유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했다. 이 대회는 각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며, 수련했던 것을 이곳에서 각자의 실력을 마음 것 겨루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생활체육 유도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체육관의 관장님, 지도사범님 그리고 체육관의 회원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으며, 이 번 대회가 더욱더 발전하고 생활체육 유도발전의 초석 될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시합의 주제는 “축제” 이며, 선수, 관장님, 사범님, 학부모님이 주인공이 되는 “축체” 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시아유도연맹교육위원장 / 대한유도회 조용철 상임부회장은 축사에서 뜻 깊은 대회를 준비해주신 김재호 회장님, 서울특별시 유도회 이천우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훈련하신 생활체육 선수 여러분과 열과 성을 다하여 지도해주신 지도자분들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서울특별시 유도회는 17개 시‧도 중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유도회로서 1980년 출범 후 39년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 유도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말했다. 얼마 전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서울특별시 유도선수단은 종합준우승을 달성하며 서울시 유도인의 위상을 크게 높혔으며, 이것은 오늘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과 지도자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생활체육 유도대회야 말로 대한민국 유도의 밑거름이자 유도활성화의 초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대한유도회는 이 밑거름이 더욱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존경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이며 승패보다는 친선과 배려, 우애에 더 큰 뜻을 담은 유도인의 축제라 생각하고 부상 없이 모두가 승자가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에 심판 총괄한 조준형 심판부위원장은 생활체육 유도 대회가 엘리트 스포츠선수와 기량차이가 클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생활체육고등부 4강안에 들어온 아마추어 선수들을 보았을 때 격차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음을 느꼈고 스포츠 선진국의 풀뿌리 체육에 많이 근접해지는 것 같아서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유도 -66kg급 은메달 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유도 -66kg급 금메달을 딴 안바울 선수가 펜사인회를 개최 하여 많은 선수들이 줄을 서서 안선수와 사진촬영을 하고 사인을 받았다. 어린 선수들에게 밝고 환한 미소와 쾌활한 목소리로 긴 시간 동안 정성껏 해주었으며, 본 기자와 인터뷰에서 팬사인회를 마련해주신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유도연맹 김재호 회장님께 감사 드리며, 이 대회에 참석한 생활체육 유도선수들이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보기가 좋고 항상 유도를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생활체육 유도대회 최강전에서 중등부 남자유도 -66kg급 우승한 마장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강호유도관 조재민(16)은 우승해서 기쁘고 힘들게 운동한 보람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유도를 하면서 공부가 더 잘되고 또한 유도하는 동료들끼리 친해져서 마음이 든든 하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더욱 운동을 열심히 하여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진선규-윤혜리,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위촉
진선규-윤혜리,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위촉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배우 진선규가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특별심사위원은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할 배우를 선정하는 자리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기성 배우와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가 함께 심사를 진행한다. ‘단편의 얼굴상’은 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가장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그 동안 정인기, 김태훈, 이주영 등이 수상했다. 올해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진선규는 2004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해 영화 ‘불한당’ ‘남한산성’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인 배우 윤혜리 역시 올해 특별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윤혜리는 지난해 영화 ‘대자보’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던 배우 이제훈, 이주영에게서 “타이트한 카메라 앵글 속에서도 주인공의 복잡한 심경을 흔들림 없는 연기로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주연을 맡은 영화 ‘계절과 계절 사이’는 현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중이다. 진선규와 윤혜리는 오는 17일 열리는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특별심사위원으로서 활동하는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피카디리1958에서 개최된다. 123개국 5822개 출품작 중 본선에 진출한 66편과 특별 프로그램 2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할로윈' 제이슨 블룸, 이하늬와 특별한 만남
'할로윈' 제이슨 블룸, 이하늬와 특별한 만남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배우 이하늬가 할리우드의 스타 제작자 제이슨 블룸과 만났다. 블룸하우스가 선택한 레전드 호러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할로윈’의 제작자 제이슨 블룸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하늬와 미팅을 가졌다. 이하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제이슨 블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 블룸하우스의 작품들을 오래 지켜봐 온 팬으로서, 개봉할 ‘할로윈’ 역시 기대가 크고 꼭 극장에서 확인하도록 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할로윈’은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레전드 호러. 최근 극장가에 호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공포 영화들을 선보인 블룸하우스의 대표 제이슨 블룸은 10월 31일 개봉을 앞둔 ‘할로윈’의 홍보를 위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 과연 그가 이하늬와의 미팅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윌리암모리스엔데버(WME)와 계약을 체결하며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밝힌 이하늬가 블룸하우스의 대표 제이슨 블룸과의 만남 이후 본격적으로 할리우드 활동을 시작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진행 내내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하우스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레전드 호러 ‘할로윈’은 10월 31일 개봉한다.
박용진 의원 "부모는 무슨 죄? 학폭 가해학생 보호자 특별교육 매년 2만건"
박용진 의원 "부모는 무슨 죄? 학폭 가해학생 보호자 특별교육 매년 2만건"
박용진 의원, 서울 학부모 교육 참여 가장 불성실 … 교육내용 내실화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자녀의 학교폭력 가해로 인해 보호자가 교육을 받은 인원이 매년 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는 인원도 매년 1천 명씩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국회 교육위, 서울 강북을)이 3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가해학생 보호자 교육 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 2017년까지 9만5,017명의 학부모가 가해학생 보호자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만8,542명을 시작으로 2014년 1만7,720명, 2015년 1만6,283명 2016년 1만8,343명의 학부모가 가해학생 보호자 자격으로 교육을 받았고, 2017년에는 전년대비 5,786명이 증가한 24,129명이 교육을 받았다. 현행법상(‘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기준 고시’ 제2조제4항) 가해학생 보호자는 가해학생이 특별교육을 이수할 경우 해당 학생의 보호자도 별도의 특별교육을 기간을 정해 함께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특별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가해학생 학부모 수는 매년 늘어났다. 2013년 777명의 학부모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다가, 2014년 740명, 2015년 798명, 2016년 1,029명으로 증가했고 2017년에는 1,158명으로 폭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가해학생 학부모의 교육 이수율이 가장 떨어졌다. 작년 서울은 90.42%의 이수율로 전국평균 95.42%를 하회했다. 그 다음으로는 울산 93.82%, 인천 94.07%, 충북 94.61% 순으로 전국평균을 밑돌았다. 보호자 특별교육은 현재는 처벌규정이 없지만 입법예고 중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향후 미 이수 시 과태료 3백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 내용을 내실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용진 의원은 “향후 특별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면 과태료 300만원이 부과되는 등 강제적 성격을 가진 규정임에도 그간 교육부는 사실상 불참․부실 교육을 방치해왔다”라며, “부모가 제대로 참여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육내용의 내실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 소득분위 상위 10% 중소기업의 세금감면액이 중소기업특별세액 전체 감면의 64.6%에 달해..
이종배 의원, 소득분위 상위 10% 중소기업의 세금감면액이 중소기업특별세액 전체 감면의 64.6%에 달해..
- 영세, 취약 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전체에 대해 일률적으로 조세 혜택을 줌에 따라, 우수 중소기업이 기업분할 등을 통해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하려는 동기가 된다는 지적 제기 - 이종배 의원,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화・특성화해 지원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줘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 산자중기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제도 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소득금액 분위 상위 10% 중소기업이 받은 세액 감면액은 6,533억원으로 중소기업이 받은 전체 감면액(1조 111억 원)의 6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중소기업이 경영구조가 취약하고, 세무지식이 부족함을 감안하여 소득에 대한 세액을 감면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제도이다. 1992년 제도 도입 이래로 총 39개 업종을 대상으로 규모·업종·지역에 따라 5~30%에 달하는 감면율을 적용받고 있다. 하지만 영세·취약 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전체에 대해 일률적으로 조세 혜택이 주어짐에 따라, 우수 중소기업들도 기업분할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위를 유지하려는 동기가 되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다른 나라의 경우 우리나라와는 달리 기업 규모 등에 따라 차등해 지원해주고 있다. 중국은 2015년 한시적으로 연간 총매출액 6만 위엔 이하 중소기업에 대해 경감세율을 적용했고, 일본과 프랑스·태국 등은 중소법인에 대해 소득 조건을 두어 경감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제도가 오히려 우수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의 발돋움을 회피하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며, “해외 사례를 참고해 기업 규모에 따른 차등화 및 특성화 지원을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 추진
환경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 이번 특별관리 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조를 구했다. 먼저 전국의 지자체는 9월 17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 날짜 등을 미리 홍보하여 주민들의 혼란을 피하도록 했다. 지자체별로 분리수거함과 이동식 음식물쓰레기 수거전용용기를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기동청소반과 같은 비상청소체계를 구축·운영하여 배출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에도 생활폐기물이 정상적으로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철도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대구 등 9개 시·도에서는 516건의 쓰레기 투기 위반행위가 적발됐으며 총 962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휴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의 폐기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9월 22일과 26일을 폐기물 특별반입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한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7월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하여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 바 있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분리배출’을 선보이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있다. ‘내 손안의 분리배출’은 안드로이드, 애플 등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분리배출’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권병철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은 “해마다 추석 때만 되면 쓰레기를 치우는 일선 현장의 청소미화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우리 모두가 간소한 명절 보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청소미화원을 비롯한 국민 모두 깨끗하고 행복한 추석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