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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최재웅.이지훈.오종혁.김산호 등 출연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최재웅.이지훈.오종혁.김산호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이 새로운 제작사와 함께할 출연진을 공개했다. '용의자 X의 헌신'은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일본에서는 니시타니 히로시 감독에 의해 2008년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에서는 '용의자 X'라는 제목으로 2012년, 중국에서는 2017년 리메이크됐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살인 사건을 덮으려 완벽한 부재증명(알리바이)을 만드는 천재 수학자인 '이시가미' 역에는 최재웅.김종구.조성윤(조강현)이 출연한다. 이시가미에 맞서 사건을 파헤치며 그의 부재증명을 풀어내는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역에 이지훈.박민성(박성환).오종혁이 캐스팅됐다. 살인 사건 열쇠를 가지고 있는 이시가미 옆집 여자이자 도시락 가게 점원인 '야스코' 역은 김지유와 함께 안시하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이후 4년 만에 무대에 돌아온다.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담당 형사 '쿠사나기'는 조순창과 김산호가 맡는다. 남자 형사 '키시야' 역에 김지훈.김경록, 여자 형사 '미츠키' 역 장보람.박슬기, 야스코 딸 '미사토' 역은 안소연.이다경이 나온다. 앙상블에는 송형은.서재홍.김수영.송임규.김예진.안지현.박영빈.홍경아.이승현.지태인.장희원, 김수영(동명이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정영 작가, 원미솔 작곡.편곡, 정태영 연출, 홍유선 안무감독, 오필영 무대.조명.영상.소품 디자인 책임자 등이 참여한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훌륭한 배우, 제작진들을 만나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고급 추리물로 연말에 관객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고 전했다.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은 수학자 이시가미와 물리학자인 유카와 사이 첨예한 두뇌싸움을 밀도 있게 다룬다. 11월 26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나며, 10월 7일 오후 2시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한덕수 국무총리 “UN군 희생·헌신…잊지 않을 것”
한덕수 국무총리 “UN군 희생·헌신…잊지 않을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유엔(UN)군의 희생과 헌신 없이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설명할 수 없다”며,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한 총리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한국인 한 사람 한 사람은 유엔군 195만 명에게 빚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그런데도 22개국 청년 195만 명이 유엔군 깃발 아래 달려와 목숨을 걸고 이 나라를 위해 싸워 주었고, 1,129일 동안 3만 7천여 명이 목숨을 잃고 11만 3천여 명이 실종되거나 부상을 당했다”고 공로를 기렸다. 이어 “참전 용사 여러분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며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최초의 나라,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은 유엔 참전용사분들이 보여주신 인류애를 늘 기억하겠다. 참전국과 피로 맺은 우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유엔 참전용사를 한 분이라도 더 한국으로 모시고, 현지로 직접 찾아가 감사를 전하는데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1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내년 ‘정전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도 최고의 예우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북한은 지금도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며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대화와 협력의 노력을 이어가면서 확고한 한미동맹과 튼튼한 국방으로 안보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길이자 참전용사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3.1절 103주년기념식 열려… 정하영 시장 “헌신에 예우 다할 것”
김포시, 3.1절 103주년기념식 열려… 정하영 시장 “헌신에 예우 다할 것”
[선데이뉴스신문]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3.1절 103주년 기념식이 3월 1일 오전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강성보 광복회 김포시지회장, 신광철 김포시3.1운동기념사업회장,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김포시갑)‧박상혁(김포시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복회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정하영 시장은 한명순 씨 등 3명에게 3.1절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정하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103년 전 김포 전역에서 1만5천여 명의 주민들이 독립운동의 뜨거운 함성을 외쳤다”면서 “헌신에 걸맞은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가족 여러분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우리는 한국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었고 지금도 많은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오늘 모인 모든 분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1919년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전국에서 만세운동이 펼쳐졌으며 김포지역은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월곶 군하리장터, 양촌 오라니장터, 고촌 신곡리를 비롯해 북변, 감정, 하성 등 전역에서 만세운동이 전개됐다. 한편 3.1절을 맞아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객들이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아 김포의 생생한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했다. 또한 같은 날 3.1절 103주년을 기념해 사전 예약한 103명의 참가자들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염원했다.
홍문표 의원,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삽교역 신설’촉구..."예산군민 헌신과 노력 감사인사"
홍문표 의원,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삽교역 신설’촉구..."예산군민 헌신과 노력 감사인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 4선)은 “예산 군민들의 염원인 담긴 삽교역사 관철을 반드시 이룩해 내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홍문표 의원은 29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220여일 넘게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범군민삽교역사유치추진위원회 시위 현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집회시위 현장 방문에 이어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장과 함께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삽교역 신설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안에 반드시 삽교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홍문표 의원은 지난 9월15일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자로 나서 ▲타당성 조사통과 ▲부지매입확보 ▲토지보상완료 ▲국가가 고시하고 기본계획에 반영 되는 등 역을 신설할 수 있는 주변 여건을 다 갖추고 있는데도 정부가 추진을 미루고 있는 것은 충남 홀대이자 야당지역 국회의원 홀대라고 비판하면서 삽교역 신설 관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었다. 홍문표의원은 그동안 삽교역 신설 관철을 위해 관련 책임자급 인사들을 잇따라 접촉하고 지역 최대 현안인 삽교역사 관철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먼저 삽교역 신설 핵심 키를 쥐고 있는 김장훈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 과장을 지난 6월23일 국회로 부른데 이어 지난 6월30일에는 홍장표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7월16일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 2차관을 국회에서 만나 삽교역 진행 상황을 보고받는 등 삽교역 관철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외에도 홍문표 의원은 삽교역 신설을 위해 ▲2015년 국회 예결위원장 시절 삽교역 신설부지(7,239㎡/2,189평) 매입비 7억원을 반영 시킨데 이어 ▲2017년에는 사전타당성 조사비 5억원을 확보하는 노력을 해왔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경제성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설득하여 서해선복선전철을 일반철도에서 준 고속철고로 고시하게 하는가 하면, 지난해 충남, 대전 혁신도시법을 대표 발의하여 관철 시켜,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여 공공기관 이전시 삽교역 수요를 감안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여건을 만들어 냈다. 이외도 17번에 걸쳐 정부관계자들을 만나 삽교역 관철을 위해 수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다.
문재인 대통령 “긴 세월 흘렀지만, 국난에 맞서는 국민들의 헌신과 저력 한결같다”
문재인 대통령 “긴 세월 흘렀지만, 국난에 맞서는 국민들의 헌신과 저력 한결같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1919년 3·1운동의 발상지이자 민족의 독립정신이 살아 숨쉬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됐다. 102년 전, 시민과 학생들이 만세운동을 외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팔각정 앞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 주제는 ‘세계만방에 고하야’로서,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포하고, 세계의 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해 반드시 독립이 되어야 한다는 당시의 결연한 의지를 담았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 씨가 영상을 통해 낭송했고, 축구·골프·배구·농구 등 각 분야에서 국위 선양 중인 스포츠 선수 170여 명이 영상으로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이어진 독립선언서 낭독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세계 곳곳에서 독립을 위해 힘썼던 내·외국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소통장구 역할을 하는 수어 통역사, 다문화 대표 연예인 등 7명이 함께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AP통신 특파원으로 3·1운동 등을 보도한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 제니퍼 테일러, 박열 조선청년독립단의 재판을 변론하여 일본인 최초로 건국훈장을 받은 후세 다쓰지의 외손자 오이시 스스무, 항일운동에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부인 두쥔훼이의 손자 두닝우, 을사늑약 무효 선언을 위해 러시아 황제에게 고종의 친서를 전달한 헤이그 특사 이위종 선생의 외증손녀 율리아 피스쿨로바 등이다. 올해 제102주년 3·1절을 맞이해 총 275명의 독립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게 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일곱 분께 건국훈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그동안 역사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홍범도 장군의 아내 故단양 이씨와 아들 故홍양순의 의병활동 등 공적을 새롭게 발견해 건국훈장을 수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인 탑골공원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아울러 “100년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국난에 함께 맞서는 우리 국민들의 헌신과 저력은 한결같다”며 1918년, 우리 겨레에 닥친 신종 감염병 ‘스페인 독감’과 이에 맞선 우리 국민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오늘의 코로나 상황에서 보면, 우리 스스로 우리 환자를 돌보려 했고, 우리 스스로 의료체계를 갖추려 했던 선대들의 노력이 참으로 가슴 깊게 다가온다”며 “오늘 우리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힘이 100년 전 우리 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100년이 흘렀지만 한결같은 것이 또 있다”며 “서로를 돌보고 의지하는 ‘포용’과 ‘상생’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매일 아침 마스크를 챙겨 쓰는 국민의 손길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국민들의 가슴 깊은 곳에 3·1독립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946년, 해방 후 처음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임시정부 국무위원 조소앙 선생이 한 말 등을 언급하며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로 성장했고, 세계 7대 수출 강국이 되었으며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전, ‘파리평화회의’의 문턱에서 가로막혔던 우리가, 이제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을 만큼 당당한 나라가 되었다”며 “올해 G7 정상회의 참여로 우리가 이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성취 위에서 ‘선도국가, 대한민국호’가 출발하는 확실한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통령은 “오늘은 일본과 우리 사이 불행했던 역사 속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순간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우리가 넘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때때로 과거의 문제를 미래의 문제와 분리하지 못하고 뒤섞음으로써, 미래의 발전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면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과거에 발목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며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대로 해결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우리 곁에 계신 생존 독립유공자는 스물네 분에 불과하다”며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드리기 위한 그간 정부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인 올해 11월 23일,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이 드디어 개관한다“며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가 미래 세대에게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3·1독립운동의 정신과 민주주의, 포용과 혁신의 힘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으며, 세계는 우리의 발걸음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위기와 역경 속에서 역사의 반전을 이룬 선열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 씨와 매드클라운, 헤리티지 합창단이 ‘대한이 살았다 2020’을 선보였으며, 전체 참석자와 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3·1운동 당시 주도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선배 의학도들의 헌신과 희생 정신을 이어받은 예비의료인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종로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행사 전후 방역·소독, 행사장 입장 모든 인원에 대한 발열·문진 체크, 격리공간 마련, 의심환자 이송체계 구축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상태로 진행했다.
봉사와 헌신, 이 시대의 빛! "2020 한국최고인물대상 시상식" 성료
봉사와 헌신, 이 시대의 빛! "2020 한국최고인물대상 시상식" 성료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의 어려운 시기에도 2020년 한해를 봉사와 헌신으로 이 시대의 빛이 된 인물에게 수여하는“2020 한국최고인물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성료되었다. 시상식은 한국프레스센타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방역조치 단계로 주관사인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 세미나실로 장소를 옮겨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전대열 대회장(한국 정치평론가협회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이번 한국최고인물대상 심사과정에는 덕망 있고 존경받는 분들이 참여하여 각 부문에서 가장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수상자를 결정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 회장은 “시상식을 통하여 이러한 분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선정되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환경부문을 수상한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2018년부터 1,587명 사망, 7,000여명 피해자가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지원 특별법시행령” 개정에 따른 국회 기자회견, 환경부 민원, 청와대 민원 등과 피해인정 범위확대 등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권익보호 활동을 위해 기자회견 25여회, 또한 SK케미칼, 애경 등 가해기업에 대한 처벌과 배•보상 촉구 활동을 함께했다. 또한 마을 거주주민 80여명 중 환경피해로 인해 주민 34명 암발병, 17명 사망한 전북 익산 장점마을 참혹한 환경참사를 주민들과 함께 피해자 지원,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을 함께했다. 김 상임회장은 이와 함께 122명 55가구 거주하는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일명 쇳가루마을) 주변엔 크고 작은공장과 대형 건설폐기물 업체 등 공장 400여개가 넘고 공장과 가정집 간 거리가 10m 미만인 곳도 있는 데 사월마을 주민들이 악취, 소음, 분진, 미세먼지 등으로 고통받는 환경 참사를 지난 2016년부터 활동하면서 2017년엔 주민들과 함께 환경부에 청원하고,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에 직접 참여하여 마을 주민 피해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2년에 걸쳐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2019년 11월 19일 전국 최초 주거부적합판정이 나올때까지 함께 활동 등을 인정받아 “2020 한국최고인물대상” 환경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2020 한국최고인물대상” 시상식 수상자는 연예부문 가수 남진, 의정활동부문 양향자 이철규 국회의원 등 총 40명이다.
“독도 헬기사고 순직 1주기, 다섯 영웅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겠다, 강선우 대변인”
“독도 헬기사고 순직 1주기, 다섯 영웅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겠다, 강선우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독도 헬기사고 순직 1주기, 다섯 영웅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겠습다. 故김종필, 故서정용, 故이종후, 故배혁, 故박단비님. 이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픕니다. 1년이 흘렀지만, 슬픔은 더 깊어졌고 그리움은 더 짙어졌다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10월 31일(토) 오전에 서면 브리핑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지난해 오늘 밤 독도를 향해 구조에 나섰다가 끝내 무사귀환하지 못한 다섯 소방대원을 추모하며, 수색과정 중에서도 수색대원의 안전부터 걱정했던 유족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 또한, 같은 사고로 함께 희생된 두 분의 국민께도 명복을 빈다고 하면서 지금도 목숨을 건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 여러분께서 계시다.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국민의 부름에 소방관 여러분께서 응답해오신 것과 같이, 소방관 여러분의 부름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응답하겠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당국은 다섯 영웅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온 국민이 더 안전한 나라’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오늘, 또 다섯 영웅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5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코로나19 대응 헌신 등 숭고한 정신 기려
5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코로나19 대응 헌신 등 숭고한 정신 기려
◈ 애향(본상 조미자, 장려 고주복), 봉사(본상 김규분, 장려 고숙자, 김은비), 희생(본상 허정훈) ◈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와 희생을 실천해온 수상자들… 10월 5일 비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 예정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의 대상에 유정록 부산역 선별진료소 간호사를 비롯한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85년 제정되어 36회째를 맞고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하며,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숭고한 정신으로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한 자를 선정하여 35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애향, 봉사, 희생’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리 증진에 공적이 뛰어난 시민에게 시상한다. 시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1일간 22명의 시민상 후보자를 접수하여 현지 사실조사와 외부심사위원이 참여한 실무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를 중심으로 후보자 발굴을 위해, 의사회, 간호사회, 적십자사와 지자체, 일반시민 연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후보자들을 추천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부산역 선별진료소 유정록 간호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위암 투병 중인 상황에서도 의료봉사를 지원하여 청도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였고, 복귀 후에는 부산역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그리고 ‘애향’ 부문 본상에는 조미자 부산시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이 선정되었다. 조미자 부회장은 25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수제마스크 1만여 장을 제작하는 등 지역 방역 활동에 앞장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이바지하였다. 장려상은 비씨엠 고주복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고주복 대표이사는 평소 장애인들을 향한 관심으로 장애인 복지사업에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1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 부산 유치와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 지원 등 장애인 창립 및 자립·재활에 크게 이바지했다. ‘봉사’ 부문 본상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김규분 부산시협의회 회장이 선정되었다. 김규분 회장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저소득자들을 위해 부산 지역 전체 소요물량 중 80% 정도의 긴급구호키트와 비상식량세트 제작을 주도했으며, 1996년부터 24년간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을 위하여 15,565시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려상은 고숙자 님과 너스키니 김은비 대표이사가 공동 선정되었다. 고숙자 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1억 원 이상 고액 개인 기부자)으로 YWCA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봉사 및 재능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은비 대표이사는 간호사 출신의 의료용품업체 대표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돕기 위해 의료진 마스크 및 필터와 간호화 등을 지원하고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물품을 기부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희생’ 부문 본상은 부산의료원 허정훈 호흡기내과 과장이 선정되었다. 메르스 때부터 감염병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였고, 코로나19 발생 시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남다른 리더십으로 감염병 부서뿐만 아니라 부산의료원 전체가 대응하도록 이끌어 신속한 진료와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으신 분들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부산시민들께 존경을 받아 오신 분들이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과 함께 위기 극복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셨다.”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10월 5일 오전 10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바다TV 생중계)을 개최하며, 향후 시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시민의 종 타종행사 등 주요 행사에 시민상 수상자 초청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유튜브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자랑스러운 시민을 홍보하는 등 수상자 예우를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故 허영구 원장을 의사자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故 허영구 원장을 의사자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이 대표로 청원하고,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이 대표로 소개하는 코로나 사태에 맞서 환자의 건강을 위해 전력하다가 희생한 故허영구 원장에 대한 의사자 지정에 관한 청원이 국회에 제출됐다고 7월 8일(수) 오전에 보도했다. 대표청원자인 송언석 국회의원은 故허영구 원장의 김천고등학교 동문이면서 청원 소개에 동참한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과 함께 국회 민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청원을 제출했다. 이 청원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22,954명이 서명했고,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13명이 청원 소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1만3천여명에 육박하고, 300여명에 달하는 희생자가 발생하였으며, 코로나19 사태의 수습 과정에는 수많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다. 코로나19가 절정에 달하던 지난 2~3월경, 경상북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병원이 폐쇄되거나 도내 병원들이 자체 휴원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경북 김천시 출신으로 경북 경산시에서 내과의원을 운영하며 환자들을 돌보던 故허영구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휴원을 하지 않고 평소보다도 더 활발한 진료활동을 하며 위급한 환자를 돌보았다. 하지만, 단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진료하기 위해 노력했던 故허영구 원장 자신도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결국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의 첫 번째 사망 사례였다 고 전했다. 또 故허영구 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곳곳에서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하겠다는 뜻도 내비칠 정도로 환자를 위한 마음이 컸던 의사, 자신의 생명을 걸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의사의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그가 내과의원을 운영했던 경산시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환자로 보건소에서 일반 환자 진료를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환자를 의뢰하면 흔쾌히 받아주던 분이며 코로나19사태 대처에 크게 기여하신 분”이라며 故허 원장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故허영구 원장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후, 김천 출신의 송언석 의원은 故허 원장의 의사자 지정을 촉구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의사자 지정 청원을 준비했다. 경상북도에 협조를 구해 도민들의 청원 서명을 받고, 동료의원들에게 청원 소개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22,954명이 청원에 서명하고,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13명이 청원 소개에 동참하게 되었다 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적극적 의료행위를 하다가 희생되신 故허영구 원장은 의사자로 지정되어야 함이 마땅하다”며 “국내 의료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故허영구 원장을 의사자로 지정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시는 전국의 많은 의료진들께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써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