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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파주경찰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본격 운영
파주시-파주경찰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본격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1일부터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파주시가 경기북부 최초 경기도 시군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4월에 파주경찰서와 공동대응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무공간 정비, 전문인력 채용, 파주경찰서의 학대예방경찰관(APO) 지원 및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준비를 통하여 8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설치된 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를 중심으로 ▲가정방문 ▲정보제공 및 복지지원 ▲전문기관 연계 법률홈닥터(무료법률서비스 제공) ▲민간상담소 연계 등을 통해 가정폭력·성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경기북부 최초의 공동대응팀 운영인만큼 파주시와의 치안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하고, 피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일상 회복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경찰로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동대응팀의 본격 운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사후관리를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에 더해 안타까운 상황 발생의 최소화를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 등에도 힘써 안전한 파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 위기아동보호 지원,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정비,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분야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학교폭력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마련..."예방과 치유"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학교폭력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마련..."예방과 치유"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다양한 폭력과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피해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외상의 심각성을 인식"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파주시 아동·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학교폭력은 2020년 26,000여 명, 2021년 36,300여 명, 2022년 53,800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한 심리적 외상으로 고의적 자해 및 자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발의하는 '파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보호와 가해 학생 등에 대한 선도 등 학생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과 피해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또한 '파주시 아동·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의 아동·청소년이 외상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여 겪는 심리적 고통과 어려움을 예방해 심리적 건강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진아 의원은 “정서적으로 민감한 아동·청소년기에 학교 폭력 외에도 다양한 폭력과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피해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외상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며“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예방과 치유를 통해 이들이 건강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우리들이 있었다' 김현수-이민재-강나언-고성민 캐스팅 확정!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학교 폭력의 현실 비춘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우리들이 있었다' 김현수-이민재-강나언-고성민 캐스팅 확정!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학교 폭력의 현실 비춘다!
[선데이뉴스신문] 배우 김현수, 이민재, 강나언, 고성민이 단막극 ‘우리들이 있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두 번째 작품 ‘우리들이 있었다’(연출 함영걸/ 극본 윤태우/ 제작 아센디오)에 배우 김현수, 이민재, 강나언, 고성민이 현실에 있을법한 학교 폭력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우리들이 있었다’는 한 학생의 죽음을 둘러싼 학교 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의 이야기이다. 학교 폭력의 심각성이 연일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의 탄생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김현수는 가해자 편에 선 서강은 역을 맡는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학교 폭력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인물. 드라마 SBS ‘펜트하우스 1, 2, 3’, 웹 드라마 ‘오늘도 덕질하세요’,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등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현수가 자신만의 색깔로 극을 이끌어 간다고 해 그녀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오! 영심이’, ‘일타스캔들’, ‘트롤리’ 등에서 신 스틸러로 눈도장을 찍은 이민재는 정은호 역으로 분한다. 정은호는 오로지 학업 성적만 중요한 인물. 회피가 일상이고, 남들에겐 관심조차 없는 은호가 의문의 휴대폰 메시지를 받으며 일상의 미묘한 균열이 생긴다. 캐릭터의 디테일한 감정을 그릴 이민재의 섬세한 표현력이 기대된다. 강나언은 학교 폭력 피해자 강민주로 변신한다. 무시와 조롱은 기본, 다양한 가학을 당하는 학생으로서 폭력을 입는 동안 많은 친구와 눈이 마주치지만, 그들은 민주를 방관한다. 드라마 ‘구미호뎐 1938’, ‘일타스캔들’, ‘블라인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예 강나언이 이번 ‘우리들이 있었다’를 통해 어떤 열연을 선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 ‘장미맨션’, ‘옆집 마녀 제이’, ‘또한번 엔딩’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고성민은 학교 폭력의 주동자인 주희연 역을 맡는다. 극 중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민주를 괴롭히는 위치에 선다. 주희연이 펼칠 가해자 연기가 극에 리얼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상파 유일의 정규 편성 단막극 KBS ‘드라마 스페셜’은 한국 드라마의 창의성과 다양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 역시 드라마스페셜과 TV시네마 총 10편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방송일보다 2주 앞서 OTT를 선공개한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2023’은 오는 10월 KBS 2TV에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