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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 전개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 전개
[선데이뉴스신문]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일 배곧 한울초등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올해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을 구성하고, 봉사단원들과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비롯해 ‘환경보호 그림그리기 대회’,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 배곧 지구대, 배곧 한울초등학교 자치회 학생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여했다. 피켓을 들고 캠페인 홍보에 나선 참가자들은 학교 정ㆍ후문에서 학교폭력 반대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배곧2동 조성준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큰 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 활동에 즐겁게 동참해 준 봉사단원들과 한울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지속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를 위해 참여해준 청소년 지도위원, 학교와 지구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시, 젠더폭력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S 캠페인 실시
안양시, 젠더폭력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S 캠페인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는 지난 10월 31일 안양여고 강당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젠더폭력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안양만안경찰서(총경 이연형),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이미라)와 지역협의체 3S(Square Safety net for the Socially weak,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각 안전망)를 구성하고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3S는 학생들이 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대응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대응 정보를 제공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상담 운영, 범죄 예방 교육 실시,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A학생은 “스토킹이나 교제 폭력 등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고 보니 아주 심각한 범죄이고, 나와 주변에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피해를 입었거나 목격했을 때 주저없이 신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 여성폭력 통합대응을 위한 집행부의 선제적 노력 당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 여성폭력 통합대응을 위한 집행부의 선제적 노력 당부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30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여성가족과와의 정담회에서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 세분화되고 있는 여성폭력의 현주소를 진단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다각적이고도 실효성 높은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원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성매매에 이르기까지 여성폭력의 유형은 점점 더 다양하고 또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각 범죄의 세부 유형별 대처하는 기관이 분절되어 있는 현 시스템하에서는 이러한 복합 범죄 양상에 대한 능동적이고도 전문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의 지원체계는 여성폭력 유형에 따른 사후 대처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피해자의 저연령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으며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는 만큼, 사후 대처뿐 아니라 여성폭력에 대한 사전 예방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도 여성가족과 박지혜 팀장은 “현재의 경기도 여성폭력 대응체계에 대한 한계점에 대하여 십분 공감한다”며 “유관기관 간 업무연계 및 협력과 함께, 피해자 보호의 개념을 확장하여 보편적이고도 예방중심적으로 여성폭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법령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경기도는 남·북부 광범위한 지역적 특성과 함께, 전체 인구의 약 26%가 거주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형 여성폭력 통합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시스템 마련 등 종합적이고도 다차원적인 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