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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송유면 부시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예방‘총력’
파주시 송유면 부시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예방‘총력’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파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 ~ 10. 15.)에 돌입함에 따라 13개 협업체계에 의한 5단계 상황근무 체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상특보별 상황관리 체계 유지 등 본격적으로 자연재난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인명피해 Zero화를 최우선 목표로 안전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송유면 부시장은 최근 탄현면 성동리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재해는 예고가 없는 만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 예찰 및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라”며, “위험징후 발견시 즉각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피해방지대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63곳을 지정했고 재해취약지역별로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관리 책임자를 복수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급류에 의한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 13개소에 대한 차단시설물 및 경고표지판을 일제 정비하는 등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中 남부, 5월 폭우에 잠겼다...사망 66명, 수재민 466만, 피해액 1조원
中 남부, 5월 폭우에 잠겼다...사망 66명, 수재민 466만, 피해액 1조원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지난 일주일간 중국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져 66명이 죽고 10명이 실종됐으며 466만명이 넘는 주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민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일 이후 저장(浙江), 푸젠(福建), 장시(江西),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광시(广西), 충칭(重庆), 쓰촨(四川), 구이저우(贵州), 윈난(云南) 등 10개 성(省) 64개 도시에 폭우가 지속적으로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이 발생했다"며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466만6천명이 피해를 입고 9만5천명이 긴급대피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민정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는 강남(江南), 화남(华南) 및 서남(西南)지역 동부를 중심으로 내렸으며 이 중 푸젠성 타이닝(泰宁)과 장러(将乐), 광시(广西) 양숴(阳朔) 등 3개 마을은 사상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광저우(广州)에서는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10일 오전 8시 30분까지 도심 지역에 최대 186.6mm의 폭우가 쏟아져 도심 주요도로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 인명피해가 가장 심했던 곳은 푸젠성(福建省)이었다. 푸저우(福州), 싼밍(三明), 난핑(南平) 등 4개 도시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 건물 붕괴 등으로 40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싼밍시 타이닝현(泰宁县)에서는 지난 8일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35명이 사망했다. 재산피해도 만만치 않았다. 해당 지역에서 5천2백개 건물이 무너지고 7만4천개 건물이 파손을 입었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 면적도 26억평방미터를 넘는 등 직접적 경제손실 규모가 53억3천만위안(9천539억원)에 달했다. 이 중 푸젠성에서만 17억1천만위안(3천60억원)에 달했다.
옥시 피해자들, 英 옥시 본사 방문해 항의 시위
옥시 피해자들, 英 옥시 본사 방문해 항의 시위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옥시 레킷벤키저 영국 본사를 찾아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옥시 레킷벤키저 주주총회 행사장 앞에서 열린 항의시위에는 가습기 살균제로 아들을 잃은 김덕종 씨와 환경보건시민연대 최예용 소장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옥시의 살균제로 인해 한국에서 임산부와 아기들을 포함해 103명이 숨졌다”고 말하며 유족들의 요구사항이 담긴 서한을 100장 복사해 주주들에게 배포하고 이를 주주총회 의장이 낭독해달라고 요구했다. 방문단이 배포한 서한에는 △영국 본사의 공개 사과 △본사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및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 △영국 본사 및 한국지사의 이사진 해임 △완전하고 충분한 보상대책 마련 △모든 제품에 대한 종합적이고 깊이 있는 점검 실시 등의 요구사항이 담겨 있었다. 이에 레킷벤키저 측은 해당 요구를 받아들였다. 당초 방문단은 주주총회에 입장하려 했으나 레킷벤키저 측이 이는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유족들의 항의 시위에 많은 영국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영국 내의 환경시민단체 회원들도 동참하는 등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방문단은 영국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최대주주인 영국 유통회사 테스코 외 살균제 관련 기업을 찾아가 시위를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이 옥시코리아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RB) 주주총회장에서 항의시위를 벌인 가운데 영국 주요 언론이 이 사건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인터넷판에 “레킷벤키저의 최고경영자가 살균제 문제에 대해 한국에 사과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FT에 따르면 라케시 카푸어 레킷벤키저 CEO는 주총에서 “대단히 유감스럽다. 개인적으로 매우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며, 카푸어 CEO는 재발 방지를 위해 레킷벤키저가 안전수칙을 변경했다고도 밝혔다. 또한 텔레그래프도 신문은 “레킷벤키저 보스가 한국의 살균제 사망에 대해 사과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한국에서의 불매운동 사진 게재와 함께 카푸어 CEO의 사과 내용을 상세히 보도 하였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옥시 레킷벤키저 CEO인 라케시 카푸어는 “옥시 제품이 한국에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고 개인적으로도 매우 죄송하다”며 “이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행동에 옮겨야 한다. 재발방지에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시 ”포괄적 피해보상 진행할 것” ”뒤 늦은 사과에 울분”
옥시 ”포괄적 피해보상 진행할 것” ”뒤 늦은 사과에 울분”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옥시레킷벤키저 한국법인장 아타 샤프달 대표는 2일 가습기살균제 사태와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옥시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에게 포괄적인 피해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타울라시드 사프달 옥시 한국법인 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시킷벤키저를 대표하여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폐 손상을 입은 분과 그 가족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는 말과 함께 사과문과 보상관계를 발표하기위해 여러분 앞에 선 것에 마음이 무겁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시작 하였다. 옥시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공식사과를 한 것은 지난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옥시 제품을 사용했다 피해를 입은 경우는 사망자 70명을 포함한 177명이다. 옥시 측의 이런 공식 기자회견은 검찰 수사가 본사로 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항간의 말에 본사 이사회의 결정에 의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 사기도 하였다. 반면 옥시는 지난 21일 기자들에게 e메일을 보내 기존에 기탁한 피해자 지원기금 50억원 외에 50억원을 더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살펴보면 옥시레킷벤키저는 자사제품이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된 점, 또 신속히 적절한 대책을 내 놓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을 받아드린다고 말했으며 당사는 피해를 보상해 드리고 모든 분들의 믿음과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도여 노력할 것이라는 상투적 입장을 표명하였다. 또한 옥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보상과 관련하여 새로운 전환점으로 1등급과 2등급 판정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포괄적 보상안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보상기준은 한국 정부로부터 1등급과 2등급판정을 받은 피해자 가운데 자사제품을 사용한 분들을 대상으로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독립적인 패널을 올 7월가지 구성이 될 것이며 이 패널을 통해서 피해를 받은 모든 분들이 공정환 보상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저희가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함께 밝혔으며 구체적인 최종안은 피해자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피해자 여러분들과 협의해서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기자회견문에는 옥시레킷벤키저는 당사에는 모든 임직원들이 엄격히 준수해야 할 기업행동강령이 있습니다. 이에 현재 저희는 검찰수사에 협조하고 있는 한편 사실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당사의 자체적인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잘못된 행위가 확인된다면 저희는 신속하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도 자리를 했는데 기자회견 중간에 피해자들이 강력히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거칠게 항의하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 중 일부는 회견도중 연단에 올라 항의를 하며 심한 욕설과 함께 몸싸움까지 가는 사태도 발생 되었다. 격앙된 피해자 가족들 중 한명은 < 사과를 해도 왜 지금 하느냐 / 5년 동안 찍소리도 안하더니만, / 얼마나 우리가 고통을 받고 있는 지나 아느냐> 등 그동안 쌓인 울분을 토로하며 조직적으로 수사를 피하고 비협조적인 옥시측이 지금에야 검찰 수사에 협조하고 대책을 세워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앞으로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며 불신의 마음을 떨쳐내지 못하였다. 한 피해자 가족은 "누구한테 사과를 하는 것이냐. 죽은 아이를 어떻게 살려낼 것이냐"고 소리쳤다. 또 "옥시 한국법인에 100번도 넘게 전화했지만 (책임자를) 만날 수 없었다. 라고 말했다. "언론을 상대로 쇼를 할 게 아니라 우리에게 사과해야 한다. 내 아이를 내 손으로 죽인게 아니라 옥시가 죽인 거라고 한명 한명 만나 사과하는게 먼저다." 옥시레킷벤키저의 사과 기자회견 현장에서 터져 나온 피해자 가족의 절규를 들을 수가 있었다. 옥시는 2013년 쉐커 라파카 당시 대표가 이번 사건에 대한 사과의 뜻과 50억원 규모의 피해자 지원기금 조성 계획을 밝혔으며 1996년 출시한 가습기 살균제를 리뉴얼해 2001년부터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 성분이 든 살균제를 판매해온 것으로 밝혀져 왔다. 그 동안 정부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현황 1·2차 조사에 따르면 살균제로 인한 피해가 거의 확실(1단계)하거나 가능성이 큰(2단계) 피해자는 모두 221명이다. 조사 대상이었던 530명 가운데 옥시 제품을 쓴 사용자는(타제품과 함께 쓴 사용자 포함) 404명(80.3%)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판매 실무·책임자 소환…부작용 호소 알고도 조치 안해 기자회견 당일 검찰은 그동안 10년 동안 판매한 옥시살균제 453만개 전수조사 실시계획임을 밝혔으며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 수사를 이번 주 부터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임직원들을 본격 소환 조사할 것이며 2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철희 형사2부장)은 제품 개발·제조 부문의 수사를 일단락하고 이번 주부터 판매 부문 관련자들을 출석시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한빛화학 정모 대표와 옥시 광고담당 전 직원 유모씨 등 3명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환경부, 4차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청 접수할 계획
환경부, 4차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청 접수할 계획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피해조사 신청에 대한 추가접수를 재개하고, 현재 진행 중인 3차 신청자 조사 및 판정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차 조사는 ‘17년말까지 마무리 할것이며, 구비서류가 완비된 신청자는 올해 안에 조사토록 할것이라 밝혔으며 이어 4차 피해 조사 신청 접수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그 외 폐 이외 건강 영향에 대한 조사·연구도 지속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따라 4차 피해조사 신청 접수는 현재 환경부에서 4차 피해조사 신청접수 예정이며, 5월중으로 가습기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로 인한 폐질환의 인정 및 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 현재 환경부는 4차 피해조사 신청접수 예정이며, 5월중으로 관련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신청서와 함께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신분증 사본, 진료기록부, X-Ray, CT 등 의료기관의 진단자료를 준비하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신청하면 된다(02-3800-575)고 밝혔다. ※ 인터넷 홈페이지 : http://www.keiti.re.kr/wat/page12.html 또한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3차 조사를 앞당겨 마무리 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연말 마감된 3차 접수에서는 총 752명 신청을 하여 현재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조사와 판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부는 조사기관과 협력하여 진료기록부, X-Ray, CT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한 신청자들은 금년말까지 조사를 끝마치고, 증빙서류 제출이 미비한 신청자들은 ‘17년말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3차 피해 조사 신청자 752명 중 458명이 증빙서류 없이 신청서만 제출된 상태라고 말했다. 가습기살균제 건강영향 조사·연구 확대 환경부는 서울아산병원을 환경보건센터로 지정(‘15.4월), 기 조사·판정된 피해자들에 대한 건강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폐 이외의 건강피해 가능성을 조사·연구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 대한 진단·판정기준이 마련될 경우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임 밝혔다. 올해부터는 건강보험공단 등이 보유하고 있는 피해자 건강정보 자료를 확보하여 피해가능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분에 의한 폐손상과 관련된 질환 발생 메카니즘 규명과 건강영향평가 연구(R&D)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사·지원 등 그동안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조사한 정부의 피해조사 결과를 발표 하였다. 질병관리본부와 환경부에서 총 530명 조사․판정을 했으며, 이에 따른 정부 지원금 대상(1~2단계)은 221명(41.7%), 이중 사망자는 95명으로 밝혀졌으며 1차 질병관리본부(‘13.7~’14.3), 2차 환경부(‘14.7~’15.4)가 조사를 하였다 한다. 이에 따른 조사·판정 내용을 보면 환경노출조사를 실시, 조사원이 신청인들의 집을 방문하여 사용제품, 기간, 사용량 및 사용형태 등에 대하여 자료 및 설문 등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조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 영상, 조직 병리 분야 조사과정은 (임상) 폐기능검사, 폐확산능검사, 산소포화도 검사를 실시. 소아의 경우 기도저항검사 추가하였으며 (영상) X-ray, CT(불확실한 경우 추가 촬영) 및 (조직병리) 자료가 있는 경우 조사하였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런 종합판정은 분야별로 피해 단계를 판정 후, 판정위원회의 종합 판정과 환경보건위원회 심의를 거쳐 피해 여부를 최종 결정하여 정부 지원금 지급 절차를 밟을 것으로 폐질환 검진, 치료를 위해 실제 지출한 의료비 및 장례비(사망자)와 (의료비) 의료비 및 의료비 관련 처방조제비, 호흡보조기 임대비, 선택진료비, 상급병실 차액이 있을 것이며 조기 사망 등으로 의료비가 최저한도액(‘16년 620만원)보다 적을 경우 최저한도액 지급되며 장례비는 ‘16년 248만원으로 지급된다고 말하였다.
보이스피싱 피해 경보 발령...대출사기형 급증
보이스피싱 피해 경보 발령...대출사기형 급증
<사진출처 : 경찰청 자료제공>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중 "대출사기형" 수법피해가 80%로 급증, 대출권유 전화‧문자에 대한 국민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는 대폭 감소하였으나,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직접 돈을 받아가는 "대면편취 형" 보이스피싱 피해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239명의 피해사건 중 수사기관, 금감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 범죄자들의 전형적인 수법으로는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과 금융권은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과 예방홍보. 각종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2015년 한 해 동안 전화사기범 중 총 11,534건 16,180명(구속 1,733명)을 검거하는 등 전년대비 검거인원 160%, 구속인원은 무려 441%, 증가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5년 3월 1,002에 달했던 피해발생 건수도 금년 3월에는 252건으로 1/4 수준까지 감소하였다. 위 정책의 일환으로 대포통장에 대한 단속강화 및 대포통장 발급억제로 범행계좌 수급이 어려워지자, 전화 사기범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피해자에게 은행에 가서 돈을 찾아 놓으라고 한 뒤,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피해자를 직접만나 인출금을 보호해 주겠다며 돈을 받아가는 "대면편취형" 수법과 현금을 찾아 냉장고, 장롱 등 특정장소에 보관해 두라하고 피해자를 집 밖으로 유인한 후, 빈집에 침입하여 돈을 훔쳐가는 "절취형" 수법을 시도하여 그에 따른 피해 비율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년 1/4 분기 보이스피싱 통계 분석결과, 대출사기형 수법이 80%로 급증!! 또한 최근 '기관 사칭형' 수법이 잘 통하지 않게되자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한 후, 각종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대출사기형" 수법이 전체 발생건 수의 80%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런 대출사기형은 미리 입수한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은행캐피탈, 대부업체 등을 사칭하여 피해자에게 전화를 건 뒤, <특별대출사품이 출시되어 고객님께 대출승인이 가능합니다>라고 말을 한 뒤, 신용조정비용 300만원을 입금하면 대출이 실행됩니다. 라며 그럴듯한 금용용어를 구사하는데 사기범 중에는 실제 대부(중개)상담 경력이 있는 있는 자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범죄에 필요한 피해자들을 선별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낮아 제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 다중채무자나,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들을 골라 범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경찰은 대출 사기단이 운영하는 콜센터를 압수수색한 결과 범인들은 수천명의 이름, 전화번호, 대부상담 록이 담겨진 파일을 가지고 있었으며 수법별 시나리오를 만들어 놓고 치밀하게 범행을 시도해왔던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말했다. 대출사기형’보이스피싱은 생활‧사업자금이 필요한 40대 남성을 주요 범행대상으로 지목한다.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피해자 분석 결과 남성이 59.6%, 여성이 40.4% 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31.4%, 30대 25.2%, 50대 24.8% 순으로 주요 경제활동 연령층 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 금전요구 명목별로는 '공탁금'. '보증보험료' 등 전체 명목비율 31.8%이며, '신용조정비'가 22.8%, 각종 수수료가 14.5%, 선이자 요구가 5% 순으로 집계되었는데, 참고로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은 여성이 70.1%, 남성이 29.9%, 연령대별로는 20대 32.1%, 30대 24.5% 순으로 피해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고 "대면편취형", "절도형"의 경우에는 60대 이상이 77.3%로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이는 보이스피싱 사기단에서 피해 대상별로 최적화된 수법을 사용하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20대는 기관을 사칭하요 계좌이체를 요구하고 창구거래에 익숙한 60대 이상에게는 생활비. 사업비. 등 자금수요가 많은 40대에게는 대출을 빙자한 수법을 구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 박진우)은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이 감소한 데 반해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어.. 경찰청 박진우 수사국장은 은행,저축은행,캐피탈, 대부업체에서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대출상품을 안내한다며 신용조정비, 설정비, 보증비, 공탁금, 중개수수료, 선이자 등 각종 명목의 돈을 입금하라고 하는 것이 전형적인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수법이며, 거래실적이 필요하다며 돈을 선 입금 하라거나, 다른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은 후 지정계좌로 입금을 해서 신용등급을 올려야 한다는 경우도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강조 했다. 또한, 햇살론 등 실제 정부지원 대출을 언급하며 대환대출을 권유하는 수법도 있으므로 금융회사에서 전화. 문자로 대출을 권유하는 경우는 일단,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을 하고 해당 금융회사 대표번호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 하였다. 이렇게 실제 범행에 이용된 수법별 시나리오는 "각종수수료 요구", "전환대출. 신용등급 상향명목", "공인인증서 요구"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피해를 당하지 않게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선데이뉴스]고양시, 개성공단 입주 피해 유망 중소기업 구인활동 지원
[선데이뉴스]고양시, 개성공단 입주 피해 유망 중소기업 구인활동 지원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갑작스런 개성공단 폐쇄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 ㈜나인(일산동구 백석동 소재)을 직접 방문해 현장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창구를 통해 긴급히 확보된 구직자를 중심으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명을 선발·채용할 계획이다. ㈜나인 관계자는 “갑작스런 개성공단 폐쇄로 국내 생산 공장에 필요한 인력이 많이 발생했는데 적합한 구직자를 찾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일자리센터에서 신속하게 적합한 인재를 알선하고 현장 채용면접까지 볼 수 있게 모든 준비를 다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는 별개로 지자체 차원에서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 채용알선 및 현장면접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 내 정상적인 기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청 일자리센터는 기업요청에 따라 ‘채용대행’, ‘채용설명회’, ‘동행면접’ 등 구인 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데이뉴스]태안군 멧돼지 기동 포획단, 농작물 피해예방 성과 ‘우수’
[선데이뉴스]태안군 멧돼지 기동 포획단, 농작물 피해예방 성과 ‘우수’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태안군이 인명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6일간 운영한 ‘2016 멧돼지 기동 포획단(이하 포획단)’이 뛰어난 실적을 거두며 농민들의 고충 해소에 앞장섰다. 군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3조 및 시행규칙 제31조 규정에 의거해 지난 1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태안군수렵인연합회 회원 8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을 운영, 이 기간 중 멧돼지 5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포획단은 최근 군 전역에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이 대응책 마련을 위해 편성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8월부터 한 달간 첫 포획단 운영에 들어가 멧돼지 2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포획단원들은 올해 눈 발자국과 사냥개로 멧돼지를 추적, 지난 1월 23일 고남면 장곡리 야산에서 멧돼지 한 마리(120kg)를 포획한 데 이어, 4일 후인 27일에는 소원면 의항리(120kg)와 송현리(50kg)에서 각각 한 마리씩을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군은 2월 28일 군 전역에 평균 4.9cm의 눈이 내려 멧돼지 발자국 추적이 용이해짐에 따라 당초 2월 29일까지 예정된 포획단 운영을 일주일 연장, 지난 3일 원북면 대기리(120kg)와 동해리(60kg)에서 각각 한 마리씩을 포획하며 46일간 총 5마리를 포획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포획기간 중 총소리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사전 해소하고 피해농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포획단 운영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서산경찰서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총기 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포획단 운영에 나서며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멧돼지 기동 포획단 운영을 통해 인명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멧돼지 출몰 상황에 따라 포획단 추가 운영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데이뉴스]파주시, 폭염 취약계층 피해예방에 총력 기울여
[선데이뉴스]파주시, 폭염 취약계층 피해예방에 총력 기울여
[파주시장 무더위쉼터방문] [선데이뉴스=최광탁 기자]파주시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독거노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303개소를 운영하면서 폭염발령 상황, 행동요령 등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 집중서비스를 실시해 폭염기간 중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표시 마을방송, 홈페이지, SMS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건설현장, 영농사업장,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야외작업 자제, 충분한 물마시기, 가축관리 요령 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이재홍 파주시장은 7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가람마을 11단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및 휴게공간을 살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스스로가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을 위해 건강수칙 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줄 것과 정부에서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