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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미래안전리더 육성 위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개최
광명소방서, 미래안전리더 육성 위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소방서는 17일 소방안전의식 함양으로 미래 안전리더 육성을 위한 2024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5명, 시립 꿈나무 어린이집 17명, 시립 한빛 어린이집 22명, 시립 솔빛 어린이집 19명, 시립 클래스티지 어린이집 22명, 시립 별하숲 어린이집 33명 등 총 128명이 참석했고, 부천소방서 생활안전팀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지원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과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게 소방관서와 학교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단체이다. 119청소년단원이 되면 소방과 안전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몸에 익히면서 규율 있는 단체 활동이나 봉사 활동 등을 통하여 사회 기본적인 수칙을 잘 지키고, 배려심을 갖춘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을 할 수 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한국119청소년단 선서와 임명장 수여 ▲화재예방 캠페인인 우리집 피난 계획 세우기 이벤트 시상 ▲체험차량과 체험관을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지진, 소화기 체험 등) ▲119청소년단 활동안내 ▲단체 기념촬영 등 알찬구성으로 운영됐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2024년 광명소방서 119청소년단으로 활동하게 된 단원 여러분들게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공동체 정신과 배려하는 지도력을 배우며 미래 안전사회를 위한 안전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한국에 7월 오픈, 전세계 스포츠 뉴스 콘텐츠 서비스 한국 개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한국에 7월 오픈, 전세계 스포츠 뉴스 콘텐츠 서비스 한국 개시
[선데이뉴스신문] 세계적인 스포츠 미디어그룹 Sporting News Holdings(TSN 회장 존글리셔)는 글로벌 스포츠 뉴스 콘텐츠 공급사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의 한국 공식 사업을 TSN KOREA(회장 김용두)를 통하여 오는 7월부터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SN은 세계 탑 스포츠전문 뉴스언론인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를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스포팅뉴스는 미국에서 1886년 스포츠 전문 매거진으로 시작하여 스포츠 일간지로 발행됐다가 현재는 스포츠 온라인뉴스 서비스와 스포츠 데이터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세계 10개국에 공식 서비스하고 있으며 전세계 월 5천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전문 뉴스매체이다. TSN은 NBA(프로농구리그), NFL(미식축구리그), MLB(야구리그),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F1(레이싱스포츠), MMA(격투기스포츠), UFC(격투기스포츠), FIFA(축구리그)등 굵직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인기 스포츠인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데이터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약 10개국에서 각 나라 에디션을 통해 신속하게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한국의 합류는 다양한 해외 스포츠 콘텐츠를 한국에 공급하는 동시에 K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공급을 하게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로 인하여 잘 알려지지 않아 평가절하됐던 K스포츠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아울러 전세계에 한국의 스포츠 네트워크가 폭넓게 형성되어 새로운 가치들을 창출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TSN KOREA는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단순히 뉴스나 영상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넘어, TSN의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 개최하고 글로벌 시즌입장권 판매, 굿즈 사업 등 다양한 사업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TSN 주주이며 세계적인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DAZN’, 다양한 스포츠 경기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Perform Group’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스포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TSN KOREA 김용두 회장은 “TSN 그룹 존글리셔 회장과 함께 스포츠 미디어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올바른 스포츠 정신이 사회, 정치,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도 함께 협력하자는 데 뜻을 두고 이번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Youtube Title ▲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김미애 의원, ‘한국윤리대상 생명윤리 지킴이상’ 수상 영예
김미애 의원, ‘한국윤리대상 생명윤리 지킴이상’ 수상 영예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17일(금), ‘한국윤리대상 생명윤리 지킴이상’을 수상하며 “태어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보다 우선되는 가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국회의원 한국윤리대상 시상식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고취하고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윤리단체연합이 주최하고, 생명윤리 지킴이상 등 9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미애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아동보호체계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표 발의한 ‘보호출산법’은 아이의 생명권과 알권리, 여성의 건강권과 자기결정권을 조화롭게 보호할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본회의를 통과했고 올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또한 김미애 의원은 ▲태어난 아동의 등록될 권리는 보장하는 출생통보제(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 ▲국내입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입양특례법 전부개정안」, ▲국제 기준에 따라 입양 절차 및 요건 등을 규율하고, 헤이그협약 비준의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안’등을 대표발의 했고, 지난해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김미애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복지위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강화와 권익증진을 위해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자 노력했다”며 “그중에서도 울음으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교육지원청, 한국잡월드와 기술분야 명장 멘토링 공유학교 시작!
성남교육지원청, 한국잡월드와 기술분야 명장 멘토링 공유학교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장에서 5월 11일(토)부터 명장 멘토링 공유학교를 시작했다. 명장 멘토링 공유학교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한국잡월드가 지역 학생들의 위해 특별하게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명장 멘토링 공유학교 강사들은 쉽게 만날 수 없는 대한민국 대표 숙련 기술 장인으로서 고용노동부에서‘대한민국 명장’의 칭호를 수여받은 국가가 선정한 각 분야의 대표 기술인들이 참여한다. 명장 멘토링 공유학교에서는 생산자동화 제어시스템인 메카트로닉스의 첨단기술 프로그램과 드론 및 자율주행 기술탐구, 금속공예 및 목공예 작품을 제작하는 전통기술 프로그램, 우리나라 대표 케이스킬(K-Skill) 탐구를 통한 기초기술 탐구 등 미래 유망기술 탐색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00여명의 학생들이 4주간,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역량을 키워나간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를 맺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잡월드는 직업체험처 및 숙련기술체험관 등 성남의 지역교육플랫폼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경기 공유학교 성남 거점활동 공간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한국잡월드 메카이브 공유학교에서는 첨단전문장비를 활용해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성남교육지원청은 한국잡월드와 협력하여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신기술분야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중국 간 전략적 치안 협력 추진 합의
경찰청,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중국 간 전략적 치안 협력 추진 합의
[선데이뉴스신문]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16일 중국 공안부 본부에서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을 만나 양국 치안 총수회담을 하고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과 협력 활성화 방안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14년 이후 10년 만의 한중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중국 공안부장과의 회담에서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을 약속하고, 코로나 범유행으로 중단된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과 초청 연수 등 인적교류 재개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강남 마약 음료 피의자 검거·송환 등 주요 사건 공조를 위한 중국 공안부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전략적 치안 협력 동반자로서 양국 치안 환경을 개선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선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은 2016년 자신이 베이징 공안국장 시절 당시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이었던 윤희근 청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만났던 기억을 언급하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는 물론 미래 위기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왕 부장은 중국 국무원 국무위원과 중앙정법위원회 부위원장 등 중국 정부 주요 직위를 겸하고 있어 외국 경찰 총수와 회담을 공안부 상무부부장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윤 청장과 회담은 평소 한국 경찰과의 협력을 중시하는 왕 부장의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양국은 개정된 ‘경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하고 적극적인 이행을 약속했다. 이는 이번 회담의 주요 내용을 반영하여 1996년 체결한 협약을 개정한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초국경 범죄에 대한 대응 ▵인적교류 재개 ▵운전면허 상호인정(시험면제) 협정 추진 ▵해외 도피 사범 송환 협력의 의제와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회담 이후 항저우로 이동하여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 및 국내 송환에 협조한 항저우 공안국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중국에서 근무 중인 우리 경찰 주재관들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한다. 경찰청은 지난해 중국 주재 우리 경찰 주재관들을 통해 공안부와 공조하여 중국에 거점을 둔 전화금융사기 단체 조직원 11명을 항저우에서 검거, 송환했고 올해는 같은 조직원 29명을 중국 다롄에서 추가 검거하기도 했다. 경찰청은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중국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국제적 치안 중추 국가로서 역내 치안 안정에 이바지하고, 특히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양국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 공안부와의 협력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과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 진행,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서울시 교육청과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 진행,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김춘진 사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14일 아침 매헌초 교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메시지가 담긴 계절 꽃을 나눠주며, 꽃에 담긴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전달한 꽃 ‘캄파눌라’는 공사가 지정한 5월의 탄생화로, ‘따뜻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종 모양의 계절 꽃이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밝혔다. 아울러 매헌초 6학년 전 학급과 함께한 화훼 체험교육에서는 15일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어린이들이 직접 색색의 카네이션을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중에는 꽃과 식물 가꾸기가 주는 이로운 점을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꽃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기회에 어린이들이 반려식물이나 반려꽃을 가까이하고 꽃이 주는 기쁨을 알아가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꽃 생활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화훼산업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공사는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화훼문화진흥 전담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의 경조사 위주 꽃 소비 문화를 바꾸고자 다양한 꽃 소비 생활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꽃 생활화 체험교육 사업은 ‘식물 테라리움 꾸미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등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교육청과 다양한 협업 교육을 운영하며, 내년에는 타 시도 교육청과도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국민 먹거리 책임 기관인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5개국 67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유네스코한국위원회, 동티모르에 지역학습센터 2곳 건립
세븐틴-유네스코한국위원회, 동티모르에 지역학습센터 2곳 건립
제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그룹 세븐틴과 함께 추진해 온 '고잉투게더' 캠페인 일환으로 동티모르에 지역학습센터 2곳을 개관했다. 세븐틴 후원금으로 동티모르에 건립된 리파우 오외쿠시와 마나투토 지역학습센터는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재봉, 한국어, 영어 등 다양한 생활기술교육 수업과 문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역학습센터 개소로 연간 지역 청소년, 여성 및 성인 3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25일 연 개소식에는 알프레도 데 아라우호 동티모르 교육부 비형식 교육국장과 조아닌하 다 실바 알베스 마누파히 행정구 교육국장, 토머스 토우트 오외쿠시 행정구 교육.사회연대 사무국 비서실장 및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루이스 니비오 데 파티마 소아레스 유네스코 동티모르위원회 사무총장 대행은 "이번에 개소한 지역학습센터는 학교 교육을 미처 마치지 못한 동티모르 사람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접근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가능하도록 지원해 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세븐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라고 말했다. 알프레도 데 아라우호 동티모르 교육부 비형식 교육국장은 "교육부를 대표해 각 지역사회 교육 중심이 될 지역학습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학습센터를 통한 비형식 교육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적극 지원하겠다" 며 비형식 교육에 대한 동티모르 정부 의지를 전했다. 비형식 교육이란 학교교육 이외 다양한 형태 교육을 말한다. 제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번 개소식 현장에는 동티모르 현지 언론 매체들 취재 열기도 높았다. 동티모르 공식 국영 뉴스 기관인 Tatoli에서는 이번 센터 건립이 동티모르 문해율을 높이고 교육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도했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교육 중요성을 설파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20년부터 동티모르 문해율을 높이고 교육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유네스코동티모르위원회와 '브릿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브릿지 사업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교육 접근성을 확대해 '양질 교육'을 달성하려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개발협력 사업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역학습센터 운영과 교육 물품 지원 및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동티모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경구 사무총장은 "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미래를 위해 달려온 고잉 투게더 캠페인 중요한 성과다. 앞으로도 세븐틴과 함께 교육 중요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야생 사진 거장 프란스 란팅 한국전시회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JCC 아트센터 개최
야생 사진 거장 프란스 란팅 한국전시회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JCC 아트센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5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JCC 아트센터에서 네덜란드 출신 야생 사진 작가 프란스 란팅 한국 전시회 '프란스 란팅: 디어 포나'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프란스 란팅 작가 등이 참석했다. 프란스 란팅은 "한 달 동안 암사자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그 때가 힘들었다. 사자 습성을 따라 낮에 자고, 밤을 새우며 찍었다. 정말 초집중해 찍었다. 동물에 대한 존중이 제일 중요하다. 자연 보호와 관련해 이 작업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가 결국 해야 할 일이다" 고 말했다. BBC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야생사진작가' 프란스 란팅(네덜란드) 아시아 최초 대규모 단독 전시회 '프란스 란팅: 디어 포나'는 기후 위기로 인한 멸종위기 종에 대한 안타까운 시선과 생물다양성 보전이란 주제로 열린다. 제목 '디어 포나(Dear Fauna)'의 '포나(Fauna)'는 이번 전시 주인공인 '동물계'를 뜻하는 라틴어로 '친애하는 동물들에게'를 의미한다. 전시회에서는 프란스 란팅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남극 모습이 담긴 최신작을 포함해 대표작 총 90점을 선보인다. 아울러 작가가 직접 안내에 참여한 '얼음나라의 황제들', '정글: 색, 소리와 향기', '아프리카, 오래된 미래', '지구, 멀리서 가까이서', '캘리포니아 와일드', '프란스 란팅의 카메라' 등 6개 특별 부분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사진예술과 세계관을 집약한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과 같이 살아가는 이웃인 야생동물들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를 계기로 한국을 첫 방문한 작가 프란스 란팅은 특별 대담과 TED형 열린 강좌, 야생사진 명인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한국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시 주최기관인 기후변화센터는 전시 기간 내 다양한 분야 명사들과 생물다양성 전문가들 열린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멸종위기 종 주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생물다양성 탐사, 안내인 해설 등 풍성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 관계자는 "평소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을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가 프란스 란팅 위대한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울림으로 전달되길 바란다. 기후위기 대응이 어렵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전시를 관람하며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프란스 란팅: 디어 포나' 展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혜화동 JCC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프란스 란팅은 독보적인 예술성이 담긴 자연사적 사진 작업을 통해 '야생자연 사진 기준을 세운' 작가라는 평을 받는다. 그는 지난 40여 년간 아프리카와 아마존을 비롯해 보르네오, 갈라파고스, 마다가스카르 등 전 세계 자연 경이로움과 기후변화 영향 및 생물다양성, 지구에 대한 염려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