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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부부의 날’ 소통 프로그램 실시...부부 10쌍 대상
산청군 ‘부부의 날’ 소통 프로그램 실시...부부 10쌍 대상
[선데이뉴스신문=김준태 기자]산청군에서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건가다가센터)는 18일과 25일 산청군 거주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부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청군 건가다가센터는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 둘이 하나 되어 행복한 가정, 밝은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부부교육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부부관계개선 및 긍정적 의사소통을 주제로 부부요가, 부부가 함께하는 테이블스타일링 프로그램을 진행, 부부관계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매년 참가하는 한 참여자는 “매년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함께 할 수 있어 좋고,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사업, 맞벌이 일가정 양립 지원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자녀성장 프로그램, 아이돌봄 지원사업,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서울시가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6월 2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평일에는 집수리 이론 강좌를 수강하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신청대상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18년도에 6월부터 기초 과정 1회차 과정 포함 총 기초 과정 3회와 심화 과정 1회를 시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8만원이다. 기초 과정 1회차 수강신청은 서울시 집수리닷컴을 통해 23일(수)부터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하고 6월 2일(토)부터 강북구 노후공가 등에서 공구사용법·단열·타일·전기 등 집수리 현장 실습 강좌를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 중심 인터넷 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고 현장 실습 과정은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심화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론중심 강좌는 현장실습에 필요한 사전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서울특별시 평생학습 포털을 통하여 인터넷 강좌로 진행된다. 현장 중심 실습 중심 과정은 공구 사용법, 단열, 타일,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요공정 집수리 전문실습 교육 과정으로 편성하였다. 또한 작년 집수리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18년도에는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심화 과정도 신규 운영하여 기초 과정 이수자를 우선으로 선발하여 좀 더 단계 높은 집수리 실습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오랜 기간 살아온 정든 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쳐서 오래 사는 주택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갬블러 크루랑 비보이하고 놀자’ 프로그램 실시… 청소년과 예술가의 만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갬블러 크루랑 비보이하고 놀자’ 프로그램 실시… 청소년과 예술가의 만남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청소년과 예술가의 만남, 놀이의 연중 프로그램인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갬블러 크루랑 비보이하고 놀자’가 28일(토)부터 11월 17일(토)까지 매주 총 25회차로 동대문구 휘경2동 주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비보잉의 이해와 기본 동작의 의미를 알고 스텐딩 동작과 풋워크 등 동작을 체험한다. 두 명 이상의 친구들과 다양한 연속 동작을 만들고 비보이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을 관람하기도 한다. 자신의 두 손을 중심으로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몸의 원심력 이해, 중랑천 야외 공간서 펼쳐진 우리들만의 비보이 공연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한다. 세계 비보이 계에서 선두에 선 갬블러 크루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았고 정형식(명지대 생활체육과 석사), 박지훈(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전문사), 김연수(한양대 콘서바토리 스트릿댄스학과 강사), 최동욱(상명대 콘서바토리 스트릿댄스학과 교수)와 롤링핸즈 최보슬이 주 강사로 참여한다. 수업의 80% 이상 참여자는 특별히 우대하며 우리 나이로 14세~16세인 중1~중3이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20명 내외를 동대문구 청소년 우선순위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교육과 간식, 공연 관람, 교보재 일체가 지원되는 무료 교육이다.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접수 기간은 20일(금)부터 28일(토)까지다. 참가신청 문의는 갬블러 크루 이준학 팀장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1만명 돌파… 2018년 프로그램 공개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1만명 돌파… 2018년 프로그램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서울대공원이 2015년부터 무료로 운영 중인 약 10만㎡ ‘치유의 숲’ 이용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3년 간 약 1만1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도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공원은 치유의 숲은 서울대공원 외곽을 둘러싼 청계산 일대로 서울 근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이 잘 보존된 자연 숲이다. 지하철로 쉽게 올 수 있고 경관이 아름다운 숲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에게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기도 하다. 작년엔 치유 숲 프로그램 이용자의 쾌적하고 편안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공원 후문 주차장부터 치유숲 입구까지 기존 도로를 따라 새로운 숲속 산책길을 조성, 더 즐거운 산림치유 나들이가 되도록 했다. 올해도 갱년기 여성을 위한 ‘행복숲길’, 임산부를 위한 ‘태교숲’, 직장단체 등 감정 노동자를 위한 ‘힐링숲’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일반성인,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동절기 중단했던 ‘치유의 숲’을 4월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히고 이와 같이 ‘2018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참여 신청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받는다. 자세한 월별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1회 단기 프로그램: 일반 성인(월, 수, 금) 장기 프로그램: 갱년기 여성(12회), 태교숲(5회) 한편 산림치유는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우울증상 완화, 혈압 감소, 아토피 피부염·천식 호전,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청계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2020년까지 치유숲을 약 54만㎡ 규모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하농원, 고창군 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꿈꾸는 텃밭 프로그램’ 실시
상하농원, 고창군 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꿈꾸는 텃밭 프로그램’ 실시
- 상하농원,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격주로 성장기 어린이와 농부 어르신 함께하는 텃밭 체험 교육 실시- 고창군 내 어린이집 원아와 농부 1세대 어르신 1:1로 매칭, 함께 텃밭을 가꾸며 체계적인 농촌 체험학습 시간 가져- 기초 이론 교육부터 작물 심기, 농원의 다양한 체험까지 매월 단계별로 다채롭게 구성돼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이 고창군 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성장기 어린이와 고창군 농부 1세대 어르신이 함께하는 텃밭 체험 교육 ‘꿈꾸는 텃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꿈꾸는 텃밭 프로그램은 고창군 내 유치원에 다니는 원아와 농부 1세대 어르신을 1:1로 매칭해 어린이 30명, 어르신 30명의 총 6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격주로 운영된다. 서로 짝이 된 농촌 1세대와 3세대는 상하농원에서 청정 자연 속 텃밭을 가꾸며 체계적인 농촌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에겐 깨끗한 자연과 바른 먹거리의 가치를 전하고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도우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기관의 원예치료 및 텃밭 전문 교육 강사의 지도 아래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목요일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둘째 주에는 어린이집에서 기본지식 및 이론 중심의 스토링텔링형 교육이 이뤄지며, 넷째 주에는 상하농원 내 텃밭에서 오감을 활용해 수세미메〮밀호〮박 등의 작물을 관찰하고 수확까지 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대상자의 수준과 작물의 성장 및 계절 요인을 고려하여 단계별로 구성됐다. 4월 첫 달에 씨앗을 공부하는 가장 기초적인 수업부터 마지막 달인 11월에는 직접 텃밭에서 작물을 수확하는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상하농원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고창군 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과 농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 되어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계절별로 달라지는 상하농원 풍경과 자연의 순환을 몸소 느낄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농촌 지역의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한 체험을 제공하며, 건강한 농촌문화 정립과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농원은 ‘꿈꾸는 텃밭 프로그램’ 외에도 바른 먹거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고창 명물인 블루베리 등 신선한 제철 베리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상하 베리마을 축제’를 개최, 성장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정 자연 속 유익한 체험 거리를 통한 다양한 베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
고양시, 다문화가정 어린이 ‘2018 스포츠 프로그램’ 출발!
고양시, 다문화가정 어린이 ‘2018 스포츠 프로그램’ 출발!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고양시가 관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2018스포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시작된 ‘솔롱고스 농구교실’과 오는 5월 12일 시작되는 ‘고양-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단’. 이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프로그램을 거쳐 간 어린이만 해도 200여 명이다. ‘솔롱고스농구단’은 올해 초등학생 18명이 활동 중으로 지난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첫 훈련을 갖고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90여 분 동안 코트를 뛰어 다니며 날려 보냈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여 동안이며 한 달에 4회, 매주 월요일 운영된다. 정지혜 감독과 고양 오리온 유소년클럽 지도자가 훈련을 맡고 있다. 솔롱고스 농구단 단장은 “아이들이 농구를 배우며 ‘하나의 팀’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교실’은 오는 5월 12일 고양국가대표야구장 리틀야구장에서 시작된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물론 새터민 가정 어린이 등 20명이 한 달에 2회 티볼을 즐기며 즐거운 야구체험을 한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이 만든 야구교실은 전 LG트윈스 2군감독 출신인 박용진 감독과 미네소타 트윈스 극동아시아지역 스카우터 김태민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 허구연 위원은 “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문화야구교실이 갈수록 안정되고 있고 어린이들의 태도와 눈빛에서 진지함이 더해간다”며 “스포츠가 주는 화합의 힘을 다문화야구교실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가 주는 긍정의 힘 중에 하나가 사회성 함양과 동료의식 고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갈수록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농구와 야구를 통해 우리사회를 책임질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숲 해설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숲 해설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양양=이상훈 기자]양양군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관광지인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 및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과 청소년, 학생 등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숲을 단순한 휴양의 대상이 아닌 산림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숲 해설과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가 위탁을 받아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송이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숲 해설은 전문 해설가가 가족, 단체 등 휴양림 방문객을 대상으로 송이밸리자휴양림 내 산림을 동반 탐방하면서 식물, 곤충, 생태계 등 신비로운 자연 생태 이야기를 듣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교과과정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프로그램과 소외계층·가족단위 숲 해설 등 대상별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오는 5월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유휴지로 남아있는 7,200㎡ 공간에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 중인 자생식물원이 문을 열게되면 야생화와 약용식물, 자생 수목 등 150여종의 꽃과 나무, 식물에 대한 정보와 식물 이야기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연휴양림 송이관에서 진행되는 숲 치유 프로그램은 천연향기를 가진 아로마를 활용해 아로마스톤, 차량용방향제, 아로마롤온 등 액세서리를 만드는 체험과 천연염색 방법으로 스카프, 파우치, 손수건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다. 종류별로 3천원~1만원까지 체험비가 소요되며, 천연염색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해야 체험이 가능하다. 손동일 산림녹지과장은 “자생식물원, 글램핑장, 하늘나르기(짚라인) 등 다양한 기반시설과 함께, 목재체험과 목공학교, 숲 해설 등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복합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양군의 대표축제인 송이‧연어축제 기간에는 축제 행사장에 체험부스를 설치해 축제 현장에서 숲 체험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서울시교육청과 민주주의 현장탐방 프로그램 운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서울시교육청과 민주주의 현장탐방 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서울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민주체험 올레길’의 운영 주관 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현장탐방 프로그램 ‘민주야, 탐방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 120학급을 대상으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 교과서와 연계한 프로그램 자료집 총 6종을 개발 완료함에 따라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규 탐방 코스로 4·19 혁명을 주제로 한 ‘대학로길’을 선보이며 6월 민주항쟁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명동길’도 핵심 코스가 될 예정이다. 사업회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서 주최하는 ‘민주체험 올레길’의 운영 주관 단체로 선정되어 ‘민주야, 탐방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에 2년간 중·고등학교 150학교 240학급 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서울학생배움터 서울교육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탐방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함께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서울의 민주화운동 길’을 걸으면서 민주주의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민주로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대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2018 민주체험 올레길 ‘민주야, 탐방가자’ 코스 -대학로길: 사업회->혜화동 로터리(동성고등학교 4·19 혁명 기념비)->마로니에 공원->서울대 의대 본관->성균관 -명동길: 사업회->명동성당->서울YWCA->향린교회->KEB하나은행 본점->그레뱅 뮤지엄->서울광장->덕수궁->성공회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