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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위해 민·관 역량 모아
강릉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위해 민·관 역량 모아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는 민·관의 역량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강릉시경제살리기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강릉시경제살리기협의회(회장 최종봉 번영회장) 위원 31명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발전 방향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은행의 '최근 국내외 및 강원영동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대한 현 경제상황을 공유하고 2024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 기업, 경제 분과별 제안과 실천과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민분과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의 실질적인 행정지원 확대와 강릉 고유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 발굴 및 적극적인 홍보를 제안했으며, 실천과제로는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사단법인 스마일 강릉’이 서로 연계하여 자체적인 친절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분과는 강릉기업 제품 및 인력 채용을 위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방안을 제안했고, 실천과제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를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기업군을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민분과는 관광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심층 교육을 제안했으며, 실천과제로는 요식업, 숙박업 등 착한가격업소, 선한 식당 등 가입을 독려하고 시민분과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봉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강릉시에서 추진 중인 많은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2024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파주시, 2024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도서관은 파주 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2024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은 작은도서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이용을 늘려 지역문화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2020년부터 중앙 및 교하도서관 권역 사업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이 위치한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중앙도서관은 3개월 이상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연간독서프로그램(최대 180만 원 지원)과 특화 주제 정보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단 특화프로그램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하도서관 경우 단위프로그램에 최대 150만 원, 2개소 이상의 작은도서관이 함께 진행하는 협력프로그램에 최대 700만 원, 특화서비스 발굴에 최대 500만 원 등 총 4,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서관은 교하도서관과 중앙도서관 등 권역별 담당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희망하며, 특히 주민 생활권 독서문화 공간으로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 대표발의한‘학교 개방 활성화’ 조례 통과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 대표발의한‘학교 개방 활성화’ 조례 통과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작년 8월 14일 대표발의했던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월 2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준오 의원은 작년 8월 14일 공공시설인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 등의 교육·체육·문화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를 구현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 기존 학교시설 개방은 조례에 따라 학교장이 교육활동 및 학생 안전과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결정하여 개방하고,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용이 제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학교시설의 사용 허가 여부는 학교장이 학교의 교육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다’는 기존 규정에 따라 대부분의 학교에서 포괄적인 사유로 학교시설 개방을 기피하고 있었다. 이번 조례안에서는 학교가 교육활동 종료 후 또는 주말·공휴일과 같이 교육활동·학생안전·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에게 학교시설을 최대한 개방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수칙을 작성하여 게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교육감이 학교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을 지도‧감독할 수 있도록 해 학교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학교시설을 개방하지 않는 경우 개방 요구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준오 의원은 조례 통과에 대해 “공공시설인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이 갖춰지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요구는 점차 증대되고 있어 학교가 지역과 공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 마약류 중독자 치료 활성화 위해 권역별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공모
보건복지부, 마약류 중독자 치료 활성화 위해 권역별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공모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늘어나는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치료보호기관을 대상으로 9개 권역별 거점 치료보호기관을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마약류 중독여부를 판별하거나 마약류 중독자로 판명된 사람을 치료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으로 현재 지정된 치료보호기관은 총 30개소(’24. 2월 기준), 국립부곡병원, 인천참사랑병원, 서울특별시립 은평병원 등이 운영 중이다. 기 지정된 30개 치료보호기관 중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입원 ․ 통원)를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권역 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치료보호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여 9개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권역기관’은 늘어나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를 적극 수행하기 위해 기존의 치료보호기관 중 마약류 중독 치료(입원 ․ 통원)를 실제 수행하고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역의 중추적인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이다. 이번 ‘권역 기관’ 선정은 국내 마약류 중독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마약류 중독은 타 정신질환에 비해 환자 관리 및 치료 난이도가 높은 데 반해 별도의 인센티브가 없어 치료보호기관의 사업 참여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적극 반영하여 치료보호기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권역기관’은 기관별 1억 원(전액 국비)을 운영비로 지원하며, ‘권역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중에서 건물 ․ 시설 및 장비 등의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기관을 별도로 선정하여 총 5억 원(전액 국비)의 예산을 지원한다. 추가로 적극적인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년도 치료보호기관의 업무실적과 의료 질 관리 등 평가를 통해 우수한 치료보호기관 2개소를 선정하여 총 3억 원(전액 국비, A등급 2억 원 ․ B등급 1억 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한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지역 거점 9개 권역기관 선정을 통한 운영비 ․ 환경개선금 ․ 성과보상금 지원 사업은 치료보호기관을 위한 실질적인 운영 지원방안으로 치료보호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여 마약류 중독자 치료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기대하며,“ ‘권역기관’공모에 치료보호기관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직원교육'...공공 구매 활성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직원교육'...공공 구매 활성화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회계(서무)‧물품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선구매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지원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액 356억 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360억 원의 구매율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사회적가치연구소 배성기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시흥시 사회적경제 현황 ▲사회적경제 기업의 이해와 제품 구매 필요성 ▲지자체 우수사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책임 조달 등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공공구매 상담회 수요조사 및 제품홍보와 함께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소개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사회적 가치에 비즈니스모델이 더해져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구매는 사회적 배려의 대상을 돕는 것이 아닌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것이다. 공공기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할 의무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매년 우선구매 교육 및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를 진행하며,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