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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적극행정·행정혁신 성과 기반으로 특별승진 인사 단행
수원시, 적극행정·행정혁신 성과 기반으로 특별승진 인사 단행
[선데이뉴스신문] 수원시가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행정혁신에 앞장서는 등 시정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들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지난 2일 발표한 인사 운영 3대 혁신 방안 중 하나인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를 실행한 첫 특별승진이자 파격 인사다. 특별승진 제도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제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승진 소요 최저 연수, 승진 후보자명부 배수 등 일반 심사승진의 요건을 탈피해 시정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을 승진시키는 제도이다. 수원시는 ‘2023 적극 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대상’을 받는 등 시민 중심 행정에 크게 기여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과 새빛톡톡 사업 담당자를 특별승진 대상자로 추천받았다. 공적 사실조사와 심사·인사위원회 등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승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 제도로 관행적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소관부서가 불분명하거나 고질적인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전국 최초 ‘K-행정’으로 언론의 큰 주목을 받는 등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7월 출시된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인근 지자체(의왕·안산시)뿐 아니라 핀란드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선도적인 행정혁신으로 주목받았다. 시민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한 것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별승진이라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보상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향후 특별승진 제도를 다양한 직급과 직렬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감한 보상으로 경직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공직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이번 특별승진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인사 운영 3대 혁신 방안’인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역량 강화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보증금·월세 관계없이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국토교통부, 보증금·월세 관계없이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하여 4월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한 번째,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에서 발표(3.19)한'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중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국토부는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주요건(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을 폐지했다.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한다. 추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거주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기간은 4월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복지로(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거주요건을 제외한 소득·자산 등 기타 요건은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과 마이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라며, “거주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기간도 연장하고자 하니 청년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불법 광고물 양성화 사업 특별기간 운영
시흥시, 불법 광고물 양성화 사업 특별기간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논곡동 외 2개(목감동, 장곡동) 동을 대상으로 ‘2024년도 불법 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불법 광고물 양성화 사업’은 허가나 신고를 거치지 않고 설치된 간판에 대해 자진 신고 기간 내에 신청하면 불이익 처분 없이 사후 허가 및 신고를 수리해 합법화하는 것으로, 불법 간판을 제도권 내로 흡수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립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로써 미등록 광고물을 제도권 내로 끌어들이고 환경을 개선하며 도시의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는 불법 광고물에서 합법 광고물로의 양성화율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에게 제출서류 간소화와 수수료 감면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서 발송한 개별 안내문을 받은 양성화 대상 광고주는 안내에 따라 허가나 신고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논곡동과 목감동을 대상으로 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장곡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앞으로는 미등록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행정 제재를 이어나가 도시의 광고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여전히 대다수의 광고물이 미등록 불법 광고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단속과 규제 노력에 양성화 사업을 추진해 광고주의 법 준수율을 높이고 옥외광고물 법령에 대한 인식 부족을 개선하겠다. 이로써 안전하고 합법적인 광고 문화를 형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글로벌본부)가'사랑의 단체헌혈'을 통해'온기나눔 캠페인'에 앞장섭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글로벌본부)가'사랑의 단체헌혈'을 통해'온기나눔 캠페인'에 앞장섭니다.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인 글로벌본부 직원들은 9일 올해 첫 '사랑의 단체헌혈' 에 동참하여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헌혈 활동에는 직원 30여 명이 강원도립대 내 학생생활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강릉혈액공급소 이동헌혈차량에 탑승하여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상생과 균형, 함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 비전에 적극 부응했다. 또한, 제2청사가 도립대(청운관)에 소재하고 있어 건물을 같이 공유하고 있는 도립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있는 자리였다. 직원들은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헌혈 봉사활동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 번째이다. 이번 헌혈 활동을 계기로 소중한 생명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헌혈에 참가한 글로벌본부 직원들은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부터 2개월간 집중 운영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에 제2청사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헌혈의 문화가 더욱 정착되고 상생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세월호 10주기 특별 상영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세월호 10주기 특별 상영 ’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세월호 10주기 특별 상영’으로 조현철 감독의 <너와 나>를 상영한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수학여행 전날, 세미는 단짝 하은이 죽는 꿈을 꾼다. 놀란 마음에 병원에 입원한 하은을 보러 병원으로 가고, 어떻게든 하은을 수학여행에 데려가려 한다. 그러나 하은의 태도는 어딘가 수상하고, 결국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생겨난다. 영화는 경기도 안산시를 배경으로 하는 등, 여러 장치로 10년 전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간접적으로 떠올리게 한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과 기억, 이를 마주하고 성찰하며 치유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P>에서 조석봉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연출 실력을 입증한 배우 조현철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영화는 2023년 10월에 개봉하여 누적 관객수 3.8만명을 동원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동진 평론가가 꼽은 ‘2023년 최고의 한국 영화’ 로 선정되는 등 언론과 평단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더불어 매 작품마다 맞춤형 연기를 선보이는 박혜수 배우와 <다음 소희>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에 등극한 김시은 배우의 연기력도 호평을 얻었다. 4월 13일~4월 14일 15:30에 ‘세월호 10주기 특별 상영’으로 <너와 나>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