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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제주특별법 개정안’ 발의
강창일 의원,'제주특별법 개정안’ 발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제주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과 도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주도의 공식 사회갈등 관련 기구인 사회협약위원회의 기능 및 위상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사회협약위원회의 기능을 명확히 해 실질적인 갈등조정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의「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행 제주특별법상은 도민의 자율과 합의로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개발사업 및 정책의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지사가 사회협약의 체결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협약 체결 및 갈등관리의 내실화를 위해 제주도의 공식 사회갈등 관련 기구로서 ‘사회협약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도록 해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과 함께 제주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는 2008년 출범 이후 현재 제5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폭력, 민군복합형관광미항, 탑동 항만개발계획 등 갈등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갈등 관리라는 취지와 성과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제주도에 지속적으로 사회현안이 발생하지만 도민갈등이 끊이지 않고, 사회협약위원회의 활동에도 한계가 드러난 것은 위원회의 기능과 위상이 정립되지 않아 체계적인 갈등관리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회협약위원회는 사회협약 체결에 있어 의견을 수렴하고 도지사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자문기관’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현행법 규정에 따라 사회협약 체결 과정에 적극 참여해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를 하며, 체결된 사회협약과 중재한 사항에 대해 도지사에게 이행을 권고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의 문구를 살펴보면 사회협약위원회의 운영 목적으로 협약 체결과 관련한 ‘의견 수렴’이라는 자문성격의 내용만을 규정하고 있어 해석상으로 위원회의 성격을 자문기구로만 오해할 여지가 높아 그 기능과 위상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 ※참고자료(현행법 규정 및 신구조문대비표) 참조 이에 강창일 의원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통해 사회협약위원회의 성격이 사회협약 체결과 관련된 자문기구로서 해석될 수 있게 하는 ‘의견을 듣기 위하여’라는 문구를 ‘조사․확인․분석․연구․조정․중재하기 위하여’로 변경해 규정함으로써 위원회의 성격을 사회협약 체결과 관련한 실질적인 갈등을 관리하는 기구로 위상을 강화하도록 했다. 강 의원은 “국책사업과 민간투자사업 등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필연적인 각종 사회문제와 갈등관리를 위해 2008년 사회협약위원회를 출범했지만 출범 취지에 맞는 성과는 미흡하며, 체계적인 갈등관리에는 한계가 있어 과거와 같이 주요 정책들이 연이어 제동이 걸리고 있다”며 “갈등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문기구 성격인 제주특별법 상의 사회협약위원회의 법적 위상을 높이고 위원회의 기능을 재정립해 형식적인 갈등관련기구에서 벗어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사회협약위원회를 자문위원회에서 실질적인 갈등조정기구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김철민 의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3억원 확보
김철민 의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3억원 확보
○ 행정자치부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필요성 설득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확보 ○ 보일러, 냉난방 설비 등 시설물 노후화된 경로당 환경 개선해 노인복지 증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역현안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구 관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상록구 월피동에 소재 「월광경로당」을 비롯한 일동의 「상록수경로당」, 이동의 「무지개경로당」 등 3개 경로당의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국비 예산이다. ‘월광경로당’과 ‘상록수경로당’은 지난 1993년도에 건립되어 준공된 지 24년이 경과되어 보일러 및 냉난방 설비 등 시설물 노후화 되었고, 좁고 비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공간배치로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고, 경로당 프로그램 활동에도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한 상록구 이동에 있는 ‘무지개경로당’은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여 2층 증축에 대한 주민건의가 빈번한 상황으로 증축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만족도 높은 복지시설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 및 노인복지 증진이 필요하다고 이용자들의 건의가 있어 왔다. 이같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김철민 의원은 곧바로 행정자치부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해 마침내 행정자치부로부터 필요성을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낸 것이다. 이번에 3곳의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김철민 의원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현안 해결사’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뛰어난 예산확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민선 5기 안산시장을 역임한 김철민 의원은 20대 국회에 진출해서 지방자치단체장 경험은 물론 특유의 부지런하고 성실함,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입법활동과 두드러진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철민 의원은 지난 9월 하순에도 행정자치부에 주민숙원사업이자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득해 ▲안산시 상록구 카네이션하우스 건립사업 3억원 ▲안산시 상록구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내진보강 및 기능보강 2억원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소재 안산교 외 2개소 내진보강사업 5억원 등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최근 국회에서 의결된 2018년도 예산안(수정안)에서도 ▲세월호 추모사업 지원사업 29억 5천만원 ▲상록구 벌말교?장하교 구간의 안산천 상류정비사업 5억원 ▲개발제한구역인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윗버대 및 아랫버대 마을 도시가스공급 설치사업비로 5억원 등 주민숙원사업들에 필요한 국비예산을 신규로 확보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철민 의원은 “어려운 재정여건임에도 시급한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다행스럽다. 앞으로도 당 소속의 시·도의원 등 지역일꾼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탁상정치가 이는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소통해 애로사항을 즉시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 특히 침체를 거듭하는 안산시와 상록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여건 개선,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 언제나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안산시,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성엽 위원장 대표발의, 동학농민혁명특별법 통과 가시화
유성엽 위원장 대표발의, 동학농민혁명특별법 통과 가시화
“법안 처리의 가장 중요한 문턱을 넘은 만큼 향후 본회의 통과도 수월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유성엽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한 가장 중요한 문턱을 넘었다. 28일,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 정읍·고창)은 지난해 10월 대표 발의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 2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는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소위를 통과하고,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만큼 법사위 전체회의 또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등록기한을 연장하며 명예회복과 실질적 보상을 지원하고, 기념공원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유재산 등을 기념재단에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특별법이 제정 된 바 있다. 하지만 2010년부터 실무위원회의 활동이 중단되면서 혁명참여자 유족이 미등록 상태로 남아있어 특별법 제정의 취지를 살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예산 부담을 놓고 갈등이 지속되면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도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본 개정안이 통과되면 미등록 상태로 남아있는 유족들의 추가 등록이 가능해 지는 것은 물론 기념공원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공유재산을 기념재단에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향후 기념공원 건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성엽 위원장은 “지난해 대표 발의한 특별법 개정안이 1년 간의 노력 끝에 법사위 소위를 통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법안 처리의 가장 중요한 문턱이라 할 수 있는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기 때문에 앞으로 본회의 통과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은 반부패, 반봉건, 반외세의 기치를 내걸었던 아래로부터의 민중혁명이자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이념적 시원이라 할 수 있는 매우 역사적인 혁명”이었다며, “이번 법안의 본회의 통과뿐만 아니라 향후 개헌 시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헌법 전문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드풀2”, 1차 예고편-특별 포스터 공개
”데드풀2”, 1차 예고편-특별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2016년 개봉 당시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과 함께 국내 관객 331만 명, 전 세계 흥행 수익 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데드풀’이 2018년 더욱 강력한 웃음과 액션을 예고하며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로 돌아온다. 전 세계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인만큼 ‘데드풀2’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기상천외한 패러디로 현실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1차 예고편과 가족 같은 분위기의 추수감사절 특별 포스터를 공개한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유명한 미국 화가로 국내에도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라는 영상을 코믹하게 패러디 해 웃음을 유발한다. “참 쉽죠”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밥 로스 특유의 유머 넘치는 입담과 함께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풍성한 아프로 헤어, 말끔한 셔츠와 청바지 차림까지 그대로 패러디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드풀2와 함께하는 흠뻑 젖은 수채화’라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이 영상에서 데드풀은 “평소처럼 젖은 캔버스를 준비해뒀어요. 내가 좋아하는 2인치 붓을 들고 딸딸딸 털어줘요. 돈 빌려간 놈 털듯이”라고 말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다. 영상 중간에는 붓을 털다가 떨어뜨리는 실수로 ‘데드풀2’의 장면이 살짝 등장하기도 한다. 등장한 짧은 영상에는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눈길을 끌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완성된 그림을 보여주는데 추수감사절 특별 포스터가 깜짝 등장한다. 이 포스터 역시 유명한 화가인 노먼 록웰의 그림을 패러디 했다. 노먼 록웰은 일상생활의 모습을 친근하게 그려내는 작가로 ‘데드풀2’의 포스터 또한 가족 같은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 요리를 대접하는 데드풀의 모습과 함께 여자친구 바네사, 엑스맨 멤버인 콜로서스와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룸 메이트인 알 등 전편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총출동했고, ‘데드풀2’에 새롭게 등장하는 케이블의 모습도 보인다. 특히 데드풀 뒤 벽면에 마블 코믹스의 명예 회장이자 마블 프랜차이즈 영화에 빠짐없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스탠리의 액자까지 깨알같이 걸려있어 기대 이상의 재미를 더한다. ‘데드풀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출연진들과 함께 캐스팅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까지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데드풀2’는 2018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상민 의원‘사형제 폐지 특별법 추진’
이상민 의원‘사형제 폐지 특별법 추진’
21일 국회서 만나 이 의원이 준비 중인 ‘사형제 폐지 특별법’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응원 메시지 전달 및 지지 의사 표명 예정… 다큐멘터리 상영회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유엔(UN) 인권위원장을 지낸 나비 필라이(Navi Pillay‧여) 국제사형반대위원회 위원장이 다음주 방한해 ‘사형 폐지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을 만난다. 19일 이상민 의원실과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필라이 위원장은 오는 20~21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인권과 관련한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1일 오후에는 국회를 방문, 사형제 폐지 법안을 준비 중인 이 의원을 만나 사형제에 반대하는 국제 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법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과 필라이 위원장의 면담에는 곤살로 오르티즈 주한 스페인 대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사, 리누스 본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도 배석한다. 면담 직후인 오후 6시에는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형제도에 대한 질문’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참석해 인권과 사형제 폐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관계자는 “이 의원이 준비 중인 사형제 폐지 특별법에 대해 필라이 위원장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이번 면담이 이뤄지게 됐다”며 “유럽 각국 대사들과 함께 이 의원에게 국제 사회의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지지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방송인 김종민 방송연예특별부문 수상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방송인 김종민 방송연예특별부문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2017년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2시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방송연예특별부문을 수상한 방송인 김종민씨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한류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과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자리로 건강한 나라 건설과 세계에 국위를 선양하여 한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하는 시상식이다. 조직위원회 장순배(선데이뉴스신문 본부장) 준비위원장은 이번 시상식을 준비함에 있어 “너무도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하였으며, 각 분야에서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익을 위해 공헌하는 훌륭한 칭찬주인공들을 찾아 발굴하였다는 것에 행사의 의미를 두었다”고 전했다.다음은 방송인 김종민씨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노래하는 예능인 김종민 흙수저를 금수저로 변화시킨 노력의 아이콘 김종민은 백업 전문 안무팀에 정식 입단하여 1996년부터 백업댄서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가수 엄정화의 전담 백업 댄서로 활약하였다. 이후 2000년 혼성그룹 코요태 3집 앨범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고 리더 자리까지 맡게 되었다. (코요태 골든디스크 본상 5년 연속 수상) 코요태의 꾸준한 인기로 2003년부터 김종민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면서 ‘어리버리’라는 방송에서 볼 수 없던 확고한 캐릭터를 만들어냈고, 그 당시 잘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다소 모자란 이미지로 그의 인기를 더 상승시켰다. 그는 2007년 첫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1으로 시작해 현재 방영 중인 시즌3까지 약 10여년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물론 10년동안 한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면서 어려움도 있었다. 군 입대 후 복귀를 하는 과정에서 슬럼프를 겪었지만 그의 긍정적인 생각과 마인드로 금방 극복할 수 있었고, 이러한 노력으로 인하여 지난해 12월24일에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 중 김종민은 “1박 2일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함께 있었다. 일어나고 싶었다”고 전하며 ‘1박 2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정말 얼떨떨하다. 예전 같으면 부담이 되었을 텐데 이제는 여기까지만 와도 된다, 이 정도만 올라와도 된다는 생각이다. 최고의 인생을 살았다”라며 대상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착한 성품과 따듯함을 가진 김종민은 백업 댄서로 활동 당시 전담 댄서로 활약했던 엄정화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특급 의리를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정말 너무 반갑다. 당시에 그 많은 스케줄을 함께하면서 종민이 덕분에 지루한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가인의 출연제안을 받은 김종민이 ‘불후의 명곡’전설로 출연한 엄정화를 위해 고민없이 백업 댄서로 등장한 것. 이에 김종민은 “정화 누나에게 연락을 자주 못 드려 죄송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누나를 봐왔지만 제 인생에서 여전히 최고의 스타는 정화 누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김종민의 의리와 진심을 전했다. 또한 김종민은 지난 1월 ‘말하는 대로’에 출연해 학창시절 남들보다 느렸던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악성 댓글을 극복하면서 얻은 ‘바보의 좌우명’은 ‘최선을 다하자’라고 전하며 김종민만의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최선을 다했기에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가 없다고 말한 김종민은 “오래전부터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걸 극복해내고 싶어서 ‘말하는 대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공연을 정말 많이 하고 있지만, 강연도 많이 해보고 싶다. 제 인생을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 이겨냈다고 말해주고, 다양한 길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왔던 ‘바보 이미지’에 대한 반전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 9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출연하는 KBS 2TV ‘1%의 우정’에서 남다른 역사적 지식이 드러난 것. 김종민과 파트너로 함께한 설민석은 “인조가 청나라 황제에게 9번 머리를 조아린걸 ‘삼궤구고두’라고 한다. 그 발음이 어려운데 그걸 열번 이상 되뇌듯이 반복을 하더라”라며 “아 이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집요하게 파고드는구나라는걸 느꼈다”고 전했다. 노래하는 예능인이 되고싶다는 김종민은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가 나이 육십이 됐을 때 환갑잔치를 디너쇼로 하는거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예순둘, 신지와 빽가가 예순이 됐을 때 같이 디너쇼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식사를 하고 나중엔 테이블을 옮겨다니면서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춤추고 노래를 부르는게 지금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죠”라고 말하며 코요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김종민의 성공을 두고 ‘흙수저의 반란’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흙수저를 금수저로 변화시킨 노력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그런 자신을 롤모델로 삼고 인생의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수 많은 이들에게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힘든 순간을 살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도, 좋은 보상을 받고 싶다면 그 느낌 그대로 끝까지 가기만 하면 됩니다. 어지럽고 흔들리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또 그 길이 맞다고 생각 하실 거에요. 꾸준히만 가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저 처럼요” 그 누구의 말보다도 마음 가까이 와닿는 김종민의 메시지는 그가 원하는 만큼, 진심 어린 말의 힘이 필요한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활동과 방송 활동을 꾸준히 병행해오면서 해외 팬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해외 공연 요청 문의와 요즘 각 방송사에서 주력하고 있는 해외 여행에 관련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섭외 요청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있다. 이로써 글로벌적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음을 기대해본다. 그는 자기가 살아온 과정에 대하여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해주고(희망의 메시지),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것 보단 웃고있는, 밝은 이미지로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코요태 리더 가수 김종민으로서, 또 방송인 김종민으로서 앞으로도 한결 같은 웃음과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 또한 김종민은 ,만화까페 콩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88개 서울 거리예술단 특별 릴레이 공연...클래식, 재즈, 마술까지
88개 서울 거리예술단 특별 릴레이 공연...클래식, 재즈, 마술까지
- 서울시, <2017 거리예술존> 특별프로그램 ‘릴레이 공연’ 개최 - 한 해동안 서울 곳곳에서 공연한 거리예술단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 2일간 다양한 장르의 88개 거리예술단과 함께 즐거운 가을나들이 기대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서울시는 10월 28일(토)~29일(일) 2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가을나들이 명소로 손꼽히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17 거리예술존 특별 릴레이공연>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덕수궁 돌담길에 설치한 4개의 무대(A,B,C,D 구역)에서 1일 44개 팀의 거리예술단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릴레이로 주말 이틀간총 88개 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7 거리예술존 특별 릴레이 공연>에 참여하는 88개 팀의 거리예술단은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등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마술, 마임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좋아하는 장르의 공연을 골라보는 재미도 함께 선사할 것이다. 우선 기타,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 <기악분야>에서는 거리예술단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핑거스타일의 기타리스트 ‘최기타’, 실력파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린 플레이어440’, 아름다운 흙피리 소리 ‘소리샘 오카리나’, 재즈음악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연주하여 대중성이 높은 ‘더 뉴 재즈밴드’, 해설이 있는 라틴음악 ‘라파엘 몰리나’ 등이 풍성한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7080, 포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분야>에는 여성포크 그룹 ‘낮은음자리’, 감성을 교감하는 ‘통기타70’, 맑은 음성의 신인 보컬가수 ‘참 좋은 실’, 3인조 보컬 앙상블 그룹 ‘세자전거’, 중저음의 싱어송 라이터 ‘유애포’ 등의 실력파 가수들도 만날 수 있다. 아름답고 기품 있는 <전통예술분야> 공연도 만날 수 있는데, 중요무형문화재 전수자와 이수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김정란 경기소리연구원’, 무형문화재로 활동하는 이경란 선생을 중심으로 이뤄진 ‘은하예술단’ 등을 통해 거리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전통공연을 가까이에서 함께 해보자. 이 외에도 스토리가 있는 마술극을 선보이는 ‘콧털 매직유랑단’, 뮤지컬 버스킹팀 ‘뮤럽’, 마술&공중부양 퍼포먼스팀 ‘매직팰리스’ 등 <퍼포먼스분야> 공연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기대해도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임, 마술 공연부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전통공연, 아빠, 엄마가 좋아하는 7080 음악과 클래식 연주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덕수궁 돌담길이 친구와 연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거리공연의 명소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2017 거리예술존>은 서울 도심의 전통시장, 광장, 공원, 명소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든 손쉽게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지난 5월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초까지 계속 진행된다. <거리예술존>은 서울로7017, 청계천, 어린이대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우이신설선 역사, 한성백제박물관, 서울풍물시장, 평화시장 등 45개 이상의 야외공간에서 진행되어 시민의 발길이 닿는 어디서나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연 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한다. 거리예술가들에게는 예술 활동의 공간을, 시민에게는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7 거리예술존 - 특별 릴레이 공연>과 전체 일정은 홈페이지(www.seoulbuski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운영대행사 ㈜샛강나루(02-702-7775)로 연락하면 된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서울의 곳곳에서 공연을 진행한 거리예술단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인 <거리예술존 특별 릴레이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거리공연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거리예술존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