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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친환경 제철 과일 먹고 건강하게 자라라"
춘천시 "친환경 제철 과일 먹고 건강하게 자라라"
[선데이뉴스신문] “친환경 제철 과일 먹고 건강하게 자라라” 춘천시가 5월 중순부터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초등 돌봄교실(늘봄학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신선과일을 제공하는 것이다.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사업으로 2022년까지 추진됐지만 2023년 국비 미편성으로 인해 중단됐다. 당시 학부모와 지역 농가 모두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인 만큼 시는 도비 및 시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춘천시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지역 내 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희망(수요)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43개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약 1,700명에게 연간 30회 정도 친환경 과일(1인당 약 150g)을 컵 형태로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공급 품목은 사과, 배, 방울토마토, 참외, 멜론, 수박, 자두, 단감, 귤 등 계절에 맞게 제철 과일 7종 이상으로 구성한다. 특히 시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제철 과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우선 공급한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산 과일의 안정적 소비 확대를 통해 수입산 과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질 높은 과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한-일 생명(바이오) 친환경(에코)시스템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협력방안 논의
중소벤처기업부, '한-일 생명(바이오) 친환경(에코)시스템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협력방안 논의
[선데이뉴스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일본 쇼난 iPark(아시아 최대 생명 협력지구(바이오 클러스터))에서 한국의 생명(바이오)벤처와 일본의 제약기업 간 공동연구‧세계(글로벌) 진출 방안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일 생명(바이오) 친환경(에코)시스템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오영주 장관이 주재한 이번 행사는 주지현 입셀 대표 등 국내 첨단재생생명(바이오) 벤처 대표 등과 히로아키 우에노 일본제약공업협회장(미쓰비시타나베 제약 회장)을 비롯한 일본의 국제적(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참여했다.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고 실패 가능성이 높은 생명(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기업 간 협력은 중요하다. 특히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생명(바이오)벤처와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제약기업 간 개방형 혁신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보편적인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우리 생명(바이오)벤처들도 대형제약사의 신약 개발 판로(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안정적인 기업운영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으면서, 우리나라는 생명(바이오)벤처 중심의 생태계는 활성화되어 있지만, 신약 개발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대형제약사(빅파마(Big Pharma))가 부족하여 의약품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최근 신약 개발 시 생명(바이오)벤처의 애로가 지속되어 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충북에 “첨단재생생명(바이오)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를 지정(’24.4.30)하여 해외 실증과 국제적(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충청북도의 특구기업 중 10개를 선정하여 쇼난 iPark에서 신기술 개발과 비임상·임상 및 세계(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인허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양국 기업은 한․일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 등 생명(바이오) 산업에서 경제적 성과가 증대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제약 기업인 다케다, 아스텔라스, 오츠카, 다이이치산교의 최고위급 기술담당 임원들도 함께하여 일본의 신약 개발 현장을 생생히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생명(바이오)벤처 생태계와 일본의 신약 개발 생태계의 협력은 첨단생명(바이오) 혁신의 새로운 추진력(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전날인 5월9일 한국의 14개 생명(바이오)벤처와 일본의 10개 제약기업 관계자 104명이 참여한 ‘Korea – Japan Match Day’에서 공동 기술개발, 임상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교류행사(네트워킹)가 진행됐으며, 일부 기업들은 구체적인 공동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아울러 충북 부지사는 쇼난 아이파크가 소재한 가나가와현의 슈토 겐지 부지사를 만나 지자체 수준의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후지모토 토시오 쇼난 iPark 대표는 “이번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계기로 한일 양국은 한국 생명(바이오)벤처의 잠재력과 일본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역량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하면서, “쇼난 iPark가 한일 생명(바이오) 협력의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기술력을 갖춘 우리나라 첨단생명(바이오) 기업들이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도전적인 연구개발과 세계(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인류의 생명과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아태지역식량비료기술센터(FFTC)’ 포함 아시아 최대 유기농업 단체, 경기도농기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방문
경기도, ‘아태지역식량비료기술센터(FFTC)’ 포함 아시아 최대 유기농업 단체, 경기도농기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방문
[선데이뉴스신문] 아태지역식량비료기술센터(FFTC)은 지난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를 방문해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농약과 생물비료 연구개발 성과를 전수받았다. 아태지역식량비료기술센터는 1970년 아태지역 농업장관회의 결정에 의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 대만, 일본, 필리핀, 베트남 5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아태지역식량비료기술센터(FFTC)를 포함한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기구(IFOAM-Asia), 국제농업협동조합(NACF), 말레이시아 농업연구개발원(MARDI)이 공동 주관해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및 우수 유기농업 견학지에서 ‘생물비료와 생물농약에 대한 기술 적용, 정책’ 주제로 국제 유기농업 분야 워크숍을 진행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려면 자연적인 자재만을 사용하는 유기농업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NACF 회원이 연구소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앞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친환경농업연구팀은 작물 생육촉진, 병 방제 미생물 등 유용 미생물 개발했고, 친환경 병 방제용 농자재 등을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 개발된 우량 미생물을 경기도 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농가에 보급하는 체계도 갖추고 있다.
정선군 바르게살기운동북평면위원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
정선군 바르게살기운동북평면위원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
[선데이뉴스신문] 바르게살기운동북평면위원회에서는 2024년 5월 10일 북평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하여 쓰레기 수거 및 주택 주변 정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바르게살기운동북평면위원회는 그동안 북평면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어왔으며, 이번의 봉사활동은 북평면의 독거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개됐다. 북평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북평면위원회 및 북평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상자의 집에 방문하여 오랫동안 쌓여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집 내·외부 청소를 진행하여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북평면에서는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고,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민간 및 공적 자원 등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위원회에서도 적극 협조하여 대상자의 각종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형숙 바르게살기운동북평면위원회에서는 “우리 위원회는 그동안 북평면의 이웃의 어려움과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파충류 검역, 5월 19일부터 시행
환경부, 파충류 검역, 5월 19일부터 시행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파충류에서 유래되는 야생동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5월 19일부터 도마뱀, 거북, 뱀 등 파충류에 대한 검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충류 검역 시행은 해외유입 야생동물의 질병 검역제도를 시행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5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맞춰 추진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마뱀, 거북 등 살아있는 파충류 및 가죽, 알 등을 반려용(관상용), 시험연구용, 제품용 등으로 수입하는 경우 수입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야생동물검역센터에 신고하여 야생동물 질병 검역을 받아야 한다. 파충류를 수입하려는 자가 이와 같은 검역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및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파충류 수입자는 야생동물질병관리시스템에 신고한 후 수입 물품을 원칙적으로 인천공항 야생동물 검역시행장을 통해서만 검역받아야 한다. 다만 별도의 수입장소 지정을 위해서는 지정검역 대상 파충류를 수출국에서 출발하는 운송수단에 싣기 전에 사전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허가가 필요하다. 아울러, 해외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휴대품으로 파충류를 반입하려는 경우 통관(CIQ) 구역(세관, 출입국, 검역구역)에 상주하고 있는 야생동물검역관에게 휴대물품 검역신고서 제출 등의 절차를 통해 검역을 받아야 한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해외 유입 파충류에 대한 철저한 검역을 통해 해외 야생동물 질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여 생태계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명시, 환경미화원 안전 강화… 저상형 청소차 도입
광명시, 환경미화원 안전 강화… 저상형 청소차 도입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가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량’ 2대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360도 어라운드 뷰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의사소통용 차량 외부 스피커 ▲덮개 하강 안전 시스템 ▲후방 양쪽 조작 스위치 ▲유압 안전장치 등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기존 차량의 경우, 수거 작업 시에 작업자들이 차에 매달려 이동하는 등 안전사고에 노출됐지만, 새로운 차량은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별도로 승차원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춰 안전하고 편리하게 타고 내리면서 작업할 수 있다. 또 기존 차량의 경우 잦은 승하차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및 부상의 위험이 있었지만, 새로운 청소차는 승차 높이가 기존보다 현저히 낮아 무릎 등 관절 부담이 크게 줄고 낙상 위험도 적다. 시는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5월 중순부터 소하2동과 일직동 구역에, 6월 중순부터 하안3동과 소하1동 구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용운 자원순환과장은 “저상형 차량 도입은 깨끗한 광명을 위해 힘쓰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업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