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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네이버클라우드, 사회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보건복지부-네이버클라우드, 사회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와 네이버클라우드는 5월 17일 네이버 1784(경기 성남시)에서 사회서비스 이용과 제공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는 국민 누구나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이용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도화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네이버클라우드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하이퍼클로바X,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 모색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서비스 정보 이용 및 검색 편의 제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사회서비스의 품질 제고와 공급기반 혁신을 위한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한 첫 과제로 네이버 위치 기반 제공기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어플로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기관 검색과 초기상담 예약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본 업무협약이 사회서비스 이용과 제공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혁신기술과 사회서비스의 융합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포시의회,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도모
군포시의회,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도모
[선데이뉴스신문] 군포시의회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을 아우르는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다.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최근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시의회가 밝혔다. 이 연구 용역의 진행은 자치와 의회 연구소가 담당하며, 군포지역 내 2개 전통시장과 10개 골목상권 등 14개 상권의 협조를 받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관 연구단체와 용역사는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관련해서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7일과 14일 지역 상권 대표 등을 초빙해 간담회를 운영하며, 설문 문항 수립부터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연구단체 신경원 대표의원은 “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만족도,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의 개선 및 대안 발굴 필요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우선순위 체감도 등을 지역 상인들에게 직접 듣고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마련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의 용역 결과가 도출되면, 사안에 따라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하거나 시 집행부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및 제도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및 제도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의왕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및 제도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17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김지현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현재 설정돼있는 육아휴직급여 하한액을 상향하고 육아휴직급여가 미적용되는 사각지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보안의 필요성, 남녀 간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는 인식개선의 필요성”를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진욱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여성의 사회 참여도는 높아졌으나 남성의 육아 참여도는 아직 따라오지 못한 실태와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제도를 이용하기 어렵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를 위해 제도 간편화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윤성은 구리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영유아기의 돌봄의 필요성과 어려움의 공감대 확산 및 사회적 인식개선의 필요성, ‘육아휴직중인 아빠’를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가족이 성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는 집중형 사업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안현우 현 남성 육아휴직자(LG생활건강 설비구매팀)는 “자녀와 배우자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남성 육아휴직은 매우 만족하지만 경제적인 부분과 남성 육아휴직자들의 커뮤니티의 부재로 인해 어려웠던 경험을 나누며, 남성 육아휴직 커뮤니티의 조성과 남성 육아휴직의 긍정적인 측면의 홍보와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윤현옥 경기도 여성가족국 고용평등과장은 “남성의 육아·가사 참여도가 높을수록 가정이 화목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경력 단절과 기존소득에 못 미치는 육아휴직급여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 제도적인 개선의 필요성”를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의 실직적인 지원을 하기 위하여 꾸준히 귀담아 의견을 듣고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 신설 등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재균 여성가족 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보내주었다.
성북구의회,'성북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성북구 체육회 간담회 개최
성북구의회,'성북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성북구 체육회 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북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김경이)은 지난 14일 성북구 체육회를 방문했다. 해당 연구단체 소속 김경이(대표), 고영옥(간사), 김육영, 소형준, 양순임, 이용진 의원은 성북구 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관내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성북구 체육회(회장 하광호)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및 활동 지원사업, 종목별 지원사업, 스포츠클럽, 구 종목별 대회 개최, 자치구 체육회장 배 대회 지원,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토요 생활체육데이, 1인 1기 구민 생활체육 즐기기,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사업, 성북구민체육대회, 서울시민체육대축전, 한마음단합체육대회, 체육인의 밤 우수단체 시상식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주도하고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원들은 체육회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 복지 증진에 힘을 합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경이 대표 의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하루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지자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찰청,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중국 간 전략적 치안 협력 추진 합의
경찰청,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중국 간 전략적 치안 협력 추진 합의
[선데이뉴스신문]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16일 중국 공안부 본부에서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을 만나 양국 치안 총수회담을 하고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과 협력 활성화 방안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14년 이후 10년 만의 한중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중국 공안부장과의 회담에서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을 약속하고, 코로나 범유행으로 중단된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과 초청 연수 등 인적교류 재개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강남 마약 음료 피의자 검거·송환 등 주요 사건 공조를 위한 중국 공안부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전략적 치안 협력 동반자로서 양국 치안 환경을 개선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선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은 2016년 자신이 베이징 공안국장 시절 당시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이었던 윤희근 청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만났던 기억을 언급하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는 물론 미래 위기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왕 부장은 중국 국무원 국무위원과 중앙정법위원회 부위원장 등 중국 정부 주요 직위를 겸하고 있어 외국 경찰 총수와 회담을 공안부 상무부부장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윤 청장과 회담은 평소 한국 경찰과의 협력을 중시하는 왕 부장의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양국은 개정된 ‘경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하고 적극적인 이행을 약속했다. 이는 이번 회담의 주요 내용을 반영하여 1996년 체결한 협약을 개정한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초국경 범죄에 대한 대응 ▵인적교류 재개 ▵운전면허 상호인정(시험면제) 협정 추진 ▵해외 도피 사범 송환 협력의 의제와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회담 이후 항저우로 이동하여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 및 국내 송환에 협조한 항저우 공안국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중국에서 근무 중인 우리 경찰 주재관들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한다. 경찰청은 지난해 중국 주재 우리 경찰 주재관들을 통해 공안부와 공조하여 중국에 거점을 둔 전화금융사기 단체 조직원 11명을 항저우에서 검거, 송환했고 올해는 같은 조직원 29명을 중국 다롄에서 추가 검거하기도 했다. 경찰청은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중국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국제적 치안 중추 국가로서 역내 치안 안정에 이바지하고, 특히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양국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 공안부와의 협력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양시, 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
고양시, 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공간으로서의 아파트 마을공동체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과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은 아파트 주민모임·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 3주체 컨소시엄 15명 이상이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이웃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마을살이가 되도록 ▲소통·문화(갈등관리, 층간소음, 반려문화 등), ▲의제발굴(마을환경, 안전, 정책제안 등) 활동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한다. 고양시에서는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30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각 세대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이웃들과 나누고 재활용하는 아나바다 장터 ▲입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들의 재능과 역량을 모아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공연 등을 직접 진행한 주민축제와 아파트 음악회 ▲아파트 단지를 위해 수고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아파트 소식지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전 세대가 같이 가꾸는 아파트 텃밭 ▲나눔과 공유의 기쁨을 주민들과 느끼는 아파트 공유캐비닛과 공유책장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살기 위한 반려문화 프로젝트 등이 좋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접수기간은 6월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지원규모는 공동체 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파트 공동체는 보조금 교부일로부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와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과 자치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동은 아파트의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웃관계를 회복하고 상호 신뢰감을 형성하면서 층간소음, 주차, 흡연, 반려문화 등 공동주택 내 분쟁을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형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 계획, 일반학교 대상 조식 운영사업 안착 계기되길”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형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 계획, 일반학교 대상 조식 운영사업 안착 계기되길”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달 25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에 있는 아침운동과 연계한 조식 지원 사업이 일반학교 대상 조식 지원 사업이 안착되는 계기로 작용되길 희망한다고 발언했다. 지난달 4일 서울시교육청은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아침운동(다시뛰는 아침 시즌 2.0)과 연계하여 4월 22일부터 조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아침식사 지원 사업은 2024학년도에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573교(1,081팀)를 대상으로 아침식사 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학교에 아침식사(간편식) 제공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2024학년도 1학기는 초등학교 아침운동 운영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며,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저는 지난해 아침을 굶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기숙사가 있는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도 조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조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며, “그동안 일반학교 대상 조식 운영 사업의 경우 아침 시간대에 근무할 조리 인력 채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현재 신청학교가 3곳에 불과할 정도로 사업 규모 확대에 많은 난항이 있었는데 아침운동과 연계한 조식 지원 사업의 경우 어떤 이점이 있길래 이렇게 초등학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아침운동과 연계한 조식 지원 사업은 아침운동 참여 학생에게 운동 후 간편식(예. 빵, 우유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현재 아침운동을 참여하는 96곳의 초등학교에서 조식 지원 사업을 신청한 상황이며, 조식 준비 및 제공 업무의 경우 교내 아침운동 담당 교원이 수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김혜영 의원은 “제가 조례까지 발의해가며 기숙사 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서도 조식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이유는 아침을 굶는 10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이제는 공교육에서도 일정부분 학생들의 조식을 책임질 필요가 됐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요즘처럼 맞벌이 부부가 대세인 상황에서 맞벌이 부부 가정에서 자란 학생들의 경우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조식을 일일이 신경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교육청의 조식 지원 사업은 맞벌이 직장인 부모님이 미처 살피지 못한 학생들의 조식을 학교가 책임져 준다는 점에서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디 이번 기회에 교육청이 시도한 아침운동과 연계한 조식 지원 사업이 일반학교 대상 조식 운영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종국적으로는 조식 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되는 계기로 작용되길 기대한다”고 주문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 ↔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평생교육 및 자살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평생학습원 ↔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평생교육 및 자살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개선과 자살예방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인식개선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운영 및 홍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사업과 관련한 전문 인력 공유, ▲평생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원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교육을 지역주민 및 직원들에게 홍보하고, 자살예방센터는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상진 평생학습원장은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는 종종 간과되기 쉬운 부분이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협력을 통해 교육과 예방이 결합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가진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 방문해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 방문해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5월 13일 오전 독일 16개 연방주 중 하나인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에 방문해 자유시민연합 파트릭 쿤츠 의원 등과 만나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서로의 상황과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우호 증진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룩셈부르크와 벨기에가 맞닿아 있는 국경지대로 4백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7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라인강 등 문화·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특히 최근 라인란트팔트주는 ‘관광전략 2025’를 발표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시행 중이다. 금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방문은 서울시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3·3·7·7 관광정책’을 발표하고 서울페스타, 리버시티 서울 등의 구체적인 전략 정책을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서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쿤츠 의원은 백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라인란트팔츠주의 카니발을 예로 들며 최근 이를 관광상품화하는 정책이 주 차원에서 시행 중임을 소개했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현된 축제의 성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문화재를 통한 관광정책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근처에 설치된 코블렌츠 케이블카는 2007년 설치 논의가 이루어질 당시 시민단체와 유네스코로부터 극렬한 반대에 부딪혔으나 이들을 설득하기 위한 논리를 개발해 관광수요를 극대화 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서울시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의 개발 정책으로 유네스코가 현황보고서를 요청하면서 경관 가치의 훼손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이다. 김규남 의원(송파1, 국민의힘)은 “문화재 주변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갈등이 항상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라인란트팔츠의 사례처럼 주민들의 의견을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쿤츠 의원은 “만약 개발이 필요하다면, 유네스코의 입장에서 설득 논리를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양국의 인구 고령화에 대한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최근의OECD 인구데이터를 살펴보면 독일은 OECD평균인 17.3%보다 높은 21.5%의 노인인구비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경우 14.9%로 OECD 평균보다는 적지만 타 국가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5년 안에 독일보다 높은 노인인구비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것이 OECD의 연구 결과이다. 쿤츠 의원은 “라인란트팔츠 주의 경우, 아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노인들이 유소년 지도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 중”임을 밝히며, “결과적으로는 전세대가 참여하는 스포츠 정책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종환 위원장(강북1, 국민의힘)은 “증가하는 고령 인구의 의료비 등 사회적인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 정책 등이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시의 경우 시니어친화형 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등의 물리적인 시설 증대가 첫 번째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쿤츠 의원에게 서울시 우수관광상품을 초청 선물로 건네며 서울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향후 양 의회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쿤츠 의원은 “세계단일위원회의 대표로 아시아 국가 도시의회의 첫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고, 이종환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많은 정책 사례들이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새로운 정책 발굴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효숙 경기도의원,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 착수보고회 개최...“유아 교육과 보육 활성화”
최효숙 경기도의원,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 착수보고회 개최...“유아 교육과 보육 활성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은 지난 14일(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영유아 교육과 보육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효숙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 회원 및 연구용역 담당 연구원과 도의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에서 연구했던 ‘경기도 영유아 행복권 보장을 위한 합리적 유보통합 추진방안 연구’에 이어,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따른 유아교육ㆍ보육의 통합과정에서 통합 지원의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익균 책임연구원(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에 따르면, 전국 영유아 수 약 220만 명 중 약 65만 명이 경기도 영유아로 경기도 차원에서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적 접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영유아 교육과 보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 및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경기도 및 타지자체의 유아교육ㆍ보육 정책 분석 △우리나라 전반의 유아교육ㆍ보육 정책에 대한 실태 분석 △경기도 유아교육ㆍ보육 정책의 모형개발 제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효숙 의원은 “영유아 유보통합은 무엇보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상관없이 아이들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자는 정책 방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관리체계의 일원화로 영유아에게 유아교육과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현실에 부합한 유보통합 정책과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라고 연구용역 진행 취지를 밝혔다.