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172건 ]
“유도, 서울특별시유도회 2차 승단 실기심사”
“유도, 서울특별시유도회 2차 승단 실기심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울특별시유도회 2차 승단 실기심사가 4월 20일(토) 오후 2시 영등포 소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심사관은 강남구유도회 유인기 회장,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김재호 교수가 맡았다. 특별히 이번 서울특별시유도회 2차 승단 실기심사에 참가한 (부)노희준(59세), (자)노토마스(20세)는 이수역 근처에 있는 사당유도관 소속으로 부자관계인 아버지는 4단, 아들은 3단을 각각 심사 받게 되어 주목을 받았다. 유도는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 (禮始禮終, 예시예종), 부드러움이 능히 거침을 이긴다. (柔能制剛, 유능제강)으로 유도에서 가장 핵심적인 두 글귀다. 유도(柔道)는 상대를 타격하지 않고 맨손과 맨발을 이용하여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던지는 메치기 기술을 이용해서, 혹은 상대의 상반신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기술인 누르기, 목을 졸라 고통을 주는 기술인 조르기, 그리고 관절을 꺾어 고통을 주는 기술인 꺾기와 같은 굳히기 기술을 이용해서 제압하는 무도이다. 한자로 柔道(부드러울 유, 길 도), 영어로 풀면 'Gentle Way'인 만큼 부드럽고 유연한 운동이다.기술로는 크게 메치기와 굳히기가 있다. 서로 던지고 던져지는 무술인 만큼 낙법도 굉장히 중요하다. 입문자의 경우 낙법을 잘 배워둬야 나중에 부상의 위험이 줄어든다. ※ 다음은 (부)노희준씨 , (자)노토마스 대학생의 일문일답 ■ 유도를 하게된동기? ▲ 딸아이가 경찰관이 희망이어서 함께 유도를 시작하게 되었고 시작하는 중 사업실패로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을 때 유도를 하게 되어 이겨낼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 유도를 하면서 좋은 점, 힘든 점? ▲ 아마 모든 사람들이 공통점일 텐데 일단 운동하러 나오기까지 가장 힘들다. 그러나 유도관에 나오면 모든 것 잊어버리고 운동하게 되어 정말 좋다. ■ 여기 유도관만의 장점? ▲정말 관장님이 외모보다 아주 다정하고 친절하며 가끔은 엄하게 지도하여 주신다. 그리고 많은 단원들이 예의 바르고 유도인으로 바른길을 걸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 아버지와 유도하면서 느낀 점? ▲ 아버지와 저의 사이가 좀 더 좋아지면서, 유도로 통해 아버지에 대해 더 알게 된 거 같다. ■ 유도를 안 하는 사람들에게 유도를 자랑한다면? ▲ 일단 입문하여 보시라. 정말 좋은 운동이다. 현대 사회가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 가 많은 삶인가? 그 스트레스 없어지고 저처럼 혹시나 힘든 삶을 하신다면 유도가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드린다. 유도 꼭 배워보시라.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양우식 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양우식 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4월 23일 첫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선출했다. 혁신특위는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를 위하여 소통과 협치를 통한 혁신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혁신특위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그간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에서 활동한 추진 경과 및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혁신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양우식 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여·야 양당이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 및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증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운영 검토, 입법 및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경기도형 정책지원관 제도 수립 등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을 통해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본 혁신특위에서 제안된 안건은 본회의에 직접 회부되는 만큼 의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2024년 4월 23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총 12명의 위원(강태형(더민주, 안산5), 김미숙(더민주, 군포3), 김일중(국힘, 이천1), 문승호(더민주, 성남1), 양우식(국힘, 비례), 오세풍(국힘, 김포2), 오창준(국힘, 광주3), 이영주(국힘, 양주1), 이혜원(국힘, 양평2), 장한별(더민주, 수원4), 전자영(더민주, 용인4), 조성환(더민주, 파주2))이 참여한다.
세종문화회관, 가정의 달 맞이 특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세종문화회관, 가정의 달 맞이 특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세종문화회관 제공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가족 단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화 OST를 주제로 한 대화 콘서트, 동화책 콘서트, 레이저 무브 예술쇼, 린네바흐 프로젝트 체험 등 재미와 감동을 겸비한 양질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기다린다. 오는 25일에는 대화 콘서트 '숲 속의 영화 산책, 겨울연가, 건축학개론을 만나다'가 진행된다.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작곡가 이지수가 초대 손님으로 나와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함께 영화 속 뒷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이어 피아노 듀오와 트리오로 재편성되는 영화 속 명곡들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5월 4일에는 어린이날 가족콘서트 '피터와 늑대' 동화책 콘서트가 열린다. 동화 삽화와 클래식 명작을 관악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다.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등 아이들이 즐겁고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5월 5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진행되는 레이저 무브 예술쇼 프로그램은 비보잉과 레이저쇼, 힙합이 어우러진 행위예술로 이루어졌다. 레이저와 LED 트론 의상 등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예술 요소들이 결합됐다. 이외에도 초기 무대 프로젝터 모델인 린네바흐 프로젝터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종이 도구로 직접 프로젝터를 만들고 암실에서 시험 해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북서울꿈의숲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엄마, 아빠,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장은 예술을 경험하는 아이 카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 서울 관문 지역 개발 추진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 서울 관문 지역 개발 추진 촉구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22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18년 발표된 서울 관문도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관문 지역 개발 추진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2018년 3월 개발억제 정책에 의해 수십 년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석수, 사당, 도봉 등 경기도와 접하는 시계 지역을 관문도시로 지정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2019년 5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총 22개 시계 지역 중 18개 지역이 관문도시로 선정돼 3단계에 걸쳐 개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1단계 대상지로 선정된 석수, 공항, 사당, 온수 등 네 개 지역이 모두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중단되거나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2·3단계 대상지에 대한 계획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홍국표 의원은 “1단계 대상지 모두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으며 2·3단계 대상지는 개발계획 조차 수립되지 않은 관문도시 조성사업은 실패한 사업”이라며 “대대적으로 계획을 발표하고 이후 사업추진이 어렵게 되자 아무런 발표 없이 흐지부지 묻어버리려 하는 서울시의 행태는 옳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에 대해 “사업 발표 후 6년이나 지나 행정의 필요성이나 사업의 시급성 등 현장 상황이 변화한 측면이 있을 것이므로 지역별로 다시 한번 필요성과 긴급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따져보겠다”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서울의 이미지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고, 경계 도시의 교통·물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서울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관문 지역 개발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실패한 사업인 관문도시 조성사업의 실패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서울시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반면교사로 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질문을 마쳤다.
강원특별자치도, 2024년도 예산성과금 총 17개 부서, 2,000만 원 지급
강원특별자치도, 2024년도 예산성과금 총 17개 부서, 2,000만 원 지급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23년 회계연도 예산 중 213억 7,100만 원의 예산 지출절약·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예산성과금 2,0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산의 집행방법, 제도개선을 통해 지출절약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창의적인 업무 개선 장려를 위한 제도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신청서를 접수, 3월 자체심사위원회, 4월 19일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2024년 예산성과금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총 17개로 이 중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이 가장 크다고 선정된 사례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예산절감’ 이었다. ① 산림엑스포조직위는 다양한 기관‧단체 등 후원 대상을 발굴 하여 집중 홍보한 결과, 127개 기관‧단체의 후원을 이끌어 냈으며, 잼버리장 내 학생생활관을 직원 숙소로 활용하여 주택 보조비를 절감하는 등 총 5억 5,300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이를 통해 산림엑스포조직위는 400만 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② 치수과는 부처 건의를 통해 지방하천 하도정비사업(퇴적토, 수목 제거 등) 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용역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제도개선을 이끌어내며 관련 용역비 9억 원을 절감했다. 이를 통해 치수과는 100만 원의 격려금을 획득했다. ③ 건축과는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계획을 자체 수립함으로써 관련 용역비 1억 원을 절감하여 격려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④ 소방장비회계과는 속초소방서 옹벽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주입 공별로 주입압력 조절이 가능한 T.C.S 공법을 도입하여 기존 공법 대비 6억 9,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격려금 100만 원을 확보했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녹록치 않은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공직자의 예산 절감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예산성과금 제도를 통해 공직 사회 전반의 일하는 방식이 혁신적 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박춘선 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대응에서의 기업의 역할 모색 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서울시의회 박춘선 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대응에서의 기업의 역할 모색 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 주관으로 4월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절벽에 따른 시급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특별시의 저출생 문제를 점검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고자 2023년 7월 구성되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춘선 위원장, 신동원, 정준호 부위원장, 신복자, 김규남, 이효원, 김영옥, 유정인, 김혜지, 최유희, 박유진, 이소라 위원이 특위 위원직을 맡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일·가정양립에서 기업의 역할을 조명하며, 학계, 언론, 기업 관계자와 직장맘, 그리고 실시간 중계 참석자가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임신과 출산만이 아닌 출산 후 육아친화적인 사회문화환경의 조성, 청년의 경력주기와 출산양육주기의 충돌에 따른 문제의 해소를 저출생 문제의 핵심으로 공감했다. 기조 발제에 나선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장은 ‘2022년 일·가정양립실태 조사’에서 나타난 우리나라, 특히 서울의 출산과 육아 환경 현황을 설명했다. 육아휴직 인지도 및 사용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육아휴직 시 가계 수입 감소 및 복직 후 승진 소요기간 발생 등은 아직 더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했다. 전 본부장은 육아휴직, 근로시간 단축 등의 근로환경 개선이 저출생 대응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으로 꼽힌다고 설명하며 향후 과제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지원, 일·가정양립제도 홍보 및 운영 컨설팅, 우수 기업 인센티브 강화를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정렬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의학적 접근으로 사회의 ‘가임력 보존’을 제시하며 정부와 기업의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여성은 31세 이후 난소기능이 비가역적으로 급격히 감소하기에 조기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 선별 검사를 통한 가임력 보존 대상군의 조기 발견 ▲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소/난자/배아동결 치료 지원 ▲ 난임 및 가임력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지식 교육 강화를 제안했다. 한편, 국내 일·가정양립 우수기업으로 ‘2022년 가족친화인증기업’, ‘2023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엠엘메디트리 이동수 대표는 사내 난임휴직을 도입한 후 실제 임신에 성공한 경우와 경력단절여성이 입사하여 일·가정양립제도를 통해 경력을 개발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 대표는 또한 중소기업에서 출산 및 육아휴직 대체자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경력단절 여성 채용 시 사업주 지원금 확대 등 인센티브를 통한 우수사례 개발 및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가정양립 글로벌기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국머크의 김진영 대외협력 총괄은 직원의 생애주기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평등/포용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한국머크의 경험을 밝혔다. 한국 머크는 직책 대신 평등한 호칭 ‘님’을 도입하고, 육아휴직, 유연근무를 장려하고 있으며, 결혼 여부와 성별에 무관하게 가임력 검사,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맞닿아 있는 구체적인 목소리를 대변한 다양한 관점의 토론도 이어졌다. 서울신문 장진복 기자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와 자녀 초등입학 시 돌봄휴가 확대를 제안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결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언론과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며, 일례로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정책 수요 당사자인 직장맘 염혜진씨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맞아 근무하는 기업에서 육아휴직 중인 경험을 소개하며, 기업 경영진이 다양한 일·가정양립 지원 정책을 인지하고 이를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기업 경영진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일·가정양립 문화 구축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가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탄생응원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이성은 양성평등담당관은 저출생 대응에는 정책당사자인 청장년이 주로 활동하는 기업과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가 양육친화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K-ESG 지표를 통해 일·가정양립 우수 기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적합한 방식으로 일·가정양립에 대한 인센티브 개발 및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 수렴과 협력을 언급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박춘선 위원장은 “사회적 기여라는 측면에서 저출생 해소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행보가 요구된다.”라며 “기업은 일·가정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변화를 회피하지 말아야 하며, 공공은 이러한 기업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차원에서 기업의 출산,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여건 마련에는 한계가 있지만, 변화의 출발이 서울시가 된다면, 전국적인 확대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서울시 K-ESG 발굴을 통한 우수기업 지원과 발굴 정책을 적극 지지했다. 아울러 2024년도 서울시 난임가족 통합 건강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정책 제안한 박 위원장은 난임가족지원, 주거복지에서 더 나아가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가정양립을 통해 출산문화를 장려하고 있는 ㈜에스엠엘메디트리, ㈜소리를보는통로, 한국머크에 대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여 민관 협력의 첫 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