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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태풍피해 없도록“구민 안전에 총력대응”지시
이승로 성북구청장 태풍피해 없도록“구민 안전에 총력대응”지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여 10일 2차 재난대책안전본부 대책회의를 개최, 1차 대책회의 점검사항에 대한 부서별 대처사항을 재확인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태풍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각 국장 및 풍수해 관련 실무부서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한반도를 관통하는 이례적인 태풍인 만큼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급경사지·하천 주변 취약지구·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과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가로수·녹지대 일제 점검,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 등 부서별 태풍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성북구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부구청장 주재 태풍(카눈) 대비 주요 기능부서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전망을 분석하고 소관 부서별 대처 계획을 구체화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9일까지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 하천 주변 등 취약지역 예찰과 점검, 부패·동공 가로수, 위험수목 정비, 하천 통제 및 주민대피 체계 구성, 수방 시설물 점검 및 정비, 침수방지 시설 추가 설치 등 예찰과 사전점검을 마쳤다. 성북구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긴급 대응팀을 편성, 24시간 상황전파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한 태풍 대비 주민 주의사항 안내방송을 반복 송출하는 한편, 저층 주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복지망을 총동원해 안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기 퇴영 대만 청소년들의 안전에도 공을 들였다. 성북구는 안전제일 원칙 아래에 이날 하루 아리랑시네센터 영화관람과 한성대학교 전통무용공연 관람 등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태풍이 한반도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북구 전 공직자가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다. 주민께서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또한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의 안전도 중요한 만큼 대응 현장에서 각별한 유의를 부탁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양평군, 태풍 대비 농작물 피해 예방 안전관리요령 전파
양평군, 태풍 대비 농작물 피해 예방 안전관리요령 전파
[선데이뉴스신문]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카눈’은 풍속 37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10일 저녁부터 11일 새벽에 경기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민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령을 문자 메시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과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은 △ 배수로 잡초 제거 및 배수로 시설 등을 정비하여 물빠짐을 원활하게 조치 △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제거 △ 낙과 및 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철선지주를 점검하고 선의 담김 상태를 확인,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강풍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 밀폐, 끈으로 고정, 환기팬 가동으로 들뜸방지 △ 태풍 피해로 생육이 불량한 작물은 요소 0.2%액(비료 40g, 물20L) 잎에 뿌려주기 등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안전관리요령 전파와 취약시설물 사전점검 등 선제적 대응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태풍 ‘카눈’대비 철저 특별지시 …“시민 피해 없도록”당부
백경현 구리시장, 태풍 ‘카눈’대비 철저 특별지시 …“시민 피해 없도록”당부
[선데이뉴스신문]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매우 강력한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태풍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휴가 중 긴급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전 부서에 지시했다. 태풍 ‘카눈’은 10~20km/h 속도로 천천히 북상해 10일 오전에 남해안 상륙 이후 내륙지역을 관통하고, 11일 북한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백경현 시장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하상도로, 세월교, 둔치주차장 등을 사전 점검해 차량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아울러, 배수로, 맨홀, 빗물펌프장 등 배수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붕괴가 우려되는 공사장 옹벽과 축대, 공사장 가림막, 타워크레인 전도, 폭염대비 그늘막, 도로·인도변 입간판 등 비산물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제거 및 결박 등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태풍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10일부터 휴가를 반납하고 정상 출근해 재난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영선 국회의원, “역대급 태풍 대비, 주민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점검”
김영선 국회의원, “역대급 태풍 대비, 주민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점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의창구)은 9일 태풍 ‘카눈’을 대비하여 재난 대응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태풍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해 태풍에 대비하고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총력대응체제 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장마가 엘니뇨(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또한 예년보다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오늘(9일)부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높은 파도가 예상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의창구 방재시설 현장 점검은 태풍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영선 의원은 직접 지역구 곳곳을 방문해 창원시청-의창구청의 호우경보 시스템 작동, 하수관로 정비, 빗물받이 관리 상황 등 풍수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현황과 유사시 주민대피 계획을 홍남표 창원시장과 의창구 도, 시의원 등 각 관계기관과 함께 실사·점검했다. 창원 의창구 지역은 창원천 홍수위(5.63m) 보다 낮은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홍수취약지역(배수불량지역)으로 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풍수해 피해를 겪어 왔다. 실제로 창원 명서동 일원은 2016년에 태풍 차바 등으로 인해 650동 주택 침수, 명서동 원이대로 침수, 저지대 지하주차장 침수, 명서전통시장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2020년에도 하남천이 명서교 일대를 중심으로 범람 수위까지 높아져 주민들이 두려움을 겪었다. 철저한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의 최소화를 강조해 온 김영선 의원은 특히 태풍 및 재해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시찰하며 이날 동행한 각 관계기관 담당자와 함께 ‘내수배제 상황 실태조사, 통수능 관리시스템 강화’ 등 태풍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우수저류시설 설치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된 명서지구의 재난안전 대비 중·장기플랜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홍수유량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저지대 지역에 침수를 예방하는 방재시설물이다. 김영선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관계자를 적극 설득하고 사업 당위성을 설파하는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행안부 중장기계획에 반영시켜 명서지구를 신규사업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 낸 바 있다. 이 사업은 ▲저류지 1만4000㎥ 신설 ▲우수관거(도관) 1715m 개량정비 등을 시행하는 재해예방사업으로 2024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오는 2027년에 최종 완료된다. 신규사업 선정에 따른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총사업비 330억원 규모로 ▲국비 165억원 ▲도비 33억원 ▲시비 1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수저류시설 건설을 통해 지역내 통수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의창구 지역주민의 안전사고와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선 의원은“이번 제6호 태풍‘카눈’북상에 철저히 대비하여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재난안전 총력대응체제의 가동을 통해서, 의창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尹 대통령,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최선을 다할 것"
尹 대통령,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최선을 다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화) 오후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의 진행 상황 및 전망과 범정부적 대처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 통해 전했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전국 해안·주요도로의 CCTV를 통해 지역별 상황을 확인하고, 위성으로 파악한 태풍 이동 경로와 한반도 폭염 상황 등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호우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태풍 소식이 있어서 국민의 근심이 큰 만큼 정부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조치와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대피”라며, “과거 재난 대응의 미비점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면서,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은 또 태풍에 대비해서 비상 대책이 가동되고 있는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해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한국을 방문한 세계의 청소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관계 기관으로부터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 받았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9일 오후부터 한반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11일 오후에는 태풍이 경기, 강원 북부로 빠져나갈 예정”이라고 보고 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3년간 농작물 피해를 입은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대책을 보강했다”고 보고했으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국 댐과 저수지를 사전에 방류해 물그릇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위험 징후가 있는 경우, 전화·문자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 중”이라고 보고했고,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취약지역을 전수조사하고 있지만 非관리지역에서 오히려 사고가 많이 날 수 있어, 도내 모든 곳을 살핀다는 생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선박사고에 주의해 달라는 대통령의 당부에 “원거리 조업선을 입항 조치 중”이라고 보고 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잼버리 세계잼버리대회 지원과 관련한 대통령의 질문에 “시민들의 휴가철에 맞춰 한강·광화문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으로 이를 활용하여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11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충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점검회의에는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경호처장, 국정기획·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국무총리와 19개 부처 장관과 청장, 17개 시·도 단체장이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양주도시공사, 집중호우 수해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 기탁
양주도시공사, 집중호우 수해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 기탁
[선데이뉴스신문]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하여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경북 등 피해 지역 및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수해 피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구호지원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기탁 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가 마련한 수해 피해복구 성금 500만원은 ▲ 수해 피해 지역 및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340만원) ▲ 내부 봉사단(디딤돌봉사단)의 재난구호기금 조성(133만원) ▲ 양주시 여름 물놀이 축제인 유유페스티벌 내 자선 바자회 개최 및 물품 판매(27만원)를 통하여 조성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수해피해 지역의 긴급구호 물품, 임시주거시설,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28일, 양주시에서 진행한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통합자원봉사(13개 단체)에 합동으로 참여, 수해 피해 지역(청주시 강내면 일대)을 방문하여 피해복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수해피해 복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흥규 사장은“집중호우로 인한 대한민국 전역의 수해 피해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자연‧사회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