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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위원장 대표발의, 동학농민혁명특별법 통과 가시화
유성엽 위원장 대표발의, 동학농민혁명특별법 통과 가시화
“법안 처리의 가장 중요한 문턱을 넘은 만큼 향후 본회의 통과도 수월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유성엽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한 가장 중요한 문턱을 넘었다. 28일,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 정읍·고창)은 지난해 10월 대표 발의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 2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는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소위를 통과하고,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만큼 법사위 전체회의 또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등록기한을 연장하며 명예회복과 실질적 보상을 지원하고, 기념공원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유재산 등을 기념재단에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특별법이 제정 된 바 있다. 하지만 2010년부터 실무위원회의 활동이 중단되면서 혁명참여자 유족이 미등록 상태로 남아있어 특별법 제정의 취지를 살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예산 부담을 놓고 갈등이 지속되면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도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본 개정안이 통과되면 미등록 상태로 남아있는 유족들의 추가 등록이 가능해 지는 것은 물론 기념공원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공유재산을 기념재단에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향후 기념공원 건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성엽 위원장은 “지난해 대표 발의한 특별법 개정안이 1년 간의 노력 끝에 법사위 소위를 통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법안 처리의 가장 중요한 문턱이라 할 수 있는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기 때문에 앞으로 본회의 통과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은 반부패, 반봉건, 반외세의 기치를 내걸었던 아래로부터의 민중혁명이자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이념적 시원이라 할 수 있는 매우 역사적인 혁명”이었다며, “이번 법안의 본회의 통과뿐만 아니라 향후 개헌 시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헌법 전문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드풀2”, 1차 예고편-특별 포스터 공개
”데드풀2”, 1차 예고편-특별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2016년 개봉 당시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과 함께 국내 관객 331만 명, 전 세계 흥행 수익 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데드풀’이 2018년 더욱 강력한 웃음과 액션을 예고하며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로 돌아온다. 전 세계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인만큼 ‘데드풀2’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기상천외한 패러디로 현실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1차 예고편과 가족 같은 분위기의 추수감사절 특별 포스터를 공개한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유명한 미국 화가로 국내에도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라는 영상을 코믹하게 패러디 해 웃음을 유발한다. “참 쉽죠”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밥 로스 특유의 유머 넘치는 입담과 함께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풍성한 아프로 헤어, 말끔한 셔츠와 청바지 차림까지 그대로 패러디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드풀2와 함께하는 흠뻑 젖은 수채화’라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이 영상에서 데드풀은 “평소처럼 젖은 캔버스를 준비해뒀어요. 내가 좋아하는 2인치 붓을 들고 딸딸딸 털어줘요. 돈 빌려간 놈 털듯이”라고 말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다. 영상 중간에는 붓을 털다가 떨어뜨리는 실수로 ‘데드풀2’의 장면이 살짝 등장하기도 한다. 등장한 짧은 영상에는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눈길을 끌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완성된 그림을 보여주는데 추수감사절 특별 포스터가 깜짝 등장한다. 이 포스터 역시 유명한 화가인 노먼 록웰의 그림을 패러디 했다. 노먼 록웰은 일상생활의 모습을 친근하게 그려내는 작가로 ‘데드풀2’의 포스터 또한 가족 같은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 요리를 대접하는 데드풀의 모습과 함께 여자친구 바네사, 엑스맨 멤버인 콜로서스와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룸 메이트인 알 등 전편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총출동했고, ‘데드풀2’에 새롭게 등장하는 케이블의 모습도 보인다. 특히 데드풀 뒤 벽면에 마블 코믹스의 명예 회장이자 마블 프랜차이즈 영화에 빠짐없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스탠리의 액자까지 깨알같이 걸려있어 기대 이상의 재미를 더한다. ‘데드풀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출연진들과 함께 캐스팅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까지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데드풀2’는 2018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상민 의원‘사형제 폐지 특별법 추진’
이상민 의원‘사형제 폐지 특별법 추진’
21일 국회서 만나 이 의원이 준비 중인 ‘사형제 폐지 특별법’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응원 메시지 전달 및 지지 의사 표명 예정… 다큐멘터리 상영회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유엔(UN) 인권위원장을 지낸 나비 필라이(Navi Pillay‧여) 국제사형반대위원회 위원장이 다음주 방한해 ‘사형 폐지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을 만난다. 19일 이상민 의원실과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필라이 위원장은 오는 20~21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인권과 관련한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1일 오후에는 국회를 방문, 사형제 폐지 법안을 준비 중인 이 의원을 만나 사형제에 반대하는 국제 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법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과 필라이 위원장의 면담에는 곤살로 오르티즈 주한 스페인 대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사, 리누스 본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도 배석한다. 면담 직후인 오후 6시에는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형제도에 대한 질문’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참석해 인권과 사형제 폐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관계자는 “이 의원이 준비 중인 사형제 폐지 특별법에 대해 필라이 위원장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이번 면담이 이뤄지게 됐다”며 “유럽 각국 대사들과 함께 이 의원에게 국제 사회의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지지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방송인 김종민 방송연예특별부문 수상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방송인 김종민 방송연예특별부문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2017년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2시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방송연예특별부문을 수상한 방송인 김종민씨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한류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과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자리로 건강한 나라 건설과 세계에 국위를 선양하여 한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하는 시상식이다. 조직위원회 장순배(선데이뉴스신문 본부장) 준비위원장은 이번 시상식을 준비함에 있어 “너무도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하였으며, 각 분야에서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익을 위해 공헌하는 훌륭한 칭찬주인공들을 찾아 발굴하였다는 것에 행사의 의미를 두었다”고 전했다.다음은 방송인 김종민씨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노래하는 예능인 김종민 흙수저를 금수저로 변화시킨 노력의 아이콘 김종민은 백업 전문 안무팀에 정식 입단하여 1996년부터 백업댄서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가수 엄정화의 전담 백업 댄서로 활약하였다. 이후 2000년 혼성그룹 코요태 3집 앨범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고 리더 자리까지 맡게 되었다. (코요태 골든디스크 본상 5년 연속 수상) 코요태의 꾸준한 인기로 2003년부터 김종민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면서 ‘어리버리’라는 방송에서 볼 수 없던 확고한 캐릭터를 만들어냈고, 그 당시 잘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다소 모자란 이미지로 그의 인기를 더 상승시켰다. 그는 2007년 첫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1으로 시작해 현재 방영 중인 시즌3까지 약 10여년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물론 10년동안 한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면서 어려움도 있었다. 군 입대 후 복귀를 하는 과정에서 슬럼프를 겪었지만 그의 긍정적인 생각과 마인드로 금방 극복할 수 있었고, 이러한 노력으로 인하여 지난해 12월24일에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 중 김종민은 “1박 2일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함께 있었다. 일어나고 싶었다”고 전하며 ‘1박 2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정말 얼떨떨하다. 예전 같으면 부담이 되었을 텐데 이제는 여기까지만 와도 된다, 이 정도만 올라와도 된다는 생각이다. 최고의 인생을 살았다”라며 대상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착한 성품과 따듯함을 가진 김종민은 백업 댄서로 활동 당시 전담 댄서로 활약했던 엄정화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특급 의리를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정말 너무 반갑다. 당시에 그 많은 스케줄을 함께하면서 종민이 덕분에 지루한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가인의 출연제안을 받은 김종민이 ‘불후의 명곡’전설로 출연한 엄정화를 위해 고민없이 백업 댄서로 등장한 것. 이에 김종민은 “정화 누나에게 연락을 자주 못 드려 죄송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누나를 봐왔지만 제 인생에서 여전히 최고의 스타는 정화 누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김종민의 의리와 진심을 전했다. 또한 김종민은 지난 1월 ‘말하는 대로’에 출연해 학창시절 남들보다 느렸던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악성 댓글을 극복하면서 얻은 ‘바보의 좌우명’은 ‘최선을 다하자’라고 전하며 김종민만의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최선을 다했기에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가 없다고 말한 김종민은 “오래전부터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걸 극복해내고 싶어서 ‘말하는 대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공연을 정말 많이 하고 있지만, 강연도 많이 해보고 싶다. 제 인생을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 이겨냈다고 말해주고, 다양한 길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왔던 ‘바보 이미지’에 대한 반전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 9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출연하는 KBS 2TV ‘1%의 우정’에서 남다른 역사적 지식이 드러난 것. 김종민과 파트너로 함께한 설민석은 “인조가 청나라 황제에게 9번 머리를 조아린걸 ‘삼궤구고두’라고 한다. 그 발음이 어려운데 그걸 열번 이상 되뇌듯이 반복을 하더라”라며 “아 이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집요하게 파고드는구나라는걸 느꼈다”고 전했다. 노래하는 예능인이 되고싶다는 김종민은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가 나이 육십이 됐을 때 환갑잔치를 디너쇼로 하는거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예순둘, 신지와 빽가가 예순이 됐을 때 같이 디너쇼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식사를 하고 나중엔 테이블을 옮겨다니면서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춤추고 노래를 부르는게 지금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죠”라고 말하며 코요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김종민의 성공을 두고 ‘흙수저의 반란’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흙수저를 금수저로 변화시킨 노력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그런 자신을 롤모델로 삼고 인생의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수 많은 이들에게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힘든 순간을 살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도, 좋은 보상을 받고 싶다면 그 느낌 그대로 끝까지 가기만 하면 됩니다. 어지럽고 흔들리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또 그 길이 맞다고 생각 하실 거에요. 꾸준히만 가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저 처럼요” 그 누구의 말보다도 마음 가까이 와닿는 김종민의 메시지는 그가 원하는 만큼, 진심 어린 말의 힘이 필요한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활동과 방송 활동을 꾸준히 병행해오면서 해외 팬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해외 공연 요청 문의와 요즘 각 방송사에서 주력하고 있는 해외 여행에 관련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섭외 요청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있다. 이로써 글로벌적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음을 기대해본다. 그는 자기가 살아온 과정에 대하여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해주고(희망의 메시지),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것 보단 웃고있는, 밝은 이미지로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코요태 리더 가수 김종민으로서, 또 방송인 김종민으로서 앞으로도 한결 같은 웃음과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 또한 김종민은 ,만화까페 콩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88개 서울 거리예술단 특별 릴레이 공연...클래식, 재즈, 마술까지
88개 서울 거리예술단 특별 릴레이 공연...클래식, 재즈, 마술까지
- 서울시, <2017 거리예술존> 특별프로그램 ‘릴레이 공연’ 개최 - 한 해동안 서울 곳곳에서 공연한 거리예술단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 2일간 다양한 장르의 88개 거리예술단과 함께 즐거운 가을나들이 기대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서울시는 10월 28일(토)~29일(일) 2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가을나들이 명소로 손꼽히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17 거리예술존 특별 릴레이공연>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덕수궁 돌담길에 설치한 4개의 무대(A,B,C,D 구역)에서 1일 44개 팀의 거리예술단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릴레이로 주말 이틀간총 88개 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7 거리예술존 특별 릴레이 공연>에 참여하는 88개 팀의 거리예술단은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등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마술, 마임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좋아하는 장르의 공연을 골라보는 재미도 함께 선사할 것이다. 우선 기타,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 <기악분야>에서는 거리예술단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핑거스타일의 기타리스트 ‘최기타’, 실력파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린 플레이어440’, 아름다운 흙피리 소리 ‘소리샘 오카리나’, 재즈음악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연주하여 대중성이 높은 ‘더 뉴 재즈밴드’, 해설이 있는 라틴음악 ‘라파엘 몰리나’ 등이 풍성한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7080, 포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분야>에는 여성포크 그룹 ‘낮은음자리’, 감성을 교감하는 ‘통기타70’, 맑은 음성의 신인 보컬가수 ‘참 좋은 실’, 3인조 보컬 앙상블 그룹 ‘세자전거’, 중저음의 싱어송 라이터 ‘유애포’ 등의 실력파 가수들도 만날 수 있다. 아름답고 기품 있는 <전통예술분야> 공연도 만날 수 있는데, 중요무형문화재 전수자와 이수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김정란 경기소리연구원’, 무형문화재로 활동하는 이경란 선생을 중심으로 이뤄진 ‘은하예술단’ 등을 통해 거리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전통공연을 가까이에서 함께 해보자. 이 외에도 스토리가 있는 마술극을 선보이는 ‘콧털 매직유랑단’, 뮤지컬 버스킹팀 ‘뮤럽’, 마술&공중부양 퍼포먼스팀 ‘매직팰리스’ 등 <퍼포먼스분야> 공연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기대해도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임, 마술 공연부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전통공연, 아빠, 엄마가 좋아하는 7080 음악과 클래식 연주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덕수궁 돌담길이 친구와 연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거리공연의 명소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2017 거리예술존>은 서울 도심의 전통시장, 광장, 공원, 명소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든 손쉽게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지난 5월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초까지 계속 진행된다. <거리예술존>은 서울로7017, 청계천, 어린이대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우이신설선 역사, 한성백제박물관, 서울풍물시장, 평화시장 등 45개 이상의 야외공간에서 진행되어 시민의 발길이 닿는 어디서나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연 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한다. 거리예술가들에게는 예술 활동의 공간을, 시민에게는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7 거리예술존 - 특별 릴레이 공연>과 전체 일정은 홈페이지(www.seoulbuski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운영대행사 ㈜샛강나루(02-702-7775)로 연락하면 된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서울의 곳곳에서 공연을 진행한 거리예술단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인 <거리예술존 특별 릴레이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거리공연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거리예술존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윤아-뤄진, 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특별 표창
임윤아-뤄진, 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특별 표창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배우 임윤아와 뤄진(라진)이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특별 표창을 받는다. 인천영상위원회와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오는 30일부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배우 임윤아와 뤄진이 드라마를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중국 데뷔작 '무신조자룡'에서 1인 2역을 완벽 소화하여 호평을 받은 임윤아는, 해당 작품이 중국 전국 시청률 1위는 물론 온라인 누적 수 100억 뷰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표 한류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얼마 전 국내 첫 사극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왕은 사랑한다'에서도 남장과 액션 신을 불사하는 열연을 펼치면서, 작품이 방영 전부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등에 선 수출 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웨이보 팔로우 1500만명을 거느리며 중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뤄진(라진)도 수상을 위해 인천을 찾는다. 드라마 '다이아몬드러버'에 가수 비 와 함께 출연하여 화제가 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주연 작인 '금수미앙'이 국내에서 방영되며 한국 팬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뤄진은, 중국을 넘어 해외 드라마 팬들에게도 점차 이름을 알리며 차세대 글로벌 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상식에는 일본,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인조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이 축하 공연 무대를 꾸민다.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한 일본인 멤버 타쿠야를 시작으로 '푸른바다의 전설', '20세기 소년소녀' 등에서 배우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원호 등 각자가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다섯 멤버가 의기투합하여 해외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K-pop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는, 지난 2006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중국, 일본 등지에서 개최를 이어오며 각국 드라마 현장을 이끄는 작가, 제작자 간 교류의 장 역할을 해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마 전문 컨퍼런스다. 30일에 열리는 특별 표창 시상식에 이어 다음날 31일에 진행되는 컨퍼런스 본회의에서는 '경계를 넘는 드라마 : 장르, 국경, 플랫폼'이라는 주제 아래 한, 중, 일을 비롯 총 11개국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거장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해외진출과 공동제작 등 아시아 드라마 발전을 위한 협력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용산 드래곤힐 스파앤&리조트, 서울특별시 시민상 ‘관광부문’ 수상
용산 드래곤힐 스파앤&리조트, 서울특별시 시민상 ‘관광부문’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지난 10년 넘게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 파라다이스의 공간으로 손꼽혀온 서울 용산의 명물 드래곤힐 스파앤리조트가 제 66회 서울시 문화상 ‘관광부문’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드래곤힐 스파는 선조들의 찜질 문화를 경쟁력 있게 차별화하여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마케팅하여, 관광 한국으로 위상을 굳건하게 하기 위해 년중무휴 365일 휴무없이 영업해왔다. 금번 제 66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관광부문’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시켜 관광 한국의 손꼽히는 문화 컨텐츠로 발전시키고 또한,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1번지에 위치한 복합 외식 공간인 광화문 외식 1번가 ‘세종클럽’ 에서 한식을 중심으로 할랄음식을 비롯한 전세계 식음 문화를 고객 여러분께 알리어 글로벌 서울, I. seoul. U. 입지를 높이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도심 속 휴양지 드래곤힐 스파앤리조트는 미국 뉴욕타임즈가 추천하는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최고의 명소로, 또한 CNN에서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도시인 이유 중 랭킹 5위에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곳으로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 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행객등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힐링 파라다이스 드래곤힐스파를 체험하고 느끼며 한국 관광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서울관광마케팅과 연계하여 투어마켓 행사를 통해 동남아 관광객들이 급증했으며,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중이다. 성공적으로 드래곤힐스파앤리조트와 세종클럽을 운영하는 양지진흥개발의 유 승빈회장은 “앞으로 100년만에 개발되는 용산 민족 공원과 맞물려 세계최고의 복합 레져 휴양공간으로 ‘드래곤힐’ 호텔앤리조트 사업이 순조롭게 구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세종대왕님의 애민 정신을 계승하여 광화문에 외식 1번가인 세종클럽을 복합외식 공간으로 발전시켜 가겠습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