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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서울특별시유도회 2차 승단 실기심사”
“유도, 서울특별시유도회 2차 승단 실기심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울특별시유도회 2차 승단 실기심사가 4월 20일(토) 오후 2시 영등포 소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심사관은 강남구유도회 유인기 회장,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김재호 교수가 맡았다. 특별히 이번 서울특별시유도회 2차 승단 실기심사에 참가한 (부)노희준(59세), (자)노토마스(20세)는 이수역 근처에 있는 사당유도관 소속으로 부자관계인 아버지는 4단, 아들은 3단을 각각 심사 받게 되어 주목을 받았다. 유도는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 (禮始禮終, 예시예종), 부드러움이 능히 거침을 이긴다. (柔能制剛, 유능제강)으로 유도에서 가장 핵심적인 두 글귀다. 유도(柔道)는 상대를 타격하지 않고 맨손과 맨발을 이용하여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던지는 메치기 기술을 이용해서, 혹은 상대의 상반신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기술인 누르기, 목을 졸라 고통을 주는 기술인 조르기, 그리고 관절을 꺾어 고통을 주는 기술인 꺾기와 같은 굳히기 기술을 이용해서 제압하는 무도이다. 한자로 柔道(부드러울 유, 길 도), 영어로 풀면 'Gentle Way'인 만큼 부드럽고 유연한 운동이다.기술로는 크게 메치기와 굳히기가 있다. 서로 던지고 던져지는 무술인 만큼 낙법도 굉장히 중요하다. 입문자의 경우 낙법을 잘 배워둬야 나중에 부상의 위험이 줄어든다. ※ 다음은 (부)노희준씨 , (자)노토마스 대학생의 일문일답 ■ 유도를 하게된동기? ▲ 딸아이가 경찰관이 희망이어서 함께 유도를 시작하게 되었고 시작하는 중 사업실패로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을 때 유도를 하게 되어 이겨낼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 유도를 하면서 좋은 점, 힘든 점? ▲ 아마 모든 사람들이 공통점일 텐데 일단 운동하러 나오기까지 가장 힘들다. 그러나 유도관에 나오면 모든 것 잊어버리고 운동하게 되어 정말 좋다. ■ 여기 유도관만의 장점? ▲정말 관장님이 외모보다 아주 다정하고 친절하며 가끔은 엄하게 지도하여 주신다. 그리고 많은 단원들이 예의 바르고 유도인으로 바른길을 걸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 아버지와 유도하면서 느낀 점? ▲ 아버지와 저의 사이가 좀 더 좋아지면서, 유도로 통해 아버지에 대해 더 알게 된 거 같다. ■ 유도를 안 하는 사람들에게 유도를 자랑한다면? ▲ 일단 입문하여 보시라. 정말 좋은 운동이다. 현대 사회가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 가 많은 삶인가? 그 스트레스 없어지고 저처럼 혹시나 힘든 삶을 하신다면 유도가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드린다. 유도 꼭 배워보시라.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양우식 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양우식 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4월 23일 첫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선출했다. 혁신특위는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를 위하여 소통과 협치를 통한 혁신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혁신특위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그간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에서 활동한 추진 경과 및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혁신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양우식 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여·야 양당이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 및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증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운영 검토, 입법 및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경기도형 정책지원관 제도 수립 등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을 통해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본 혁신특위에서 제안된 안건은 본회의에 직접 회부되는 만큼 의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2024년 4월 23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총 12명의 위원(강태형(더민주, 안산5), 김미숙(더민주, 군포3), 김일중(국힘, 이천1), 문승호(더민주, 성남1), 양우식(국힘, 비례), 오세풍(국힘, 김포2), 오창준(국힘, 광주3), 이영주(국힘, 양주1), 이혜원(국힘, 양평2), 장한별(더민주, 수원4), 전자영(더민주, 용인4), 조성환(더민주, 파주2))이 참여한다.
세종문화회관, 가정의 달 맞이 특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세종문화회관, 가정의 달 맞이 특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세종문화회관 제공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가족 단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화 OST를 주제로 한 대화 콘서트, 동화책 콘서트, 레이저 무브 예술쇼, 린네바흐 프로젝트 체험 등 재미와 감동을 겸비한 양질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기다린다. 오는 25일에는 대화 콘서트 '숲 속의 영화 산책, 겨울연가, 건축학개론을 만나다'가 진행된다.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작곡가 이지수가 초대 손님으로 나와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함께 영화 속 뒷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이어 피아노 듀오와 트리오로 재편성되는 영화 속 명곡들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5월 4일에는 어린이날 가족콘서트 '피터와 늑대' 동화책 콘서트가 열린다. 동화 삽화와 클래식 명작을 관악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다.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등 아이들이 즐겁고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5월 5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진행되는 레이저 무브 예술쇼 프로그램은 비보잉과 레이저쇼, 힙합이 어우러진 행위예술로 이루어졌다. 레이저와 LED 트론 의상 등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예술 요소들이 결합됐다. 이외에도 초기 무대 프로젝터 모델인 린네바흐 프로젝터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종이 도구로 직접 프로젝터를 만들고 암실에서 시험 해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북서울꿈의숲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엄마, 아빠,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장은 예술을 경험하는 아이 카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 서울 관문 지역 개발 추진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 서울 관문 지역 개발 추진 촉구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22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18년 발표된 서울 관문도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관문 지역 개발 추진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2018년 3월 개발억제 정책에 의해 수십 년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석수, 사당, 도봉 등 경기도와 접하는 시계 지역을 관문도시로 지정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2019년 5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총 22개 시계 지역 중 18개 지역이 관문도시로 선정돼 3단계에 걸쳐 개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1단계 대상지로 선정된 석수, 공항, 사당, 온수 등 네 개 지역이 모두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중단되거나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2·3단계 대상지에 대한 계획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홍국표 의원은 “1단계 대상지 모두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으며 2·3단계 대상지는 개발계획 조차 수립되지 않은 관문도시 조성사업은 실패한 사업”이라며 “대대적으로 계획을 발표하고 이후 사업추진이 어렵게 되자 아무런 발표 없이 흐지부지 묻어버리려 하는 서울시의 행태는 옳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에 대해 “사업 발표 후 6년이나 지나 행정의 필요성이나 사업의 시급성 등 현장 상황이 변화한 측면이 있을 것이므로 지역별로 다시 한번 필요성과 긴급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따져보겠다”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서울의 이미지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고, 경계 도시의 교통·물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서울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관문 지역 개발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실패한 사업인 관문도시 조성사업의 실패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서울시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반면교사로 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질문을 마쳤다.
강원특별자치도, 2024년도 예산성과금 총 17개 부서, 2,000만 원 지급
강원특별자치도, 2024년도 예산성과금 총 17개 부서, 2,000만 원 지급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23년 회계연도 예산 중 213억 7,100만 원의 예산 지출절약·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예산성과금 2,0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산의 집행방법, 제도개선을 통해 지출절약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창의적인 업무 개선 장려를 위한 제도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신청서를 접수, 3월 자체심사위원회, 4월 19일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2024년 예산성과금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총 17개로 이 중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이 가장 크다고 선정된 사례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예산절감’ 이었다. ① 산림엑스포조직위는 다양한 기관‧단체 등 후원 대상을 발굴 하여 집중 홍보한 결과, 127개 기관‧단체의 후원을 이끌어 냈으며, 잼버리장 내 학생생활관을 직원 숙소로 활용하여 주택 보조비를 절감하는 등 총 5억 5,300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이를 통해 산림엑스포조직위는 400만 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② 치수과는 부처 건의를 통해 지방하천 하도정비사업(퇴적토, 수목 제거 등) 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용역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제도개선을 이끌어내며 관련 용역비 9억 원을 절감했다. 이를 통해 치수과는 100만 원의 격려금을 획득했다. ③ 건축과는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계획을 자체 수립함으로써 관련 용역비 1억 원을 절감하여 격려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④ 소방장비회계과는 속초소방서 옹벽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주입 공별로 주입압력 조절이 가능한 T.C.S 공법을 도입하여 기존 공법 대비 6억 9,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격려금 100만 원을 확보했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녹록치 않은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공직자의 예산 절감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예산성과금 제도를 통해 공직 사회 전반의 일하는 방식이 혁신적 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