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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가스텍 행사로 고양시MICE 산업 ‘청신호’…택시업계 웃음꽃 활짝
[선데이뉴스]가스텍 행사로 고양시MICE 산업 ‘청신호’…택시업계 웃음꽃 활짝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가스공사 주최로 열린 ‘가스텍 2014 컨퍼런스 및 전시회’는 세계 컨퍼런스 중에서 가장 부유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시아 최초로 개최돼 세계적인 가스 및 오일 국가 44개국과 383개 업체, 2만여 명의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많은 외국인이 참가해 지난해 문을 연 고양엠블호텔 킨텍스뿐만 아니라 인근 비즈니스호텔과 기타 숙박시설까지도 만실이 돼 킨텍스 인근에서 빈방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수혜자는 고양시 택시기사들로 서울의 호텔에 숙박한 많은 숙박자들을 실어 나른 고양시 택시는 하루 평균 1,500여대 정도로 추정된다. 외국인 방문객들은 한국의 택시 요금이 저렴하다는 인식이 커 택시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 고양시는 이들 외국인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킨텍스 주차장의 일정 부분을 택시 대기 장소로 개방하고 택시 승강장을 확대해 고양시 택시들이 자유롭게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마이스산업육성과와 대중교통과가 협조해 택시 이용 편의를 지원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 평균 20명씩의 비번 택시기사들이 지원돼 30~40대의 대기 택시들의 동선을 담당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킨텍스 내 고양시방문객안내센터에서 근무 중인 고양시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투입돼 외국어 소통이 어려운 택시 기사들을 위해 영어 통역 지원, 가스텍 참가자들과 택시 기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 기간 내내 킨텍스 주차장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 꼬리를 물고 대기하고 있는 택시로 인해 장사진을 이뤘다. 고양시 개인택시조합 편창배 조합장은 “킨텍스 개장 이래 이렇게 많은 승객을 태운 적은 없다”며 “이제야 킨텍스가 왜 고양시에 있어야 했는지 알 것 같다. 앞으로 많은 행사가 이뤄질 텐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쏟아지는 외국인 승객을 이렇게 많이 태우기는 처음”이라고 기분 좋은 비명을 질렀다. 한편 외국인 탑승 택시 10대 중 7, 8대는 서울행으로 어렵게 유치한 국제행사 참가자들이 서울로 나가 체류하고 소비하는 모습은 고양시 마이스산업의 갈 길을 보여주는 사례로 절대적인 호텔 수와 외국인 대상 홍보물 수 부족은 과제로 남았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산업이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는 것이 이번 ‘가스텍2014’에서 그대로 나타났다”며 “킨텍스에서는 연중 1,000여건의 크고 작은 전시회와 회의가 개최되며 특히 2013년에만 540여 만 명의 참관객이 다녀가는 등 고양시의 미래는 킨텍스와 함께 마이스산업이 이끌어 갈 것”라고 말했다. MICE산업은 Meeting(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vents & Exhibition (이벤트와 전시회) 등 4개 분야를 총칭하는 용어로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선데이뉴스]고양시, 가스텍(GASTECH) 행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선데이뉴스]고양시, 가스텍(GASTECH) 행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선데이뉴스=고양]고양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가스텍GASECH) 2014’ 행사지원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에 나섰다. 고양시는 국제종합전시장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8일간 열리는 가스텍(GASTECH) 회의장을 찾는 국내외 귀빈의 교통편의와 회의 시간대 전후에 몰리는 택시승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후 2시대에서 야간 9시대까지 킨텍스 주변에 택시를 집중배치하고 복잡한 틈을 탄 택시 부당요금 징수, 승차거부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텍(GASTECH) 행사는 국내외 가스업체 등 약 15,000여명 외국인 3,000여명의 업계 전문가와 행사장 관람객이 참여하는 세계 3대 행사의 하나다. 이에 시는 가까이 강남 등의 투숙객 택시이용편의를 위해 킨텍스 행사장 주변에 택시 이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택시를 집중배치하는 한편 승차거부행위나, 부당요금징수행위 근절을 위해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인근의 앰블호텔 투숙객 등 단거리 승차거부, 택시 정류장 질서문란 행위, 관외택시 불법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교통질서 지도위원들과 합동으로 현장적발 등 위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최재수 대중교통과장은 “택시기사가 전면에서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홍보하는 등 서북부 수도권 핵심전진기지의 중심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친절한 택시 서비스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한국 성소수자 최대 문화행사 ‘2014년 퀴어문화축제’에 구글 파트너로 참여
[선데이뉴스]한국 성소수자 최대 문화행사 ‘2014년 퀴어문화축제’에 구글 파트너로 참여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 서비스 기업 구글이 국내 성소수자 문화행사에 함께한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강명진 www.kqcf.org)는 구글이 ‘2014년 제15회 퀴어문화축제’의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는 퀴어문화축제(Korea Queer Culture Festival)는 한국 성소수자의 자긍심 고취와 일반인들의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문화행사다.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는 6월 7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같은 달 15일까지 전시, 공연, 파티, 영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 지난해 6월 홍대 일대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1만명의 시민이 참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구글은 퀴어문화축제의 메인 행사인 ‘거리 퍼레이드’의 파트너로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하면서 한국 성소수자에 대한 지지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성소수자 권리운동에 연대하는 구글코리아 직원들 일부가 참가한다. 구글이 한국의 성소수자 행사에 파트너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은 지난 2월 소치올림픽 개막 당일 로고 두들(Doodle)을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6색 무지개’로 바꾸고 러시아 반(反)동성애 법안을 규탄하는 세계적 목소리에 지지를 나타내는 등 성소수자 친화기업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미 해외 다른 나라에서는 성소수자 퍼레이드에 파트너로 참여해 지지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키르다나 모한(Keerthana Mohan) 구글 아시아 태평양 다양성(Diversity) 책임자는 “직장 내의 다양성은 구글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러한 다양한 관점과 신념들을 존중할 때만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 이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있다“며, “ 한국 최대 성소수자 문화행사인 퀴어문화축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강명진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장은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어울려 다름에 대한 의견과 즐거움을 나누는 문화행사로, 해가 갈수록 관심과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며 “15주년을 맞는 2014년 구글의 파트너 참여로 축제를 만드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단어설명: 퀴어(Queer)는 성소수자 즉,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를 일컫는 말입니다.
[선데이뉴스]‘2014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고양’ 성황리 종료
[선데이뉴스]‘2014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고양’ 성황리 종료
‘2014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고양’이 15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DMZ의 평화와 행복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걷기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민과 인터넷을 통해 참가 신청한 수도권 주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일산호수공원에서 출발해 행주산성까지 12km를 걷는 코스로 평소 출입이 금지된 특별코스인 군부대순찰로가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체험이 됐다. 또한 ‘Remind your happiness’의 사전 붐업 이벤트 행사와 군악대 연주, 철책선 구간 평화기원 리본달기, 편지쓰기, 두 개의 선 사진전시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평화누리길을 걸을 때마다 10m당 1원씩 적립돼 비무장지대보전사업에 쓰이게 되어 참여자 모두에게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의미 있는 동행의 길이 됐다. 최성 시장은 “우리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민간인통제지역이 위치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깊이 실감했다”며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접경지역인 고양시에서 DMZ 주변의 평화·생태공원 조성 등 관광거점화와 생태·안보관광 활성화로 한강 철책에 갇혀 있던 소외의 땅이 기회와 희망의 땅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오늘 걷기대회 역시 그 일환이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교촌치킨, 23주년 창립기념 행사 개최
교촌치킨, 23주년 창립기념 행사 개최
[선데이뉴스]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는 13일, 창립 23주년을 축하하는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13일 오산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최한 23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전국 교촌 가맹점 중 총 27개의 최우수·우수·장려 가맹점 등을 시상하고, 다양한 부문의 임직원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촌 최우수 가맹점에는 경남 월영점이 선정됐으며, 20개의 우수 가맹점, 6개의 장려상 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우수지사 시상 및 유공직원, 장기근속직원, 모범직원,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교촌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개그맨 전유성씨를 초빙해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을 깨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은 교촌 23번째 창립 기념일을 맞이해 “2014년은 교촌에 있어서 글로벌 탑-티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한 중요한 한 해”라며 “동남아시아 지역에 활발히 진출한 작년처럼 올해애도 교촌의 전 임직원 및 가맹점들과 함께 ‘글로벌 교촌’을 위한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한 해에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 진출하고, 작년 5월에 오픈한 중국 상해 즈텅루점이 1년도 되지 않아 세 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해 새로운 치맥 문화를 형성하는 등 활발한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 3·1절 기념행사 개최
고양시, 3·1절 기념행사 개최
고양시는 지난 1일 오전10시부터 문예회관에서 생존 애국지사, 유가족, 유관기관 단체장, 학생 등 500여 명이 모여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로 시작돼 광복회 고양시지회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모범 광복회원 표창, 고양시장 기념사, 삼일절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 나눔의 집에서 이른 아침부터 일제 만행에 대해 생생한 증언하기 위해 온 위안부 할머니 두 분의 생생한 육성 증언에 참석한 몇몇 시민들은 오열했다. 이어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시립합창단의 공연 ‘아리랑’을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다 같이 합창했다. 부대행사로 독도 사진전시와 위안소 설치, 위안부 할머니 사진을 전시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일제침탈의 과거를 돌아보게 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반성을 모르는 일본에 대해 참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 없다”며 “일본의 지자체장과 지자체는 패륜적인 망언을 일삼고 있는 것에 대해 대한민국 지자체는 침묵할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제2의 3·1운동이 필요한 시점으로 ‘SNS 역사독립운동’, ‘국제적 서명운동’을 지속 전개토록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고양시, 외국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사 초청 관광 설명회 열어
고양시, 외국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사 초청 관광 설명회 열어
고양시가 13일 올해 첫 팸투어를 시도, 성황리에 여행사와 언론사 30명 제한 모집하면서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일정은 고양시 신한류의 콘텐츠를 맛볼 수 있는 신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구성, 고양문화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스포츠서울의 K뷰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양원마운트 내 뷰티 클러스터 중 아이디헤어를 방문해 한국 뷰티 관광상품 개발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국내 최대 국제전시장인 킨텍스에 들러 오찬을 한 후 고양꽃전시관에서 고양시 관광사업체로부터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해 여행사와 관광사업체 간 열띤 토론을 했다. 특히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3년 주기로 열리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매년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화훼축제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상품 개발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있는 아쿠아 플래닛이 신규 관광자원으로 주목받았다.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지금까지의 대부분 관광상품이 식상해 이제 새로운 상품개발이 필요할 때”라며 “고양시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 S여행사는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수용태세를 같이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시 관계자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농협하나로 특산품 판매장에 들러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을 둘러본 후 100년 전통의 5일장이 열리는 일산 시장에 들러 특별한 쇼핑관광 콘텐츠를 만나는 것으로 팸투어를 마쳤다. 윤성선 고양시 창조성장개발국장은 “고양시 관광상품이 활발히 개발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여행사들이 고양시에서 특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3년 K-POP 아레나 공연장과 한류관광 MICE복합단지를 유치에 성공, 경기북부 유일 특급호텔인 엠블호텔킨텍스와 실내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가 함께 있는 고양원마운트가 개장하면서 신한류 국제관광도시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페레로로쉐, 밸런타인데이 맞아 초콜릿 시연행사 진행
페레로로쉐, 밸런타인데이 맞아 초콜릿 시연행사 진행
이탈리아 정통 프리미엄 초콜릿 ‘페레로로쉐’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이탈리아 셰프의 초콜릿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초콜릿 시연회는 1일 총 8회(11시, 12시, 13시, 14시, 16시, 17시, 18시, 19시)에 걸쳐 진행되며, 각 타임 별로 30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페레로로쉐는 이탈리아 셰프 2명을 초빙하여 시연회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페레로로쉐 초콜릿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특별 제작 스티커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서비스와 함께 특별 포장 이벤트도 제공한다. 페레로로쉐 셰프 시연회는 <골든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페레로로쉐 초콜릿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하게 됐다. 어떠한 과정을 통해 제품이 만들어지는지를 공개함으로써,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초콜릿임이 확인 가능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페레로로쉐는 오는 14일(금)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노원점에서 <골든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노원점에서는 백화점 정문 입구에 위치한 페레로로쉐 하트존에서 포토 이벤트를, 본점 지하 1층 이벤트 존에서는 페레로로쉐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이니셜 서비스와 특별 포장 이벤트가 밸런타인데이 당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재)한국보육진흥원, 4주년 기념행사 개최
(재)한국보육진흥원, 4주년 기념행사 개최
(재)한국보육진흥원(원장 이재인)은 5일(수) 오후 2시 보육진흥원 6층 교육장에서 ‘신년인사회 및 4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류지영·김현숙 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이준균 보육정책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김선동 이사장, 한국어린집총연합회 정광진 회장 등 각 관계기관 기관장 및 학계 주요 인사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각각 축하 편지와 동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진흥원의 그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4년 사업 추진방향 및 계획 발표를 통해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15인의 ‘아이누리 자문단’을 소개하고 위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 정착, 보육의 질 제고 및 보육교직원 전문성 향상에 힘쓴 각 분야의 유공자 9인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보육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하는 자리였다. 이재인 원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보육발전에 큰 공을 세워 상을 받게 되는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주역들이 될 다음 세대를 위한 보육지원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진흥원이 책임 있는 역량을 발휘해 보육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류지영 의원은 “책무는 많으나 권한은 적은 보육계와 보육진흥원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에 지난해 5월 「한국보육진흥원법안」을 발의해 보육진흥원의 법적 권한을 강화하는데 기틀을 마련했다. 보육진흥원이 올해 더 참신하고 획기적인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현숙 의원은 “보육정책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사업”이라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중요정책 중 하나인 보육정책을 보육진흥원과 뜻을 같이해 새누리당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보육의 최전선에서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육진흥원이 보이지 않는 수많은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안다”며 “보육현장에서 충분한 소통의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명품 보육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보육진흥원의 주요 사업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과 ‘덕담나무’를 세워 보육진흥원에 바라는 점이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 소통하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재)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 2012년 1월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영유아·아동에게 질 높은 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평가인증, 보육교직원 자격검정 및 자격증 교부, 공공형 어린이집 사후품질관리, 취약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드림스타트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아이누리 자문단 위촉자 명단(15인) ▲ 이연숙 위원 (사단법인 한국여학사협회 이사) ▲ 이은해 위원 ((전)한국보육진흥원 이사장·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명예교수) ▲ 전세일 위원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원장) ▲ 김병조 위원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 송자 위원 (푸르니 보육지원재단 이사장) ▲ 이용태 위원 (퇴계학 연구원 이사장) ▲ 이성호 위원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 ▲ 조복희 위원 (경희대학교 아동학과 명예교수) ▲ 이시형 위원 (세라토닌 문화원 이사장) ▲ 하정훈 위원 (하정훈 소아과의원 원장) ▲ 서천석 위원 (서울신경정신과 행복한 아이연구소 소장) ▲ 강승완 위원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 조수철 위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 박재희 위원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원장) ▲ 서준희 위원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 표창장 수여자 명단(9인) ▲ 푸르니 보육지원재단 상무이사 김온기, ▲ 경기도 지방행정사무관 김종목 ▲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부장 박규원, ▲ 가톨릭대학교 교수 문혁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팀장 진소라, ▲ 둥지어린이집 보육교사 임진아 ▲ (재)한국보육진흥원 김세미, 안혜련, 김종숙 <사진제공=한국인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