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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정우성 특별전 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정우성 특별전 연다
[선데이뉴스신문]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는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JUNG Woo-sung: The Star, the Actor, the Artist)'을 타이틀로 한국영화의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온 배우 정우성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을 연다. BIFAN은 한국영화와 함께 성장해 왔고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시대 영화인들을 만나는 두 번째 시리즈로 지난해 전도연에 이어 올해는 정우성의 영화 세계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우성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가 막 시작되려던 1994년 데뷔해 현재까지 30편에 이르는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 제작자로 그리고 감독으로 종횡무진 활동하며 한국영화의 불멸의 아이콘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유령’과 ‘똥개’, ‘비트’와 ‘태양은 없다’ 그리고 ‘아수라’와 ‘강철비’까지 12편의 대표작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은 물론, 국내 최고의 평론가들이 참여한 기념책자와 기자회견, 전시, 정우성 출연작의 주제곡이 포함된 OST 콘서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 역시 마련될 예정이다. 정우성 배우 특별전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한 부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6월 7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의 프로그램과 주요 상영작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시대 영화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중 조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이번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은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에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외고 이은주 이사장, 김창준 정경 아카데미 특별상 수상
서울 외고 이은주 이사장, 김창준 정경 아카데미 특별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김민준 기자]청숙학원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이은주 이사장은 지난 24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귀빈실에서 사단법인 김창준 정경 아카데미(제15기)를 수료했다. 이 이사장은 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원우들 간의 화합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이날 김창준 아카데미 15기 수석 부회장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수료식에 특별상 수상 소감으로 김창준 정경 아카데미를 수강하면서 넓은 인맥은 물론, 국내외 정치 경제 문학까지 두루 공부하고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배우고 느낀 만큼 학생들에게 반영하고 사회 전반에도 두루 공헌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고는 전체 학생들에게 “가치와 리더십(진로)”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평소 ‘가치’를 추구하는 이 이사장의 교육 이념의 실현이다. ‘가치와 리더십 수업’은 연관된 특정 주제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고 발표하며 배움의 성장을 경험하는 협동학습의 일환이다. 또한 그는 평소 학생들에게 깊이 있게 사고하고 글로 생각을 정리해 보는 철학적 글쓰기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자신도 각종 아카데미에서 필요한 부분을 수강하며 배우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중기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령 공포·시행
중기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령 공포·시행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벤처기업 업종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1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마치고 오늘(29일) 공포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 임대업, 미용업 등 23개 업종에 대해서는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없도록 규제하였는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주점업 등 유흥성·사행성 관련 업종 5개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벤처기업 확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다. 이번 조치는 혁신성장 정책 방향에 따라 1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민간중심의 벤처생태계 혁신대책’ 후속조치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떤 업종이든 IT기술 등을 기반으로 다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분야의 벤처기업이 생겨나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는데 정부가 벤처기업이 될 수 없는 업종을 정하여 사전에 규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다만 국민정서상 벤처기업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유흥성·사행성 관련 5개 업종은 벤처기업에서 계속 배제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재홍 벤처혁신정책관은 “누구나 혁신적인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요건을 충족한다면 업종에 관계없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민간이 주도하는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병훈 의원, '교통안전시설 특별회계법 제정안'발의
소병훈 의원, '교통안전시설 특별회계법 제정안'발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은 교통범칙금·과태료의 50% (2016년 기준 약 3,700억 원)를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개선,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및 관리, 교통안전 교육 등에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의'교통안전시설등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특별회계법'과'국가재정법'을 각각 발의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서는 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교통안전시설의 설치·관리,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관리 등의 사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취약한 재정 기반 등으로 적정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여 교통안전시설 등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등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특별회계를 신설하여 교통 과태료와 범칙금 수입의 50%를 교통안전시설 등의 설치·관리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교통사고예방과 향후 국민 안전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병훈 의원은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은 급격히 발전해왔고 자동차 등록대수 또한 매년 증가해온 반면 우리사회의 교통안전수준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률은 OECD평균의 2배가 넘는다”고 지적하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교통위반 범칙금 및 과태료가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투자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의 예산 및 정책의 폭이 보다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곳 "남북정상회담 후 DMZ 안보관광 크게 늘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곳 "남북정상회담 후 DMZ 안보관광 크게 늘어"
[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파주시는 역사적인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DMZ안보관광을 찾는 사람들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진각을 출발해서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을 경유하는 3시간 코스의 파주시 안보관광은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9회, 주말에는 15회 운영되고 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 후 실향민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보기위해 통일대교 남문을 직접 찾아오고 있다. 제3땅굴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되새기는 생생한 안보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봄, 가을에는 학생 등 단체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편이다. 파주시 관광진흥센터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는 오전에 안보관광 셔틀버스가 조기 매진돼 일부 시민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리는 등 남북화해와 협력의 분위기 속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연휴기간인 5월 5일과 5월 6일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DMZ안보관광은 매주 월요일 및 주중 공휴일은 휴무일로 이번 대체공휴일인 5월 7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형 공공 레시피’ 개발 워크숍 본격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형 공공 레시피’ 개발 워크숍 본격 돌입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제주시 원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주형 공공레시피 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가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모집된 사업에 참여할 커뮤니티 구성을 완료된 후 4월 19일 첫 워크숍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제주도 내 농수축산물 생산자, 푸드트럭 사업자, 청년 등 선발된 총 20여명이 모여 사업에 대한 의지와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6일 진행된 2차 워크숍을 포함해 5월 10일까지 다양한 이력과 참여목적을 통해 총 5개 팀으로 조직된 커뮤니티와 함께 두 차례 더 ‘제주형 공공레시피 개발’ 커뮤니티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워크숍에는 레시피 개발 전문기업 ‘레시피팩토리’가 함께 참여해 레시피 개발 매뉴얼 등을 지원한다. 개발된 레시피는 5월 19일과 20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원(산지천 갤러리 일대)에서 열릴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에서 선보이게 된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본격적인 행사 준비와 함께 27일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공공 레시피’의 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제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제주형 공공 레시피’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다채로운 이력과 남다른 의욕으로 눈길을 끌었다. 감귤이나 당근을 베이스로 한 츄러스 같이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싶다는 푸드트럭 사업자부터 식용 말고기 레시피를 다양하게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산자, 특급호텔 근무 경력의 요리사와 현직 바리스타,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대학생들까지 저마다 음식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높여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레시피 개발 과정에 참여해 이들을 도울 ‘레시피팩토리’ 역시 레시피 메뉴 선정과 개발 매뉴얼 등 전 과정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제주도민의 땀과 열정, 전문가의 컨설팅과 피드백이 더해져 완성된 레시피를 처음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이다. 5월 19일과 20일에 있을 제주형 공공 레시피 시식을 원하는 사람은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틀간의 시연 행사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최고점을 받은 상위 두 팀에게는 레시피 개발 지원금이 지급된다. 제주형 공공 레시피를 토대로 열리는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은 음식을 주제로 지역 주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19일과 20일에 열릴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에서 제주형 공공 레시피 개발 활동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의 제철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푸드트럭 음식들과 이번 행사로 제주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